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강원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 부지 선정

강원도교육청은 춘천 신동초등학교, 원주 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월 말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을 춘천, 원주, 강릉 세 권역 중심 지역에 동시 설립을 결정하고 3월부터 관련 업무 담당자 중심의 내부위원과 특수교육 및 지역의 관련자, 학부모, 도의원을 포함하는 외부위원 등 18명으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 부지선정위원회는 12차 회의를 통해 각 지역 후보지를 2곳으로 압축하고 평가 기준표를 확정했다. 이후 부지선정위원회는 각 지역의 후보지를 직접 시찰하고 △접근편리성 △비용 경제성 △확장성 △개발 용이성 △현지실사평가 항목을 평가해 춘천 신동초등학교, 원주 영서고등학교 실습지, 강릉 노암초등학교 제2운동장을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한 학부모 위원은 "이렇게 지역별로 특수교육원이 설립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지가 잘 선정된 만큼 이제는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봉주 부지선정위원회 위원장(교육청 행정국장)은 "강원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강원특수교육원이 설립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결정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행정절차를 잘 이행하고 추진단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15일 첫 협의를 시작하는 ‘강원특수교육원설립추진단’은 현장 전문가, 학부모를 비롯한 관련 업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2026년 개원 시까지 지역별 분과를 두고 운영하게 된다. 추진단은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기획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원도교육청 청사 전경사진 2 강원도교육청

"강릉으로 오세요"…강릉 방문의 달 지정 운영

강원 강릉시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강릉 방문의 달’을 지정 운영 해 산불피해로 침체한 지역 경기 회복과 조기 일상 회복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관광객 집중 유치를 목표로 강릉 방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각종 행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오후 5시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식에 맞춰 "강릉으로 오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강릉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전 국민에 전달하고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김홍규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모여 강릉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강릉역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관광객 친절맞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강릉 방문의 달’ 기간 축제, 공연, 전시, 국제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관광객 맞이를 빈틈없이 준비한다. 강릉단오제는 6월 개최에 앞두고 온라인 신주미 봉정을 진행 중이며, 전국 그네대회, 강릉단오장사 전국 씨름대회(K-씨름)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비롯해 12분야 63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오는 25일부터는 강릉아트센터와 월화거리, 명주예술마당, 경포해변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2023 강릉관광브랜드 공연 프레페스티벌’이, 6월 30일부터는 경포해변 중앙 광장에서 각종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 월화교 음악 조명 분수쇼, 월화거리 야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솔향수목원에서는 윤슬감성 투어 등이 추진되는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에도 힘쓴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에는 양국의 관광협회, 유관기관,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관광교류, 팸투어 등 지역 관광에 활기를 더한다. 이번 관광교류회의에 힘입어 인바운드여행사를 통해 5월에는 600여 명, 6월에는 500여 명의 대만 관광객 모객을 추진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강릉 방문의 달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7월 개최되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정상화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추진하겠다"며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대표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강릉방문의 달_1 강릉 방문의 달 포스터

