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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일일 명예심판관 종합심판실에서 실시간 경주 참관.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일일 명예심판은 심판판정, 경주운영 등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을 명예심판으로 임명해 경륜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희망 고객의 신청과 경륜경정총괄본부 선발과정을 거쳐 다음달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일일 명예심판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경륜경주 전반을 관할하는 컨트롤 타워인 상황실을 비롯해 통제구역인 종합심판실, 방송실, 경주로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심판실에 방문해 실시간 진행되는 경주 관람과 경주 중 심판들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곧바로 이어지는 심판 합의판정과 순위확정 과정 등을 참관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인원은 참관 환경을 고려해 6명 이내로 운영한다. 신규 참가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기존 참가자는 참가인원 미달 시 후순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심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분해 진행되며 3회차는 오는 9월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경륜심판팀 관계자는 17일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진행으로 평소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