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다니엘

daniel1115@ekn.kr

김다니엘기자 기사모음




[맛에너지] "바빠서 추석 인사도 못간다?”...가볼만한 서울 명절 요리 맛집 3곳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8 15:35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을 일컫는 말로 한가위라고도 불리는 민족 대명절입니다.

예부터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 추석은 농사의 풍작을 비롯해 풍요 다산을 상징해 대단히 중요시 여겨졌습니다.

때문에 추석에는 온 가족과 일가친척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 사회에 들어 바쁜 일과 때문에 모이지 않는 사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과에 쫓겨 고향집에 방문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가족들과 나눠먹던 추석 음식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추석에 가족들을 방문하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서울에서도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추석 음식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 *전


묵전memoryminder_

▲다양한 전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전의 ‘시골 장터 모둠전’. (사진=memoryminder_ 인스타그램)

우리나라에서는 설날, 추석 등 명절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그 음식을 나눠먹는 풍습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은 누름적이라고 불리며 예부터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던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추석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다양한 종류의 전입니다.

신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전은 강남 일대에서 전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전이라는 이름만큼 해물 파전, 육전, 새우 완자전, 옥수수전, 동태전, 감자전, 감자 채전, 메밀 묵은지전 등 다양한 종류의 전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골 장터 모둠전’을 주문하면 김치전, 깻잎전, 오징어전, 두부전, 동그랑땡, 애호박전 등 명절에나 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전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가족들과 명절 음식을 즐길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께 다양한 전과 여러 가지 막걸리들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로식당

2022090801000370800016362

▲가족 생각에 눈물이 나는 *로식당의 소갈비찜. (사진=flavoryshop.ps 인스타그램)

소갈비찜은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했던 음식이며 소고기가 보편화된 지금도 여전히 값이 나가고 손이 많이 가 일상적으로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로식당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명절 음식 하면 빠지지 않는 소갈비찜입니다.

*로식당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중교통으로의 접근도 쉽지 않지만 그 맛 때문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한식 주점입니다.

이곳의 소갈비찜은 밀키트로도 나올 만큼 그 맛이 훌륭하지만 방문해서 먹는 요리는 한차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촉촉하게 조리해 수저가 닿기만 해도 발라지는 부드러운 갈비찜은 그 간마저 완벽해 쌀밥 생각을 간절하게 만드는 맛을 자랑합니다.

고기의 지방 또한 완벽하게 손질돼 전혀 느끼하지 않으며 함께 요리한 버섯, 꽈리고추 등과도 좋은 궁합을 느끼게 해주는 요리입니다.

*로식당에 준비돼있는 각종 전 및 전통주와 갈비찜을 함께 즐기고 있으면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옛말이 절로 생각나게 됩니다.

△ *가든키친

2022090801000370800016363

▲다양한 명절 음식을 한 자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든키친. (사진=riversidehotel.korea 인스타그램)

추석 음식을 생각하면 갈비찜, 전 등 대표적인 메뉴가 떠오르기는 합니다. 다만 아무리 맛있는 단품 음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여러 종류의 명절 음식이 차려진 푸짐한 한상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버사이드호텔에 위치한 뷔페 *가든키친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추석 특선 메뉴들을 요리합니다.

이곳에서는 추석 기간 동안 송편을 포함해 육전, 생선전, 호박전, 삼색나물, 갈비찜, 궁중 떡갈비, 조기구이 등의 요리를 제공해 간편하게 푸짐한 명절 음식 한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든키친은 서울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3호선 신사역 인근에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에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도 제격입니다.

또 다양한 크기의 프라이빗 한 룸들이 준비돼있어 전을 부치고 잡채를 무쳐내는 등의 고생 없이 가족 및 친지들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추석에 가족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고생 없이 연휴를 보내고 싶으신 가족들이라면 *가든키친 추석 특선 뷔페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daniel1115@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