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동환 고양시장 "장항지구는 경제자유구역 핵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장항지구 등이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이라고 24일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대화’에서 "고양시는 그동안 국가 규제 강화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 안됐지만 앞으로 JDS지구 일대에 경제자유구역이 들어서면 고양시는 기업도시, 경제도시, 일자리도시라는 글로벌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JDS지구는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동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지구 등 건립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며,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이란 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에 한계가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에 따라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내세웠고, 취임 후 1호 결재가 ‘경제자유구역 TF팀’ 출범이었다. 이를 통해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용역을 거쳐 내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심사기간을 고려하면 같은 해 4월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핵심 전략산업 투자기업에 세금감면과 규제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하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고양시 핵심정책과 관련해 우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도약을 공유했다. 이동환 시장은 우선 "고양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 1992년 26만명에 불과했으나 2023년 현재 108만명으로 4배나 증가했다"며 "하지만 늘어난 인구에 비해 기반시설이 부족해 소비도시, 위성도시 역할에 정체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양시는 과밀억제-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로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본금 증자세 등이 타 지역보다 3배가 된다"며 "이로 인해 기업이 들어오기가 힘들고, 청년이 서울 등지로 일자리를 찾아가면서 출퇴근 교통문제까지 유발되는 등 고양시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쳐, 마이스, 반도체 등 미래 혁신기술이 고양으로 집약되고 첨단 글로벌 클러스터와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혁신적인 기업과 창의적인 인재가 몰려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선8기 고양시는 공약사업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K-메타컬처플랫폼, 스마트테크노밸리 구축, 마이스 육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을 내걸고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어 국가통합하천사업으로 선정된 창릉천 사업과 정부가 최근 내놓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등도 주민과 공유했다. 특히 시정 현안 중 백석동 신청사와 관련해 "고양시와 고양시민 이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주교동 시청사 건립비용은 2950억 원이나 원자재 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 4000억원을 훨씬 초과될 수 있어,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 절반인 32.8%인 고양시에 지속적인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작년 11월 판결로 수년 간 소송 중이던 요진 업무빌딩이 고양시 귀속으로 최종 확정돼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며 "후보 시절,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를 시민께 약속드린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작년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마을버스 노선 확충-배차간격 단축-공장 밀집지역 내 주차부지 확보 등에 대한 검토사항을 전달하고, 장항천 오수 유입 문제와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 기업지원 혜택, 인쇄단지 도로 개설 등 새로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인쇄단지 도로 개설 요구와 관련해 건너편 도로와 주차장 부지를 확보했으나 장기적으로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장항1동 주민과 대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장항1동 주민과 대화.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장항1동 주민과 대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장항1동 주민과 대화.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장항1동 주민과 대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4일 장항1동 주민과 대화.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의회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의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24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흥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 규칙안’,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시흥시 장애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시흥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9개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제2차 본회의는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며 대표위원에 오인열 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7인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상훈 의원은 제2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지하 스마트팜을 이용한 반지하 활용대책 마련 및 취약계층 고용 창출을 집행부에 제안하며 기업가 정신을 갖고 적극 사업을 수행하는 행정을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박춘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중요성과 집행부 실체적 방향’에 대해, 성훈창 의원은 시흥 공공택지개발사업 관련 개선 및 개정을 요구하고, 오인열 의원이 예산 편성과 집행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됐다.kkjoo0912@ekn.kr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24일 제305회 임시회 폐회 선언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24일 제305회 임시회 폐회 선언.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제305회 시흥시의회 제2차 본회의 제305회 시흥시의회 제2차 본회의. 사진제공=시흥시의회

