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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뒷걸음질 코스피…셀트리온·기아 등 주가↓, SK하이닉스는 ‘방긋’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5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2.76p(0.50%) 내린 2554.69로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p(0.12%) 오른 2570.64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2575.05까지 올랐다. 그러나 점차 상승 동력을 잃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892억원어치를 대거 순매도했다. 개인은 3768억원, 외국인은 20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과 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내용 등 미국발 악재가 불확실성을 키웠다. 미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단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측은 24일(현지시간) 오전 협상을 위해 회동했다. 그러나 아직 협상 타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5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도 투자자들 불안을 자극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 의견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쪽과 금리 인상을 중단하자는 쪽으로 나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중 전해진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소식은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결정인 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다만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예상보다 정보기술(IT) 경기와 중국 경제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시간 외 거래 주가 폭등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도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50% 이상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4% 오른 6만 8800원에 마쳤다. 장중에는 전날보다 2.19% 상승한 7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전일 대비 6.76% 오른 10만 4300원까지 올랐다. 종가는 전날보다 5.94% 상승한 10만 3500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를 제외하고는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상당수가 하락했다. 특히 셀트리온(-3.30%), 기아(-2.24%), 삼성SDI(-1.96%) 등 낙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0%)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낙폭은 의료정밀(-2.17%), 의약품(-1.94%), 운수장비(-1.80%) 등에서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 종가는 전장보다 7.74p(0.90%) 내린 847.72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04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70억원, 기관은 87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4.0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에코프로(-3.53%), 엘앤에프(-3.06%), 셀트리온헬스케어(-2.77%) 등 낙폭이 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9조 3200억원, 코스닥시장 7조 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하락 마감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우크라 재건사업 호재로 급등한 삼부토건… 증권가는 “단기 과열 테마주 주의를”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이슈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삼부토건에 대해 증권가에서 지나친 과열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는 지난 22일과 23일에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2배 이상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전쟁의 종전 결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과열 상황은 단기 급등에 그칠 수 있다며 신중하게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호재… 2배 급등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이날 장 마감 기준 2155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6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89% 올랐으며 지난 2일 종가(1083원)와 비교하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주가가 두 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삼부토건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22일과 23일에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97%, 29.95%씩 폭등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과열 양상에 삼부토건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지만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삼부토건 거래량은 6696만5178주로 코스피 종목 가운데 KODEX 200선물인버스2X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한 데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호재가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디와이디는 계열사인 삼부토건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해당 포럼에는 우리나라 정부, 국회, 지자체, 기관, 기업을 비롯해 국제기구, 유럽연합(EU), NGO 등이 참여했다.다음날인 23일에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시와 포괄적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맞았다.재건주 수혜로 삼부토건뿐만 아니라 삼부토건의 최대주주인 디와이디 주가도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전 가시화 아직 일러…테마주 접근 신중해야"하지만 과도한 급등세에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다. 아직 종전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건사업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은 다소 성급하다는 지적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1년째 이어지고 있고 아직 종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이에 추세 반등을 논하기에 아직 구체적인 사업의 성과가 미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MOU만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장할 수 없다는 점도 단기 과열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해외 종전 복구사업 등 대규모 토목공사에서 MOU 체결 이후 사업이 백지화되거나 좌초되는 사례가 왕왕 있었기 때문이다.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재건사업 기대감이 큰 것은 맞다. 하지만 실질적인 사업 수주 등이 이뤄져야 호재가 될 수 있지, 현재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며 "구체화된 내용이 없고 테마주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giryeong@ekn.kr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호재로 재건주에 속하는 삼부토건이 25일 기준 6거래일째 주가가 상승하는 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삼부토건 CI.

