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이원종 롯데정보통신 스마트리테일 부문장,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 사업부문장이 4일 칼리버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칼리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KT알파의 영상 콘텐츠를 공급, 운영 및 활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영화, K-POP 공연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한류 콘텐츠 중심으로 메타버스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면 칼리버스가 최고 수준의 실사 그래픽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화, 아이돌 공연 영상과 3D 애니메이션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영상 콘텐츠 활용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KT알파는 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드라마 등 2만여개의 영상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다 통합 판권 보유사로서 넷플릭스, 쿠팡, 웨이브, 티빙,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및 인터넷TV(IPTV), 케이블방송(CATV), 채널사 등과 제휴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실사 촬영 기술과 가상현실(VR) 합성 기술, 3D 실시간 렌더링 기술, 딥 인터랙티브 특허 기술 등을 통해 현장에 있지 않아도 실제 경험하는 것처럼 실감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해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달 5일 개최될 CES 2023에서는 눈앞에서 보는 듯한 아이돌 콘서트와 비현실적인 무대효과가 가미된 EDM 공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연계된 수준 높은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본격적인 글로벌 오픈을 앞두고 KT알파의 다양한 VR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기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