화성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31건 심의·처리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지난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 진행된 제22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총 31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29건을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로 처리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 회의에서는 임채덕(국민의힘, 진안·병점1·병점2), 김상균 (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5·동탄6)과 이은진(더불어민주당, 동탄1·동탄2),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각각 있었다. 임채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19회 임시회에서 화성의 미래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인 반도체특구를 화성에 유치해야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가적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구지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 소부장을 중심으로 오는 7월에 다시 한 번 특화단지를 선정함에 따라 민선8기 테크노폴사업과 화성 동서균형발전 성공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김상균 의원은 "초기에 설치된 방범용CCTV를 전수 조사해, 저화소 제품을 고화소 제품으로 바꿔야 한다. 또한 범죄 전과자들의 얼굴 정보를 관내 CCTV시스템에 등록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동 경로와 위험 행동 여부 등을 인공 지능으로 하여금 사전에 감지하게 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동 객체 영상 분석이 가능한 인공 지능 CCTV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진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시에서 구매하는 각종 물품의 친환경 제품 구매율을 향상시켜 달라. 둘째,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리스트를 작성하여 산하단체를 포함한 전 부서에 배포해달라. 셋째,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가능해지도록 하나의 업무로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뒤 "나의 소중한 가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으로서 환경을 인식해달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어 상임위별 안건 심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화성시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화성시 성인지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등 7건,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교육복지위원회 소관 「화성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6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안」등 7건이 의결됐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2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24일 제220회 임시회 폐회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의회 [크기변환]3 (1) 임채덕 시의원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크기변환]사본 -4 김상균 시의웢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크기변환]사본 -5 이은진 시의원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청 공무직 노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24일 향남읍에 위치한 컨벤션 더힐에서 화성시청 공무직 노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김 의장을 비롯해 남상윤 한국노총경기본부 화성지역지부 의장, 화성시청 공무직 노동조합 조합원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제7대 이무학 위원장 취임식 및 시상 등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김경희 시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날 화성시의 발전은 여러분들의 보이지 않는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화성시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이런 노고를 경청하며 발 맞추어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3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사진제공=화성시의회 [크기변환]1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방세환 광주시장, "전향적인 방향의 중첩 규제개선 이뤄지도록 최선 다할 것"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25일 "7개 시군의 대표로서 제가 ‘한강수계법’ 에 따라 설립된 민·관 거버넌스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의 공동위원장직을 맡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뜻을 언급하면서 "과거 오염총량제 도입과 같은 전향적인 방향의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 중책에 책임을 느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특수협 제17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면서 "환경부 유제철 차관님,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님, 동부권 7개 시군 단체장•시군의회 의장•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물관리 규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이어 "과거와 현재의 여건이 변했고, 그 당시의 문제가 지금은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거시적 관점에서의 입장은 환경부나 7개 시군이 생각을 같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다만, 미시적인 부분에서는 견해차가 있는데, 그런 간격을 좁히기 위한 치밀한 연구와 협상의 역할을 특수협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특히 "7개 시군의 대표로서 제가 특수협의 공동위원장직을 맡기로 결정됐다"고 하면서 "특수협의 시작은 제가 초대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팔당호수질정책협의회’"라고 특수협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오랜 세월 많은 일을 겪으며 고향에 돌아왔단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며 "연어가 산란의 목표를 가지고 끝없이 고향을 향하듯, 저 또한 중첩규제 개선이란 목표를 이룰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이겠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오염총량제 도입과 같은 전향적인 방향의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 중책에 책임을 느끼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KD 1 사진제공=페북 캡처 QKD 2-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자산홍 4800본 식재…식목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3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평동 왕송호수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의왕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옆 산책로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산홍 4800본을 식재했다.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이 산책 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의왕시는 이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왕송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세대에 온전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재 의왕시장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주재 김성재 의왕시장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주재.