"이 주식 고점이니?" 상장사 임원 보유지분 잇달아 현금화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상장사 임원들이 자신이 보유중인 회사 주식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식 매각 자체가 문제는 없지만 회사의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임원들의 주식 매각은 시장에 고점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지난 24일 코센의 이재준 상무는 지난 5월 23일 보유주식 5만6746주를 4차례에 걸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가는 평균 5085원으로 현금화 한 금액은 총 2억8783만8590원이다. 소룩스의 이필열 부사장도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5월17일부터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3500주를 주당 평균 4620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금화 한 금액은 5042만7000원이다. ◇ 임원 지분매각 고점 신호 해석될수도또 쏘카의 위현종 본부장은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5차례에 걸쳐 총 7359주를 주당 평균 1만7218원에 매도했다. 이로써 현금화한 금액은 1억2659만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조현대 전무는 5월15일부터 17일까지 3차례에 걸쳐 보유지분 1만주를 주당 평군 1만5613원에 매각하며 1억5489만원을 챙겼다. HLB바이오스텝의 황순석 상무는 지난 19일 1만2123주를 평균 4905원에 매각했다. 현금화한 금액은 5946만3315원이다.보유중인 주식을 가장 높은 가격에 매각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회사 임원이 주식을 매각한다는 건 시장에 고점이라는 신호를 줄 수 있다. 실제 공시 다음날인 이날 이들 종목 상당수가 장 초반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코센은 장 초반 하락 출발하며 오전 장중 4470원까지 하락했고, 쏘카역시 1만7000원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메카코리아와 HLB바이오스텝 역시 오전 장에서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상장사 임원들의 주식 매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올해 상반기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에코프로비엠 계열사 임원들도 보유중인 주식을 잇달아 매각한 바 있다. 일례로 박재하 에코프로 전무는 지난 4월 17일 보유중인 에코프로주식 1924주를 60만7604원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현금화 한 금액은 11억7000만원이다. 허태경 에코프로에이피 대표와 김명선 에코프로에이치엔 사외이사도 에코프로비엠 주식 1만1220주, 500주를 장내에서 매각했다. ◇ 카카오페이 블록딜 사태 잊지 말아야카카오페이는 사내임원의 주식 매각으로 주식 시장에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초 류영준 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 약 450억 규모의 카카오페이 주식 23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외에도 8명의 임원이 스톡옵션을 행사해 총 469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이로 인해 11만원이 넘던 주가는 10만원이 깨졌고, 주주들로부터 원성을 사는 등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상장회사의 임원이나 주요 주주와 같은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매할 경우 최소 30일 전에 매매계획을 공시하는 내용의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사와 감사 및 임원을 비롯 10% 이상 주식을 보유한 주요주주는 주식수의 1% 이상 또는 거래금액 50억원 이상을 매매하려는 경우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특히 매매예정 가격과 수량, 매매예정시간 등 거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증권업계 관계자는 "회사 임원이 주식을 매매할 경우 고점이라는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줄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경우도 회사 임원들의 주식 매매여부에 일희일비 하기보다 재무구조나 미래가치를 더 비중있게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최근 투자자들이 DB하이텍에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연내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DB하이텍의 주가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 일각에서는 모기업인 DB측이 지주사 전환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DB하이텍의 주가를 억누르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다. 별다른 기업설명(IR) 활동이나 주주친화정책이 부재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작년부터 소액주주들이 연대하고, 올 3월 행동주의펀드가 3대 주주에 오르는 등 주주를 중심으로 주가가치를 부양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의 주가는 지난달 16% 넘게 빠진 데 이어 이달에도 2%가량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훈풍’의 혜택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이달에만 5% 이상 오르고, SK하이닉스가 14% 이상 오른 끝에 이날 10만원선을 탈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이같은 DB하이텍의 ‘저평가’는 소액주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현재 DB하이텍의 주가수익률(PER)은 5~6배 수준으로, 국내 증시 반도체 관련주 평균 PER(8.73배)에 미치지 못한다. 작년 연간 기준 무려 46%에 달하는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음에도 좀처럼 주가가 성장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그나마 지난 2월까지 4만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행동주의 펀드의 지분 매입 소식으로 3월 한달에만 60% 가까이 치솟아 7만원을 넘어섰지만, 그마저도 4월부터 하락세가 계속되며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금투업계에서는 DB하이텍의 지배구조 이슈를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는 분위기다. DB는 현재 DB하이텍의 1대 주주(12.42%)이자 과거 지주사였다. 그러나 작년 말 DB하이텍의 주가가 3만7150원으로 마감하자, DB가 보유한 DB하이텍의 투자 주식가치가 2000억원 수준으로 떨어져 지주회사에서 탈피하게 됐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로 전환되려면 매년 말 기준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이고 자회사 주식가액의 합계액이 자산총액의 50%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그런데 DB하이텍의 주가가 다시 5~6만원대에 돌아오며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 주가가 연말까지 지속돼 공정거래법상 요건을 만족할 경우, 모기업인 DB가 다시 지주사로 전환하려면 DB하이텍의 주식을 30% 이상 보유해야만 한다. 