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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 시범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의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스플레이’는 넥슨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영상 놀이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페이플레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공유나 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 ‘플랫폼’ 정의 그대로 페이스플레이는 유저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셜 미디어’ 성격의 기능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프로덕션’의 기능을 한데 모은 서비스다.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웹캠과 마이크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또 다른 아바타가 될 수 있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이 ‘페르소나’로 다른 이용자와 가상의 세계에서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는 필터 기능 ‘페르소나’, 영상 콘텐츠 제작 놀이인 ‘드라마박스’, 화상 모임 공간 및 방송 스튜디오 기능을 갖춘 ‘메비스’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각 콘텐츠의 유저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서비스 방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소셜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외에도 이용자들이 화상으로 모여 즐길 수 있는 ‘파티게임’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최영태 페이스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놀이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재미가 영상에 담겨 자연스럽게 화제성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다른 이용자에게 보는 재미까지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넥슨] FACEPLAY(페이스플레이) 시범 서비스 돌입 넥슨은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의 국내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우리도 플랫폼 사업자"…오리지널콘텐츠 제작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을 예고한 LG유플러스가 새해 초부터 본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지난해 콘텐츠 부문 인재 충원 및 사업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관련 분야에 크게 공을 들여왔던 만큼 올해 해당 부문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LG유플러스는 다수의 자체제작 콘텐츠를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는 지난달 22일 U+모바일 tv를 통해 처음 공개했고, 이달 중 예능 프로그램 ‘교양있고’와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U+모바일tv 및 IPTV(U+TV), 아이돌플러스 등 이른바 LG유플러스의 ‘놀이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놀이 플랫폼은 LG유플러스의 4대 플랫폼 전략(라이프·놀이·성장케어·웹3.0) 중 하나다. 다시 말해 수준 높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놀이 플랫폼’의 파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콘텐츠 관련조직을 꾸리고 인재영입 및 관련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콘텐츠업계 주목을 받았다. 재작년 콘텐츠를 전담하는 조직을 꾸린 뒤 지난해 초에는 CJ ENM 출신 미디어콘텐츠 전문가 이덕재 전무를 CCO(최고콘텐츠책임자)로 영입했다. 이후로도 SBS ‘런닝맨’ MBC ‘나는가수다’ 등 히트작을 연출한 스타 PD들을 잇달아 영입했다. 관련 기업 투자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뮤지컬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운영사 빅크 등에 지분을 투자하며 콘텐츠 IP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매각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CCO 산하에 콘텐츠 브랜드 ‘STUDIO X+U’를 론칭하고,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작센터’를 신설했다. LG유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잇달아 공개되면서 올해는 콘텐츠 사업의 성과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가 제작한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담은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은 OTT 티빙을 통해 조만간 독점 공개될 예정이고,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의 경우에는 오디오플랫폼 윌라와 스포티파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단순 콘텐츠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통 및 IP 사업 등 분야를 확대해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지난해는 전문인재들과 함께 ‘STUDIO X+U’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고, 올해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U+3.0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지난달 22일 공개된 예능 프로그램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

웨이브, 주요 영화 및 해외시리즈 4K 서비스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웨이브(Wavve)가 독점 영화 및 해외시리즈를 4K 화질로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되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비롯해 ‘헌트’, ‘갱스 오브 런던2’, ‘라자루스 프로젝트’ 총 네 작품이 4K 화질로 서비스된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 고담 어워즈 작품상 수상을 넘어 오스카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화제작이다. 지난 12월 웨이브에서 공개된 이정재, 정우성 주연의 액션 영화 ‘헌트’는 오픈 첫 주 영화 장르 시청유저 1위를 기록했다. 해외시리즈는 ‘갱스 오브 런던2’와 ‘라자루스 프로젝트’가 4K 라인업에 포함됐다. 특히, 해당 작품들은 센스있는 번역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갱스 오브 런던’은 이른바 영국판 ‘신세계’로 시즌1 첫 화 공개 일주일 만에 영국에서 223만 명이 시청한 범죄 액션 느와르 대작이다.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시간을 돌리는 SF 미스터리 드라마 ‘라자루스 프로젝트’도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 4K로 제공한다. 