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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문서24’ 적극 활용으로 업무 효율 향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문서24’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문서24는 국민이 정부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24시간 언제든지 공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시스템이다. 공문서 제출부터 진행사항, 처리결과, 공문 수신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서부발전은 2020년부터 문서24를 통해 개인·법인·민간기업과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에는 수작업에 따른 문서 수발신 처리와 오류로 인해 불편함이 뒤따랐지만 문서24 도입으로 행정효율이 높아졌다. 실제로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문서24를 통한 문서처리가 691건이던데 반해 2021년 1,492건으로 전년 대비 116% 늘었다. 올해는 지난 9월 기준으로 2,188건을 처리했고, 연말에는 3,0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마다 문서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사외홈페이지에 문서24로 통하는 별도의 링크를 운영해 국민 모두가 문서24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견적서 등 사용빈도가 많은 기관서식을 표준화해 문서24에 등록, 협력업체 등 이용자가 공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찾아가는 문서24’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현장교육을 시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문서24 상생지원센터’를 운영해 협력업체가 문서24를 사용하면서 겪은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문서24로 소상공인이 공기업과 손쉽게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서24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서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21026094312 서부발전 본사 전경,

한전, 국정원과 전력분야 사이버공격 방어 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이 국가정보원과 26일까지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2회 전력 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 한전은 최근 전력산업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이버 테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력설비를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하는 이번 훈련은 공기업에서 시행되는 유일한 실전형 사이버 훈련으로, 올해부터 훈련명을 ‘일렉콘(ELEctric sector Cyber CONtest) 2022’로 정해 전력 분야 특화 사이버 훈련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훈련은 공격 1개팀, 운영 1개팀, 방어 24개팀을 구성한 뒤 실제 전력 시스템과 유사한 가상 환경에서 실시간 공격·방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팀이 방어팀을 대상으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공격을 동시 수행하면 방어팀은 공격을 탐지해 차단·복구 활동을 해야 한다. 올해 훈련은 작년(9개 기관 13개팀)보다 늘어난 20개 기관의 24개팀이 방어팀으로 참여했다. 한전은 재난·재해·사이버테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제2사이버안전센터를 지난 8월 구축해 운영을 개시하고, 지난해에는 24시간 보안관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jjs@ekn.krclip20221026095235