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개최 의왕시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개최 의왕시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개최 의왕시 23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공익활동 지원센터 홍보하고 소개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안성시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문을 연지 1년이 다 됐다"면서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정상적으로,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공익활동센터를 홍보하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조례에 따라 운영비를 지급하고 있던 단체에는 독립적인 사무실을 제공하고, 심사를 거쳐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에는 책상 하나씩을 제공해 17개 단체가 한 공간에 모였다"면서 "처음에는 함께 생활하는 것이 불편했지만, 이제는 단체 간 서로 도와주고, 나아가 공동사업도 모색하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음료를 먹을 수 있는 로비와 소회의실, 대회의실은 모든 안성시민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서 "한달에 한번, 어쩌다 있는 행사에 장소 섭외가 고민이었던 분들이 많았던지, 가장 인기가 높았던 사업은 대관사업이었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2022년 9개월 동안 777회의 대관을 통해 많은 시민분이 다녀갔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이 공간은 경기도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시비로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에서도 모범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공익활동 지원센터가 정상적으로,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 부탁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크기변환]캡처 사진제공=페북 캡처

의왕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참가자 공모중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및 제품-서비스 홍보 역량을 키우는 ‘의왕형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1차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휴대폰과 같은 간단한 장비를 활용해 SNS상에서 눈길을 끌 수 있는 영상 기획과 촬영방법, 편집 노하우 등을 현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강사가 알려주고 현장에서 직접 촬영 실습까지 이뤄진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오는 4월1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8층 스타트업지원센터 오픈세미나실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관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영상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20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공개모집하며, 포스터 QR코드나 링크(bit.ly/2023-의왕시-크리에이터교육신청)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기업일자리과 기업유치노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포스터 의왕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도시공사 튀르키예-시리아 구호성금 기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에 필요한 긴급구호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부했다. 의왕도시공사 임직원은 2월27일부터 3월12일까지 14일간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총 290만5000원을 마련했다. 올해 2월에도 의왕도시공사는 300만원 상당 여성-아동 위생용품을 구호성금으로 후원했다. 이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함께 이재민에게 필요한 긴급구호품 등을 지원하고자 캠페인을 통해 진행됐다. 성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의료지원-구호식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병기 의왕도시공사 경영사업본부장은 성금 기탁식에서 "지진피해로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두 나라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기부활동 이외에도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헌혈운동, 경로당 회계처리 자원봉사, 배움뜰 문해학교 책가방 지원, 유휴공간 나눔기부(실종아동찾기), 희망나무장학금, 장애인농구교실, 김장나눔, 플로깅, 폐건전지 모으기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의왕도시공사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성금 기부 의왕도시공사 24일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구호성금 기부. 사진제공=의왕도시공사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정 최우선 가치, 시민행복"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안양시장)은 2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 "안양시는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 제10조가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있는데도 그동안 논의가 적었는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이 대면으로 국내에서 처음 열려 매우 뜻 깊다"며 "오늘 행사가 국민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갈망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행복추구권을 법률로 구체화한 국민총행복증진법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며 "이제 양적 성장보다는 국민 삶이 더 안정되고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UN(국제연합)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행복 순위는 137개국 중 57위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김재훈-유영일-이채명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를 주제로 열린 행복정책포럼 좌담회에서 페카 메초 주한핀란드 대사는 "핀란드가 세계 행복지수 1위를 6번이나 할 수 있던 데는 웰빙, 자유, 평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핀란드 사람은 어린이에게 자유에 대해 가르치고, 늘 자연과 연결된 삶을 살고 있다"며 "핀란드는 장관 60%가 여성이고, 아이 육아가 일을 할 때 걸림돌이 되지 않는 환경"이라고 부연했다. 행복정책포럼에서 발제한 정익중 이화여대 교수는 "아동돌봄 서비스가 3개 부처의 9개 돌봄체계로 분산돼 서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며 "양육자 평균 퇴근시간이 오후 7시인데 초등돌봄교실 운영이 오후 5시로 설정돼 아동이 홀로 집에 있거나 학원에 가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좌담회에서 금산군 아토피안심학교, 다락원예술단 등을, 우승희 영암군수는 도시 거주 학생이 농촌에 살며 현지 학교를 다니고 시골살이를 배우는 영암농촌유학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정용래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등 지자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UN은 2012년 6월 총회 결의를 통해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 주요목적임을 밝히고, 세계 행복의날(3월20일)을 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2021년 광주에서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처음 열린데 이어 올해는 안양에서 개최됐다. 한편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이란 뮤지컬을 선사했으며, 김용택 시인-김지선 개그우먼과 함께하는 ‘행복토크’를 통해 참석자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현장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현장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주한핀란드 대사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석 페카 메초 주한핀란드 대사 24일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