즉 18%에 가까운 DB하이텍의 주식을 수천억원을 들여 매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담을 느낀 DB 측이 일부러 DB하이텍의 주가 상승을 억누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DB하이텍이 IR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금투업계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주주나 증권가 애널리스트와의 미팅에 미온적이며, 따로 기업설명회를 하지 않고 있다. IR 부서가 따로 없다는 말도 전해진다. 이 때문에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파운드리임에도 불구하고 DB하이텍을 다룬 증권사 리포트를 찾기 힘들다. 올해 DB하이텍을 단독으로 다룬 증권사 리포트는 지난 3월 다올투자증권에서 나온 한 편이 유일하다.한 증권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DB하이텍을 따로 커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커버를 하지 않으니, DB하이텍의 주가 현황에 대해 따로 코멘트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DB하이텍과 투자자들 간의 사이도 멀어지고 있다. DB하이텍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팹리스 부서의 물적분할 건을 놓고 소액주주들과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주주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물적분할 안건을 독단적으로 상정·통과시켰다는 것이다. 이외 자사주 소각이나 별다른 배당 확대가 없다는 점도 반감을 사고 있다.현재 DB하이텍은 올해 실적과 관련, 부가가치 및 성장성이 높은 고전압 전력반도체 생산 비중을 늘려 불황을 타파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상태다. 주주들도 지난해부터 DB하이텍 소액주주연대를 결성하고, 지난 3월 행동주의 펀드인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 일명 강성부펀드)가 DB하이텍의 지분을 인수해 3대 주주로 올라서며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모습이다.강성부 KCGI 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이슈 등 일부 주주들이 DB하이텍에 대해 지적하고 있는 부분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추후 주주활동 계획은 아직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잇따른 주주들의 불만에도 DB하이텍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주가는 시장 심리에 따라 움직이기 마련이고, 기타 영향 요소가 많아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suc@ekn.krDB하이텍 상우 캠퍼스 내부 모습. 사진=DB하이텍지난 4월 25일~5월 24일 DB하이텍 주가 추이. 자료=구글

반도체株 대세론 안고 ETF 수익률 부활…지금 담아도 될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이 이뤄지면서 주가도 2분기 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 ETF는 최근 한달 새 8.92% 올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5.16%다. 이 ETF는 국내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핵심 관련주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상품이다. 국내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KRX 반도체지수’를 추종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 ETF 한달 수익률도 8.89%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56%다. 이 상품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 내 ‘삼성전자’ 종목 비중은 25% 수준으로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가장 높다.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최근 한달간 7.07%의 수익률을 올렸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04%다. 해당 ETF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위 기업을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반도체 ETF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 50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주요 종목으로는 외장 GPU 1위 엔비디아(10.23%), 노광장비 1위 ASML(7.06%), 파운드리 1위 TSMC(6.98%), 메모리 1, 2위 삼성전자(5.75%), SK하이닉스(5.41%), CPU 1위 인텔(3.3%), 차량용 반도체 1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2.61%) 등이 있다.엔에이치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반도체’와 KB자산운용의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도 각각 5.4%, 5.1%의 1개월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ETF도 인기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 소부장 Fn‘ ETF도 한달 간 8.67%의 수익률을 냈다. 특히 상장 한 달 만에 순자산은 791억원로 불어났다. 상장일 이후 현재까지 약 한 달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 자금 201억원이 몰렸다. 이는 개인 순매수 규모 6위이다. SOL 반도체 소부장 ETF는 한미반도체와, 대덕전자,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등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을 중심으로 ‘반도체 경기 바닥론’이 우세하다. 반도체 업계는 일반적으로 6개월~1년 물량을 미리 주문하는데, 주가 등 반도체 관련 지수가 꿈틀거리는 건 6개월 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반도체 재고가 일부 소진된 상태에서 감산으로 공급도 줄었기 때문이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반도체 회사들은 이미 2분기가 절반 이상 지나 상승 국면이 전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반도체 회사들은 적극적인 감산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실적이 바닥을 통과 중인 것은 확실하다"며 "3분기부터 글로벌 D램 시장은 공급 부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yhn7704@ekn.kr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2라인 전경.

