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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평화의 숲’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평화의 숲’을 조성하며 친환경 실천에 동참한다. 카카오페이는 20일 카카오같이가치·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해 산불피해를 입은 양구군 도심 생활권 지역에 나무심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페이 평화의 숲은 강원도 양구군에 약 3.0ha 규모로 조성된다. 숲 조성을 위해 도심과 가까이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춰 자작나무 8000본의 춘계조림을 실시한다. 나무심기를 통해 강원도의 조속한 산림녹화를 유도하고 탄소흡수량 증대와 생물다양성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종이 우편물을 전자문서로 바꾸는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그린 챌린지’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나무심기가 추후 산불과 산사태 등 재해 위험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성공적인 산림경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PF손실 ‘허위사실’ 유포에...OK·웰컴저축은행 "고발 등 법적조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에서 1조원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손실이 발생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됐다. 해당 저축은행은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고발 조치 등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에 1조원대의 PF 대출 손실이 발생해 지급정지 예정이고 잔액 모두 인출을 요망한다는 허위 사실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며 "허위 사실 유포자와 접촉한 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횡설수설 하는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의 유동성비율은 작년 말 기준 250.54%, 웰컴저축은행은 159.68%로 양호한 수준이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각각 11.4%, 12.51%다. 중앙회는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해당 저축은행에서 고발 조치 등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저축은행중앙회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OK배정장학재단, 재일동포 대학생에 ‘글로벌 장학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와 함께 재일동포 대학생 8명에 ‘OK글로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OK글로벌 장학생은 한국의 4년제 대학교에 유학 중인 한국 국적의 재일동포 학생들로, 향후 1년간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와 손잡고 지난 2009년부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재일동포 학생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현재까지 선발한 장학생은 총 231명으로, 전달된 장학금은 4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OK배정장학재단은 ▲미국(하와이대학교) ▲몽골(몽골국립대학교) ▲세계한상대회(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등을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OK배정장학재단이 전하는 장학금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힘이 되고, 배움을 향해 끝없이 정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재일동포 학생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OK배정장학재단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케이 K배정장학재단은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와 함께 재일동포 대학생 8명을 ‘OK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된 OK글로벌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차 살 때 카드 혜택 한눈에" 비교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신차 구매 시 카드 일시불 캐시백을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는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카드사별 결제 가능 여부와 캐시백율 및 금액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의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지 않고, 카드사와의 적법한 제휴를 거쳐 캐시백 지급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받거나 정보를 제공했지만 약속된 추가 캐시백 금액을 받지 못하는 등의 사용자 불편을 개선하고자 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와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고 구매하려는 차량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차량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 가능 여부 뿐만 아니라 제휴 카드사별 캐시백율과 캐시백 금액이 높은 순으로 나열된다. 사용자들은 혜택을 한눈에 비교하고 카드결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 바로 상담이 진행되며, 카드 미보유 시에는 카드 발급 후 상담이 진행된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벤트 기간에는 결제 진행시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통해 확인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다. 하나카드도 입점 시기를 조율 중이다. 제휴 카드사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탭에서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용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모든 영역에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신한아이타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아이타스는 3일 새로 이전한 여의도 현대차증권 빌딩에서 신한펀드파트너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시장점유율 확대, 조직운영 효율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가치 제고와 펀드 인프라 시장 선도 사업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로 추진됐다.새로운 사명인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업계 최고의 펀드 종합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하는 동시에 고객 친화적인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은 "신한펀드파트너스는 더욱 적극적인 사무관리 사업을 추진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스의 모습으로 자본시장 인프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3일 신한펀드파트너스 사명 변경과 사옥 이전 기념 행사에 참여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카카오페이, 영세·중소 가맹점 결제 수수료 추가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 일환으로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 수수료 추가 인하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수수료 공시를 통한 소상공인 부담 완화라는 금융당국 정책 취지에 공감해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지난해 1월에도 카드사 수수료 인하에 맞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했을 때 수취하는 수수료를 낮췄다. 앞으로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는 먼저 인하했던 카드 수수료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 조치로 영세 가맹점의 실질적인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는 1.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지난 2월 1일 결제분부터 적용되며, 향후 약 2개월 간의 시스템 반영 절차를 거쳐 소급 정산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어니스트펀드, BNK저축은행과 연계투자 협력관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종합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와 BNK저축은행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연계투자 서비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용평가,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두 회사는 29일 서울 여의도 어니스트펀드 본사에서 ‘연계투자 서비스와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위장환 BNK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제5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통해 발표된 ‘온투업 기관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기관투자 활성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계투자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등 대출 시스템 전반에서 다양한 기술기반의 교류협력 관계를 확립한다는 취지다. 