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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두타산자연휴양림, "산림욕 하며 힐링하러 오세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4 23:51
두타산자연휴양림 사진

▲평창에 소재한 산림청 두타산자연휴양림

산림청 두타산자연휴양림은 바쁘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 하루 종일 산림욕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안내한다.

4일 두타산자연휴양림에 따르면 휴양림이 평창군에 소재한 두타산 기슭 해발 600~700m에 조성됐다. 저기압과 고기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인체의 혈액 순환이 활발해 숙면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어 재방문율이 높다.

휴양림 근처에는 우리나라 3대 전나무숲길로 알려진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있다. 월정사의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1km의 숲길로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높이 뻗어 마지막까지 쾌적하게 산책하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가 있어 봄여름에 사람들이 더욱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국립두타산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낮에는 전나무 숲길에서, 밤에는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욕 힐링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여행하기에 좋은 1박2일 코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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