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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E] "다시 만난 가을날씨엔 낮 보다 빛나는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30도를 넘던 낮 최고기온이 20도대로 내리는 날이 늘면서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9월도 중반을 넘겨 가을이 온 것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뚜렷하게 시원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고속도로는 주말마다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여유 있는 가을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극심한 주말 교통체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연인 및 가족들과 시원한 밤바람 사이를 거닐며 옛 선조들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고궁 야간 개장이 시작됩니다.본격적으로 야간개장을 시작한 서울의 고궁들에서 고즈넉한 서울의 밤, 새로운 매력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경복궁서울 종로구 사직로에 있는 경복궁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한양 천도를 단행하면서 가장 먼저 지은 궁궐로, 서울의 대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1395년 창건된 이곳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탔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됐다고 합니다. 정도전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경복궁이라는 이름에는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또 ‘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는 유교 이념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만큼 이전 왕조들의 궁궐에 비해 수수하고 검소한 형태라고 합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야간 관람은 약 2달간 이어집니다. 이 기간 이곳을 방문하면 달 밝은 밤 도심 속 궁궐을 거닐며 경복궁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하루 2700명 한정으로 오후 7시~9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 코스는 3가지의 추천 코스 중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요일에 따라 총 7개 언어로 정규 해설이 편성돼 외국인 친구와 같이 방문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창경궁창경궁은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있는 조선시대 궁궐로 일제강점기 및 해방 후 약 40년 동안 창경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이후 1986년에서야 궁궐 복원에 따라 창경궁으로 환원됐습니다. 이곳은 1418년 조선 3대 임금인 태종이 세종에게 왕위를 양위한 후 상왕으로 거처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당시 이름은 수강궁으로 태종의 만수무강과 평안을 바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창경궁은 영화나 드라마로도 다뤄진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해 우리에게 특히 익숙합니다. 19대 숙종 때 장희빈이 창경궁에서 사약을 마시고 사망했고 21대 영조 때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요절하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창경궁 야간 관람은 2019년까지 특정 기간 동안만 허용됐지만 이후부터는 상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한국 최초 서양식 식물원인 대온실만 보호를 위해 기간에 따라 제한 개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효심을 주제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라면 창경궁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덕수궁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덕수궁은 돌담길로 유명합니다. 덕수궁은 조선이 1897년 대한제국으로, 왕이 아닌 황제가 있는 나라로 선포되면서 붙인 이름입니다. 옛 이름은 명례궁·경운궁이었다고 합니다.덕수궁은 상시 야간 개장하는 궁으로 휴궁일이 아니면 예약 없이 언제나 관람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시청역에서도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워 방문하기 쉽습니다.덕수궁은 여타 궁들보다 화려한 조명으로 인해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습니다. 외관은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이 중 석조전은 대한제국 대표 서양식 건물로 엄격한 비례와 좌우대칭이 돋보이는 신고전주의양식의 근대 건축물입니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석조전은 대한제국의 대표적 서양식 건물로 중화전과 상반되는 매력을 자랑합니다.석조전 지층 전시실은 자유관람이 가능하나 1,2층 전시실은 사전예약이 꼭 필요합니다.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을 사전예약하면 해당 건물에 대한 일반 및 심화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큐알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및 수화통역 영상으로 지원됩니다. daniel1115@ekn.kr경복궁 경희루 연못. (사진=gyeongbokgung_palace_official 인스타그램)고즈넉한 창경궁의 밤. (사진=cgglove_1483 인스타그램)조명이 켜진 덕수궁 덕홍전. (사진=deoksugung_korea 인스타그램)

