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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스타트업 발굴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 연계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산학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6일 성균관대학교, 한양대학교와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두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유망 창업 기업 공동 발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창업 기업을 위한 산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창업 기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연계 투자 기관인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 중이다. 또한 학생창업부문 대학평가 1위, 창업 교육 최우수 대학인 한양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설립한 기술지주회사(TIPS운용사)를 통해 혁신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있다. 우수한 창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은 두 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스타트업 성장 기반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산-학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창업 지원 및 혁신기술 발굴에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성균관대·한양대에 현장 지원을 통한 실증 환경 및 현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하고 두 대학은 현대건설에 스타트업 관련 정보 공유, 전문 멘토단 및 기술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며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해 유수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등 스타트업 동반성장의 토대를 넓혀가는 중이다. 지난 2년간 20여 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PoC 프로그램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AI 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플랫폼’을 개발한 텐일레븐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플랫폼’을 개발한 식스티헤르츠에 지분을 투자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설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스마트 건설기술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성균관대, 한양대의 창업 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협력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산학 협력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건설업계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123@ekn.kr2023091801001011900048751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

해외건설협회, 인도네시아 심층 정보 제공.컨설팅 사례 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심층 정보 및 법률·세무 컨설팅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해외건설시장의 진출 및 수주확대를 위해 유망국가의 법령정보와 건설환경을 조사·분석하여 진출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사업 수행 중 현지의 법령 및 세법관련 애로사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해외건설 법률·세무 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그간 조사한 인도네시아의 해외건설 관련 심층정보를 공유한다. 더불어 해외건설협회를 통해 컨설팅을 제공한 로펌(법무법인 광장, 세종, 화우)과 회계법인(삼정KPMG, 딜로이트 안진)이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건설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인도네시아 심층 정보에 대한 발표는 건설 및 투자개발 관련 법령 및 제도와, 현지에 진출한 건설사들의 동향을 분석하여 기업의 진출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 사례발표는 방글라데시 ODA 사업 관련 감사부서 대응방안, 베트남 하수도 시설사업 대금 수금 관련 분쟁 검토사항, 헝가리 지사 설립 시 법률관련 체크사항, 파키스탄 소득세·법인세 등 세법 안내, 인도네시아 EPC사업구조에 따른 세무 고려사항 등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진출시에 대면하는 법률 및 세무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가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설며오히 일정표 ㅇㅁ 해외건설 심층분석·컨설팅 설명회 프로그램 일정표.

건산연, 2024년 건설·부동산 전망 세미나 내달 1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달 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건설 및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정책적 측면과 산업계 측면의 과제를 함께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건설과 주택·부동산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철한 연구위원이 ‘2024년 건설 경기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2024년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을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위원 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부동산 정책 담당자 및 각종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회에서는 내년 건설·부동산 경기 진단과 대응 방안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kjh123@ekn.kr2023061901000917400044611 서울 안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관련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그룹이 17일 통영에코파워사업 추진 과정에서 체결된 통연천연가스발전사업 ‘비밀계약’ 의혹을 부인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2013년 7월 개인인 A씨와 통영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사업을 공동 추진하면서 지분 20%를 주겠다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건설계약을 수주하기 위한 의무와 비용은 다 현대산업개발이 부담하고, A씨는 전혀 출자하지 않아도 되는데 20%를 갖기로 한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문제는 이 계약의 전체 규모는 1조9000억원인 것"이라며 "20%면 3800억원이다. 이것을 개인에게 주기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약 당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었던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관련 계약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다"며 "당연히 대표이사, 저한테도 보고가 돼야 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한테 보고한 적도 없고 대표이사 사장도 결재한 것이 없었다. 조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HDC그룹 측 역시 "회사의 경영진은 해당 내용에 대해 인지한 바가 없다"면서도 "법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정당하다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에코파워주식회사가 시행 중인 통연천연가스발전사업은 국가산업단지인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920MW급 발전소로 2013년 2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현재 통영에코파워는 HDC가 60.5%, 한화그룹이 39.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한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해 한화건설이 시공 중이다. 공사비는 7889억 원이며 공정률은 약 80%로 2024년 6월 준공 목표다. daniel1115@ekn.krKakaoTalk_20231017_171155163 HDC그룹의 사업 추진현황 캡쳐. HDC그룹

