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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서 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경기도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제74주년 광복절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현장 경축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덕호 광복회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김 지사는 지난 제104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투병 중인 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 오희옥 지사의 쾌유를 빌 예정이다. 이번 경축행사에서는 오희옥 애국지사의 활약상 등을 담은 기념영상과 미래세대의 주축인 청소년·청년들의 난타 공연, 광복절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고 김학규·고 오광심 독립운동가 부부의 아들 광복회 김일진 대의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며 아울러 독립유공자 등 11명에게 정부포상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에서는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 등 18개 시군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연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3085943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말복, 배달특급으로 이겨보자!"…5천원 할인행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6일까지 말복 맞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은 행사기간 동안 회원 1명당 1회 한정으로 2만3000원 이상 주문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상 지역은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 광명시 부천시 동두천시 화성시 용인시 광주시 의정부시 이천시와 서울 성동구까지 총 18개 지역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13일 "배달특급이 무더운 여름 막바지를 응원하기 위해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주문 전 대상 지자체 및 발급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관련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세부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주한 대사관들,자국 잼버리 대원 지원 경기도에 "땡큐"

잼버리 참가국 주한 대사관들이 경기도의 자국 대원들에 대한 적극적이 지원에 감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9일부터 도에 체류하고 있는 63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국 대사관에 자국 대원들의 숙소 현황과 활동사진 등 당일 지원 상황을 공유하며 협조 관계를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핀란드 대사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그리스, 크로아티아, 벨라루스, 볼리비아, 동티모르, 홍콩·마카오(중국), 몬테네그로 등 10개국 대사관에서 자국 스카우트 단원들에 대한 도 지원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핀란드 대사관은 지난 10일 "핀란드 대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한국방문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한다"는 감사 서한을 보냈다. 또 슬로베니아, 산마리노, 크로아티아 등 다른 대사관에서도 "스카우트로부터 새 숙소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는 의사를 알려왔다. 이밖에 동티모르와 중국(홍콩·마카오) 대사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경기도 소방학교를 찾은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대리가 현장에서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경기도의 프로그램에 대한 대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환대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도의 지원에 각국 대사관은 감사 인사와 함께 추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산마리노 대사는 자국 스카우트 대원들에 대한 체류 기간 연장을 요청했으며 도는 13일까지 이들이 머물고 있는 용인시 숙소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자국 대원 체류 현장 방문을 요청한 페루대사에게는 지난 11일 오전 대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경기도에 오게 된 잼버리 대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라면서 "해당 실국과 시군, 대학이나 민간기업, 공공시설, 모두가 차질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부터 잼버리 참가 단원들에게 58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50명에 달하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또 87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한편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식중독 예방팀 구성, 폭염구급대 배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국가 외교의 일원으로서 지방정부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각국 대사관들의 감사 편지에 대해 "도지사의 당적과 관계없이 국격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민간, 공공이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한 것에 대한 대사관의 진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경기도와 잼버리 참가국들이 새로운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13084604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유치’ 국회토론회 17일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경제특구 경기도 유치’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는 평화경제특구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기북부 발전과 한반도 평화공동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평화경제특구법은 북한 인접 지역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다. 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에서 김포-파주-연천이 해당되며 더 확대될 수도 있다. 경기도와 북한 인접 지역 국회의원 5명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경기북부 특성을 살린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개발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윤후덕-김성원-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동참해 국회 차원에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토론회에서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경기연구원 조성택 박사가 각각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향’,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발전 전략과 평화경제특구 역할’을 각각 발제한 뒤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임을출 경남대 교수, 김현수 단국대 교수, 최대식 LH 연구원 연구위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youtube.com/@ggholic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평화경제특구 대상 지역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이외에 경기북부 시-군으로 확대하고, 고부가가치의 4차 산업 등 많은 기업체가 유입되도록 입주기업 범위를 완화해야 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담아 경기북부가 반드시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일부-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행령 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 도민 뜻을 모아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김동연, "잼버리 대원 마지막 1명까지 최선 다해 지원"