남동발전, CEO와 지역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최근 경남 진주시 수곡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에서 김회천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KOEN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랑그림숲은 진주 지역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장애인 직업재활사업, 인근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판매사업,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은 시설 내 텃밭에 유채꽃 파종, 잔디 깎기, 나무 가지치기 작업 등 일손 부족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사랑 그림 숲에서 재배 중인 호박을 다듬고, 국화꽃 화분 심기 등의 활동도 함께했다. 사랑 그림 숲은 개원 3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호박죽을 대접하기 위해 호박을 재배 중이다. 김회천 사장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40명씩 KOEN 대학생봉사단을 선발해 운여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대상 학습지도, 농촌지역 일손돕기, 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jjs@ekn.kr1025 - 사랑나눔 봉사활동 1 김회천(오른쪽 두번째)사장을 비롯한 남동발전 직원들이 경남 진주시 수곡면 사랑그림 숲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지역 어린이 초청해 전기안전 뮤지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감전사고에 취약한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전기안전 홍보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공사는 최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전북지역 어린이 보육시설 원아 300명을 초청하여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은 공사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안심 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공연 연출을 통해 전기사고 위험성을 알려주며 올바른 전기사용 습관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이다. 2006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총 3,097회를 공연, 총 35만여 명의 어린이 관객을 찾아갔다. 올해 전기안전 뮤지컬은 공사 캐릭터인 ‘미리’를 주인공으로 전기에 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용 요령을 상황극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공연을 주관한 조성국 열린소통실장은 "안전교육은 어릴 때 익힐수록 오래 기억에 남고 학습효과도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 전기사고를 예방하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기안전뮤지컬 순회공연은 올해 11월까지 전국 120여회 공연을 이어가며 특히, 도서지역 등 문화 소외지역 시설에 전체 공연의 20% 이상을 배정할 예정이다.jjs@ekn.krclip20221026095759 전기안전공사가 전북지역 어린이 보육시설 원아 300명을 초청하여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중부발전, CEO와 ‘업무 가지치기’로 비효율업무 제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중요업무 집중을 위한 비효율업무 제거로 경영효율을 높이고 있다. 중부발전은 최근 혁신추진조직인 청년이사, 혁신링커, 북클럽 소속 직원 50명과‘업무 가지치기 선포식’을 진행했다. 매년 새로운 규정, 절차가 발생하지만 기존업무 제거 시스템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공기업 본연의 중요업무에 집중하고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업무 가지치기 선포식에서는‘새로운 일을 추가할 때마다 기존의 하나를 없앤다’는 원칙을 세우고 직원의 시간을 존중하기 위해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브레인스토밍을 시행했다. 그 결과로 나온 70건의 아이디어 중 관련 법령 및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 64건을 검토하여 CEO가 직접 업무제거를 확정했다. 예를 들어 내부 전자결재 시스템의 경우 기존 붙임 첨부 시 파일을 업로드 해야 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내부 URL 링크 업로드로 대체하여 업무를 간소화하고 저장공간 낭비를 줄이는 방식이 제안되었다. 또한 일부 수기결재 항목을 제거하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대체가 가능한 업무를 추가 발굴하였다. 더불어 협력기업의 발전소 출입절차 시간단축을 위해 건설장비를 사전 전산 등록하여 출입 시마다 반복되는 비효율업무를 제거했다. 앞으로도 전사 아이디어 공모 및 부서별 업무제거 브레인스토밍 워크숍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여 전사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호빈 사장은"업무 가지치기를 통해 에너지 공기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민간혁신·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21026100025 김호빈(첫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직원들이 업무 가지치기 선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환경이벤트 개최로 탄소중립 가치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이벤트를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 한전KPS는 최근 전남 나주 소재 영산포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ESG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말고 새활용, 업사이클링 미래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환경보호책자 미션수행, 우유팩 재탄생을 통한 다육아트 등 흥미로운 체험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과 함께 재학생들에게 환경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300만원 상당의 환경교육물품도 후원 전달했다. 이번 미래교실은 특히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 및 전라남도나주교육청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가치를 위해 협업함으로써 ESG경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21일에는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환경과 페스티벌을 접목한 ‘피크닉 라이브 인 그린’ 환경행사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폐기물을 활용해 연출한 무대 공연,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제품과 가드닝 체험, 키링·미니화분 등 친환경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객들이 환경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김갑식 ESG혁신처장은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원재순환 등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교육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ESG경영 실천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21026100601 한전KPS가 전남 나주 소재 영산포초등학교에서 5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말고 새활용’ 업사이클링 미래교실을 개최했다.

에넬엑스코리아,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에 발전기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국내 수요반응(DR) 및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분야 선도 기업에넬엑스코리아(대표 김형민)가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와 산업안전 및 방폭산업의 진흥을 위해 3000만원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는 방폭·산업안전 연구개발을 비롯하여 산업안전의 기술기반 확대, 방폭·산업안전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 방폭기기 인증, 관련 정보 제공, 방폭기술인 경력 확인 및 관리, 방폭기술 교육, 산업현장 방폭기술 컨설팅 및 방폭기술 지원, 세미나 개최 등에 발전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형민 에넬엑스코리아 대표는 "11월 2일에 창립되는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가 산업현장에서 방폭 분야의 기술 표준화 및 전문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화재·폭발 사고율을 감소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에넬엑스코리아는 방폭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고방폭 관련기업과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훈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공동회장은 "최근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한 고귀한 뜻을 잘 새기고 꼭 필요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11월 2일 발족하는 한국방폭산업안전협회는 국내 방폭기술 및 제도를 수립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위해 방폭·산업안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했다.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방폭·안전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개발, 출판 및 홍보, 방폭·안전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방폭·안전 관련 사고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폭·안전산업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지원, 방폭 장비 및 기기 컨설팅, 방폭자격증제 도입 추진 등이다. 에넬엑스코리아는 2014년 국내 수요반응제도 시행 초기부터 울산지역 산업 활성화 및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장학금 등 발전기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글로벌 가상발전소 및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울산지역 및 국내 산업 현장의 수요반응관리,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참여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도움되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에넬그룹(Enel Group) 산하 기업인 에넬엑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7.9GW의 DR자원을 운영하고 있다.jjs@ekn.krclip20221025113035 에넬엑스코리아X가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김용복 고려아연 엔지니어링본부장, 김흥일 에넬엑스코리아 전무, 박종훈 한국방폭산업안전연구회 공동회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

