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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동두천시 공무원노조 고향사랑기부 ‘연대’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공무원노조는 12일 동두천시청에서 천정식 위원장과 문진호 동두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일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을 맺자 이에 발맞춰 공무원노조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노조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정식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접한 양 지자체 상호 발전을 위해 노조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동두천시 공무원노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 체결 연천군-동두천시 공무원노조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 체결. 사진제공=연천군

구리시 지하시설물 DB 개선완료…안전사고 예방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999년 준공 도면으로 전산화 구축된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정보에 대해 정밀한 측량-탐사를 거쳐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계획됐으며, 먼저 데이터 정확도 개선이 명확한 ‘하수관로’를 1-?2차 개선사업 대상으로 정하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마무리지었다. 이어 2022년 국비 지원을 받아 3차 사업으로 ‘상수관로 DB 개선사업’을 작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마쳤으며,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 심사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아울러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위해 2022년 4월 ‘지하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지하정보 전담기구인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 수도과, LX 본사 지하정보처 및 국토교통부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일부 구간 사업성과에 대해 LX와 교차검증 등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지하시설물 DB는 구리시 공간정보시스템 및 국토교통부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되며 각종 지하시설물 정책 및 공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GIS DB를 바탕으로 신규 지하시설물 공사 시 공공측량 작업규정에 따른 데이터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구리시 10일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3차)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고양시 ‘새벽시장 직거래장터’ 2곳으로 확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선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는 고양특례시 새벽시장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올해부터 2곳으로 늘어난다. 직거래 장터는 고양에서 생산된 곡물, 채소, 과일, 화훼류 및 가공품이 판매된다. 지역 농업인으로 이뤄진 ‘새벽시장 호수장터협의회’는 호수공원에서 운영되던 장터가 올해부터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에도 생긴다고 13일 밝혔다. 새벽시장 대화장터는 대화동 고양실내체육관 입구 옆에서 오는 12일부터(매주 수-목요일 오전 7~10시) 개장한다. 고양시는 농산물 직거래와 장터문화가 결합해 참여 농업인과 시민의 건강한 소통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일산호수공원 내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오는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종료된 이후 5월20일부터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전 6~9시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새벽시장 호수장터협의회 대표는 "호수공원과 고양시종합운동장을 오가는 길에 싱싱한 고양 농산물을 보고 가시길 바란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새벽시장 대화장터 고양특례시 새벽시장 대화장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새벽시장 대화장터 고양특례시 새벽시장 대화장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안양시 행복마을관리소 2곳 추가개소…주민편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13일 만안구 안양3동과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각각 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행보를 내디뎠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관리 및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주거취약계층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안양시와 경기도가 사업비 50%씩을 부담해 운영하며, 사무원 1명과 지킴이 4명 등 5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안양에는 2020년 관양1동 개소를 시작으로 작년 안양2동-박달1동에도 각각 문을 열며 3개소가 운영됐다. 이번 추가 개소로 안양 내 행복마을관리소는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작년 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반찬배달, 사랑 주고받는 안부전화, 여름철 방충망 교체, 안양천 걷기 좋은 꽃동산 만들기, 우리동네 깨끗한 식수 만들기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14개 지역특색사업을 진행했다. 안양3동-석수3동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및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행정기관, 민간단체, 지역주민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데 구심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13일 석수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석수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안양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안양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남양주시 "별내동 창고시설 엄정대응 변함없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13일 ‘별내동 창고시설’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남양주시를 피고로 재판 중인 일명 ‘별내동 창고시설’에 대한 건축허가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피고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소송에 참여 중인 창고 건축주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 내용이 알려졌다.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과 별내시민단체연대 등에 따르면, 건축주는 준비서면에 △별내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지침에서 정한 과도한 용도제한 지양 취지에 부합하지 않고 △법령에서 창고-하역장-물류터미널-집배송시설 등을 창고시설로 포함한바 건축법 목적에 반하지 않으며 △국토계획법이나 건축법 용도 분류에 반하지 않고 △창고시설은 운송-보관-하역을 동반하는바 단순 보관을 초과한 용도로 사용한다고 해서 창고가 아니라는 주장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별내시민단체연대 등은 "일반창고로 건축허가를 득하고 나서 지구단위계획상 허용되지 않는 용도인 집하-하역 등을 할 수 있는 물류센터도 가능하다는 주장은 행정에 대한 기만"이라며 "남양주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리-감독한다 약속한 만큼 다시 한 번 입장을 분명히 하라"며 12일 남양주시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단순 창고로 건축허가를 득하고 이제 와서 집배송시설이나 하역장으로 사용하겠다는 주장은 시 입장에선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엄정하게 대응해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건축주 주장의 부당성과 위법성에 철저히 대응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 주민들이 제기한 ‘건축허가 처분취소’ 소송은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작년 12월 1차 변론 후 진행 중이며, 남양주시와 건축주 간 ‘공사중지 명령 취소’ 소송은 오는 5월2일 선고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매주 토요일 개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8일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오는 10월까지 혹서기와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이날 삼패한강시민공원에서 개장한 올해 첫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는 주말을 맞아 약 2000명 시민이 방문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동참했다. 행사에는 시민 주도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 159개 팀, 교통안전 캠페인과 싸이카 탑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남양주남부경찰서 등 홍보 부스 6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가수 이동준-일민 등 문화공연 5개 팀이 다양한 무대로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개장을 축하했다. 