2024학년도 서강대 대학원 부동산학과 석·박사 과정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강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 2024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강대 일반대학원 관계자는 "부동산학은 종합적인 사회과학 학문으로서 경제 상황, 인구 구조, 소득 수준 등의 사회 전반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시장변화와 부동산 정책 수립을 위해서 폭넓은 배경지식과 학문적 전문성을 요하고 있다"며 "부동산 산업과 학문에 기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봄학기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생모집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서강대에 개설되는 부동산학 석·박사과정은 부동산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과 전반적인 행정적 규제, 법적 보호 등을 학습한다. 교수진은 부동산학 박사학위 및 관련 학문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과 실무전문가로 구성됐다. 또 본교의 경영학, 경제학,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지원하는 형태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공공기관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정기적인 특강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장 현황과 정책 방향을 배우고, 원우회 활동을 통한 원생들 간의 적극적인 교류 및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요강은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이다.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전형방법은 서류심사 및 구술·면접으로 진행한다. kjh123@ekn.kr서강대 서강대학교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일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공급되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전용 84~226㎡ 타입 총 722가구 규모이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약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비롯해 수변산책로, 새들공원, 군산천리길물빛길 등을 단지 가까이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산책 및 여가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공원 평생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에서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을 차량으로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군산자유무역지역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접근이 수월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와 인접한 새만금북로, 월명로, 백석로 등을 이용해 군산 전 지역 및 주변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군산고속버스터미널, 장항선 군산역과 대야역, 서해안고속도로(군산IC)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단지 개방감을 확보하고 은파호수 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남향 위주 배치와 선호도 높은 4Bay 구조의 평면 설계를 전 타입에 적용했다. 이에 더해 전 타입을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 강화형으로 설계해 쾌적함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 및 다용도실도 배치했다. 이뿐만 아니라 공원을 바라보는 탁 트인 조망과 와이드한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전용 114㎡ 261가구와 전 세대 은파 호수 조망과 안방 마스터룸을 특화한 펜트하우스 4가구도 공급된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중소형 주택형에서부터 대형 주택형에 이르기까지 총 6개 타입의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Nature Fluid with Garden’이라는 조경으로 숲과 호수의 이색적인 자연경관이 하나로 모인 단지가 조성된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의 조경은 Signature Lounge, Cafeteria Garden, Lake Walk로 구성된다. Signature Lounge는 진입부 대표경관과 중심마당이 통합된 공간 구성으로 단지 입구성을 강조한다. Cafeteria Garden은 호수공원 자연환경 요소를 모티브로 한 테마정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다. Lake Walk는 단지를 순환하는 3개의 산책로 및 근린공원과 연결해 단지 내 산림형 테마식재 휴게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지게 된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IoT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비대면 출입이 가능하도록 공동현관 안면인식 출입 기능을 적용했으며 세대 출입구에도 안면인식·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된 도어락이 설치된다. 아울러 방문객이 세대 현관 및 공동현관에서 세대 호출 시 스마트폰으로도 통화가 가능해 보안을 강화하면서도 편의성까지 높였다. 그 밖에도 세대 내의 난방, 공조, 환기, 지문인식 도어락 등 각종 연동기기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되며 모든 방에는 조명 밝기와 색상을 10단계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이 설치된다. HDC IoT 시스템은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과 대기전력 차단 기능도 제공해 에너지도 적극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이 모두 사랑하는 은파호수공원과 지곡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지역 내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이파크의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1 (5)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KCC, 북한산 환경 보호 캠페인 에코깅(Eco-gging)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KCC가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코깅(Eco와 Jogging의 합성어)’ 환경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길 주변의 산불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인화성 쓰레기 및 각종 오염물들을 정화하는 환경 캠페인, 일명 에코깅(Ec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산림사랑 환경캠페인 참여자들에게 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보호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북한산 우이령길 총 6.8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환경 캠페인 에코킹(Echo-gging)은 ‘생태, 환경’을 의미하는 ‘Ecology’와 ‘Jogging’의 합성어로, 산이나 야외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정화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의미의 합성어다. 에코깅은 KCC가 이날 캠페인을 위해 공식 SNS를 통해 환경 캠페인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탄생한 이름이다. 에코깅 활동에 참여했던 학부모 김하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숲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에 친숙한 경험을 갖도록 해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매년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 4월까지 고성군에 나무 2000그루를 심으며 화재와 태풍 피해를 입은 숲이 다시 울창한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숲 보존사업을 진행했다. ESG 경영에도 적극 앞장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kjh123@ekn.kr에코깅협회 ㅇㅇ 에코깅 캠페인 참여자들이 북한산 우이령 길에서 쓰레기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KCC

