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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영문공시 의무화된다…외국인 투자자 정보접근성 향상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내년부터 외국인 투자자도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의 공시 중 중요정보는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는 거래소에 제출하는 공시 중 중요정보에 대해 국문공시 제출 후 3일 내에 영문공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1월 발표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에 포함된 ‘영문공시 단계적 확대 방안’ 중 1단계 의무화의 일환이다.대규모 상장사부터 시장에서 필요한 중요 정보를 중심으로 영문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단계에 해당하며 오는 2026년 2단계 의무화가 시행된다.내년부터 영문공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대상은 자산 10조원 이상 등 코스피 상장사로 △현금·현물 배당 등 결산 관련 사항 △유·무상증자 등 주요 의사결정 사항 △주식 소각 등 매매거래정지 수반 사항 등의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거래소에 국문공시를 제출한 후 3일 내에 영문공시도 제출해야 한다.당국은 지난 3월 영문공시 의무화 도입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을 완료했으며 유관기관은 영문공시 플랫폼 개선 작업과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시스템 개선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기업이 국문공시를 제출할 때 영문공시 의무화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이를 안내하는 기능이 신설되고 상장법인이 편리하게 면책문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문공시 서식에 면책문구 서식도 추가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개발한 ‘한국거래소-파파고 공시전용 AI번역기’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 등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제공한다. ‘공시전용 AI번역기’는 상장법인 공시담당자가 영문공시를 위한 초벌 번역 등에 활용할 수 있고 외국인 투자자가 국문공시 내용을 보다 쉽게 확인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금융감독원은 상장기업 등이 전자공시시스템(DART) 편집기 등을 통해 법정공시를 제출하는 경우 영문공시 제출의무를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 국문으로 법정공시 서류를 제출하면 자동으로 목차·서식이 영문으로 변환돼 외국인 투자자에게 제공되도록 개선된다. 또 주요 공시정보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인 ‘Open DART’의 영문 서비스 구축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금융당국은 영문공시 1단계 의무화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지원방안을 병행할 계획이다. AI번역기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번역업체 번역지원 서비스를 확대·개선하는 한편 의무화 관련 안내 및 교육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영문공시 1단계 의무화 시행을 통해 영문공시가 보다 활성화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정보접근 환경이 개선되고 우리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giryeong@ekn.kr금융당국이 내년부터 공시 중 중요정보는 영문공시를 제출하는 영문공시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공시전용 AI번역기 번역 화면 예시. 금융위원회

해외 주식 매도액, 10년 만에 매수액 역전…美·中 주식 순매도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중국 주식을 매도하면서 해외 주식 매도액이 매수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 결제 금액이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집계된 올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도 결제액은 1370억4700만달러로 매수 결제액 1359억7000만달러보다 많았다.매수보다 매도가 10억7700만달러 많은 것으로 해외 주식 결제 금액이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최근 10년 내 처음이다.최근 10년간 해외주식 순매수 금액은 지난 2014년 3억5400만달러를 시작으로 2017년 14억4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억달러를 넘어섰고 2020년에는 197억4400만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 순매수액 역시 118억9000만달러로 100억달러를 넘어섰지만 올해는 매도 우위를 보이며 역전된 것이다.해외 주식 결제액이 순매도로 돌아선 데는 미국과 중국, 홍콩 주식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미국 주식의 매도액은 1302억6800만달러로 매수액 1288만3600만달러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홍콩 주식도 각각 5100만달러, 1억300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반면 일본과 유로 시장 주식은 각각 6억4800만달러, 1억7100만달러 매수 우위를 보였다.올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주식(순매수액 기준)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해외 주식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 국채 3배 ETF’으로 순매수 규모는 총 11억1412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20년 이상 장기 국채를 3배로 추종하는 ETF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이어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 국채 일본 엔화 헤지 ETF’가 순매수 규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엔화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순매수 결제액은 4억3620만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 2주 동안 2970만달러의 순매수액을 기록했다.다만 올해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내년에 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인하할 것으로 시사한 만큼 매수세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원했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시사, 내년 금리 인하횟수 확대 전망, 연착륙 기대 등을 모두 다 보여줬던 이벤트"라며 "내년 3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글로벌 증시는 2분기부터 상승추세 재개가 가능하고 코스피 상단은 3000p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10년 만에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도액이 매수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 20주년 맞아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3년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지난 2005년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한 이후 브릭스(BRICs)펀드, 차이나펀드 등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역외펀드인 시카브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했다.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홍콩 ETF 시장에 진출해 현재 홍콩 내 6위 ETF 운용사로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운용 중인 ETF는 총 35종으로 순자산(AUM) 규모는 약 2조원이다. 지난 10월에는 홍콩에 상장된 ‘글로벌엑스 항생 테크(Global X Hang Seng TECH) ETF’가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에 교차 상장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중국 본토 ETF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홍콩,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했다.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총 운용자산(AUM)은 120조원 규모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운용자산의 약 40%를 차지한다.