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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스마트파킹 솔루션 사업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테크윈은 지난 28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파킹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쇼케이스에서 스마트파킹 솔루션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 ‘모플(모두의 삶에 플러스되다)’을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스마트파킹 플랫폼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유도 및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파킹 플랫폼은 입주민 전용 스마트폰 앱·관리사무소 전용 관리 웹과 앱·경비실 전용 앱으로 구성돼 사용자에게 편의 서비스 및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주차관제 시스템은 차량의 입출차를 관리하며 번호 인식기, 주차 차단기, 방문객 인터폰, 보조 번호인식 카메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번호 인식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주차유도 시스템은 차량이 주차관제 시스템을 거쳐 주차공간으로 들어왔을 때 주차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전방향 고해상도 영상 모니터링 및 저장으로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한화테크윈은 축적된 비전 및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파킹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국의 주거환경을 고려해 아파트 시장을 타겟으로 스마트파킹 솔루션을 선 론칭하고, 상업용 시장으로 점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howcase-5 한화테크윈 스마트파킹 쇼케이스 현장. 사진=한화시스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도약하는 한 해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크고 막연해 보이던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이제 확실이 그 실체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우리의 꿈과 전략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28일 최 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에너지 △2차전지 소재산업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사업 등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3대 신사업)를 제시했다.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은 호주를 거점으로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과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친환경 에너지 개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차 전지 소재사업은 배터리 필수소재인 황산니켈, 전구체, 동박 사업진출을 위해 자회사 및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자원순환 사업은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전자폐기물 리사이클 기업인 이그니오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도전을 ‘넓고 끝없는 바다를 향한 항해’로 비유하며 "우리의 항해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자만의 다른 이유로, 각자만의 다른 계기로, 하지만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그 어떤 이유로, 우리가 같은 꿈을 공유하고 한 방향을 바라보는 조직이기 때문"이라며 "고려아연 호(號)의 우리 모두가 함께 한 방향을 보면서 전심전력을 다하면 2023년 또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임을 굳게 믿는다"고 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최 회장은 "앞만 보면서 쉴 틈 없이 달려왔고, 때로는 절망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우리 임직원들에게 의지하며 이겨내고 극복했다"며 "저는 여러분을 의지하고 여러분은 저를 의지해 넓고 끝없는 이 바다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lsj@ekn.kr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미래 50년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 HD현대, 직원 복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현대는 28일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 확대, 학부모 참여형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젊은 부모를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유연근무제를 확대 실시하고 임직원 패밀리 카드도 제작, 지급한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지난 26일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문화가 필요하다"며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초등학교 입학 전 3년 간 임직원 자녀의 유치원 교육비를 자녀 1인당 연 600만원 지원한다. 3년이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판교 GRC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드림보트 어린이집’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오전 7시부터 최장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또 부모참여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부모, 교사, 원장, 회사로 구성되는 어린이집운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학부모 참여형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HD현대는 현재 일부 계열사에서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고, 회사에 일찍 도착하는 직원이 시업시간을 30분 단위로 자유롭게 앞당겨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임직원에게 회사가 연회비 전액을 지원하는 ‘HD현대 패밀리 카드’도 신규 제작, 지급한다. 하나카드와 공동 제작하는 이 카드에는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리터당 150원 주유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구독서비스(OTT),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해비치호텔 이용 시 10% 적립,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각종 할인 및 적립 혜택이 포함됐다. HD현대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HD현대 정기선 HD현대 사장. 사진=HD현대

포스코그룹, 주요 사장단 인사 단행… 위기 극복·미래 성장에 초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그룹이 27일 주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 선임됐다. 정 신임 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실장,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사를 두루 거친 그룹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다. 포스코그룹은 "그룹 내 사업현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구조조정 경험이 풍부해 그룹 차원의 위기 관리와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정탁 포스코 사장은 내년 1월 2일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임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및 선임됐다.정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의 실무경험과 모사인 포스코 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병에 따른 조직을 조기 안정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또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확장 고도화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개척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 사장에는 김준형 현 SNNC 사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사장은 SNNC의 니켈사업을 이차전지와 연계한 고순도니켈사업으로 발전시켰다. 과거 포스코ESM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초기 양극재 사업 안정화와 확장에 기여한 바 있다.김학동 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유임됐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9월 냉천 범람으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제철소 침수에도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업을 조기 정상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내년 조업 안정화 및 친환경 제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 유임됐다. 한편 후속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는 제철소 수해 복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1월중 실시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포스코그룹이 27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정기섭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 사진=포스코그룹

