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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유료 멤버십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관뿐만 아니라 엔제리너스·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시네마는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을 내년 1월 3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시클럽은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되며,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 서비스이다. 멤버십은 ‘프리미엄’과 ‘베이직’ 2가지로 준비됐다. 프리미엄은 월 1만8000원 가격으로 일반관과 일부 스페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 2매, 영화 4000원 할인권 3매, 콤보 5000원 할인권 또는 팝콘 M 교환권이 제공된다. 베이직은 월 9000원 가격으로 일반관과 일부 스페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 1매, 영화 4000원 할인권 2매, 콤보 3000원 할인권 또는 탄산 M 교환권이 주어진다. 또한, 롯시클럽 가입 고객은 멤버십 서비스로 엔제리너스·그린카·롯데홈쇼핑·롯데ON 등 롯데 계열사의 다양한 제휴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롯시클럽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멤버십에 특별보상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보상 혜택은 롯시클럽 혜택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다음달에 추가로 제공되는 혜택이다. 1개월 미사용 시 ‘즉석구이콤보’나 ‘더블콤보’ 중 1가지를, 2개월 미사용하더라도 ‘샤롯데 관람권’ 또는 ‘씨네패밀리’ 콤보 중 1가지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이소희 롯데시네마 마케팅팀 팀장은 "롯시클럽 보상 혜택은 그동안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걱정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롯데시네마만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특별혜택"이라고 소개했다.롯데시네마 롯시클럽 롯데시네마 ‘롯시클럽’. 사진=롯데시네마

고양문화재단 ‘시네마 클래식 데이’ 28일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연말에 가족-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를 오는 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유명 영화 속 음악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미국 슈퍼 히어로 영화 OST △박찬욱 감독 영화 OST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던 영화 OST까지 역대 흥행했던 한국영화 OST를 연주한다. 또한 음악영화와 뮤지컬영화에서 최대 관객을 동원한 , OST와 레트로 특집으로 꾸민 영화 , OST도 만나볼 수 있다. 협연자로 함께하는 소프라노 김신혜와 테너 이명현이 푸치니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 등 영화 속에 나온 아리아를 선보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공연 지휘와 해설은 현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탐구 지휘자가 맡는다. 그는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대 또한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이다. 연 100회 이상 연주로 국민 문화향수권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지역주민 문화복지를 위해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한편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시네마 클래식 데이'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시네마 클래식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공약이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1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남양주시는 민선8기 복지 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산후조리 공공지원 강화 일환으로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1일 이후 출산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 산후조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을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1명당 100만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해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은 주민등록상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출생신고 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라면 소급적용도 가능하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공지원 강화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후조리에 대한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적극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비와 출산장려금 100만원 상향 지원 사업비를 편성해 내년 상반기부터 이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 ‘라스트 댄스’로 꼽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아르헨티나의 36년만 우승으로 장식됐다.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는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와 4위 프랑스 간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전·후반전 90분 동안 2-2, 연장전까지 3-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겨우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린 1978년 대회와 1986년 멕시코 대회 우승 이후 36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활약한 메시는 이날 프랑스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쳐 마침내 커리어에 ‘월드컵 우승’ 경력을 더했다.이번 대회 7골 3도움을 올린 이끈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 볼도 품에 안았다. 반면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꿈꿨지만 마지막 한 경기를 넘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프랑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4·파리생제르맹)는 후반 0-2에서 2-2를 만드는 멀티 골, 연장전에서 3-3으로 따라붙는 골을 모두 터뜨리고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렇게 대회 득점왕(8골)에 오르고도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승부차기에서도 음바페와 메시가 두 팀 첫 키커로 나서 나란히 성공했다.그러나 프랑스 두 번째, 세 번째 주자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무게 추가 아르헨티나로 기울어졌다.메시는 평생 원했던 트로피를 마침내 따냈지만 이것이 ‘끝’이 아님을 시사했다. 그는 결승전을 마치고 자국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다. 나는 이것을 매우 원했다"며 "신이 내게 그것을 주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메시는 "이것은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며 "우리는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해냈다"고 강조했다.이번 월드컵은 4년 뒤 마흔을 바라보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로 불렸다. 