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책은 마음의 양식이자, 삶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독서를 권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우리 인천시의 대표 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을 다녀왔다"면서 "국립도서관을 제외하고 전국 4번째 책 보유량을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잘 정돈된 시설과 도서관 뒤 산책하기 좋은 남동문화공원까지.. 책 읽고 쉬며, 참 힐링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또 "시민 여러분들의 독서를 위해 인근 서점에서 책을 대여하고 도서관이 매입해서 반납하거나 타 도서관과 서로 소장자료를 공유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따사로운 날씨와 함께 책 읽기 좋은 계절"이라면서 "때마침 도서관에 딸린 공원에 온 보배 어린이들을 만나 배꼽 인사도 나눴고 사할린 경로당 어르신들도 뵈었는데, 재외동포청 유치에 기대도 하고 계셨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어린이들이 희망을 갖게 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최고의 시정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DBWJDQHR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DBWJDQHR 1-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