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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인증 캠페인으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현재 SNS를 뜨겁게 달구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지명을 받아 19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재성 파주경찰서장과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다음 참여자로 요청했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이상기온 현상이 증명하듯, 환경문제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환경을 위한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실천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힘인 만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는 올해 696헥타르 규모의 산림에 나무를 심고 도시숲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며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2년 11월 LG디스플레이와 1회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평균 1265개 다회용 컵 대체를 이뤄내며 5월 말 현재 19만5000여개 1회용 컵 사용을 줄였다. 또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올해 5월부터 주 1회씩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살균세척기를 7대 설치했으며, 올해 4월부터 파주시청 내 주변 카페 8곳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지원하는 순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달간 다회용 컵 운영실적은 1064개 사용 기준 847개 컵을 반납해 79.6% 회수율을 달성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19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김경일 파주시장 19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파주시

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사진·영상 공모전 진행

인천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2023년 인천 도시재생 사진·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도시재생 사진·영상 공모전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 관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기록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 부문에 영상을 포함해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총 26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1차 시민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31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총 8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사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림동의 어느 도서관’은 인천 동구의 도시재생사업과 세월을 함께한 마을벽화라는 점이 돋보이며 영상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새로운 인천 개항창조도시’은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사업을 독창적으로 소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작은 인천역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도시재생축제 및 성과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내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새로운 인천 개항창조도시 사진제공=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타워 인천 대표 랜드마크로 건설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인천을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중심사업으로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인천타워를 인천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국제도시 브랜드를 완성하고 국제관광·비즈니스 중심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이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시민들을 만나 ‘열린 시장실’에 게시된 ‘한국 최고층 인천타워 공약 이행 호소합니다’라는 시민 의견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열린 시장실’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창구로 시민 의견에 3000 명 이상이 공감하면 유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답변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세계 최고층으로 지어야 한다’, ‘국내 최고층으로 지어야 한다’,‘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사회적 갈등 양상을 보일 정도로 격론이 벌어졌다. 당초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던 인천타워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오랫동안 난항을 겪으며 표류했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인천타워에 대한 송도 주민들의 열망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간 치열한 협상을 진행해 지난 5월 15일 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컨소시엄과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에서 주목하는 건축과 도시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국제디자인 공모로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로 국제디자인 공모 대상을 랜드마크타워 Ⅰ·Ⅱ, 스트리트 파크, 테마파크 조형물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국제디자인 공모를 통한 구체적 안을 가지고 가장 공익적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안 도출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반드시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제디자인 공모와 관련 인허가 절차,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 변경 심의 등 복잡한 절차가 남아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무엇보다 국제비즈니스 기능 강화를 위한 세계적 금융기관 유치 및 국제기구를 활용한 글로벌 금융허브 조성, 재외동포청 연계,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송도 6·8공구’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은 온라인을 통해 다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시민의 의견에 3000 명 이상이 공감하면 공식 답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0175442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제8회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에서 ‘인천타워 건립 사업’에 대한 온라인 열린 시장실 제안의견에 공식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620175545 사진제공=인천시

김보라 안성시장,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4401번  개통 축하"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오전 5시 한경국립대학교에서 ‘한경대 ~ 양재 광역버스 개통 행사’에 참석,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광역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44회로 배차간격 20~4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시간 오전 5시부터 막차시간 오후 10시 30분,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 기준 첫차시간 오전 6시 20분 부터 막차시간 오후 11시 40분이다. 이번 신설노선인 4401번은 한경대를 기점으로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 및 주은풍림아파트를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양재IC를 통과해 매헌시민의숲.양재꽃시장(종점)까지 운행한다. 버스 시간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경기버스정보 앱을 통해 버스도착정보와 잔여좌석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행 1회(06:10) 및 하행 1회(17:35) 좌석예약제("MiRi-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 앱 이용)가 오는 7월 3일 예약이 시작되며 같은달 10일 좌석예약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2층 전기버스를 도입해 여객 운송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시외버스 운행 회복이 저조해 서울로 오가는 버스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광위 광역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2.한경대~양재 광역버스 개통식 김보라 안성시장이 20일 새벽 한경대~양재 광역버스 개통식에 참석,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안성시

경기도교육청, ‘인성놀이, 온마음을 잇다’ 주제로 2023 놀이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3 놀이 토크콘서트’를 열고 유치원 교원 간 교육과정 실천 공유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는 도교육청이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유치원인 ‘마음이음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고 인성교육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성놀이, 온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 유아 인성교육 추진 방향 사전 토크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를 위한 주제별 토크 △현장 교원과의 소통 시간인 못 다한 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제별 토크에서는 마음이음유치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인성 놀이로 유아의 마음 잇기 △같이 함께 행복한 교사의 마음 잇기 △학부모와 함께 키우는 인성 이야기 △인성으로 이어가는 유-초 이음 교육 등 현장 교원 5인이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장을 비롯해 온라인 유튜브(경기도교육청TV)로 함께 한 참여자들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수자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기 인성교육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으로 교사, 학부모가 유아와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유아기 인성 발달이 초등학교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초 이음 인성교육 실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2023 놀이 토크콘서트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라루셀, 임산부와 다이어터 위한 피부 보습과 탄력 높여 주는 바디크림 출시

