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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사상 최고가 경신… “2차전지주의 부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달 3일 하반기 국내 증시가 본격 시작되자마자 2차전지주 상승세가 재현되는 모습이다. 올해 초 고평가 논란으로 주춤했던 것도 잠시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가 90만원선을 탈환하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0.42%(15만4000원) 오른 90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것으로 장중 91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코프로 주가가 90만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으로 지난 4월11일 장중 82만원을 기록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5.82%(1만4500원) 오르면서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2차전지 관련주인 포스코퓨처엠(4.53%)과 엘앤에프(2.67%)도 상승 마감했다.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고객사가 요구하는 대규모 증설을 적기에 이행함으로써 수주를 받고 기업가치가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섰다"며 "판가하락,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단기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준비는 잘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주가 과열 논란으로 한동안 2차전지주 주가는 하락 양상을 보여왔다. 2차전지 사업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지난 4월 82만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50만원선까지 떨어진 바 있다. 당시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했고 다른 증권사들도 잇달아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고 주가 하락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상반기 주가 상승률 1위는 에코프로가 차지했다. 상반기 동안 632%(65만1000원)가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170.35%, 96.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들어 또 다른 2차전지주인 엘앤에프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달(1~30일)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만 2718억원으로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전체 상장사 중 3위를 차지했다.엘앤에프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한국 양극재 기업 3사로 불리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 기업이다. 주식 시장에서는 타 양극재 업체에 비해 주목받지 못해왔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심이 쏠리기 시작했다.지난달 LS가 엘앤에프와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JV)인 ‘엘에스-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설립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날 엘앤에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7%(6500원)이 오른 24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들도 엘앤에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엘앤에프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유지했다. giryeong@ekn.kr3일 에코프로 주가가 사상 최고가인 9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2차전지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에코프로 CI. 에코프로

휴가철 항공株 들썩들썩… LCC 가장 높이 날듯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항공사 주가가 여름 휴가철과 유가 하락으로 급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3분기 여름휴가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일본과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항공주의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항공 대장주인 대한항공은 한달 간 11.11% 상승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주가가 눈에 띄게 올랐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도 한달 새 각각 12.07%, 14.43%, 10.51%, 10.25% 급등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저 현상에 따라 일본여행 수요가 큰 폭으로 늘 것이란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결제기술 업체 비자(Visa)가 지난달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이내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55.1%였다. 이는 지난해 동일 문항에 대한 응답(46.4%)보다 8.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로는 일본(26.7%), 호주(12.9%), 베트남(6.3%) 등이 꼽혔다. 상반기 여행자 수를 봐도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84% 수준까지 회복했다. 실제 1~5월 국적사를 이용한 국내선·국제선 여객 수는 5339만7562명으로 2019년 상반기(6362만9195명) 대비 83.9%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를 집중 공략하는 저비용항공사(LCC) 탑승률은 대부분 90% 정도를 나타냈다. 6월 공급석은 집계되지 않은 수치다. 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항공주 상승의 이유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0.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고점을 찍었더 지난해 3월 123.70달러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이다. 