다만 그는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챔피언으로서 경기에 뛰는 경험을 이어나가고 싶다"며 여전한 열의를 불태웠다. ‘축구 황제’ 펠레(82·브라질)도 월드컵 결승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두 팀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펠레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늘 축구는 언제나 그렇듯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며 "메시는 처음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의 축구 인생에 걸맞은 결과"라고 격려했다. 펠레는 현역 시절 1958년과 1962년, 1970년 등 세 차례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1970년 대회에서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받은 선수다. 펠레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축하하고, 디에고 마라도나도 미소 짓고 있을 것"이라고 아르헨티나 팬들에게 인사했다. 또 "나의 친구 음바페는 결승에서 네 골(승부차기 득점 포함)을 넣었다"며 "이런 엄청난 우리 종목의 미래를 보는 것은 대단한 선물"이라고 격려했다. hg3to8@ekn.kr골든볼 수상 후 월드컵 트로피에 입 맞추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로이터/연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문화예술창달 위해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감사" 표명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대한국가수협회 송년음악회를 찾아 유공자를 표창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대한국가수협회,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문화시민운동 경기도협의회 소속 수상자 52명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용인에서 문화 예술창달을 위해 맹렬한 활동을 펼쳐주고 계시는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나오는 ‘음악이 있는 곳에 악이 있을 수 없다’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음악을 통해 힘든 삶을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 새해에는 꿈과 도전,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역 문화 발전 유공으로 용인특례시장상,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사회자의 제안으로 무대에 올라 ‘봉숭아’를 열창하는 깜짝 공연을 선보였다. ‘봉숭아’는 정태춘·박은옥의 노래로 한국적인 멋이 들어간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이며 이 시장의 노래에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며 함께 노래하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 시장의 깜짝 무대와 함께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윤태화, ‘내일은 미스트롯1’에 출연한 신나라 등도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대한국가수협회 송년음악회를 찾아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사진제공=용인시

김보라 안성시장, "시민 여러분의 바람과 노력이 담긴 사업...절대 사장시키지 않는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18일 안성시의회의 막무가내식 예산 삭감과 관련, "저와 공직자들은 시의회에서 삭감됐다고 시민 여러분의 바람과 노력이 담긴 사업을 절대 사장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시의회의 예산 삭감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견해를 밝혔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가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용예산 2600여억 중 392억이 삭감됐다"며 "이는 무려 16.3 %로 안성시 역사상 최대규모"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특히 "예산의결 권한은 시민이 의회에 준 고유권한이나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분명한 이유나 근거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집행부는 물론 시의회에서마저도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시의회의 막무가내식 예산 삭감에 대해 실망과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어린이, 여성, 청년, 장애인, 어르신, 농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과 환경, 안전, 문화, 농촌 관련 예산들이 삭감됐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여과없이 토로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저와 공직자들은 시의회에서 삭감되었다고 시민 여러분의 바람과 노력이 담긴 사업을 사장시키지 않겠다"며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자신의 결의를 밝혔다.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수원시, ‘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개최...제안 정책 발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 등 5개 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시가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제안정책 발표회’에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기획경제위원회) △수원시 자립준비 청년 법률 및 심리 상담 지원·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확대(복지안전위원회)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문화체육교육위원회) △학교 내 환경교육 개선 방안·플라스틱 컵 수거 기계 설치 시범사업(도시환경위원회) 등 5개 제안정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는 지역화폐 사용처에 버스회사를 추가하자는 제안이고 ‘수원시 자립준비 청년 법률 및 심리 상담 지원’은 ‘마을변호사’와 ‘셰어하우스 CON’의 연계를 지원하자는 내용이다. ‘청소년 문화시설 활성화’는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예약 앱을 개발하자는 제안이며 ‘플라스틱 컵 수거 기계 설치 시범사업’은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는 사업을 시범지구에사 운영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8년 출범한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구성된 ‘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9명 등 3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1년이다. 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돼 청소년 의원은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수시·정기 회의를 열고 토론하며 회의를 거쳐 청소년 정책·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 등 의견을 제시한다. 이 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아이디어도 무척 좋고 수준도 높았고 제안정책에 담긴 청소년들의 고민도 읽을 수 있었다"며 "청소년 의원들의 제안한 정책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수원시 청소년의회 제안정책 발표회 이재준 수원시장(뒷줄 오른쪽 6번째)과 수원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양주시-예원예대 ‘공공미술 프로젝트’ 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26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제3회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 3학년 재학생은 도시 속 조형물과 동시대를 반영해 여러 디자인 사례 등을 연구-기획한 작품 20여점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대중이 버스를 타기 위해 거쳐 가는 버스정류장을 작품 소재로 적극 활용해 특색 있게 다시 디자인한 버스정류장을 미니어처로 제작해 전시했다. 