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첫 출발지로서 미래에셋에게 매우 의미 있는 홍콩에서 20년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 홍콩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방 요양병원 회생 M&A 안갯속… 팬데믹의 후폭풍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지방 요양병원의 경영난이 장기화되며 회생절차에 진입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고, 코로나19 팬데믹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산 메디컬 재활요양병원, 경남 거창 서경병원 등 지방의 요양병원들은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요양병원의 붕괴는 코로나19 창궐이 결정적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격리가 중요했는데 요양병원은 격리가 잘 되지 않으면서 집단감염이 상당했다. 요양시설의 경우 다중이 밀집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일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삽시간에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민주당)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사망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요양병원·요양시설 7773곳에서 32만 502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당연히 요양병원 내 사망자도 상당했다. 게다가 요양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자로 기저질환이 있는 자가 많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만 5000여 명에 이르는데 이 중 9000여 명(26%)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했다. 당연히 환자 수는 줄어들었고, 이는 곧 요양병원의 경영난으로 이어졌다.코로나19 이전에도 지방의 요양병원의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당시에는 지방의 인구수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또 교통의 발달로 서울로 환자가 쏠리는 현상도 진행 중이었다. 아울러 공급 확대도 상당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8년 690개였던 전국의 요양병원은 2016년 1428개까지 확대됐다. 8년 사이 2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그런데 전국 65세 이상 인구수는 498명에서 676만명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요양병원 경영환경은 구조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악화됐으나 정부에서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았다. 오히려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까지 요양병원에 120일 초과 입원한 소득 1~3구간(소득 하위 50%)에 한해 급성기병원보다 45만~62만원 높은 본인부담상한액을 설정했으나, 올해부터는 120일 초과 입원한 전체 환자의 본인부담상한액을 급성기병원보다 최대 234만원 높였다. IB업계 관계자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관리가 잘 안 되다 보니 떠나가는 환자들도 상당했다"면서 "당연히 실적 악화로 이어졌고 그 결과 부채는 쌓였고,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partner@ekn.kr출처/김영주 의원 블로그

KB증권, 모바일 ‘절세관리’ 서비스 새 단장 "똑똑한 절세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 ‘절세관리’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절세관리’ 서비스는 투자활동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소득별로 항목을 분류하고 시의성 있는 과세정보와 계산 기능을 제공하여 절세 투자를 돕는 모바일 서비스다. 이번에는 투자자의 절세자산현황과 세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연금 및 ISA 계좌의 연간 세액공제 및 납입 한도와 KB증권에서 발생한 모든 과세소득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절세에 유리하도록 계좌 간 연간 납입한도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최대한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모든 금융기관의 카드 사용금액 및 연금계좌 납입금액을 확인하고 급여액 입력만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 예상금액 및 연금계좌 세액공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최근 해외주식 투자자의 증가에 따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높아지면서 ‘해외주식 절세관리’ 기능에 심혈을 기울였다. 예상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부담인 경우 손실이 발생한 보유주식을 매도 후 재매수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때 해외주식 매도 시뮬레이션으로 특정 종목 매매에 따른 세금 증감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유중인 해외주식의 평가이익이 많이 발생한 경우 증여재산공제를 활용한 증여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는데, 직접 매도와 증여 중에 어떤 방법이 절세에 유리할지 간단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해서 비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6일부터는 금융투자를 통해 발생한 이자, 배당 소득의 상세내역과 종합과세 잔여 한도를 확인해 금융소득종합과세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이미 금융소득종합과세자에 해당 된다면 금융소득종합과세 계산기를 이용해 종합과세에 따른 추가부담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VIP고객 위주로 진행해왔던 세금, 부동산, 법률 등 전문분야 컨설팅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중 이번 ‘절세관리’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고객의 투자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215170737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 ‘절세관리’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투협,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 개최...발전방향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5일 서울 금투센터에서 사모펀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사모운용사, 판매사 및 수탁사 등 사모펀드 관계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는 증권사 사모펀드 관련 국내 및 해외 마케팅 담당 임원이, 토론은 자본시장 내 사모펀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먼저 첫 번째 발표에서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는 "국내 사모펀드의 주요 투자자인 고액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투자자금은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고, 특히 한국형 헤지펀드 잔고도 전년말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최근 금리 상승 및 주식시장의 정체로 인해 신규 펀드설정이 어려웠던 상황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은 "현재 글로벌 헤지펀드 산업은 상장지수펀드(ETF), 사모펀드의 성장에 따른 경쟁심화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며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전략이 단일 전략에서 멀티전략으로 전환되고, 멀티매니저 회사들이 헤지펀드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역동·혁신적 사모펀드시장 육성을 위한 제언’ 토론회가 열렸다. 