분기 기준으로도 2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WTI 가격은 2분기에만 6.65% 떨어졌다.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74.9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에 브렌트유는 6% 하락했고, 4분기 연속 약세를 보였다. 유가가 하락하면 항공사들은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통상 항공사는 고정 지출 비용 중 20~30%가량을 유류비에 소비한다. 대한항공의 유가가 배럴당 1달러가 올라가면, 약 2600만달러(약 343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추가로 유류할증료도 상승한다.증권가에서는 항공주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여전히 저점에 머물고 있으며, LCC의 경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제주항공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3579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83.7% 증가, 흑자전환한 수치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매출도 전년대비 193.6% 증가한 2752억원, 영업이익은 293억원으 기록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 호황으로 올해 LCC 실적은 역대급일 것"이라면서 "투자심리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좋아지고 있지만, 항공주는 아직도 저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yhn7704@ekn.kr국내 항공사 주가가 여름 휴가철과 유가 하락으로 급등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설치된 비행 스케줄 스크린에 일본행 항공편 정보가 띄워져 있는 모습. 연합비자가 지난달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동향 조사 결과. 자료제공=비자

연이은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지난 6월 CJ CGV, SK이노베이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하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을 위한 증자로써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한 SK스퀘어의 주가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앞선 두 회사와 달리 자회사 매각 과정에서의 절차였기 때문에 SK스퀘어의 주식 가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6월 21일 하루에만 21%가 급락했다. 코로나 이후 영화 티켓값 인상에 따른 관람객들의 외면으로 영화산업 전망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20일 공시된 유상증자 결정이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당시 CJ CGV는 시설·운영·채무상환자금을 포함한 총 1조200억원어치를 유상증자하겠다고 공시했다.뒤이은 6월 23일에는 SK 측에서 자회사 SK이노베이션에 대한 1조177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공시 직후 첫 거래일인 6월 26일에는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약 9% 하락했으며, SK의 주가도 4% 넘게 떨어졌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회사의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을 위한 유상증자였다.유상증자는 현금이나 이에 상당하는 현물을 받고 주식을 늘리는 행위를 말한다. 우선 증자를 거치게 되면 늘어난 주식이 시중에 풀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회사의 운영자금이나 채무상환 목적이 유상증자 목적이라면, 시장에서는 해당 회사의 재무상태의 ‘적신호’로 해석해 악재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CJ CGV와 SK이노베이션의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이처럼 최근 지주사의 자회사 유상증자로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계속되자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하지만 가장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한 SK스퀘어의 주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달 28일 SK스퀘어는 손자회사 SK쉴더스에 대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운영자금·채무상환을 위한 증자였다. 이 공시로 SK스퀘어의 주가는 지난 29일 한때 8%대까지 하락했지만, 곧장 회복해 -1.23%까지 낙폭을 줄였다.심지어 6월 29일에는 자회사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에 대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 공시가 이어졌으나, 그다음 날 SK스퀘어의 주가는 0.00%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7월 첫 장인 이날은 오히려 3% 중반대 상승 마감했다. 앞서 유사한 사유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CJ CGV, SK이노베이션과는 딴판인 주가 흐름을 보인 것이다.증권업계에서는 CJ CGV, SK이노베이션과 SK스퀘어의 유상증자를 서로 다른 사례로 받아들이고 있다. SK스퀘어는 자회사 SK쉴더스를 사모펀드 EQT에 쉴더스를 매각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설립한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가 SK쉴더스의 지분과 부채를 이전받을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코리아시큐리티홀딩스는 약 2조원의 차입을 일으켜 SK쉴더스에 지급하는 대신 SK쉴더스 주식을 지급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SK스퀘어의 유상증자 공시는 쉴더스의 매각 및 부채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예정된 유상증자라는 면에서 재무상태의 불안을 반영한 다른 유상증자 이슈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금투업계 한 전문가는 "유상증자가 반드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유상증자의 목적이나 증자방식에 따라 오히려 주가를 부양하는 호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이번 SK스퀘어 같은 사례도 있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이뤄진 배경과 관련 이슈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suc@ekn.kr지난 6월 CJ CGV, SK이노베이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하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자들로부터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최근 유상증자를 실시한 SK스퀘어의 주가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사진=픽사베이

