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마트 라부부(사진=AFP/연합)
캐릭터 인형 '라부부' 등으로 유명한 중국 완구업체 팝마트의 주가가 고점대비 14% 가까이 추락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 홍콩 증시에서 팝마트 주가는 전장 대비 7.11% 하락한 287.60 홍콩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때 장중 8.9% 급락해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팝마트 주가는 휴대폰에 달 수 있는 '미니 라부부'가 곧 출시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달 26일엔 335.40 홍콩 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가 하락세가 이날까지 이어지면서 고점 대비 14% 가량 빠진 상황이다.
최근 출시된 미니 라부부를 포함해 라부부 캐릭터 인형의 전반적인 수요가 둔화되면서 팝마트의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중고 피규어 거래 플랫폼 첸다오 자료를 인용해 3세대 라부부 인형 가격이 지난 3일간 4% 넘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알리바바의 시안유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지난주에만 미니 라부부 평균 가격이 6위안(약 1169원) 하락한 105위안(약 2만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모닝스타의 제프 장 애널리스트는 “라부부와 같은 제품의 경우 일부 시리즈에 대한 재입고 및 수요 감소로 중고 거래 시장에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된 제품들의 품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따. 이는 경영진이 시의적절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팝마트 주가가 이날 홍콩 증시의 주요 지수에 편입된 이후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온 것도 이날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팝마트 주가는 이날 '항셍 지수'와 '항셍 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지수' 두 곳에 편입됐다.
이런 약세 심리를 반영하듯, 팝마트 주가에 대한 공매도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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