우미건설,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건설이 브랜드 ‘린’을 앞세워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4일 토지등소유자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 구역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959억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는 총 9개사가 참여했으며 최종입찰에서는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쟁을 벌였다. 두산건설은 낮은 공사비와 사업 추진비 등의 혜택을 제시했으나 우미건설이 높은 신용 등급 및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공사비와 브랜드 ‘린’만의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토지등소유자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우미건설은 ‘우미린더원’을 제안하며 단지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측벽 및 옥탑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시키고 외벽에는 샤이닝월을 설치해 멀리서도 브랜드 ‘린’ 만의 아이덴티티를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내부에는 수준 높은 마감재와 우미린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토지등소유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비사업위원회,대한토지신탁과 함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미린더원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017095455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우미린더원’ 투시도. 우미건설

해외건설협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023년 국제감축사업 기초 및 심화과정’ 교육을 10월 23일, 31일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얻기 위해 행하는 기술지원, 투자 및 구매 등의 사업이다. 최근 많이 개최되고 있는 국제감축사업 세미나의 발표주제가 주로 관련 배경지식이 충분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는 점을 감안해 동 교육은 국제감축사업을 처음 접하거나 기초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사업자들의 ‘국제감축사업 이해도 제고 및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1일차 기초과정에서는 국제감축사업 관련 기본개념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진행절차를 CDM 사업 중심으로 개발 단계부터 등록, 모니터링(검증), 실적 발행까지 차근히 짚어준다. 이후 2일차 심화과정에서는 기초과정에서의 사전 지식을 토대로 국제감축사업 추진 시 필요한 ITMOs(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실적) 구매계약(MOPA) 체결방법, 감축실적이 발급된 사업분석을 통한 해외사업과 국제감축사업 연계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토교통분야(건물, 교통(해운·항만 제외), 건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2024년 국토부의 본격적인 사업지원에 앞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련 제도와 기반 구축을 추진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기관(업체)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섭외하여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국제감축사업의 추진 주체인 해외사업자들이 단시간 내 주요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h123@ekn.kr해이건설협회 ㅇㅇ 세부일정. 해외건설협회

블루버드, 5G 기술 적용한 산업용 모바일 기술 업그레이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산업용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루버드가 프랑스 파리 TGV 검표원들이 사용하는 자사 모바일 제품 솔루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블루버드는 산업용 모바일 S시리즈에 5G 및 Private 5G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인식(AIDC) 산업용 모바일에 5G 기술을 적용한 것은 글로벌 기업 지브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솔루션이란 사용자 요구에 적합하면서 특정한 형태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패키지나 응용프로그램과 연계된 문제를 처리해주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이번 5G 기능추가 제품으로 △S70은 퀄컴의 6490 CPU의 안드로이드 16 제품으로 택배, 국방, 제조 현장, 창고 이커머스용 모바일 △S50은 S70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300g 미만의 무게와 크기로 백화점, 마트, 병원, 우체국용 모바일 △S20은 12mm, 230g의 초경량 모바일이다.일반 소비자들은 익숙하지 않지만 블루버드 산업용 모바일은 택배 상자의 배송 현장, 전 세계 top 패션 브랜드들의 매장, 고속 열차 안 등 백화점, 마트, 택배, 열차, 제조, 병원, 공공 분야서 보편적으로 사용됐다. 특히 솔루션은 택배 상자의 배송 현장에서, 전 세계 top 패션 브랜드들의 매장에서, 매일 이용하는 고속 열차 안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블루버드 관계자는 "지난 20년 함께 한 고객과 미래 20년을 함께 할 전 세계 새로운 고객을 향해 여전히 달려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획기적이고 실용적인 모바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jh123@ekn.kr제품 이미지. 블루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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