증권업계 7월 주목해야 할 종목은 ‘반도체 조선’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증권업계가 7월 증시 전망과 관련해 숨고르기 장세를 전망중인 가운데 반도체와 조선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고 있어 주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경계심리와 주가 과열 우려 등으로 시장 흐름이 다소 답답한 흐름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들 업종의 이익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다.◇ 코스피 밴드 2490∼2650 제시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7월 코스피 밴드로 2490~2650포인트를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500~2700포인트를, 신한투자증권 2400~2650포인트, 대신증권 2500~2700포인트, 현대차증권 2430~2650포인트 등이다. 적게는 2400에서 최대 2700포인트 선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 코스피가 26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는 만큼, 큰 폭의 상승보다는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7월 주식비중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5월부터 실적장세가 진행되고 있는데 실적장세에서는 보통 두 차례의 조정이 나타난다"면서 "1차 조정은 올해 여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이 전망하는 조정 시 하락률은 -5%~-10%며, 조정 기간은 대략 1~2개월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다만 이런 조정 이후인 늦여름 정도부터는 랠리가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도 그는 "외국인은 가격 매력을 이유로 한국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워졌다"며 "연준 긴축 경계감은 한국 주식시장 내 외국인 순매수 강도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7월과 3분기에 걸쳐 나타날 국내 유동성 축소 효과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연구위원은 "하반기 한전채 발행, 주택금융공사 채권 발행이 맞물려 있다. 한국전력의 적자 예상 규모가 당초보다 줄었다"면서 "특례보금자리론 인기도 감소해 당초보다 유동성 축소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과열해소 및 매물소화 과정을 거친 만큼, 국내외 증시 상승세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악재의 무게감은 축소되는 가운데 호재의 무게감이 가중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실적 턴어라운드 업종에 주목증권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와 조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반도체업체들이 포함된 전기전자업종 지수와 조선업체들이 포함된 운수장비업종 지수는 각각 2만7804.37포인트, 2262.88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이달 들어 소폭 조정이 있었으나 낙폭을 축소중이고, 운수장비업종 지수도 지난달 초반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은택 연구원은 "실적장세 국면에서 강세를 보이는 IT소재·부품·장비 및 반도체와 기계·조선, 상사 등을 선호한다"며 "현재 제조업과 서비스업 사이클이 디커플링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제조업 사이클은 이미 작년에 경기침체를 경험했으며 연말을 바닥으로 반등 중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석중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이익 모멘텀이 회복되고 있어 강도 높은 조정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정 시 매수 관점 유지하며 반도체, 유틸리티, 조선, 화학 등 실적 턴어라운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댜.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강도는 다르지만 국내도 2023~24년 경제성장률보다 금리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유럽처럼 이익 턴어라운드 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인다"면서 "수출 개선을 기반으로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반도체, 철강, 조선 업종은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은 반도체와 자동차로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만 봐도 두 업종이 주도 업종이란 것을 파악할 수 있다"며 "수출 호조 및 회복 가능성이 높아 이익 모멘텀도 재차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paperkiller@ekn.kr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모습.