바이오코스의 라루셀은 20일 천연축출물 등 안전한 성분으로 임산부와 다이어터를 위한 피부 보습과 탄력을 높여주는 ‘라루셀 미스틱 라이트 마크 컨트롤 바디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라루셀이 출시한 제품은 급격한 체중 변화로 발생하는 피부 손상과 탄력 잃은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 튼튼한 보습장벽을 형성해 자극없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바디크림으로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진행된 R&D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개발된 상품이다. ‘팽창선조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받은 TaraxⅢ™(몰로키아, 민들레, 보리)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TaraxⅢ™(특허등록번호 10-2534261)는 항산화와 콜라겐생성, 팽창선조의 개선 및 운드(Wound)힐링에 우수한 효과를 검증받은 라루셀의 기술로 몰로키아추출물과 민들레 보리 혼합추출물의 이루어진 천연추출물이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의 5대 피부고민인 피부탄력, 피부보습, 가려움, 피부톤 개선, 피부치밀도 등 5항목을 순천향대학교 PMC인체적용시험연구소와 함께 임상 시험을 완료해 효과를 입증했으며 고보습이지만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펴 발리는 가벼운 제형으로 넓은 부위에 마시지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강유지 라루셀 대표는 "라루셀을 안전한 화장품이라고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기대에 맞추어 이번 신제품도 안전하면서도 고 기능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오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출시한 제품"이라면서 "급격한 신체 변화로 고민하는 임산부와 청소년 나아가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062014092069728_1687237761 ‘라루셀 미스틱 라이트 마크 컨트롤 바디크림’ 사진제공=바이오코스

평택시,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경기 평택시는 20일 평택 최초의 공립 종합 역사 박물관이 될 평택박물관 설계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행림건축사사사무소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수많은 평택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평택의 역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연구할 공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2016년 최초 계획한 이후,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평택박물관 건립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평택박물관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1만 1780㎡, 연면적 7500㎡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예술의전당, 어린이창의체험관, 중앙도서관과 함께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문화클러스터를 이루며 시민들의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됐으며 공모전에는 총 7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행림건축의 ‘평택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 플랫폼, 문화 게이트’가 선정됐다. 당선 작품 설명에 따르면 도시와 자연의 경계에 선 성문의 이미지, 문화클러스터에 개방된 공간, 참여형 전시 공간의 플랫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모 결과에 따라 행림건축에는 평택박물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시는 6월 중 행림건축과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평택박물관 건립에 돌입하며 평택박물관은 내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고 2024년 중순에 착공, 2025년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박물관은 평택 문화도시 성장의 초석으로 평택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100만 평택시민들의 공감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당선작 이외 입상 작품을 제출한 업체에는 순위별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B8A1 평택박물관 조감도 사진제공=평택시 사본 -AS2D05 조감도 사진제공=평택시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아람초등학교 개교기념식 참석

인천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일 열린 인천아람초등학교 개교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0일 열린 인천아람초등학교 개교기념식에서 정봉남 교장과 김예원(6학년)학생에게 교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경기도농수산진흥원, MZ세대 직원 중심 ‘주니어보드’ 운영...세대 간 소통 강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일 7급 이하 MZ세대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공식 의사소통 채널 역할을 맡아 각종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방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진흥원은 주니어보드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조직 문화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해 즐겁고 다양한 소통과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길 기대하며 이들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 주니어보드 발대식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구심점...바이오 등 신산업육성에 매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송도 G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메가플랜트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김진용 경제청장, 이훈기 롯데지주 사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체결한 양해각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의 원활한 유치를 위한 당사자들의 역할 등을 명시하고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연내 부지확보 및 시설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총 30억 달러를 투자해 3개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개의 제조시설 당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배양설비를 갖추어 총 36만 리터의 항체의약품 메가플랜트를 구축하게 되며 바이오의약 분야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Bio-Venture Initiative)도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송도는 이미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최고의 바이오 기업들과 머크, 싸토리우스 등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들이 대규모 연구개발·제조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절대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22일 바이오의약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조성사업을 위해 인천시, 중소벤처기업부, 바이오분야 30여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9일에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제약 바이오실용화센터가 착공되는 등 혁신적 연구개발과 우수한 인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결식에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송도 메가플랜트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롯데지주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조속한 토지매매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 경제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글로벌 경쟁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방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설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투자유치로 인천은 ‘초격차 바이오 도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평하고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구심점이 되도록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투자유치와 산업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0155333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인천시-롯데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이훈기 롯데지주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제공=인천경제청 롯데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메가플랜트 조감도 사진제공=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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