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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는 3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념 ‘The 특별한 평창’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
심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3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The 특별한 평창’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난 1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평창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대내외에 알리고 평창발전 대전환의 초석이 될 미래 비전을 밝히는 자리였다.
"민선 8기 평창군정은 지난 1년간 오로지 군민 행복만 바라보는 새로운 군정의 도약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산업 경영 안정화, 산악관광 육성, 올림픽 유산가치 확산, 인구 유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고 했다.
심 군수는 민선8기 평창군의 주요 성과로 △군민 체감형 조직개편 △행정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지방채 140억 원 조기상환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대확보(22~23년 2년간 B등급 168억 원)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산악관광 활성화 기반마련(강원특별법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 △29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530억 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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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와 직원들이 ‘The 특별한 평창’비전 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심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선점으로 혁신적 지역개발을 첫 번째 과제로 삼고 농촌활력 촉진지구, 산림 이용 진흥지구, 교육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며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이루는 탄소중립 녹색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첨단기술 기반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도시 조성을 목표로 평창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및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추진, 스마트 농업의 확대와 6차 사업 고도화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악관광 활성화와 다양한 산림치유 녹색 관광지로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국제생태관광도시 조성으로 교육연수 특화도시를 육성할 예정"이라며 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청소년 친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감동과 열정을 되살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에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동계스포츠 전용 국제트레이닝 클러스터 조성, 2025년 세계올림픽도시 연맹총회 및 동계스포츠 국제기구 유치 등 유산사업의 지속 확대해 Again 평창, 다시 피어나는 감동과 열정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