[주말E] ‘가을 저녁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추석 달맞이 서울 명소 3곳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을 가리키는 말로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8월의 한가운데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농사의 풍작을 비롯해 풍요 다산을 기원하면서 조상님께 제사를 드리는 추석은 우리나라의 최고 명절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추석은 달과는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추석(秋夕)을 글자대로 풀이하면 ‘가을 저녁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며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추석날 저녁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거나 농사의 풍흉을 점치고는 했다고 합니다.이번 추석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가족들과 달맞이를 하며 행복한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가을 저녁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서울 명소 3곳을 소개합니다.△ 한강유람선밤하늘에 밝게 뜬 달은 물과 함께 어울릴 때 유난히 아름다워 보입니다. 한강유람선에서는 맑은 하늘이 예상되는 이번 추석, 달과 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1986년 10월 첫 운항을 개시한 한강유람선은 현재 총 7개의 선착장과 2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휴무 없이 영업하는 한강유람선에는 방문객들의 눈, 귀,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한강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추석 달빛과 함께 셰프의 요리를 동시에 즐기는 ‘한가위 디너크루즈’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또 ‘달빛뮤직크루즈’에서는 선상에서 연주되는 아름다운 라이브 공연을 달빛 무지개 분수쇼, 아름다운 한강 야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소악루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소악루는 1737년 동복현감을 지낸 이유(李楡)가 경관과 풍류를 즐기기 위해 자신의 집 부근 터에 지었다고 합니다.소악루란 중국 동정호의 웨양루[岳陽樓] 경치와 버금가는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조선 후기 겸재 정선(鄭敾)이 사천 이병연(李秉淵)과 예술적 동반자 관계를 갖게 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이병연은 "파릉에 밝은 달 뜨면 이 난간머리에 먼저 비친다 두보 시에 제구 없는 것 필경 소악루뿐이리"라는 시로 소악루를 표현했으며 이 시를 읽고 정선이 그린 그림이 ‘소악후월(小岳候月)’입니다.소악후월은 고요한 강변에 남산 위로 떠오른 양천의 달밤을 그린 것으로 옛 한강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명화입니다. 이번 추석 가족들과 소악루에 방문해 소악후월의 한강과 현재 한강 풍경을 비교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N서울타워남산타워라고 불렸던 N서울타워는 오랫동안 서울을 대표해온 랜드마크입니다. N서울타워에는 연간 1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어린 시절 이외에 이곳을 방문해 본 이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MZ 세대들에게 남산에서 야경을 구경한다는 것은 더욱 익숙하지 않을 것입니다.이번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남산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거나 혹은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달구경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남산은 본래 인경산으로 불리며 태조 이성계에 의해 개명됐으며 풍수지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산이라고 합니다. 남산공원과 전망대의 탁 트인 시야에서 보는 서울 풍경은 더 많은 사람들에 알리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합니다.이번 명절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들과 남산에서 달맞이를 한다면 더욱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daniel1115@ekn.kr달과 한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강유람선. (사진=kensington_yoido)시를 읽고 그림을 보며 옛 한강의 정취를 상상해볼 수 있는 소악루. (사진=leekiyoung.22)어린 시절을 추억하면서 아름다운 달을 만끽할 수 있는 N서울타워. (사진=pyovely_s2)

[맛에너지] "바빠서 추석 인사도 못간다?”...가볼만한 서울 명절 요리 맛집 3곳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 말로 한가위라고도 불리는 민족 대명절입니다. 예부터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 추석은 농사의 풍작을 비롯해 풍요 다산을 상징해 대단히 중요시 여겨졌습니다. 때문에 추석에는 온 가족과 일가친척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 사회에 들어 바쁜 일과 때문에 모이지 않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과에 쫓겨 고향집에 방문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가족들과 나눠먹던 추석 음식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추석에 가족들을 방문하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서울에서도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추석 음식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 *전우리나라에서는 설날, 추석 등 명절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그 음식을 나눠먹는 풍습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은 누름적이라고 불리며 예부터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던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추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다양한 종류의 전입니다. 