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NH투자증권,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종료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제1회 NH투자증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미성년자 자녀들이 목표를 고민하고 올바른 투자습관 정립을 돕기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공모전은 ‘돈을 모아 사고 싶거나, 이루고 싶거나, 하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 접수기간 동안 총 3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 전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및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제출된 작품들은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제공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30명의 어린이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수상한 작품들은 NH투자증권 메타버스 전시회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링크는 NH투자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제1회 어린이 그림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 및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며 "어린 새싹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수단으로서의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 할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어린이 그림공모전_대상 NH투자증권은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파크원 타워2)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좌측 첫번째)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키움증권, 첫 거래 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키움증권은 3일 ‘생애최초 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와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해외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에게 이벤트 신청 시 40달러씩 지급하고 있으며 2023년 7월에도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 연장을 결정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달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격언처럼 주식투자도 포트폴리오 다양화 측면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40달러 투자지원금이 고객님 자산 증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타 증권사에서 키움으로 옮기면, 입고 금액에 따라 현금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다.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5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해외주식 입고 신청 후 이벤트 기간 동안 거래대금을 1000만원 달성하면 기존 지급 금액에서 2배를 더 지급해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yhn7704@ekn.krㅇㅇㅇ 키움증권은 ‘생애최초 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와 ‘키움으로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사진제공=키움증권

[작전세력의 진화] 카지노에서 자동차까지

‘쌍용자동차 인수’라는 재료로 당시 인수 주체로 나섰던 에디슨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해 막대한 차익을 남긴 일당들이 구속 기소됐다. 쌍용차 인수전은 전 국민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고 그 과정에서 불공정거래를 통해 한몫 챙기려 한 일당들이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이 일당들의 ‘작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10여년 전부터 주식시장을 배경으로 주가조작과 무자본M&A를 통해 수많은 개미를 울려온 세력이다. 에너지경제는 이번에 구속된 일당 중 전체적인 작전의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진 ‘이 씨’에 대해 집중 해부해봤다. [편집자주][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려 한 배후세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쌍용차는 새 주인을 만났고 주가조작에 나섰던 일당은 최근 무더기로 구속됐다.이를 지켜본 금융투자업계는 드디어 주식시장에서 유명한 ‘작전꾼’의 꼬리가 잡혔다는 반응이다. 작전을 전반적으로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이 씨’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수년간의 취재 결과 ‘이 씨’는 10여년 전부터 주식시장에서 수많은 기업을 상장폐지로 몰아넣으며 부당한 이득을 챙기던 인물로 파악된다. ◇ 에디슨EV 주가조작 혐의로 ‘이 씨’ 세력 구속지난 6월 19일 ‘쌍용차 인수’를 내세워 주가조작을 벌인 일당 4명이 구속됐다. 인수합병 전문가로 알려진 ‘이 씨’도 이 중 한 명이다.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 등 취재를 종합하면 ‘이 씨’ 등이 포함된 일당은 정황상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결탁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쌍용자동차 인수 추진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호재성 정보를 공시해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인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의 주가를 띄우고 총 1621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겼다. 당시 1주당 1000원대이던 에디슨EV의 주가는 반년 만에 8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는 모두 거품이었다. 그 해말 에디슨EV은 회계감사를 통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발행해 회사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감사의견 거절에 따라 에디슨EV는 거래가 정지됐다. 정지된 주가는 1만1600원이었다. 8만원대의 고점에 진입한 투자자라면 -90% 가까운 손실을 기록한 셈이다. 이마저도 상폐가 확정된다면 한푼도 건질 수 없다.◇ 회계사 출신 ‘이 씨’, 2012년부터 작전 세력화회계사 출신 ‘이 씨’는 에디슨모터스 사건으로 세간에 주목을 받았지만, 이 인물이 주식시장에 등장한 것은 훨씬 오래전부터였다. 그는 지난 2007년 설립한 한 회계법인의 멤버로 금투업계에 첫 얼굴을 알렸다. 이 회계법인은 출범 당시에는 감사 및 회계자문,세무,기업금융,내부회계 관리 구축에 나선다고 했지만 곧바로 회사 구성원 상당수가 세력화됐다. 그 전면에 선 것이 바로 ‘이 씨’다. 지난 2012년에는 셋톱박스를 만드는 현대디지탈테크라는 회사가 투자자 서 모 씨에게 인수된다. 