한승희 웨이브 글로벌라이센싱 팀장은 "웨이브 4K 인기작들로 SF, 액션, 느와르 각 장르만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시기 바란다"면서 "보다 몰입도 높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4K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20230105)사진자료_4K화질인기작_웨이브 웨이브(Wavve)가 독점 영화 및 해외시리즈를 4K 화질로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트릴로지 3탄 ‘라그나로크X’ 국내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그라비티는 5일 오전 10시,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을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고 이날 밝혔다. ‘라그나로크X’ 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의 세 번째를 장식하는 타이틀이다. 부제인 ‘Next Generation’에 어울리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리는 스토리, 생동감 넘치는 3D 그래픽, 다채로운 콘텐츠, 자유로운 거래소 시스템 등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그나로크X는 국내 론칭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신청자 100만 명을 훌쩍 넘겼으며,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국내 클로즈베타테스트(CBT)에서는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 등 흥행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 론칭 후부터 오는 20일까지 한정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및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라그나로크X에 친구를 초대한 후 친구가 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모험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한정 칭호, 무료 캐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일 기간 25레벨 달성 시 오픈되는 ’스타 차트’에서 포인트를 모으면 순위에 따라 X포링 탈 것, X 스케이트보드, X 스타일링 의상 등 론칭 기념 한정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주점에서는 ‘위임판’, ‘요리 준비’, ‘미니게임’ 등의 콘텐츠를 통해 론칭 기념 혜택을 증정한다. 최성욱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국내 많은 유저분들이 기다리시던 라그나로크X를 드디어 정식 오픈했다. 앞선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분들이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저분들의 열띤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이벤트 등을 준비하며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그라비티 그라비티는5일 오전 10시,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을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명작은 영원하다…넥슨, 카트 서비스 종료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이 18년 장수게임 ‘카트라이더(카트)’의 갑작스런 서비스 종료를 두고 이용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불만을 잠재우고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의 이용자 유입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5일 넥슨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이용자 간담회 ‘디어 카트라이더’를 연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 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서비스 종료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 지원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2월 11일 조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한 시간만큼 무겁고 중대한 소식이기에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서비스 종료 소식에 기존 카트 이용자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넥슨에 트럭을 보내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심지어 서비스 종료 소식은 카트 프로 리그 선수들에게도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다만 넥슨의 카트 서비스 종료는 당연한 수순일 수 밖에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넥슨이 새해 첫 신작으로 후속작 드리프트 출시를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넥슨은 후속작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부득이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드리프트는 오는 12일 프리시즌으로 모바일·PC·콘솔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다.원작 카트와 후속작 드리프트의 게임성은 거의 유사하다. 그러나 원작은 2004년부터 서비스된만큼 노후화된 서버와 시스템으로 인한 각종 버그 발생, 높은 퀄리티의 신작들 사이에서 경쟁력 악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다. 드리프트는 훨신 발전된 기술을 기반해 새롭게 개발된 작품으로 이같은 문제점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은 물론이고 콘솔까지 서비스가 가능해 북미와 유럽시장을 공략하기도 용이하다. 드리프트에는 ‘커스터마이징’ 등 새로운 기능도 도입된다.드리프트와 원작 카트는 기본적인 게임 조작방법이나 맵 등이 유사한 부분이 많아 오히려 원작 이용자들을 유입시키기도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넥슨은 자사 핵심 IP인 ‘카트라이더’의 새로운 시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작 서비스 종료라는 뼈아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넥슨에게 남겨진 숙제는 원작 카트에 추억을 지닌 많은 이용자들을 달래 드리프트에 성공적으로 유입시키는 것이다. 이용자들이 원작에서 모아온 캐시, 아이템, 카트바디 등이 드리프트에 이관될지도 관심사다. 신작 흥행을 위해서라도 원작 유저들의 상실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수 게임을 다수 보유한 넥슨이 향후 다른 IP의 후속작을 출시할 때도 이러한 논란은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이번 위기 해결이 더 주목을 받고 있다.넥슨 카트 이용자 간담회 ‘디어 카트라이더’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카트라이더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온라인 방송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ojin@ekn.kr넥슨은 카트라이더 이용자 간담회 ‘디어 카트라이더’를 5일 오후 6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카트라이더 홈페이지 캡쳐