신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전은 강남 일대에서 전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전이라는 이름만큼 해물 파전, 육전, 새우 완자전, 옥수수전, 동태전, 감자전, 감자 채전, 메밀 묵은지전 등 다양한 종류의 전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골 장터 모둠전’을 주문하면 김치전, 깻잎전, 오징어전, 두부전, 동그랑땡, 애호박전 등 명절에나 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전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이번 추석 가족들과 명절 음식을 즐길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께 다양한 전과 여러 가지 막걸리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로식당소갈비찜은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했던 음식이며 소고기가 보편화된 지금도 여전히 값이 나가고 손이 많이 가 일상적으로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로식당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명절 음식 하면 빠지지 않는 소갈비찜입니다.*로식당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중교통으로의 접근도 쉽지 않지만 그 맛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한식 주점입니다. 이곳의 소갈비찜은 밀키트로도 나올 만큼 그 맛이 훌륭하지만 방문해서 먹는 요리는 한차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촉촉하게 조리해 수저가 닿기만 해도 발라지는 부드러운 갈비찜은 그 간마저 완벽해 쌀밥 생각을 간절하게 만드는 맛을 자랑합니다. 고기의 지방 또한 완벽하게 손질돼 전혀 느끼하지 않으며 함께 요리한 버섯, 꽈리고추 등과도 좋은 궁합을 느끼게 해주는 요리입니다. *로식당에 준비돼있는 각종 전 및 전통주와 갈비찜을 함께 즐기고 있으면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옛말이 절로 생각나게 됩니다. △ *가든키친추석 음식을 생각하면 갈비찜, 전 등 대표적인 메뉴가 떠오르기는 합니다. 다만 아무리 맛있는 단품 음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 종류의 명절 음식이 차려진 푸짐한 한상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버사이드호텔에 위치한 뷔페 *가든키친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추석 특선 메뉴들을 요리합니다.이곳에서는 추석 기간 동안 송편을 포함해 육전, 생선전, 호박전, 삼색나물, 갈비찜, 궁중 떡갈비, 조기구이 등의 요리를 제공해 간편하게 푸짐한 명절 음식 한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든키친은 서울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3호선 신사역 인근에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에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도 제격입니다. 또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한 룸들이 준비돼있어 전을 부치고 잡채를 무쳐내는 등의 고생 없이 가족 및 친지들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추석에 가족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고생 없이 연휴를 보내고 싶으신 가족들이라면 *가든키친 추석 특선 뷔페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daniel1115@ekn.kr다양한 전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전의 ‘시골 장터 모둠전’. (사진=memoryminder_ 인스타그램)가족 생각에 눈물이 나는 *로식당의 소갈비찜. (사진=flavoryshop.ps 인스타그램)다양한 명절 음식을 한 자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든키친. (사진=riversidehotel.korea 인스타그램)

[한가위 백배 즐기기] 영화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9~12일 극장가와 방송사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지난 8월 28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전날까지 10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지난 8월 24일 개봉 후 ‘재밌다’는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1만6458명이다.‘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원짜리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의 코믹 접선극이다.지난 8월 31일 개봉한 ‘리미트’도 추석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엄마판 테이큰’으로 불리는 리미트는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이 주연을 맡았다.이 영화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이다.