서 씨는 사명을 제이비어뮤즈먼트로 바꾸고 자회사인 카지노 업체 AK벨루가를 흡수합병한 뒤 다시 사명을 마제스타로 바꾼다. 이 마제스타에 서 씨와 함께 ‘이 씨’가 공동대표로 취임한다. 이후 이들은 무자본M&A 과정을 거쳐 건설플랜트업체 창해엔지니어링을 인수해 사명을 엠제이비(현 큐페이)로 바꾼다. 본격적인 ‘작전’이 벌어지는 대목이다. 이후 이들은 엠제이비의 자산 중 240여억원을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 법인에 곡물거래보증금이라는 명목으로 넘긴다.이 당시의 세력이 벌인 무자본M&A와 자산빼돌리기는 지난 2018년 윤곽이 드러났다. 싱가포르의 법인은 실제로는 한국에 위치한 또 다른 법인이 대주주로 있던 곳인데, 별도의 주가조작 세력으로 알려진 윤 씨가 그 배후에 있었다. ‘이 씨’와 윤 씨가 서로의 이익을 위해 결탁했던 것이지만 결국 이 딜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향후 윤 씨가 ‘이 씨’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무자본M&A로 세력 확장…회사 자산도 챙겨이후 ‘이 씨’는 마제스타를 세미콘라이트(현 에스엘에너지)와 제이스테판(현 에이루트)이라는 곳에 매각하는 딜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 딜은 전형적인 무자본M&A로 진행됐다.먼저 마제스타 인수를 위해 세미콘라이트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는 마제스타가 200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가 인수했다. 제이스테판은 자회사 엠제이아이를 통해 마제스타와 카지노 임대차계약을 맺게 한다. 계약 보증금은 200억원이다. 결국 두 회사가 마제스타를 인수한 자금은 마제스타에서 나온 것이다. 그리고 세미콘라이트와 제이스테판은 서 씨(지분율 6.51%)에게 경영권 인수 댓가로 215억원을 넘겨준다. 6% 남짓의 지분이 없어도 이미 지분을 25% 넘게 확보했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이라며 200억원이 넘는 회사 돈을 끌어 쓴 것이다. 마제스타 입장에서는 자신의 돈을 두 회사에 회전시켜 지분을 넘긴 뒤 두 회사로부터 215억원을 더 챙긴 셈이다.◇ 다른 세력과 합종연횡…연이은 상폐위기마제스타와 세미콘라이트, 제이스테판의 삼각 M&A에 참여한 다른 인물이 있다. 바로 중국인 우 씨다. 우 씨는 ‘이 씨’, 서 씨 등과 함께 이번에는 감마누라는 다른 상장사의 인수에 나선다. 이 딜도 무자본M&A로 진행된다. 우 씨가 주도하는 딜을 ‘이 씨’가 도와주는 그림이었다. 우 씨는 인수주체인 NHT컨소시엄을 통해 총 170여억원을 들여 감마누를 인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자금은 곧바로 회수된다. 바로 감마누가 우 씨의 개인회사인 여행사 5곳에 자금대여라는 명목으로 투자해주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일정 부분 자금을 지원한 이가 바로 ‘이 씨’이다. 당시 이 여행사들은 중국인을 국내에 들이는 ‘인바운드 영업’을 통해 큰돈을 벌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배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는 사드 사태로 중국인의 한국행이 어려웠던 시기다. 2017회계연도 기준 감마누를 감사한 회계법인은 해당 여행사들과 회사가 거래한 내용에 대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며 의견거절을 낸다. 결국 감마누는 상폐위기에 몰린다. ◇ K-OTC까지 활용한 작전… 설계자는 ‘이 씨’공을 들인 감마누가 상폐위기에 몰리자 이 세력은 다른 사냥감을 찾아 나선다. 그 타깃은 코스닥에 상장된 자동차 카매트업체 디아크의 자회사 제이테크놀로지다.마제스타와 감마누 두 종목 모두 상폐위기에 몰리자 세력은 제이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마제스타의 카지노사업을 물적분할해 합병하는 방식으로 우회상장을 진행한다.이후 ‘이 씨’ 세력은 두올산업에도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다. 자동차 매트를 만들던 회사가 갑자기 바이오사업에 진출을 선언한 것도 이 시기이다. 두올산업은 캐나다의 한 제약업체에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권리를 인수했다며 주가부양에 나선다. 하지만 이 과정도 쉽지는 않았다. 이들은 암치료제의 가치를 크게 부풀려 주가부양에 나서려 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인수가격이 무려 3000억원대에 달했기 때문이다. 결국 딜의 적법성을 평가하던 회계법인이 가치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최종 보고서를 내주지 않았다.이에 회계사 출신 ‘이 씨’는 자신과 친한 다른 회계사를 동원해 새롭게 보고서를 만든다. 이 회계사는 이번에 구속된 박 씨다.이후 ‘이 씨’ 일당은 항암제 임상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디아크의 주가를 띄워 19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 과정에서 디아크가 코스닥 시장 퇴출 위기에 몰리자 K-OTC에 등록된 두올물산(현 카나리아바이오엠)이라는 회사를 통해 회생을 시도한다.거래 정지 중인 코스닥 상장사가 아예 K-OTC에 ‘이사’하는 초유의 상황을 겪은 뒤 결국 주주들은 또 버려진다. ‘이 씨 세력’은 항암제에 대한 권리를 이번에는 코스닥 상장사 현대사료에 넘겨준다. 이후 현대사료는 지난해 사명을 아예 카나리아바이오로 바꾼다. ◇ 구속됐지만 끝나지 않은 작전…"시장의 시한폭탄"이 세력들이 지나온 작전의 역사를 돌아보면 사실상 쌍용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는 주요 등장 배경이 아니다.‘이 씨’ 일당은 디아크를 통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인수를 시도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함께한 민법상 조합들을 통해 에디슨모터스와 연이 닿은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이 씨’ 일당은 구속 중이지만 아직 재판을 통해 유죄판결이 난 상황은 아니다. 이 들이 거치거나 여전히 손을 대고 있는 회사는 언급된 곳 외에도 R, A, H, S 등 여러 개의 코스닥 업체가 있다.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우려를 거둘 수 없다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세력이 침투해 경영에 참여하는 회사는 시장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가 된다"며 "사명을 자주 바꾸거나 기존 분야와 전혀 다른 신사업의 진출, 유상증자나 대주주 지분 통매각 등으로 경영권이 바뀌는 경우 등이 있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khc@ekn.kr전기차업체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의 주가 조작에 관여한 이모씨가 구속전피의자심문을 받기위해 6월 19일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포스증권, 연금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연금 이벤트 ‘금쪽 같은 연금저축 IRP’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900만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및 IRP 계좌를 한국포스증권으로 이전하거나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 또는 IRP 순입금액에 따라 네이버페이를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하며,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저축보험을 이전할 경우 입금액의 2배로 인정하여 포상한다. 