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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재활용 가능 소재 5종 美협회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SK케미칼의 패키징 소재가 미국에서 재활용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케미칼은 화장품·식품·음료 용기 등 패키징 소재로 사용되는 5개 제품이 미국 플라스틱재활용협회로부터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Claro100’, ‘Claro100-CR50’, ‘ECOTRIA R102’, ‘ECOTRIA R200’, ‘SKYPET CR BL’ 5종으로 용기로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5개 제품은 페트(PET)가 가져야 하는 점도, 사출 성형성, 유리전이온도 등의 고유 물성을 갖고 있음을 검증 받아 사용 후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생수병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하다. SK케미칼에 따르면 ‘Claro100’, ‘Claro100-CR50’, ‘ECOTRIA R102’, ‘ECOTRIA R200’은 투명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해 주로 화장품 용기 제조에 사용된다. ‘SKYPET CR BL’은 미국 FDA의 식품 접촉 기준을 충족하는 소재로 국내 최대 생수 브랜드 삼다수에 적용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에 대한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장해근 SK케미칼 미국 법인장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은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제품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 확대에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APR 인증 로고

LG화학, 청주 RO멤브레인 공장 증설 나선다…"글로벌 선두업체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G화학이 RO멤브레인(역삼투막) 생산기지인 청주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RO멤브레인 생산 거점인 청주에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수담수화 시장에 이어 산업용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LG화학은 오는 2025년 7월까지 1246억원을 투입해 청주 공장 부지 내 RO멤브레인 연산 40만개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증설 계획 물량인 RO멤브레인 40만개로는 연간 15억7000만t(하루 432만t)의 물을 담수화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 수준인 약 160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다.LG화학은 이번 증설을 토대로 현재 2000억원 규모인 RO멤브레인 사업을 향후 5년 내 두 배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LG화학은 기존 해수담수화 시장 외에도 빠르게 수요가 늘고 있는 산업용수 제조, 하·폐수 재이용 등 산업용 RO멤브레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O멤브레인 증설 공장은 인공지능(AI) · 디지털전환(DX) 자동화 공정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지을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제품 생산라인의 이상을 감지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설비보다 생산 속도를 25% 이상 끌어올렸다. 아울러 이번 증설 과정에서 지역 생산 자재 · 장비 구매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날 충청북도, 청주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향후 RO멤브레인 공장 증설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RO멤브레인 생산 거점인 청주에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해수담수화 시장에 이어 산업용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해 나가겠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리튬 추출 · CO₂ 분리 등 관련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정유업계가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반등으로 올해 3분기엔 좋은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그러나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 그간 실적 부진으로 잠잠하던 ‘횡재세’ 부과 주장에 불이 붙을 것이란 염려에서다. 정유업계는 지난해 상반기 이례적인 호실적을 거둔 탓에 정치권의 횡재세 부과 공격을 받은 바 있다. 2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정유사의 수익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이 휘발유와 등·경유 등 전 제품의 상승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의 최종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를 포함한 원료비를 뺀 값으로, 통상 정유업계에선 4~5달러를, 상황에 따라 6달러까지도 손익분기점으로 본다.실제로 이달 3주차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13.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주차 당시 4.4달러를 기록, 손익분기점을 넘기 시작하면서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글로벌 최대 생산지역으로 꼽히는 미국의 정제설비 가동률이 거의 전부 가동하고 있는데도 재고가 대폭 하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과 러시아의 수출 제한 등으로 한때 약 70달러까지 떨어졌던 두바이유도 80달러선에 안착했다. 마찬가지로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모두 80달러 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업계는 정제마진과 국제유가 상승에 3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마냥 반가워할 수 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적이 좋아진다고 해도 정치권 일각에서 다시 한번 ‘횡재세’를 부과해야 한다며 맹공을 펼칠 것이라며 우려에서다. 앞서 지난해 정유사들은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10조원 이상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그러자 당시 야당에선 고유가를 등에 업고 이뤄낸 실적이라며 횡재세를 부과, 정유사들의 이익을 국민과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유업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조원대를 적자를 냈을 때엔 어떠한 지원도 없다가, 고유가로 실적 개선 이뤘다고 이익을 내놓으라는 건 부당하다"며 "3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또 한번 이 같은 주장을 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협력사 직원자녀 등 상생장학금 2억원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에쓰오일은 상생 장학금 2억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상생 장학금은 협력사 직원 자녀와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대학생 등 60명에게 각각 300만원씩 전달된다.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와 동반 성장과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사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한 대학생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은 "장학금 제도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밀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 성장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진] S-OIL, 협력사 직원자녀 등 상생장학금 2억원 전달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왼쪽 다섯번째)과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문재철 회장(왼쪽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상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금호석화, 사회공헌 범위 확대…평택서 아동 돌봄 봉사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사회공헌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4일 본사 및 수도권 사업장 직원 20여명이 모여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야곱의집’에서 아동 돌봄 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야곱의집은 동방사회복지회 산하의 36개월 미만 영·유아 보호시설이다. 금호석화는 지금까지 △맞춤형 휠체어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지원사업 △장애인시설 창호 교체 사업 등 주로 장애인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아동 돌봄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지난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사업(KWVMF) 후원과 올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전달 및 의왕시 9남매 다둥이 가정 후원 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희 금호석화 인재개발팀장은 "특수 시설은 전문 인력이 아닌 일반 직원들이 봉사를 펼치기에는 다소 제한이 있던 만큼 청계천 정화 활동·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추가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금호석유화학 봉사 24일 경기도 평택 야곱의집에서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고 있다.