◇ 개봉작 ‘공조2’, 전편 780만명 흥행 경신 관심추석연휴에 맞춰 이틀 먼저 개봉한 신작 ‘공조2:인터내셔날’은 영화꾼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기대작이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의 예매율 64.7%, 사전예매량 24만4847장(오전 7시 기준)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 예매 웹사이트도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2017년 780만명이 넘는 관객동원 흥행을 기록한 ‘공조1’에 이은 후속편 ‘공조2’는 손예진과 결혼으로 품절남이 된 배우 현빈(북한 림철령 역)과 연기 외 예능 영역을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배우 유해진이 극중 남한 B급 형사 강태진역으로 열연하며 남북 수사 공조 케미를 발휘한다. 여기에 미국 FBI 요원을 맡은 다니엘 헤니, 북한 출신 빌런(악당) 진선규가 조연으로 재미를 더해 전편 흥행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연휴기간 어린 자녀들과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는 2019년 개봉작 ‘알라딘’을 꼽을 수 있다. 특히, CGV는 ‘알라딘’ 재개봉에 맞춰 4DX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다. CGV는 극중 배우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을 4DX의 다양한 모션 효과로 처리, 관람객에게 더욱 실감나는 체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왕십리 등 전국 39개 CGV에서 ‘알라딘’을 만날 수 있다.또한, 성악 전공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두번째 영화 ‘인생은 뷰티풀:비타돌체’도 7일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개봉된다.◇ 명절 단골 ‘아육대’, 올해 추석 기대주는 누구?방송가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추석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MBC는 매해 명절 특집으로 선보이는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를 선보인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MC로 나서며,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댄스스포츠, 풋살, e스포츠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방송은 3부작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11일 오후 2시 50분, 12일 오후 5시 20분 방송 예정이다.KBS는 전현무와 방송인 서장훈이 진행하는 ‘스포츠 골든벨’을 준비했다. 농구선수 출신 허재와 현 농구선수 허웅 부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 전 야구선수 김병현 등 스포츠 전설들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방송은 2부작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SBS는 가수 김호중의 첫 TV 단독쇼인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방영할 계획이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공연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진행했고, 방송은 공연 녹화 영상이다. 가수 최백호, 송가인이 출연해 특별한 듀엣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방송시간은 9일 오후 8시 10분이다.◇ 넷플릭스 6부작 ‘수리남’ 9일 공개…황정민·하정우·박해수 등 호화멤버tvN은 신동엽이 진행을 맡은 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 초반 출생) 특별기획 ‘내가 알아서 할게’를 선보인다. 내가 알아서 할게는 MZ세대라 불리는 2030 세대들의 생활 보고서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속 MZ세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보는 추석맞이 세대공감쇼다.총 2부작이며, 오는 7~8일 오후 7시 10분에 방영한다.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도 믿고 보는 간판스타 황정민, 하정우와 ‘오징어게임’의 박해수를 비롯해 조우진, 유연석, 국내 영화팬에 익숙한 중국배우 장 첸(특별출연) 등 화려한 주연진과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만난 ‘수리남’을 공개한다.3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수리남은 동명의 국가에서 한국인 마약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조봉행의 실화를 모티브로 각색한 드라마이다.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업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수리남’은 6부작으로,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방영한다.7일 개봉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에서 배우 현빈(오른쪽)과 유해진의 극중 장면. 사진=CGV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사진=MBC넷플릭스에서 9일 방영되는 6부작 드라마 ‘수리남’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오메가-3, 제품별로 지방산 함량 최대 4배 차이...특징 확인 후 구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가 제품별로 지방산 함량에서 최대 4배 차이가 있어 제품별 특징을 확인 후 구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을 돕기 위해 선호도가 높은 ‘오메가-3’ 20개 제품을 살핀 결과 제품별 지방산(EPA와 DHA의 합)과 비타민E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제품 간 차이와 함께 원료에 따른 구성 비율 차이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20개 제품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은 모두 건강기능식품 1일 최소 섭취량 기준(500mg) 이상이었다. 1일 섭취량 당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은 제품 간 최대 4배(2,074~537mg) 차이가 났다. 