금융투자협회, 내달 ‘2023 ICSA 연차총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다음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ICSA(국제증권협회협의회) 연차총회 및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협 사옥에서 ‘ICSA 연차총회’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금리 등 세계 경제가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총회를 계기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SA는 국제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동 정책 개발, 국제감독기구 정책제언, 회원국 간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1988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증권·자본시장 관련 협회들 총 20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대륙별로 순차적 개최되는 ICSA 연차총회는 국제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와 동향을 공유하고 회원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금투협은 지난 1997년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에 ICSA 연차총회를 개최해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위기대응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얻었다. 이번 연차총회도 금융투자업계가 팬데믹과 기술혁신의 임계점에 직면한 이 시기에 맞서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파악할 목적으로 적극 추진됐다. 연차총회 첫날과 둘째 날은 ICSA 행정처리 등 ICSA 회원들만 참여하는 형태로 세션이 진행된다. 셋째날인 20일에는 본회 회원사 및 국내 시장참여자를 대상으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메인 주제는 ‘퓨처 프루핑 더 파이낸셜 인더스트리(Future-proofing the Financial Industry)’로 금융 산업의 미래를 대비한다는 뜻이다. 다양한 대내외 미래 위기요인에 맞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시장 참여 주체자들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20일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및 테크 혁명, 가상자산 시장, 선진 글로벌시장의 성공적인 모험자본 공급 체계, 거래플랫폼의 다각화 트렌드(ATS, 내부주문집행, STO 등), 평생소득·퇴직연금 중심의 글로벌 자산관리시장의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본회가 초빙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주제들은 행사 기획단계에서 업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신중하게 선정됐다. 컨퍼런스에는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훈 서울 시장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발표자는 피터 매티슨(Peter Matheson)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전무, 어번 퓨너드(Urban Funered) 스웨덴증권시장협회(SSMA) 회장, 스테파니 휴버트(Stephanie Hubert) 프랑스증권업협회(AMAFI) 회장, 마이클 스터젠바흐(Michael Sterzenbach) 독일증권업협회(bwf) 사무국장 등이다. 이 외에도 피터 스튜어트(Peter Stewart) 머서 선임 컨설턴트, 피라스 하즈타엡(Firas Hadj-Taieb) 노무라 퀀트트레이딩전략 글로벌 대표, 조나탄 복(Jonathan Bock) 블랙스톤 BDC 대표, 조나탄 디그스(Jonathan Digges) 옥토퍼스 인베스트먼트 CIO 등 유수의 해외 연사들이 추가로 초청돼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보다 실무적인 회원사 업무지원을 위해 해당 연사들과 업계 실무진과의 1대1 미팅도 별도로 개최할 방침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ICSA 연차총회와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입지를 널리 알리고 회원사의 글로벌 규제·상품·서비스 트렌드 파악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금융투자협회는 오랫동안 ICSA 사무국을 지원해왔으며 현재는 이사회 국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침체된 금융시장의 해외진출과 국제 사업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 사옥에서 ‘ICSA 연차총회’ 브리핑을 개최하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기령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 임직원, ETF 비즈니스 발전 모색 한자리에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홍천에서 ‘ETF Rally 2023’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11년 캐나다 ETF 운용사 ‘Horizons ETFs’ 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Global X’, 2022년 호주 ‘ETF Securities’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다. ‘ETF Rally’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ETF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4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510여개 ETF를 운용하고 있다. 총 운용 규모는 121조원에 달한다. 이번 ETF Rally에는 해외법인 CEO와 CIO 등 70명이 참석해 국가별 ETF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미래에셋 글로벌 ETF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루이스 베루가(Luis Berruga) Global X CEO는 미래에셋 글로벌 ETF가 걸어온 길을 조명했다. 지난 2018년 미래에셋은 Global X를 인수한 이후 상품 개발부터 리서치, 운용 등의 노하우를 공유, Global X는 현재 전 세계 ETF 시장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성장했다. 인수 당시 8조원 규모였던 Global X의 운용 자산은 4월 말 기준 51조원으로 증가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ETF 시장을 주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스와럽 모한티(Swarup Mohanty)인도법인 CEO는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공급망으로 급부상한 인도에서의 ETF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특히 인도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서 활약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10여년 전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모든 해외 운용사가 철수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텨내며 현재 인도 내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유럽과 호주, 캐나다, 중국 등 현지 법인별 시장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등 미래에셋 글로벌 ETF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에셋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개국 ETF 전문가들이 함께 전문성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며 "미래에셋은 글로벌 리딩 ETF 운용사로서 앞으로도 ETF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인재를 키우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2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Global Strategy Officer)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 ‘ETF Rally 2023’에서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ETF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코인원, 2023 채용연계형 인턴십 확대...