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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도지사’ 김동연 "기후문제 해결 적극 모색"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기후도지사로서 ‘기후위기 대응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기후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 RE100’에 대한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는 지난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했던 사실이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낮추며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한 다음 "경기도는 선도적인 기후정책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기 RE100’을 선포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매월 작더라도 실천할 수 있는 기후문제 해결책을 도출해 차곡차곡 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드디어 17일 첫 회의를 개최해 그 약속을 지킨다"면서 "제가 직접 주재하고, 경기도 기후대사 강금실 전 장관님께서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46657972_6405080036225962_2804242982307442933_n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347593324_564507845831765_8102520120847438327_n 사진제공=페북 캡처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전회의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는 16일 안성환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장, 운영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8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제278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예비비지출 및 세입세출결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사전회의를 통해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의회 16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사전회의 개최 광명시의회 16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사전회의 개최. 사진제공=광명시의회

경기도,20일부터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시행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12만원의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840가구에 냉방기 설치, 스마트그늘막 같은 폭염 저감시설 확대 등 폭염 종합대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 도에 따르면 대책기간 중 도는 상시 대비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시 대응단계에 따라 폭염 상황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거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31개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취약계층 밀착형 대책을 추진,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에 폭염대책비 등 21억원을 활용해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또 저소득 장애인 2만 2340가구에는 가구별 12만원씩 냉방비 26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840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전기안전 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전기요금 상승으로 타격이 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경로당 8059개소에 2개월분 냉방비 18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실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마을·복지회관 7188개소에 대한 추가 냉방비도 준비했다. 돌봄 노인,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4380여 명이 방문 건강관리사업 및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응급연락망을 구축하고 직접 방문 및 전화 안부를 통해 취약계층 피해방지에 나서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도 밀집 지역 순찰 및 건강 상태 확인, 긴급 구호 물품 지급, 피서 공간 확보와 노숙인 시설 기능 보강 4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온열질환자 응급체계를 위해 도내 응급실 84개소를 기반으로 상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119 폭염 구급차 276대를 운영, 온열 응급환자 신속 병원 이송을 도모한다. 도내 옥외 건설공사 현장 1만 6989개소에 대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권고,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 74개소 운영 등 옥외근로자,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안전 보호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앞두고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도 대폭 확대 설치한다. 도는 올해 스마트 그늘막, 그늘나무 등 폭염 저감시설을 지난해 1만 1149개소에서 올해 1만 2662개소로 확대할 예정으로 지난 2월 총 57억원의 관련 예산을 시·군에 교부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는 등 폭염 빈도?강도가 늘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폭염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도내 온열질환자는 2020년 173명, 2021년 271명(사망 2명), 2022년 353명(사망 2명)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스마트 그늘막 22 스마트 그늘막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인공지능과 마이데이터 활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 개발 착수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도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3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실증서비스 과제에 선정돼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 주체인 국민이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다양한 본인 정보를 자신의 필요에 맞춰 편리하게 관리?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6개 기관 중 지자체는 도가 유일하다. 도는 안산시, 한국전력, 에스케이텔레콤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안산시 내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전력·수도·통신 이용 현황 등 개인별 생활 데이터를 융합해 고독사 위험도를 예측하고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까지 ‘경기똑D’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한국전력의 전력 사용량 데이터, 에스케이텔레콤의 휴대전화 이용 데이터, 안산시 상수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분석 결과 위험 수위(정상~심각)에 따라 복지담당자와 가족에게 리포트 형식으로 알림을 제공하며 위험징후 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위험 알림과 복지혜택 신청에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경기똑D’가 활용된다. 또한 네이버에서는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 Call)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게 인공지능이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수면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갈 수 있은은 물론 대화 내용에 위기 징후가 발견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니터링 내용이 전달돼 사전 예방관리가 가능해진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독사 문제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a1bef625-9eb4-44c7-989b-c5a11329cb2a 경기도,인공지능,마이데이터,고독사,예방,서비스