네델란드군 한국전쟁 참전 기념 평화포럼 열려

한·네덜란드 수교 62주년을 기념해 ’네덜란드군 한국전쟁 참전 기념 평화포럼이 열렸다. 강릉원주대학교 안보전략연구센터는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본관 401호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네덜란드 군은 한국전쟁 당시 UN군 16개국 가운데 한 나라로 1951년 횡성과 원주에서 전투를 벌였다. 5322명이 참전해 120명이 사망했다. 횡성을 중심으로 가장 격렬하게 활약했고 횡성 전투에서 가장 많은 희생을 치른 바 있어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75년 9월 횡성 우천면에 기념비를 건립했다. 이번 포럼은 안보전략연구센터와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안보전략학과가 주관했다. 김영민 K-안보보훈포럼 위원장, 김정헌 안보전략연구센터 소장, 원제용 도의원, 전병선 전 시의원, 박정균 민족통일원주시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민 K-안보보훈포험 위원장은 ‘한국전쟁 네덜란드군 참전의 역사적 고찰’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지상군 파병이 불가한 네덜란드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전한 유일한 국가"라며 "네덜란드 국민의 용감성과 자유 수호 의지를 존경하며 이러한 정신을 본받고 지켜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박에스더 연구원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무장지대(DMZ) 활용 방안 연구-UN사무국 설치와 평화공원으로서 비무장지대가 갖는 의미’, 김미숙 연구원의 ‘시민 활동 지방자치와 국가 기반에 미치는 영향 - 시민참여 활동 평가 중심으로’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ess003@ekn.krK안보보훈 포럼 한·네덜란드 수교 62주년 기념 네덜란드군 한국전쟁 참전 기념 평화포럼이 지난 4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에 해당 지역주민  84.2%가 찬성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추진 중인 행정체제 개편에 지역주민들이 압도적인 지지 의사를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7일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중·동·서구 지역주민 4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및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4493명 중 84.2%(3782명)가 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구와 동구를 통합·조정해 (가칭)제물포구와 (가칭)영종구로 나누고, 서구를 (가칭)서구와 (가칭)검단구로 개편해 1995년도 확정된 2군·8구의 현행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생활권 차이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동안 주요 사회단체장 및 주민 설명회, 시민소통협의체 회의, 국회 및 지방의회 보고 등 지역주민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약 100여 차례의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대표성 있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함께 전문기관을 통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우선 행정체제 개편 관련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중·동·서구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지역주민 2413명(중구 594명, 동구 605명, 서구 1,2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별로 약 50명씩 참여했다. 또 여론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중·동·서구 주민 2100명을 대상(중구 600명, 동구 500명, 서구 1,000명)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찬·반 여부와 이유, 신설 구(區) 명칭에 대한 의견 등이다. 설문 및 여론조사 결과 행정체제 개편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4493명 중 중구 83.1%(내륙 68.7%, 영종 97.5%), 동구 78.6%, 서구 87.5%(남부 84.9%, 검단 93.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설문조사에서는 중구 81.1%(내륙 70.7%, 영종 96.6%), 동구 78.6%, 서구 91.8%(남부 90%, 검단 96.3%)가 찬성했으며 여론조사에서는 중구 85.2%(내륙 65.7%, 영종 98.1%), 동구 78.6%, 서구 82.4%(남부 78.3%, 검단 90.5%)가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체제 개편에 찬성하는 주요 이유로 중구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탄력받을 것 같아서"(내륙), "생활권이 달라서 행정서비스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영종), 동구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탄력받을 것 같아서", 서구는 "인구 증가에 따른 미래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등을 이유로 들었다. 개편되는 자치구(區) 명칭에 대해서는 「제물포구」 명칭에 대해 중구 내륙 61.4%, 동구 73%, 「영종구」 명칭에 대해 중구 영종 90.3%가 선호했으며, 「서구」와 「검단구」 명칭에 대해서는 서구 85%가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설문 및 여론조사를 통해 중·동·서구 주민 대다수가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는 6월 초까지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구의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며 이후 행정안전부의 검토를 거쳐 제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 제정을 목표로 개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와 적극적인 지지는 향후 행정안전부 검토와 법률 제정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힘을 실어주신 지역주민의 뜻을 잘 받들어 행정체제 개편이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캡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청사진 사진제공=인천시

원주시·민주당 원주시의원들, 추경예산 ’책임론‘ 공방

‘원주 아카데미극장 철거안’의 절차상 하자를 둘러싼 갈등으로 원주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결국 다음 회기로 넘어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의원들이 야기한 의회 보이콧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36만5000명의 시민이 목도했다"고 말하며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원 시장은 "언제 무너질지도 모를 석면 건물인 ‘아카데미극장’에 매롤되고 민주당 당론에 치유쳐 항의 피켓을 공적인 대화와 논의의 자리에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예산안 심의를 방해하면서 결과적으로 상임위와 예결위를 파행으로 몰고 간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입으로는 협치를 말하지만, 행동은 작은 트집만 있어도 침소봉대해 시정을 흔들려고 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아카데미극장은 문화재로서 가치가 없다 .따라서 80억원이라는 막대한 세금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매년 10억원 이상 들여 유지관리를 해야 할 이유 또한 없다. 아카데미극장은 하루 속히 철거하고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원주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분야에 집중한 비상 경제 예산이었다. 적기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민생보다 더 소중한 명분은 없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에산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들게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의원들은 "무지문맹에 빠진 원강수 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반박문을 냈다. 이들은 "원주시의 의안이나 예산의 절차, 과정이 무시된다면 이 선례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졸속으로 처리될 수 있다. 민생보다 소중한 명분은 없다. ’민생‘을 원강수 시장이 하고 싶은 사업에 갖다 붙이는 명분으로 악용하지 말고 ’민생예산‘을 비상경제예산일 표현하며 원주시민을 볼모로 잡는 것은 매우 무도한 도전"이라며 "지금이라도 원강수 원주시장은 독선과 아집을 철회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트집 잡는 구태의연한 기자회견은 중지하고 원주시민과 원주시를 위한 충정 정치를 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원주시의회는 지난 3일 제240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지원 조례안‘등 원안 가결했으나 상임위와 예결위 파행으로 심의 과정을 거치지 못한 1억710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결하지 못하고 다음 회기로 넘어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강수 시장. 추경예산 미처리 브리핑 원강수 원주시장이 추경예산 미처리에 대한 민주당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해시,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농가 소득 창출