올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main/3159)에서 개장 일정과 장소와 안내사항을 확인한 뒤 접수기간 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가 확정된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 판매 참가자는 판매금액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남양주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8일 개장 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8일 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8일 개장 2023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8일 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상임위 통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3일 제294회 임시회에서 김영실-김지훈-이진환-전혜연-정현미-손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 8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 김영실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의무사항 및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김지훈(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치유농업을 활성화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를 명시하고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했다. 남양주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사후지원 관리 조례안, 남양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진환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남양주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사후지원 관리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극대화하고자 사후 지원-관리계획 수립 및 지원, 모니터링 평가단의 구성-운영 및 기능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남양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도시재생사업 사후 지원-관리에 관한 사항을 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에 추가 규정했다. 남양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동주택 근로자 범위를 기존 경비원에서 경비-미화원 등 근로자로 범위를 확대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지원범위 확대를 위해 필요한 규정이 담겼다. 전혜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읍면동 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복지회관 효율적인 관리와 지역주민 복리를 증진을 위해 읍면동 복지회관 사용료 면제 규정을 신설했다.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개정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회계연도마다 1회 이상 중요 물품 증감 및 현재액을 회계연도별 결산서로 남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주민에게 공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손정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남양주시립박물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지역 학술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향토문화유산 현양을 위한 대내외 교육 및 지원 등을 박물관 업무 내용으로 신설하는 규정이 담겼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을 오는 25일 제2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의원 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전혜연 남양주시의회 의원 전혜연 남양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김포시 교육환경개선 56.8억 지원…시설개방 병행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올해 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로 56억8000만원을 30개 학교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협의 및 현장조사를 거쳤으며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내역을 확정했다. 지원 분야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 △LED 조명 교체 △노후 방송시설 교체 △운동장 및 통학로 포장 △체육관 환경개선 등으로, 김포시는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격차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포시는 신풍초와 감정초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령인구와 학급 수 증가에 따라 학생 대비 면적이 부족한 체육활동 공간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사시간 외에는 학교시설 개방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시설로 병행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세심하게 살펴 부족하고 필요한 것을 채워가는 방향으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학교시설 개방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요건에 반영해 학교장이 시설개방을 확대해 나가도록 체계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김포미 찾아라"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16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가하며 260여개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김포시는 공식 캐릭터 ‘포미’를 활용한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며 ‘김포미를 찾아라’ 이벤트를 운영해 김포시 대표 관광명소를 널리 알리고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핵심 이벤트인 ‘김포미를 찾아라’ 외에도 관광지도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워질 김포시 부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김포시 홍보부스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김포시 홍보부스.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TF 이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3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방안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김병수 시장을 단장으로 한 골드라인 혼잡률 대응 상시 태스크포스(TF)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골드라인 혼잡률 문제로 사건-사고가 늘어나자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김병수 시장은 긴급회의에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구축될 때까지 상시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되다"며 "70번 버스를 시작으로 시민을 안심시킬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을 긴급-단기-중기적 방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불안감이 신속하게 해소되도록 행정당국에 확실한 골드라인 대응방안을 적극 요청할 것"이라며 "도시철도 운영개선뿐만 아니라 대체수단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김병수 시장과 엄진섭 부시장, 교통건설국 관계부서장, 관계부서팀장, 골드라인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번 긴급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포시는 이날부터 골드라인 관계부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김병수 시장을 단장으로 한 ‘골드라인 혼잡률 대응 상시 태스크포스(TF)’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과 함께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할 획기적인 대체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그동안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했다. 김포시는 1월2일부터 골드라인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도모하고자 골드라인 주요 5개 역사만 급행으로 운행하는 ‘70번 버스’를 신설 및 운행 중이다. 70번 버스는 걸포북변역(걸포마루공원)부터 풍무역, 고촌역, 김포공항역(롯데몰)까지 5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시민 이용현황은 증가하는 추세다. 김포시에 따르면, 시행 초기 일평균 200명이던 이용객은 현재 300명대로 늘어났다. 70번 버스는 평일 출근시간(06:00~09:30)과 퇴근(16:30~20:00)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및 배차간격 추가 단축을 위해 작년 11월14일 추가 증차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골드라인 전동차 투입시기가 내년 12월에서 9월로 최대한 앞당겨질 전망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 긴급회의’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13일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 긴급회의’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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