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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과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지상·해양·항공 분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3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함정 및 친환경 선박 △방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분야에 적용할 수소연료전지·자율주행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R&D)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연료전지 시스템의 경량화 및 성능향상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적합한 고출력·고에너지밀도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정부의 수소 모빌리티 정책 및 발전 방향에 맞춰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 중이다. 수소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 저장 및 충전 기술 선도를 목표로 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민간·국방 분야 미래 기술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기술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 개발 역량을 결합해 우리나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