동서발전, 국내 최초 폐파프리카 활용 연료 개발 "민·농·공 상생"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폐기될 자원의 잠재가치를 이끌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 개념을 에너지사업에 도입, 국산 바이오에너지 연료 개발에 힘쓰고 있다. 동서발전은 최근 국산 신규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에너지 연료 민·농·공 협력 개발을 위해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바이오에너텍과 ‘농업바이오매스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폐파프리카 배지란 코코넛 열매껍질에서 섬유질을 추출하고 남은 부위를 가공 처리(일명 코코피트 배지)한 것으로 파프리카 재배 시 사용한 식물성 잔재물이다. 기존 바이오연료에 비해 잠재량이 풍부하고 발열량이 높으나 농가의 일손 부족, 수요처 미확보 등의 이유로 방치되거나 폐기물처리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연료를 발전연료로 사용하고, 바이오에너텍은 폐배지를 펠릿으로 생산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폐파프리카 배지가 재배농가에서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파프리카 재배농가는 농업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통해 폐배지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발전용 연료화를 통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동서발전은 바이오에너지 혼소발전의 주된 연료인 목재펠릿의 대부분이 수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폐버섯 배지를 활용한 펠릿 연료를 개발해 국내산 바이오연료를 확대해 올해 4월부터 발전 연료로 사용 중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연료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lip20221025115014 (왼쪽 네번째부터) 신정훈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기환 바이오에너텍 사장이 ‘농업바이오매스 폐파프리카 배지 연료화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부발전,  농수산물 판매로 농어민 지원·수익금 보호아동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부산지역 농수산물 판매 자선행사를 개최, 지역 농어민을 지원하고 수익금 전액을 보호아동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오는 오는 29~3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승차 구매(Drive-Thru) 자선행사인 ‘다함께 차차차 시즌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도시공사,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9개사가 동참한다. ‘다함께 차차차’는 농어민과 사회적기업을 돕고, 부산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10월 처음 추진된 농·수산물 판매행사로, 4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채소, 과일, 수산물 등 3가지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생활방역 준수와 참여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승차 구매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행사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는 행사장에서 예약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소량 꾸러미도 준비돼 있으며, 잔여 수량에 대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부스를 운영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영양지원사업에 기부되며, 사전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역 농·어촌 경제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뜻깊은 행사"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부산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21025101652

한수원, 직원 참여 탄소중립·ESG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ESG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 증진과 청렴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2022년도 한수원 ESG Action days(부제 : ESG 국가대표 한수원)’를 진행한다. 행사에서 한수원은 ‘Clean Energy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ESG 우수사례를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또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와 기후변화 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ESG 기후박물관’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지역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친환경 플리마켓 및 기부행사’,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을 위한 ‘ESG 안전 러닝메이트’, ‘나의 안전한 일상 공모전’, 인권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상상버스 스마트 장애 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 ESG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상의 안전수준을 바탕으로 한 원전 운영과 혁신형 SMR 기술확보 및 수소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jjs@ekn.kr사진1. 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 개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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