이 중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맥스 2000(제이더블유생활건강)은 오메가-3 지방산 1일 섭취량을 2,074mg으로 가장 많이 설정하고 있었다. 원료에 따라 오메가-3 지방산을 구성하는 EPA와 DHA의 비율에 차이가 있어 어류 유지를 사용한 18개 제품은 오메가-3 지방산 중 DHA의 비율이 36~49%인 반면 미세조류 유지를 사용한 2개 제품은 61~99%로 DHA의 비율이 더 높았다. 비타민E 기능성이 표시된 경우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비타민E 기능성을 표시한 13개 제품은 비타민E를 건강기능식품의 1일 최소 섭취량 (3.3mgα-TE) 이상을 함유하고 있었다. 비타민E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상 충분섭취량은 12mg α-TE이며 상한섭취량은 540mg α-TE(15세 이상)다. 소비자원은 "현재 종합비타민 등으로 비타민E를 섭취 중이라면 해당 성분을 필요 이상 중복해 섭취하지 않도록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캡슐 크기(용량)는 목 넘김 등 섭취 편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가장 작은 것은 368mg, 가장 큰 것은 1,299mg으로 최대 3.5배 차이가 났다. 조사대상 제품 중 ‘뉴트리라이트 오메가-3 밸런스(한국암웨이)’는 368mg, ‘퓨어 알티지 오메가3 이지(고려은단헬스케어)’ 401mg,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종근당건강)’ 520mg, ‘애터미 알래스카 이-오메가3(애터미)’ 550mg 등 4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캡슐 크기가 작았다. 반면 ‘커클랜드 슈퍼 오메가3(코스트코코리아)’는 1299mg,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맥스 2000(제이더블유생활건강)’ 1270mg, ‘한미 오메가3 맥스 MAX(한미약품)’ 1135mg 등 3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캡슐 크기가 컸다. 하루 섭취 캡슐 수를 조사한 결과로는 제품별로 하루에 섭취하는 캡슐 수는 1~4개였고 캡슐 크기가 작은 제품은 하루에 섭취하는 캡슐 수가 캡슐 크기가 큰 제품보다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소비자원은 "캡슐 크기나 하루 섭취 캡슐 수 등의 섭취 편의성도 제품을 선택할 때 고려할 필요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몰과 이력추적관리시스템에 표시개선이 미흡한 제품도 12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일부 업체에 개선을 권고했으며 판매 업체는 권고를 수용해 개선을 완료했거나 개선할 계획임을 밝혀왔다. 국내 제조 식품의 경우 ‘원산지표시법’ 에 따라 표시대상품목인 원재료에 대한 원산지 국가명을 이력추적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수입식품은 표시 의무가 없어서 조사대상 중 수입제품 2개는 이력추적관리시스템에 원산지 정보가 없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국내 제조 식품과 수입식품의 형평성을 위해 수입식품에도 원재료의 원산지 국가명을 표시하는 내용의 기준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메가-3 지방산 기준으로 조사대상 20개 제품의 1일 섭취량 당 가격은 ‘커클랜드 슈퍼 오메가-3(코스트코코리아)’가 9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허벌라이프라인 오메가-3(한국허벌라이프)’는 1907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20배 차이를 보였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소비자24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제품별 오메가-3 지방산 함량 ▲제품별 오메가-3 지방산 함량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발표 "음식 9개면 충분”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유교사상의 심장’ 성균관이 이례적으로 명절 차례상 표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절 차례상을 차릴 때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필요 없고, 음식 가짓수도 최대 9개면 충분하다는 ‘차례상 표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 김치, 과일, 술 등 6가지다. 여기에 추가하고 싶다면 육류, 생선, 떡을 놓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만, 상차림을 간소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성균관은 차례상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기름진 음식에 대한 기록은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계전서’ 제41권 의례문해에 나온다. 밀과나 유병 등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라고 했다고 성균관은 설명했다. 또한, 차례상을 바르게 차리는 예법처럼 여겨왔던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조율이시(棗栗梨枾·대추·밤·배·감)는 예법 관련 옛 문헌에는 없는 표현이므로, 상을 차릴 때 음식을 편하게 놓으면 된다고 권고했다. 이밖에 조상의 위치나 관계 등을 적은 지방(紙榜) 외에 조상의 사진을 두고 제사를 지내도 되며, 차례와 성묘의 선후(先後)는 가족이 의논해서 정하면 된다고 했다. 이번 차례상 표준안은 성균관이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와 예법 등을 두루 고려해 마련했다. 지난 7월 28∼31일 20세 이상 일반 국민 1000명과 유림 7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국민(40.7%)과 유림 관계자(41.8%) 모두 차례를 지낼 때 가장 개선돼야 할 점으로 차례상 ’간소화‘를 꼽았다고 성균관을 말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차례를 지낼 때 사용할 음식의 적당한 가짓수로 국민 응답자 49.8%가 5∼10개를, 유림 응답자 35.0%가 11∼15개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자료=연합뉴스