[경륜] 광명스피돔,19일부터 일일 명예심판 공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9일부터 ‘2023년 제2회 경륜 일일 명예심판’을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한다. 일일 명예심판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을 명예심판으로 임명해 경륜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희망 고객의 신청과 경륜경정총괄본부 선발과정을 거쳐 다음달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일일 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경륜경주 전반을 관할하는 컨트롤 타워인 상황실을 비롯해 통제구역인 종합심판실, 방송실, 경주로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심판실에 방문해 실시간 진행되는 경주 관람과 경주 중 심판들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곧바로 이어지는 심판 합의판정과 순위확정 과정 등을 참관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참관 환경을 고려해 6명 이내로 운영한다. 신규 참가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기존 참가자는 참가인원 미달 시 후순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심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분해 진행되며 3회차는 오는 9월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경륜심판팀 관계자는 17일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진행으로 평소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륜 일일 명예심판관 종합심판실에서 실시간 경주 참관 경륜 일일 명예심판관 종합심판실에서 실시간 경주 참관.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안산-태백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친선교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친선 결연도시인 태백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에 앞서 안산시와 태백시는 작년 11월 친선 결연협약을 맺고 문화-관광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안산시 평생학습원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안산시는 올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성공과 우호 협력을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상호 태백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한 바 있다. 박근수 평생학습원장은 17일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도시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는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는 △와인 △생새우 △안산화폐 ‘다온’ △화랑오토캠핑장이용권 △안산그리너스FC홈경기관람권 등 20여종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산-태백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안산-태백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사진제공=안산시

군포시 환경한마당 6월3일 개최…환경의날 기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6월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8회 환경의날(6월5일)을 기념하는 ‘2023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환경한마당은 환경의날 기념식, 퀴즈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되며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된다. 퀴즈마당은 시민 탄소중립 O-X 퀴즈대회를 열어 많은 시민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퀴즈대회 참가 신청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험마당은 텀블러 지참 시 핸드드립 체험, EM 점토를 활용한 흙놀이,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가죽지갑 만들기, 탄소중립 손수건 만들기, 천연 제습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 25곳이 운영돼 다양한 환경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전시마당에선 환경교육주간(6월2일~11일)을 맞이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군포시 중앙현관에서 지구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탄소중립 O-X 퀴즈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체험 부스 5개 이상 참여할 경우 재활용비누(EM비누)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7일 "탄소중립은 정부와 지자체 정책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참여로 달성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환경한마당 포스터 군포시 환경한마당 포스터.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가슴 설레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사업을 시작한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을 축하하고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를 둔 2023년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초등학교 입학생은 물론 다른 지역 사립초등학교나 대안학교에 입학했더라도 입학증명서류를 제출하고 군포에 거주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0만원으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해야 한다. 부 또는 모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필수서류를 갖춰 5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청하면 신청일 익월 20일 현금으로 지급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열린시정→ 군포알리미→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청년정책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중랑천 정비사업 현장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기 위해 하천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이 힐링할 수 있도록 11일 중랑천 주요 사업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마가렛,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다채로운 초화류를 한데 심어 많은 시민의 포토존이 돼주는 ‘중랑천 꽃길 조성사업’ 공간을 시작으로 ‘중랑천변(신곡동) 쉼터 조성사업’과 ‘수목 식재 사업’ 부지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하천변에 선보이는 청보리밭은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놀이공간이 되고 어른에게는 추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알록달록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하천을 거닐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중랑천 재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의정부시 중랑천 재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김동근 의정부시장 11일 중랑천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대광위 민락고산지구 광역교통 개선 공유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민락-고산지구의 교통 환경 개선과 7호선 복선화 및 별내선(8호선) 연장에 대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광위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소속 기구다. 이번 광역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는 12일 의정부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열린 대광위 주관 ‘수도권 북부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현재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의 대중교통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최근 고산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와 법조타운 조성계획까지 가시화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버스노선 증설 등 민락-고산지구 광역교통 서비스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단선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전철 7호선 문제점과 복선화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별내선(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의정부와 양주 지역은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해당 지역 광역교통 편의를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 등 상급-유관기관에 시민 의견을 적극 전달하는 등 의정부시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대광위 12일 광역교통정책 간담회 개최 의정부시-대광위 12일 광역교통정책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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