국군양주병원을 비롯해 양주예쓰병원, 회암사지, 융보아파트, 옥정마을 16단지, 도시환경사업소, 양주골, 양주시청-보건소, 한국아파트, 성음악기, 회천초교, 양주1동 우체국, 양주승마장, 덕정초교 앞 등 관내 버스정류장 정체성을 표현하고 이미지를 형상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양주시 관계자는 17일 "시청에 방문하는 시민이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탄생한 신선하고 이색적인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향유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원예술대학교 융합조형디자인과는 순수미술부터 현대미술, 영상, 입체, 설치 등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지향적 예술가를 양성하는 예술 전문 학과다. 특히 2010년 G20 정상회담장 한지 연출과 2017년 반기문 UN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 UN 대표부 한지 공간 연출 등 대외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인재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양주시청 오픈갤러리 전경 양주시청 오픈갤러리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1동 우체국 한지 미니어처 양주1동 우체국 한지 미니어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한국병원 한지 미니어처 양주한국병원 한지 미니어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다원예술 프로젝트 ‘경양식 돈가스’ 16일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극단 여행자와 함께 16일부터 다원예술 프로젝트 ‘경양식 돈가스’ 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가 대중화되는 상황에서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실험 및 미술과 연극이 대등한 위치에서 새로운 협업 모델을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3인(정태후, 최희정, 한문순)과 극단 여행자(연출 남우찬, 출연 김진곤, 김해중, 유혜림)가 만나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보여준다. 프로젝트 경양식 돈가스는 서양과 동양 재료가 혼합된 음식으로 다양한 재료가 한 접시에서 재정의 되듯이 현재 미술과 연극 위치에 대해 자조적인 비유를 나타낸다. 작업과정에서 작가들은 스프-소스-돈가스로 분류해 다양한 예술적인 실험을 진행하며 진정한 의미의 협력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두 가지 방식으로 접근했다. 첫 번째로 공동창작을 기반으로 스프-소스-돈가스에 대한 소재에 현대적인 의미를 담았다. 스프는 데이팅앱 속 관계에 관한 이야기로 인스턴트 관계에 대해 MZ세대가 바라보고 있는 시선으로 풀어냈다. 소스는 예술가와 현대인 관계에 대해 공감각적 언어로 재해석했으며, 돈가스라는 소재에서 돼지와 육식에 관한 사회 담론을 풀어냈다. 두 번째로 미국 텍토닉 프로젝트 씨어터에서 텍스트가 아닌 모든 연극 언어를 활용하며 창작하고자 고안된 ‘순간 작업’과 미술 시각적 이미지를 혼합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새로운 예술로서 탄생시키고자 노력했다. 창작진은 이런 연결을 통해 예술적 가치에 대해 수평적인 위치에서 서로 장르를 바라보고자 했다. 이렇게 마련된 공연은 16일부터 18일까지 2회차(오후 2시, 5시)로 3일간 개최되고 티켓 예매사이트인 플레이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앞서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함께 마련된 전시는 내년 3월5일까지 아티스트 토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작가 작업실을 탐방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도 병행된다. 오픈 스튜디오는 핀란드 작은 성탄절을 의미하는 ‘삐꾸요울로(Pikku joueu)’를 콘셉트로 열리며 16일 오프닝 행사와 18일 클로징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에 박수형-박춘화-이보경-허용성(이상 6기 입주 작가), 강현아-나나와 펠릭스-손수민-임선구(이상 7기 입주 작가)가 팝업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극단 여행자는 한국 최고 수준의 셰익스피어 작품을 만드는 극단으로 제15회 카이로 국제실험연극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극단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와 글로브극장에서 초청받았다.kkjoo0912@ekn.kr양주시 다원예술 프로젝트 ‘경양식 돈가스’ 포스터 양주시 다원예술 프로젝트 ‘경양식 돈가스’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지금 고흐 미디어아트展 보러 양평군립미술관 간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개관 11주년을 기념해 시대를 앞서간 천재 예술가로 대표되는 반 고흐를기리며 ‘지지 않는 별,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기별 대표작을 엄선해 디지털 몰핑 기법과 페이스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원작 훼손 없이 공간 깊이와 사물에 감정을 불어넣어 완벽에 가깝게 고흐 명작을 구현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2020년 ‘빛의 명화’展을 통해 IT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구현하면서 시대 거장이던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 명작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 바 있다. 2020년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집중 조명한다.깊은 방황 끝에 화가로 들어선 고흐의 초기 작업에서부터 광기와 예술에 대한 열망이 폭발했던 시기 작품까지 시기별-장소별 궤적을 따라 전시실을 이동하다 보면 고흐가 10여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예술혼을 불태워 창작해낸 걸작을 음미할 수 있다. 동시에 가난한 현실과 치열한 사투, 처절한 고독 속에서 내면으로 침잠하며 ‘아웃사이더’로 남아야했던 그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고독한 삶 가운데서도 소외된 농민과 노동자를 관찰했던 그의 따스한 시선과 가난에도 굴하지 않고 붓을 놓지 않았던 창작혼 열기와 끈기를 느끼며 인문학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시는 모든 연령대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으로 깊고 넓은 지식과 함께 감상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관을 운영해 작품에 대한 더욱 친근한 이해와 시공을 초월한 고흐와의 만남을 선사한다.미술사를 보면 과학과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고, 그런 매체를 활용해 새로운 미술 장르가 탄생해 왔다. ‘튜브 물감(1824년)과 ‘사진기(1839년)’가 발명된 사회적 배경은 재현성에서 탈피하는 토대가 되어 ‘찰나의 빛과 순간’을 담는 인상주의를 꽃피웠다. 사물 색상과 빛이 어떻게 시시각각 변하는지를 주목하면서 야외에서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게 된 화가들은 객관보다 주관을, 지성보다 감성을 중시하는 예술 조류를 형성한다. 21세기에 등장한 미디어 및 뉴미디어는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필연적으로 경험하게 하면서 대중과 예술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졌다. 미디어아트는 개별적인 세계성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끌어들인다. 그때 관객은 예술작품 사이에서 신체를 이동시키며 예술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15일 "미술관 공간 속에 구현된 반 고흐의 거친 필치와 생생한 색채의 향연을, 눈앞에서 펼쳐지는 살아 움직이는 영상과 음향으로 생동감 있게 조우함으로써 관람자 내면과 소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립미술관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展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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