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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포스코홀딩스 사기. 포스코 |
지수는 전장보다 14.82p(0.56%) 오른 2643.35로 개장한 뒤 보합권 내 등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 37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 3493억원, 기관은 6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순매수 규모는 2021년 12월 29일(1조 8000억원) 이후,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1월 27일(1조 7000억원)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18조 9000억원)도 지난해 1월 27일(20조 5000억원) 이후 약 1년 반 만에 가장 많았다.
이날 국내 증시에는 주요국 통화 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산재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25∼26일 예정된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 기준금리 0.25%p 인상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이목은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종결 신호에 쏠린다.
이 가운데 포스코그룹주 중심 매수세는 낙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포스코퓨처엠(10.33%), 포스코인터내셔널(12.73%), POSCO홀딩스(2.49%) 등이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0.57%), SK하이닉스(-0.53%), 카카오(-2.01%), NAVER(-0.99%)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3.72%), 기계(2.91%), 의료 정밀(2.92%) 등이 올랐다. 그러나 건설업(-0.37%), 전기가스업(-0.3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6p(1.08%) 오른 939.96으로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4월 6일(종가 943.13)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p(0.24%) 오른 932.17로 개장 후 하락하다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은 3866억원, 기관은 4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2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비엠(14.22%), 에코프로(11.37%) 등이 급등했다. 이밖에 JYP엔터테인먼트(9.38%), 에스엠(7.12%) 등 엔터주도 강세였다.
반면 엘앤에프(-1.07%), HLB(-1.39%), 셀트리온제약(-0.4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4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