그로스엔진·HR 추가 모집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코인원이 오는 6월 6일까지 2023 채용연계형 인턴십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차 채용에 2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타 직군까지 인턴십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채용연계형 인턴십 추가 모집 분야는 △그로스 엔진 조직 △HR 조직 2가지 직군이다. 그로스 엔진 조직은 마케팅, 영업, 사업개발 등 거래소 성장 관련 부서가 포함된 핵심 조직이다. 코인원은 전형 과정에서 파악한 합격자의 역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로스 엔진 조직 내 적합한 부서 및 포지션을 추천 배정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0명이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휴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채용 전형은 기존에 비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2차 면접으로 진행했던 조직문화 면접을 없애고 서류심사, 실무자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지원자 편의성을 고려해 면접 전 과정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순부터 3개월간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기회가 주어진다. 코인원 인사담당자는 "지난 1차 인턴십 채용 과정에서 가상자산 분야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추가 채용을 통해 업계 취업 희망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ㄴㅇㄹ 코인원이 오는 6월 6일까지 2023 채용연계형 인턴십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밀리의서재와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 전자책 출판 계약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NH투자증권은 ‘밀리의서재(월정액 독서앱)’와 전자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출판을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증가하고 있는 해외주식 콘텐츠 수요 대응과 독자 저변확대 차원에서 전자책 출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은 미국기업 13개, 중국기업 5개에 대해 기업 탄생의 역사, 최고경영자(CEO), 경영전략, 브랜드, 마케팅 등 심도 높은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브랜드 파워(나이키, 맥도날드, 펩시코, 귀주모태주 등) △성장·혁신(테슬라, 넷플릭스, 보잉, 샤오미 등) △헬스케어(유나이티드헬스그룹, 존슨앤존슨 등) 등 다양한 테마로 분류해 기업을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밀리로드(오픈형 창작 플랫폼)를 통해 3개의 해외기업 스토리를 무료 업로드했으며, 6월부터 총 15개 해외기업(미국 10개, 중국 5개)을 밀리의서재 정식 플랫폼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 전차책을 통해 막연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는 증권사 보고서에 대한 선입견을 허물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밀리의 서재와 제휴를 통해 단순 재무정보나 현재 주가에 대한 내용보다는 해당 주식의 다양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관련 해외기업의 투자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ㅇㄴㄹ NH투자증권은 ‘밀리의서재(월정액 독서앱)’와 전자출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슬기로운 해외주식 탐구생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밀리의서재는 전자책 출판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동영상 콘텐츠 ‘AI가 불러온 신산업 혁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AI가 불러온 신산업 혁명’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특집 동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AI산업의 밸류체인,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준비 상황, AI가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 등을 분석했으며, 글로벌 AI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산업과 중국의 AI 산업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AI 기술이 과거의 산업혁명, IT혁명보다 더욱 파괴적인 변화를 몰고 올 것이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총 12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는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디지털리서치팀의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보고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한 설명으로 풀어냈다. 챗 GTP가 세상에 공개된 이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선 재교육과 투자는 필수적이며 생산성 혁신과 고용, 개인 생활의 변화 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중 미드저니, 오토GPT 등 생성형 AI 기술의 실제 이용 사례, 딥러닝 등을 담아낸 1~5편은 5월 중순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투자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준 18세기 영국 산업혁명처럼 21세기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신산업 혁명’이 바로 AI 산업"이라며 "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이번 리포트와 영상 콘텐츠를 꼭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uc@ekn.krㅁㅇㄹ 미래에셋증권은 ‘AI가 불러온 신산업 혁명’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특집 동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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