또 전년 말 대비 연금저축 누적입금액이 600만원 이상인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조승우, 김주택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공연 티켓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본 공연은 11월 중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철순 한국포스증권 디지털사업팀장은 "연금저축과 IRP는 은퇴시점을 대비하는 장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투자자산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삼성미국인덱스증권H(주식) 펀드에 30년 동안 매월 50만원 투자할 경우, 연 6% 수익률 가정 시 S클래스는 오프라인 클래스 대비 총 5531만원, S클래스 외 온라인 클래스 대비 총 3255만원의 투자비용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이벤트는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펀드슈퍼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hn7704@ekn.krㅇ 한국포스증권은 연금 이벤트 ‘금쪽 같은 연금저축 IRP’를 실시한다. 사진제공=한국포스증권

KB증권,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이 오늘(3일)부터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KB증권에 따르면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가능시간을 기존 5시간 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에서 8시간(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으로 2시간30분 확대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KB증권 고객은 미국주식 주간거래(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시작으로 프리마켓(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30분), 정규장(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 애프터마켓(한국시간 익일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9시) 등 24시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단, 시스템 점검을 위해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 중 오전 8시50분부터 오전 9시까지 10분간 거래가 제한된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시간에 접수한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주요 거래소로 주문이 이전돼 익일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까지 주문이 유지된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원화 그대로 미국주식을 거래해 환전수수료가 없는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와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중요한 건 끊기지 않는 주문,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대상은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적이 없거나 2023년 1월2일부터 해외주식을 거래하지 않은 개인고객이며 이벤트 신청만 해도 해외주식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1만원 상당 해외소수점주식을 증정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거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으로 해외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 발굴해 많은 고객들이 해외주식 매매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 CI. KB증권

하이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하투하투’ 구독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명의 변경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기존의 ‘하이투자증권’에서 ‘하투하투’로 변경했다. 딱딱한 기존의 채널명 대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채널명 활용을 통해 유튜브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을 유도하고자 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하투하투’의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Q9000 스탠드 에어컨(1명), 롯데호텔 뷔페 2인 이용권(5명), 애플워치SE(5명),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3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지급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하투하투’의 구독을 설정하고 유튜브 구독이 표시된 화면을 캡처한 뒤 이벤트 참여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은 주식시장 시황 등 투자 전략, 산업 전망은 물론 세무 정보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종별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해 2023년 하반기 증시 및 산업에 관한 리서치본부의 전망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suc@ekn.krclip20230703102448 하이투자증권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명의 변경을 기념, 오는 31일까지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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