SK엔무브-DELL-GRC,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SK엔무브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글로벌 IT기업과 함께한다. SK엔무브는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미국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수요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후관리(AS)시장 구축에 나선다. 초기 시장인 데이터 액침냉각 기술의 신뢰를 확보하고, 주요 수요 지역 내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해 액침냉각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델 테크놀로지스와 GRC는 각각 액침냉각 전용 서버와 액침냉각 시스템을 맡아 액침냉각 시스템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 개발에 협력한다. 또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판매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글로벌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SK엔무브는 GRC에 2500만달러 지분 투자를 단행,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향후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배터리 열관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종합 열관리 솔루션 제공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에너지 사용 영역에서의 열관리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SK엔무브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왼쪽),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가운데), 피터 폴린 GRC CEO(오른쪽)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에서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악’을 맺었다.

효성티앤씨 ‘리젠’ 방진복, 삼성전자 美 반도체 공장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이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된다. 효성티앤씨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리젠으로 만든 방진복과 방진모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효성티앤씨가 수거한 페트병으로 리젠 섬유를 만들면, 산업용 의류 제조 전문기업인 케이엠(KM)이 이를 방진복으로 만들어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리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 인증(GRS)을 획득한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로, 효성티앤씨는 이번 테일러 공장 방진복 제작을 위해 약 30만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나무 13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산업용 의류에 리젠 적용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방진복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 ‘리젠’이 적용된 방진복

삼양사-휴비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삼양사가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내달 16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 축제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의 글짓기 부문을 폐지하고 그림 부문만 단독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참가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그림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그림 경연 대회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연령대별(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회 총 상금은 3150만원으로 △환경부장관상인 대상 3명(상금 각 200만원) △금상 6명(상금 각 150만원) △은상 6명(상금 각 100만원) △동상 6명(상금 각 50만원) △장려 15명(상금 각 30만원) △입선 100명(상품권 각 3만원) 등 총 136명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참여율 제고를 위해 상금 규모도 작년 대비 80% 이상 늘렸다. 접수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으로, 사전접수 참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리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양사 제25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홍보 포스터

SK지오센트릭-中 시노펙 합작법인 ‘중한석화’ 출범 10주년 기념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지오센트릭은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시노펙 리청펑 총경리, 중한석화 장슈린 동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한석화는 SK지오센트릭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총 3조300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설립됐다. 중한석화는 가동 첫 해 1477억원의 영업흑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속 운영해오며, 현재 약 3000여명 임직원이 근무 하고 있다. 화학의 쌀이라 불리는 에틸렌 110만톤을 포함해 폴리에틸렌 90만t, 폴리프로필렌 70만t 등 다수의 화학제품을 연간 총 300만톤 생산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0년간 중한석화와의 합작 경험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고부가 화학소재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시노펙 등 해외 각지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 미래 화학시장 선점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PCT등과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단지인 울산 ARC를 구축 중이다. 日 도쿠야마, 사우디아라비아 사빅 등 글로벌 화학기업과는 활용도가 높은 고부가 화학제품 생산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슈린 동사장은 "중한석화는 앞으로도 중국 내 화학제품 주요 생산기지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경수 사장은 "1972년 국내 최초로 납사분해설비(NCC) 가동한 SK지오센트릭이 쌓아온 화학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생산에 힘 써왔다"며 "플라스틱 재활용, 고부가 화학소재 등 미래 화학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기업과의 협력 다각화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양사 주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12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중한석화 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잼버리 대원들, SK이노베이션 서린사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맞아 대한민국을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찾았다고 11일 밝혔다.앙골라, 가나, 알제리, 짐바브웨, 도미니카 공화국 등 대원 130여명은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SK서린빌딩을 방문해, SK이노베이션의 공유 오피스를 체험했다. 대원들은 VR게임, LP음악 청취, 안마의자 등을 경험한 뒤 구내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쳤다.SK이노베이션은 SK서린사옥 투어 외에도 잼버리 대원들에게 서울 종로구 일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자, 경복궁, 덕수궁, 인사동 등을 안내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사옥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SK서린사옥 방문이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yes@ekn.kr‘2023 세계잼버리스카우트 대회’ 스카우트 대원들이 11일 SK서린빌딩 VR실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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