FTX에 얼마나 묶였나…XPLA, 피해자 구제 위한 수량 조사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FTX 파산 사태로 인해 엑스플라 자산이 묶여있는 개인 투자자 구제에 나선다. 5일 엑스플라팀은 FTX 거래소에 엑스플라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의 코인 수량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가 끝난 후 지원 여부에 대한 투표 과정 등을 거쳐 해당 물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엑스플라를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은 미디엄, 텔레그램 등 엑스플라 공식 SNS(소셜네트워크) 채널에 연결되어 있는 구글 폼 양식을 통해 엑스플라 보유 범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글 폼 양식에 따라 FTX 가입 이메일, 보유한 XPLA 코인 수량, KYC 인증 수단 등의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FTX에 묶여있는 개인 투자자들의 엑스플라 물량을 가늠하여, 향후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사전 조사 성격이다.이후에는 ‘거버넌스 프로포잘(Governance Proposal)’ 절차가 진행된다. 엑스플라 생태계 참여자들은 지원 여부에 대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안건이 통과되면 예비항목으로 배정된 엑스플라 리저브 물량은 투자자 지원을 위한 별도 지갑 혹은 컨트랙트로 옮겨진다. 이는 엑스플라 생태계 참여자들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적법한 절차를 통해 FTX 거래소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잔고가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할당된 물량이 개인 투자자에게 지원된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FTX 사태와 관련한 지원 절차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 FTX 사태와 관련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엑스플라가 선제적으로 행동에 나서면서 신뢰성 있는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sjung@ekn.kr컴투스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FTX 사태 관련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피해 범위 조사를 진행한다.

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 초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자회사 칼리버스가 실감형 메타버스 시장 선점을 위해 KT알파와 VR 콘텐츠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KT알파의 영상 콘텐츠를 공급, 운영 및 활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영화, K-POP 공연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한류 콘텐츠 중심으로 메타버스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면 칼리버스가 최고 수준의 실사 그래픽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화, 아이돌 공연 영상과 3D 애니메이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영상 콘텐츠 활용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KT알파는 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드라마 등 2만여개의 영상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다 통합 판권 보유사로서 넷플릭스, 쿠팡, 웨이브, 티빙,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및 인터넷TV(IPTV), 케이블방송(CATV), 채널사 등과 제휴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실사 촬영 기술과 가상현실(VR) 합성 기술, 3D 실시간 렌더링 기술, 딥 인터랙티브 특허 기술 등을 통해 현장에 있지 않아도 실제 경험하는 것처럼 실감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달 5일 개최될 CES 2023에서는 눈앞에서 보는 듯한 아이돌 콘서트와 비현실적인 무대효과가 가미된 EDM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계된 수준 높은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본격적인 글로벌 오픈을 앞두고 KT알파의 다양한 VR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ojin@ekn.kr롯데정보통신-칼리버스, KT 알파 MOU 체결 (2) 왼쪽부터 이원종 롯데정보통신 스마트리테일 부문장,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 사업부문장이 4일 칼리버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ES 2023] SKT, 그린 ICT 세계에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KT는 CES 2023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에 약 1200㎡ 규모로 전시관을 SK계열사들과 공동 운영하며, ‘2030 넷제로(Net Zero)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전시한다. SKT는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도심항공교통(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놓고 사피온 반도체가 UAM 기체 운항을 도와주고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SKT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SKT는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라며 "SKT의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려 전 세계가 넷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SKT 사진자료] SKT, CES에서 그린 ICT 세계에 알린다_사진 2 SK텔레콤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컴투스,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 ‘팩트플록’에 전략적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가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더인 팩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팩트블록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의 주최사로 웹3 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관련 사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블록체인 교육·정보 플랫폼 개발도 준비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웹3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과 경쟁력 강화의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수의 웹3 전문가들과 사업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sjung@ekn.kr[컴투스] 사진자료 - 컴투스 CI 및 팩트블록 CI 컴투스 CI 및 팩트블록 CI.

KT, 모바일 영수증 받으면 건당 100원씩 포인트 적립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올해부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참여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연 최대 7만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제도이다. KT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로 KT 고객은 KT 플라자 또는 대리점에서 종이 수납영수증 대신 모바일 또는 이메일 전자 수납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받는다. 더불어 전자영수증은 분실, 보관의 번거로움도 해결하고 환경도 보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디지털명세서 이용 고객이 지난 10년간 2000만명을 넘겨 탄소배출 5400톤의 감소, 약 18만7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기념해 ‘디지털명세서와 함께 그린 세상’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RE100’에 가입하는 한편 2050년 완전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 전자수납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hsjung@ekn.krKT KT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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