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천군 20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연천군 |
이날 김상갑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장이 연천군청을 방문해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수했다.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 보험료가 최저 보험료 이하인 저소득노인 가구에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노인 가구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작년 약 7200만원에 달하며, 매월 560여명 저소득노인 세대인 연천군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김덕현 군수는 "노인인구가 많은 연천에서 노령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325개 기관 중 경인지역에서 연천군 등 7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뒤 감사패를 수여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