[맛에너지] 여름 작별 9월인데 제철음식 수영 잘하는 ‘꽃미(味)남’? 가볼만한 서울 꽃게 맛집 베스트 3곳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꽃게는 십각목 꽃게과의 갑각류이며 봄과 가을, 1년에 2번의 제철이 있습니다. 다만 봄에는 암컷, 가을에는 수컷을 최고로 친다고 합니다. 봄 꽃게는 여름 산란기 직전 암컷에 알이 꽉 찼고, 금어기가 끝난 9∼10월 가을 꽃게는 수컷의 살이 꽉 차기 때문입니다. 꽃게는 다른 게들과는 달리 헤엄을 잘 쳐 영어로는 ‘헤엄치는 게’(swimming crab)이라고 불립니다. 한국어로는 빨갛게 익은 모습이 꽃처럼 아름다워 ‘꽃게’라고 불린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갑각류의 원래 이름은 ‘곶게’입니다. 곶(串)은 육지에서 바다로 가늘게 돌출된 뾰족한 모양의 땅을 일컫는 말입니다. 꽃게 등딱지 양옆이 가시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와 곶게로 불리다가 변형돼 꽃게가 됐다고 합니다.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꽃게는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꽃게 껍데기에 함유된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체중조절 식품 원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또 키토산과 함께 장내 유산균 활동성을 높여 변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이 꽉 차 가을에 먹으면 더욱 좋은 꽃게, 서울에서 가볼만 한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 *도포장마차 2호선 봉천역 인근에 위치한 *도포장마차는 계절에 맞는 해산물을 재료로 먹음직스러운 안주를 제공해 한번 방문하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술집입니다. 가을 제철 안주로는 뭐니 뭐니 해도 꽃게로 만든 음식을 추천합니다. 그중 가장 별미는 신선한 꽃게를 감칠맛 나는 양념에 묻혀낸 꽃게무침입니다. 꽃게무침은 양념게장처럼 미리 담가놓는 것이 아닌 살아있는 꽃게를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 무쳐먹는 것으로 신선한 꽃게살이 더 달게 느껴집니다. 또 매콤달콤한 양념은 침샘을 자극해 턱이 아프게 하며 살이 없는 꽃게 껍데기를 끝까지 빨아먹게 만듭니다. 고정 메뉴가 있지만 사장님이 손수 화이트보드에 쓴 ‘오늘의 추천 메뉴’는 이 집이 얼마나 재료 신선도에 관심을 쏟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또 *도포장마차에는 다른 곳에서 접하기 힘든 짱뚱어탕, 양태찜 등의 향토음식으로 남도의 풍미를 제대로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신선한 제철 꽃게의 달콤함과 입에 착 감기는 비법소스를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도포장마차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미식당 게장은 우리나라 대표 ‘밥도둑’으로 유명합니다. 점잖게 먹기는 힘든 음식이기 때문에 ‘게장은 사돈하고는 못 먹는다’라는 속담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미식당의 간장게장은 사돈과 못 먹는 것을 넘어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으로 먹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미식당은 10년 넘게 단골손님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식당입니다. 게장정식 단일 메뉴만을 제공하는 *미식당은 최상급의 서해안 꽃게만을 사용하고 서산 생강을 넣은 간장을 사용합니다. 정성스러운 맛 때문에 2017년부터 매년 빠짐 없이 미식 안내 책자인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되고 있습니다. 단일 메뉴인 게장정식을 주문하면 뚝배기 계란찜, 겟국지, 어리굴젓, 감태 등 게장과 잘 어울리는 10여 가지 곁들임 반찬이 함께 나와 밥을 ‘훔칠’ 준비를 마칩니다. 커다란 크기, 가득 찬 속살 등 탐스러울 정도로 맛있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게장은 식탁에 나오자마자 시선을 강탈하며 여러 사람의 침샘을 자극합니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의 적당한 간과 함께 어우러지는 반찬, 그리고 게장 위에 올라간 매콤한 고추까지 함께 먹고 있으면 어느새 공깃밥을 추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미식당은 당일 판매량만 준비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예약 후 방문하기를 권장합니다. △ *포산꽃게 *포산꽃게는 지하철 5호선 마장역 인근에 위치한 꽃게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수조에 살아있는 싱싱한 꽃게와 손맛으로 서울 최대 축산시장이 위치한 마장동에 꽃게거리를 만들었습니다. *포산꽃게는 꽃게 전문점답게 간장게장, 꽃게탕, 양념꽃게찜 등 여러 가지의 꽃게 요리를 제공합니다. 콩나물이 가득 올라간 빨간 양념의 양념꽃게찜도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크기의 제철 꽃게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양념이 없는 꽃게찜이 안성맞춤입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도 꽃게백숙이라고도 불리는 꽃게찜입니다. 꽃게찜은 찌는 시간마다 그 맛과 식감이 달라집니다. 이곳 꽃게는 완벽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익힘을 보여주며 전문점인 만큼 먹기 편하게 손질돼 제공됩니다. 제철을 맞은 꽃게는 수율을 논할 필요도 없이 살이 꽉 차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 살이 너무 달고 부드러워 솜사탕처럼 입안에서 녹아 없어집니다. 내장이 가득한 게딱지에 비벼 먹는 밥맛은 자극적이지 않은 꽃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제철 꽃게 정수를 맛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꽃게 찐 육수는 맹한 된장국같이 생겼지만 그 안에 숨겨져 있는 감칠맛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맛이 좋습니다. 가을 제철 꽃게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포산꽃게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daniel1115@ekn.kr남도matdda_eomdda 살아있는 생꽃게를 감칠맛 넘치는 양념에 묻혀낸 *도포장 마차의 꽃게무침. (사진=matdda_eomdda 인스타그램) 진미식당eat_eung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만한 *미식당의 게장정식. (사진=eat_eung 인스타그램) 목포산m1_garand 가을 제철 꽃게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포산꽃게의 꽃게찜. (사진=m1_garand 인스타그램)