김신 본부장, 김진호 미래에셋증권 상품컨설팅본부장, 남광현 한국포스증권 영업본부장, 박성현 쿼드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오준규 황소자산운용 대표,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경영기획본부 전무, 임계현 본부 대표 등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김진호 본부장은 "사모펀드시장이 활성화되려면 금융소비자의 신뢰회복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판매사로서 운용사 및 사모펀드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분석 목적의 정보취득이 가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남광현 본부장은 "판매사 입장에서 판매여부 및 고객대상 투자권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사모펀드 수익률, 투자전략 등 객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도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자기만의 투자전략으로 꾸준하게 롱런하는 사모펀드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성현 본부장은 "공매도의 한시적 금지 조치 이후 운용사는 사모펀드의 롱숏 전략 수행을 위해 공매도 대신 개별 주식선물 등을 활용할 수 밖에 없어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될 경우 투자권유 시 마케팅이 어렵다"며 "롱숏펀드 발전을 위해 숏 포지션의 대안으로 개별 주식 선물을 사용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고난도 상품 분류 예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오준규 대표는 "신생 사모 운용사 대표로서 일련의 사모펀드 사건 이후 신생 운용사의 펀드 판매사 확보가 어려움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며 "판매사의 일률적인 판단 기준이 신생 운용사에게 높은 판매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사모펀드의 역할은 전통적인 펀드 구조에서 탈피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이면서 책임감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시하는 일이다"며 "판매 여부 결정을 위한 판매사의 운용사 평가 시 전통적·정량적 판단에서 벗어난 세밀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suc@ekn.kr금융투자협회는 15일 서울 금투센터에서 사모펀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모펀드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특징주] 와이즈버즈, 스레드 유럽 출시 기대감에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메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스레드’를 유럽에서도 출시한다는 소식에 와이즈버즈가 강세다.15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와이즈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7.55%(219원) 오른 1467원을 기록중이다. 와이즈버즈는 메타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등을 제공하고 있어 그간 스레드 관련주로 부각돼 왔다.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14일(현지시간) 스레드의 유럽출시를 발표하고 "우리는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스레드는 엑스(X, 옛 트위터)처럼 텍스트기반으로 유럽 진출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이다. 스레드는 출시 5일 만에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시들해진 상황이다. 스레드의 월간 이용자는 7300만명으로, 3억6500만명에 달하는 X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산학협력 프로그램 ‘업투게더’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와 두나무 임직원들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인 ‘2023 업투게더’를 15일 개최했다. ‘2023 업투게더’는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와 ‘투게더’의 합성어로, 업비트의 새로운 오프라인 산학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업투게더에서는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가 두나무 임직원들에게 업비트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을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2기 30명과 두나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두나무 임직원들은 약 3개월간의 업투 2기 활동을 함께 보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업투 2기는 업비트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발표하고, 대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참신한 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업투 2기의 팀 발표, 우수활동 시상 및 수료증 증정도 이어졌다. 업투 2기로 선발된 30명의 서포터즈는 ‘Build Your Own Block(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자산·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총 214건의 콘텐츠를 제작 배포했다.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과 참신한 서비스 개선 제안을 수행한 우수 활동팀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두나무 체험형(3개월)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이 센터장은 "업투 서포터즈는 지난 1기에 이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투자자 보호와 업비트 서비스 개선을 함께 고민해 줬다"며 "새롭게 시작한 업투게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올바른 디지털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uc@ekn.kr[사진자료]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산학협력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와 두나무 임직원들의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인 ‘2023 업투게더’를 15일 개최했다.

[특징주] 대한전선, 시총 40%급 유증 소식에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한 대한전선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3.80% 떨어진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한때 9990원으로 1만원 선이 깨지기도 했다. 대한전선의 주가가 장중 기준 1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21년 3월 31일 이후 처음이다.대한전선의 주가 급락은 전일 발표한 유상증자 공시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증설을 위한 5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증을 발표했다. 최대주주인 호반산업도 유증에 참여할 예정이다.하지만 다른 주주들은 악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대한전선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2000억원대다. 시총의 40%에 가까운 규모의 유증의 부담감에 매도 주문이 쏟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khc@ekn.kr대한전선 CI

삼성자산운용, 연금계좌 보유 인증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5일 ‘Kodex 연금계좌 보유 인증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투자자 본인이 연금계좌에서 보유하고 있는 Kodex 상장지수펀드(ETF) 내역을 캡처해 Kodex 홈페이지에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우선 10주 이상인 Kodex ETF가 1종목이라도 있으면 선착순 7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3종목을 각 10주 이상씩, 또는 5종목을 각 10주 이상씩 보유하고 있다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과 치킨 세트 기프티콘을 추가로 지급한다. 우리나라는 연금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연금저축과 DC/IRP를 합쳐 총 납입금액 900만원 한도로 최대 148.5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선 15.4%의 세율을 적용하는 일반 계좌와 달리 3.3~5.5%의 저율 과세와 과세이연 효과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 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을 활용해 ETF를 매매하면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는 KOSPI200이나 S&P500, 나스닥100 등 대표 지수형뿐 아니라 연금투자자들에게 익숙한 자산배분형 상품인 TDF(Target Date Fund)와 TRF(Target Risk Fund), 국내외 다양한 만기와 섹터에 투자하는 채권형 ETF 등 총 158개의 국내 최다 연금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Kodex를 통해 투자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ETF 포트폴리오를 편리하게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Kodex 연금계좌 보유 인증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자산운용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hn7704@ekn.krㅇㅇ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연금계좌 보유 인증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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