경기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 후에도 도내 잔류를 희망한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현재 도내에 체류 중인 스카우트 대원은 22개국 2400여 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잔류 소식을 보고 받은 후 "경기도에 더 체류하기를 희망하는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을 끝까지 챙기겠다"며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더 넓고 깊게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숙소와 음식, 안전 문제 등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고 마지막 대원이 출국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에 따라 잔류하는 스카우트 대원에게 숙식, 교통, 문화 체험 등을 이전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도는 지난 9일부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영해 도내에 배정된 잼버리 참가 단원들에게 58개 숙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050명에 달하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경기도자박물관 도자 체험,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 융건릉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와 미술관과 박물관 관람 등 87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식중독 예방팀 구성, 폭염 구급대 배치 등 안전대책도 지원한 했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3080940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시흥시 플라스틱산업 DX기반 구축…제조공정 혁신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플라스틱 산업 제조공정 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총 181억원(국비 100억, 시비 45억, 민간 36억)이 투입돼 정왕동 일원에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첨단기술(제조로봇,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을 융합해 DX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도입으로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이 사업 핵심이다.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구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플라스틱 제조기업의 시제품 제작, 품질 분석, 설계 및 해석, 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고, 첨단 산업기술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표준모델 테스트베드 기술정보 제공 등으로 관련 기술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시흥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거점 마련과 공정혁신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스마트 제조 기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kkjoo0912@ekn.kr사출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압출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압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중공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중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진공성형 DX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진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3을지연습 21일돌입…위기대응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11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시흥지역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전쟁 지속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흥시는 군-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함께 북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맞춰 위기대응역량을 높이고, 국가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과 함께 전시직제 편성 훈련 등을 시행하며, 북한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도 실시한다. 23일에는 국가 주요시설인 신시흥변전소에서 테러 대비 실전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2017년 이후 6년 만에 공습 대비 민방공훈련을 실시(전국 동시)하며, 시민 대피훈련과 능곡동(동원로얄듀크 앞 삼거리) 1개 구간에서 차량통제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덕 시민안전과장은 13일 "을지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23일 오후 2시에는 6년 만에 20분간 민방위 공습훈련을 실시하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시민 이해와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11일 을지연습 준비점검 보고회 개최 시흥시 11일 을지연습 준비점검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2022년 을지연습 현장 시흥시 2022년 을지연습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파주시 경로당 냉방비 22만5천원 8월중 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 22만5000원을 8월 중 지원한다. 연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증가하고, 폭염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격상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 지원계획’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에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신속한 집행으로 경로당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일 냉방비를 긴급 지원했으며, 8월 중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냉방비 10만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폭염을 대비한 냉방비 긴급 지원과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냉방기 교체,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폭염 취약계층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오후 9시) 연장운영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전경 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양주시 ‘천만송이천일홍축제’ 시민참여단 추가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18일 개막할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천일홍 축제 시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한다. 이미 전국단위 축제로 자리했으나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거듭 진화하기 위해서다. 시민참여단은 축제 콘텐츠 기획, 시민 참여프로그램 운영, 먹거리존 책임관-SNS 홍보 등 축제 운영 전반에 투입돼 천일홍 축제가 양주 특색을 살린 전국 대표 꽃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축제 준비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고 양주시에 거주 혹은 생활하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관련 프로그램 구성, 연출 경력이 있거나 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에 능한 경우는 우대 선발한다. 천일홍 축제 시민참여단은 9월 초 위촉돼 활동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면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yeo10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오는 9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아름다운 꽃밭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꽃길 퍼레이드, 플라워판타지 쇼, 양주시민 가수왕,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파주시 경자구역 지정추진 ‘시동’…기업수요 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10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일환으로 ‘파주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 보고회’를 10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및 관련 국-과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 전략을 적극 모색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해당 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조성원가 이하로 토지를 공급할 수 있고, 각종 조세 및 임대료를 감면해줄 수 있다. 또한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과 노동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외국교육기관, 체육시설 등 설치도 가능해 개발동력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와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공모에 선정돼 작년 말부터 경기도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고양시와 안산시의 추가 지정 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 이후 예정된 경기도 공모 일정에 맞춰 신청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파주시는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자유로를 통한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발비용 및 우수한 개발 여건을 기반으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선도 기업의 입주수요를 선제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기본구상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을 수행해 기본구상(안), 주요 산업별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 투자유치 전략 등을 수립하고,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 및 토론회, 세미나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내년 1월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파주는 확실한 도약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원동력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파주만의 맞춤형 특화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보고회 개최 파주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보고회 개최 파주시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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