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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봉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에서 배우 현빈(오른쪽)과 유해진의 극중 장면. 사진=C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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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9~12일 극장가와 방송사들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지난 8월 28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전날까지 10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8월 24일 개봉 후 ‘재밌다’는 입소문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1만6458명이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원짜리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의 코믹 접선극이다.
지난 8월 31일 개봉한 ‘리미트’도 추석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엄마판 테이큰’으로 불리는 리미트는 배우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이다.
◇ 개봉작 ‘공조2’, 전편 780만명 흥행 경신 관심
추석연휴에 맞춰 이틀 먼저 개봉한 신작 ‘공조2:인터내셔날’은 영화꾼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기대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의 예매율 64.7%, 사전예매량 24만4847장(오전 7시 기준)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 3사 예매 웹사이트도 정상을 석권하고 있다.
2017년 780만명이 넘는 관객동원 흥행을 기록한 ‘공조1’에 이은 후속편 ‘공조2’는 손예진과 결혼으로 품절남이 된 배우 현빈(북한 림철령 역)과 연기 외 예능 영역을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배우 유해진이 극중 남한 B급 형사 강태진역으로 열연하며 남북 수사 공조 케미를 발휘한다. 여기에 미국 FBI 요원을 맡은 다니엘 헤니, 북한 출신 빌런(악당) 진선규가 조연으로 재미를 더해 전편 흥행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휴기간 어린 자녀들과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는 2019년 개봉작 ‘알라딘’을 꼽을 수 있다.
특히, CGV는 ‘알라딘’ 재개봉에 맞춰 4DX 버전으로 다시 선보인다. CGV는 극중 배우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을 4DX의 다양한 모션 효과로 처리, 관람객에게 더욱 실감나는 체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왕십리 등 전국 39개 CGV에서 ‘알라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성악 전공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두번째 영화 ‘인생은 뷰티풀:비타돌체’도 7일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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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사진=MBC |
◇ 명절 단골 ‘아육대’, 올해 추석 기대주는 누구?
방송가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추석특집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MBC는 매해 명절 특집으로 선보이는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를 선보인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MC로 나서며,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댄스스포츠, 풋살, e스포츠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3부작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11일 오후 2시 50분, 12일 오후 5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KBS는 전현무와 방송인 서장훈이 진행하는 ‘스포츠 골든벨’을 준비했다. 농구선수 출신 허재와 현 농구선수 허웅 부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 전 야구선수 김병현 등 스포츠 전설들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방송은 2부작으로,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BS는 가수 김호중의 첫 TV 단독쇼인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방영할 계획이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공연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진행했고, 방송은 공연 녹화 영상이다. 가수 최백호, 송가인이 출연해 특별한 듀엣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시간은 9일 오후 8시 10분이다.
◇ 넷플릭스 6부작 ‘수리남’ 9일 공개…황정민·하정우·박해수 등 호화멤버
tvN은 신동엽이 진행을 맡은 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 초반 출생) 특별기획 ‘내가 알아서 할게’를 선보인다. 내가 알아서 할게는 MZ세대라 불리는 2030 세대들의 생활 보고서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속 MZ세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보는 추석맞이 세대공감쇼다.
총 2부작이며, 오는 7~8일 오후 7시 10분에 방영한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도 믿고 보는 간판스타 황정민, 하정우와 ‘오징어게임’의 박해수를 비롯해 조우진, 유연석, 국내 영화팬에 익숙한 중국배우 장 첸(특별출연) 등 화려한 주연진과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 ‘공작’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만난 ‘수리남’을 공개한다.
3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수리남은 동명의 국가에서 한국인 마약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조봉행의 실화를 모티브로 각색한 드라마이다.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업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리남’은 6부작으로,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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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9일 방영되는 6부작 드라마 ‘수리남’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