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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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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대교 경관조명 4일점등…‘빛의도시’ 광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3 13:19
박승원 광명시장 1일 광명대교 방문

▲박승원 광명시장 1일 광명대교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안양천 환경이 개선되면서 하천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자 교량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광명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오는 4일부터 점등을 시작한다.

광명시 관내 교량 중 경관조명이 설치된 곳은 광명대교가 처음이다. 최근 신설되는 교량은 미관을 중시해 경관조명을 기본적으로 설계에 포함하는 추세이지만 안양천과 목감천 수계지역인 광명시 관내 교량은 경관조명이 없는 구형 교량이다.

광명대교 경관조명은 안양천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설치됐으며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출된다. 교량 하단부에는 물결 모양의 워터이펙트를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살렸으며, 난간부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하천에 서식하는 어류와 조류, 별빛, 광명시 로고 등 다양한 조명을 비출 예정이다.

광명시 광명대교 야간 경관조명

▲광명시 광명대교 야간 경관조명.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저녁 광명대교에 들러 경관조명 설치상태 등을 점검한 뒤 "안양천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지는 광명대교 경관조명은 시민에게 또 하나 즐거움이 되고 빛의 도시 광명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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