어니스트펀드는 자체 개발 중인 AI 솔루션 ‘렌딩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한 기술협력으로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 대상의 신용대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렌딩 인텔리전스는 어니트스펀드가 개발, 보유하고 있는 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이다. 대출에 대한 모든 빅데이터 정보분석과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학습하고 실행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이다. BNK저축은행은 오랜 기간 쌓아온 안정적인 여신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계투자서비스 운영 인프라 조성을 위해 양사간 실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술과 여신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생과 포용금융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온투업 기관투자 개시를 앞두고 첫 연계 기관으로 BNK저축은행과 협력관계를 확립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두 회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만들어 성공적인 기관 협력 선행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어니스트펀드 29일 서울 여의도 어니스트펀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오른쪽), 위장환 BNK 저축은행 디지털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K금융그룹, 캐피탈-예스자산 합병..."연내 대부업 철수"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지난 2월 OK캐피탈 이사회는 OK금융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이어 같은 달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마쳤다. 이후 채권자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27일 합병 기일에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OK캐피탈은 예스자산대부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경영효율화와 재무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OK캐피탈은 이번 합병으로 자기자본이 3200억원 가량 불었다. 이를 통해 ‘자기자본 1조원 캐피탈’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OK캐피탈은 이번 합병이 증자와 동일한 효과를 얻어 부채비율은 기존 423.6%에서 274.5%로 149%포인트(p) 넘게 줄어드는 반면, 자기자본비율은 기존 19.1%에서 26.7%로 7.6%p 상승했다.OK캐피탈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 역량을 다변화하고, 예스자산대부의 수익부문 통합으로 연간 평균 5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익 기반을 마련해 중장기적으로는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OK금융그룹은 이번 합병으로 예스자산대부가 해산함에 따라 이달 말 금융당국에 예스자산대부의 대부 라이선스를 반납하게 된다.당초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오는 2024년 말까지 대부업을 철수하기로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OK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원캐싱, 2019년 미즈사랑 등의 대부 라이선스를 반납했으며, 이번 예스자산대부의 대부 라이선스 반납을 계기로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대부사업 철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그 일환으로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사업 양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내년 6월 말로, 당초 금융당국과 약속한 시일보다 6개월 앞당겼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최윤 회장의 의지에 따라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내 대부업을 조기 철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OK금융그룹 관계자는 "연내 대부업 시장 철수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등 피해 발생 없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OK금융그룹은 대부업을 영위하고 있어 새로운 금융회사를 인수합병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부업 철수를 계기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면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서민금융기관으로 발전...국회 관심 필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0일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회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백혜련 정무위원장, 저축은행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오 회장, 저축은행 대표이사 13명 등이 참석했다.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더 어려워지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백 위원장을 초청해 저축은행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백혜련 정무위원장과 참석자들은 최근 저축은행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저축은행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백 위원장은 "저축은행이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제도권 금융의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저축은행 대표들은 저축은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업구역 및 인수합병(M&A) 규제 완화, 예금보험료율 개선 등 저축은행이 소상공인과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을 전달했다.오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리스크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금융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서민들의 금융보루가 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서민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화경 중앙회장과 저축은행 대표이사들은 향후에도 소상공인과 서민의 든든한 금융울타리로서 열린 금융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백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정무위원회에서도 저축은행의 서민금융지원 역할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캐피탈, GE헬스케어와 금융서비스 제공 MOU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캐피탈은 GE 헬스케어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함께 모색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캐피탈은 GE헬스케어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KIMES 2023’ 에 참여해 공동으로 금융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KIMES 2023는 각종 의료기기 및 스마트헬스케어기기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로,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박람회 부스에서 초음파 기기 리스를 하고자 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세계적 의료장비 및 기술 기업인 GE헬스케어와의 협업으로 국내 병원, 의원에서 세계적 의료 장비와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서로 발전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하나캐피탈은 치과용 체어 및 임플란트 할부금융, 동물병원 의료장비 리스, 피부과 시술장비리스 등 헬스케어 관련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GE헬스케어는 1984년에 설립된 글로벌 메디테크 기업이다. 초음파,영상진단 등 다양한 의료장비와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에 초음파R&D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60개국가에 꾸준히 수출 중이다.박승오 하나캐피탈은 17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GE헬스케어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이사와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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