강원 동해시가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강원도농식품연구소에서 특허 등록한 ‘옥수수 누룽지 제조방법’에 대한 가공기술을 옥수수 생산 농가에 기술 이전해 소득증진을 도모한다.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그 산하기관에서 연구개발된 성과를 적용해 가공제품을 상품화하는 사업을 말한다. 2009년 농촌체험휴향마을로 지정된 북평동 24통 봉정마을의 연잎을 활용한 차류의 가공상품 개발과 봉정연당의 마을 자원과 연계한 먹거리 창출로 농촌마을 소득화에도 적극 나선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고 있는 잼류(사과잼, 토마토잼, 딸기잼) 가공상품의 생산 라인 정비로 생산성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표준화 작업도 할 계획이다. 개발된 상품은 10월까지 지역 내 농업인에게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장비를 활용한 현장 기술이전과 함께 연말까지 포장디자인을 완료해 상품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산물가공 상품으로 개발한 감자스프, 사과젤리, 토마토워터젤리 등을 원료 생산 시기에 맞춰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정미경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가공을 통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더담생막걸리 동해 특산주 막걸리‘더담 생 막걸리’

도로교통공단·교육부·소방청 협업…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

도로교통공단은 교육부, 소방청과 함께 5월부터 12월까지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대상인 어린이의 특성과 안전사고 유형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도로교통공단은 모형 신호등, 모형 횡단보도, AR 체험 등을 활용해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안전 교육지도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륜차, 전기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등 새로운 이동장치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안전의식과 교통안전 습관 형성에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어린이 생활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일상생활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지속적‧반복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전경 사진 도로교통공단 전경

강릉교육지원청, 강릉 산불 피해 학생 노트북 지원

강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강릉교육지원청에 노트북 19대를 기부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산불 발생으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원격수업과 방과 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 왔다. 정태범 도 교육장은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가정이 빠른 시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며, 후원해 주신 LG유플러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릉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학생 노트북 지원)(2) 강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이 원격수업 및 방과 후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안 LG유플러스가 노트북 19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원주대 진로·취업 대표 브랜드

강릉원주대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2023 슈퍼커리어 주간(SCW)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슈퍼커리어 주간(Super Career Week)’행사는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 및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 학기 진행하는 강릉원주대 진로·취업 대표 브랜드이다. 이번 학기 행사는 진로·직무를 중심으로 진로지도(초청특강, 진로특강, 진로캠프 등), 취업(직무특강, 취업특강 등), 창업캠프 등 총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내 및 지역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부스 및 이벤트 행사를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학기 슈퍼커리어 주간 행사는 9월 중 기업 연계, 취업 실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수명 강릉원주대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강릉원주대학교는 진로를 고민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SW주간 강릉원주대는 8일부터 13일까지 상반기 슈퍼커리어 주간을 개최한다.

㈜에프디테크, 교량 안전진단 플랫폼 선정…국비 1억9000만원 확보

원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 ‘2023년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1개 과제가 선정, 국비 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에프디테크의 ‘인공지능 교각 밀착 구동장치 기반의 외관 조사 기술을 활용한 교량(교각) 안전진단 플랫폼’이다. ㈜에프디테크는 2018년 원형 교각 점검 로봇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각을 점검할 수 있는 AI 기반 교각 균열점검 로봇을 개발, 조달청 혁신제품 및 도공기술마켓 등록증을 획득하여 교량 관리 주체에 납품하고 있다. 시는 국비 포함 총 3억2000만원을 투입,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기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년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 고도화와 기술·경영 컨설팅, 마케팅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 ICT·SW 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육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ICT·SW 선도기업 사업화를 위해 일자리창출형, 기업성장형, 기술사업화형 분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형 분야로 3개 과제를 신청, 1개 과제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민병인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ICT·SW 강소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에프디테크_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3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주)에프디테크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작은 균열부터 검출이 가능한 AI 균열검출 소프트웨어 기반의 교각 밀착 구동장치를 이용한 교량 외관조사 로봇을 개발한 교랑 안전진단 플랫폼이다. [에프디테크 홈페이지 캡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