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급등세에 은행권의 금 관련 상품에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은행권의 금 관련 상품에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골드뱅킹 잔액은 처음으로 1조2000억 원을 돌파했고, 골드바 판매액도 지난해 연간 기록의 두 배를 이미 넘어섰다. 금에 이어 은 투자 열기까지 더해지며 은 관련 상품 판매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1조2367억 원으로 집계됐다. 불과 열흘 전인 8월 말보다 974억 원이 증가한 수준이며, 올 들어서만 4545억 원이 불어났다.
골드뱅킹은 예금 계좌처럼 통장을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까지 5000억~6000억 원대에서 정체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히 불어나 올해 3월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국제 금값 급등세가 투자 열기를 자극했다. 현물 가격은 최근 온스당 3600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고, 국내 KRX 금시장에서도 지난 12일 1㎏ 금 현물이 1g당 16만51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29% 넘게 뛴 수준이다. 지난 9일에는 16만7000원대까지 올라 2월 고점(16만85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골드바 판매 증가세도 가팔랐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1~11일 골드바 판매액은 373억 원으로 8월 한 달간 판매 규모와 맞먹는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2월 기록했던 월간 최고액(882억9000만 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팔린 골드바는 약 3628억 원어치로 작년 전체 판매액(1654억 원)의 2.2배에 달한다.
은행권에서는 금뿐 아니라 은 투자도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4대 은행의 실버바 판매액은 지난 8월 처음으로 월간 10억 원을 돌파했고, 9월 들어서도 11일 만에 7억5000만 원이 팔리며 신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올해 누적 실버바 판매액은 50억 원에 육박, 지난해 연간 실적(8억 원)의 여섯 배를 웃돌았다.
신한은행의 '실버리슈'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은을 예금처럼 보유할 수 있는 이 상품의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810억 원으로, 처음으로 800억 원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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