[주말E] "초가을 날씨에 이렇게 시원한 재미라니”, 엑티비티 여행 가볼만한 강원도 명소 3곳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무덥던 8월이 지나가고 기온이 소폭 하락하면서 가을 정취가 조금씩 느껴지는 듯한 요즘입니다. 이번 여름은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가 전 세계를 덮치는 등 이상 기후가 이어지면서 휴가를 계획하는 것이 다른 해보다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평균 기온은 대체적으로 하락했지만 오후 기온은 여전히 30도에 육박하면서 마냥 시원하지만은 않은 이번 주말 상대적으로 시원한 강원도로 신나는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9월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주말 선선한 날씨에 자연과 흥미진진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강원도 명소 3곳을 추천합니다. △ 홍천 알파카월드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알파카월드는 11만평의 푸른 숲에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강원도 1호 체험형 동물원입니다. 이곳은 나무와 들꽃이 어우러진 자연에서 알파카를 포함한 여러 동물과 눈을 맞추고 먹이를 건네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알파카의 고향인 남미 안데스 산악지형을 재현한 ‘안데스생태방목장’에서는 알파카와 함께 발을 맞춰 걷고 교감하는 ‘알파카와 힐링산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말 오전 10시까지 입장해 "알파카야 이리와"라고 외치면 수십마리의 알파카들이 달려오는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천재 알파카와 대한민국 1호 알파카를 만나볼 수도 있고 이외에도 사슴, 올빼미, 독수리 등 다양한 동물과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판기에 넣으면 알파카 먹이가 나오는 ‘파카코인’, 스탬프 투어 등 재미있는 활동들이 준비돼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경험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병방치 스카이워크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강원도 정선읍 북실리와 귤암리 사이에 있는 체험형 시설입니다. 이곳은 해발 583미터 절벽 끝에 건설된 길이 11미터 U자형 구조물 바닥에 강화유리를 설치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 위에서 보는 탁 트인 경치는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한반도 모양의 밤섬 둘레를 동강 물줄기가 감싸 안고 흐르는 형태는 한 폭 그림을 연상시켜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밤섬, 동강, 웅장한 산들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있으면 문득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폭우 및 안개 등 당일 기상여건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전망만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쉽다면 짚와이어, ATV, 글램핑 등을 통해 전망대에서 감상했던 자연을 조금 더 가까이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 인제스피디움 강원도 여행이라고 자연 속에서 잔잔한 관광만 즐긴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내 안에 숨겨져 있던 ‘질주본능’을 깨울 수 있습니다. 인제스피디움은 일반인에게도 개방된 총 3.908킬로미터의 서킷에서 스피드를 만끽하면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킷에 나가려면 이론교육 90분과 실전 주행 30분을 이수하고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경험이 쌓인 아마추어 레이서들은 서킷에서 평균 시소 200킬로미터 이상으로 주행하는데 이렇게 달리다 보면 쌓인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간다고 합니다. 서킷 주행에 관심은 있지만 겁난다면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는 서킷택시 프로그램도 준비돼있습니다. 인제스피디움에는 이외에도 최고 시속이 70킬로미터인 ATV 레저카트, 아이들을 위한 보호자 동승 전동카트, 클래식카 박물관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인제스피디움에는 서킷이 내려다보이는 강원도 최초의 4성급 호텔과 콘도도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daniel1115@ekn.kr카알파alpacaworld_korea 11만평의 숲에서 알파카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홍천 알파카월드. (사진=alpacaworld_korea 인스타그램) 병방치tinaminki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한 폭의 그림같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사진=tinaminki 인스타그램) 인제스피디움 카레이서가 돼 서킷을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인제스피디움. (사진=인제스피디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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