두산에너빌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에서 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도입을 추진한다. 암모니아를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하면 발전량은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에너지연구원(I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베트남 내 청정 에너지 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베트남 화력발전소에 ‘암모니아 혼소 기술 도입’, ‘발전소 현대화’ 등 사업기회 확보와 연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구체적으로 △IE는 암모니아 혼소 적용 타당성 연구 수행 △KETI는 발전소 현대화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한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회사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베트남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규복 KETI 부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쩐끼푹 IE 원장,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최초로 소해헬기(바다에 부설한 기뢰 등 위험물을 제거하는 헬기) 연구개발에 나선다. 22일 KAI에 따르면 방위사업청과 3450억원 규모의 해군 소해헬기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 기간은 47개월로 시제기 1대를 제작한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을 기반으로 항공 소해에 적합한 최적의 소해 임무 장비 및 항전체계 통합개발을 목표로 한다. 지뢰 탐색 및 식별은 레이저 기뢰 탐색 장비를 이용해 얕은 수심의 기뢰나 계류기뢰(미리 정한 수심에 위치시켜 접촉 혹은 감응 발화장치에 의해 폭발하는 기뢰)를 이른 시간에 탐지하며, 깊은 수심의 기뢰는 수중 자율 기뢰 탐색체를 사용해 탐색한다. 식별된 기뢰는 광케이블로 조작되는 무인 기뢰 처리 장비를 이용해 조작사가 식별 후 파괴한다. KAI는 미국 Sikorsky사, 이탈리아 Leonardo사에 이어 항공기 체계종합업체 중 세계에서 3번째로 소해헬기 개발에 뛰어든다. 해군이 운영하게 될 국산 소해헬기는 육지의 주요 항만, 기뢰를 부설하는 군함인 기뢰부설함 또는 상륙작전에 사용되는 대형 상륙함에 이착륙해 기뢰 제거에 투입된다. KAI 관계자는 "소해헬기는 마린온의 우수한 기동력과 성능을 기반으로 국산 항공전자체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만들어질 것"이라며 "기뢰 대항 작전에 특화된 항공 소해 장비를 장착ㆍ통합해 해군의 해상작전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소해 대형상륙함에서 이륙하는 소해헬기. 사진=KAI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두산밥캣은 스캇성철박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컨설팅, IT 분야의 글로벌 기업을 거쳐 2012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2013년 두산밥캣 사장에 올랐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의 농업 및 조경용 장비 사업(GME)을 확장하고 두산산업차량을 인수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이에 두산밥캣은 지난해까지 9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배로 성장했다. 박 부회장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두산밥캣 두산밥캣 스캇성철박 부회장. 사진=두산밥캣

동국제강, 사내 전 협력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동국제강은 사내 전 협력사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사업장 안전을 심사하고 부여하는 인증이다. 동국제강은 올 한해 사내 전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지원해 왔다. 실제로 회사 내 안전관리 전담 부서가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 협력사와 주기적인 안전 협의체를 운영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동국제강과 사내 협력사는 안전보건 관련 △법규 △위험성평가 △비상사태관리 △위험기계기구관리 △안전사고대응 △작업환경측정 △건강검진 등 절차를 공유하고 고도화를 추진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전사 인증 획득으로 동국제강은 사내 협력사와 통합 기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외부 협력사를 대상으로도 안전보건경영체계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sj@ekn.kr(사진자료) 협력사 KOSHA 인증 지원 동국제강 부산공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동국제강 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사내 협력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뉴스페이스 역량 강화"… LIG넥스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LIG넥스원은 11개 위성 공통과정으로 구성된 ‘위성체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성체계연구소 주관으로 위성 사업을 이끌어갈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역량 배양이 목적이다. 지난 7월 ‘위성 개요 및 궤도’를 시작으로 이달까지 우주환경, 위성의 궤도, 위성시스템, SAR·통신·항법 등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다수의 위성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연구위원 및 위성체계연구소 내 전문가들이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맡았으며,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의 강의도 마련됐다. LIG넥스원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참여를 위해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기술 혁신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정부 육성 전략에 맞춰 국내 위성사업 참여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시장을 위해 자체투자로 ‘활용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은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시 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 기술 고도화, 신기술 도전으로 국내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LIG넥스원-CI

KAI, 국기연과 소형 모듈화 무인기 개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 다목적 무인기 개발기술 확보에 나섰다. KAI는 지난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설계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찰·통신·공격 등 다양한 임무를 위한 각각의 장비교체가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날개접이식 소형 무인기를 개발해 관련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기술과제의 핵심이다. KAI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행체 및 탑재 모듈별 임무 분석 △튜브 발사를 위한 기계적 구조 설계·제작 △확장형 하드웨어 기계적·전기적 인터페이스 △공통 모듈화를 위한 적응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통 모듈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시험 및 비행시연을 수행한다. 전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분야별 기술력을 가진 업체 4곳(LIG넥스원, 풍산, 새론에스앤아이, 디브레인)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KAI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맹활약 중인 미국산 스위치블레이드 무인기처럼 정찰과 공격 기능을 가진 저가형 다목적 무인기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상황인식, 군집 무인기 운용제어 등 미래기술을 접목해 수량으로 성능을 압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lsj@ekn.krKAI 소형 모듈화 무인기 개념도. 사진=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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