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에어부산, 임직원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 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7일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하루 동안 에어부산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에어부산은 최근 지역 내 혈액 보유량이 적정 혈액 보유량인 일평균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4.3일분으로 나타나는 등 혈액 부족 징후가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이번 헌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회사 설립 초부터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와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지역 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도 동참한 바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항공사로서 지역의 이슈에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그 일환으로 거의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해왔다"며 "회사 차원의 꾸준한 헌혈 기부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에어부산 지난 7일 에어부산 본사에서 실시한 헌혈 봉사활동에 참가한 에어부산 직원이 헌혈을 하고있다.

진에어, 인천-마카오 노선 3년만에 운항 재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는 다음달 23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의 하늘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여만의 재운항이다. 진에어는 해당 노선에 매일 비행기를 띄운다. 출발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30분 마카오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마카오 공항에서 오전 1시30분 출발해 오전 6시20분 인천공항에 내린다. 진에어 관계자는 "마카오 노선 운항 재개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문화와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며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진에어 B737-800 진에어는 다음달 23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의 하늘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韓조선, 지난달 중국 따돌리며 전 세계 선박 74%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과의 선박 수주 경쟁에서 큰 차이를 벌리며 앞서나갔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0만CGT(표준선 환산톤수), 58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한국은 이 중 156만CGT(34척)를 수주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74%를 점유했다. 반면 중국은 17만CGT(9척, 8%) 수주에 그쳤다. 지난달 말 수주 잔량은 전월 대비 53만CGT 증가한 1억1013만CGT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한국이 3863만CGT(35%), 중국은 4901CGT(45%)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1%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말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3.69로 전년 동기 대비 8.96포인트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17만4000㎥급 이상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50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0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lsj@ekn.kr2023010601010002923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 세계 선박 74%를 수주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아시아나항공, 초과수하물 선결제 특별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초과수하물 요금을 사전 결제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국제선 초과수하물 요금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사전에 결제하면 3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2개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출발 24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하다. 사전 결제 고객은 공항 수속 시간도 크게 줄어든다. 공항에서 초과수하물이 있을 경우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수하물 확인, 결제 등을 거치면 약 20~30분의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데 사전 결제 고객의 경우 이러한 절차가 필요 없다. 초과수하물 사전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수하물 사전구매 이벤트 페이지의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수하물 결제 시 사용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환승 연결편이 있거나 타 항공사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 손님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반려동물 등 특수 수하물 운반에는 할인 적용이 불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손님들의 여행비용 절감은 물론,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여 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초과수하물 이벤트 이미지 아시아나항공이 초과수하물 요금을 사전 결제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지난해 영업손실 1조6135억원… "안정적 이익구조 만들 것"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1조6135억원(전년 1조754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매출은 4조8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1조7448억원(전년 1조6998억원)으로 적자폭이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조4492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161억원·4303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은 4분기 실적을 두고 "외주비 상승 등으로 2500억원 상당의 손실과 임단협 타결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 3.5년치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며 올해도 첫 수주를 LNG운반선으로 성공하는 등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며 "선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현재 남아있는 선박 수주잔량 113척 중 절반이 넘는 62척이 LNG운반선으로 매출증가 및 수익성 확보에도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 임직원이 원가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세계 경제 불황 등 아직 불안한 대내외환경이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2022072601010008662

韓조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박 건조 공정에서 미래 기술을 도입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동화시킴으로써 공정 효율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다.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박 수주 경쟁에서는 ‘선박 공정 기간’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빠른 선박 인도가 곧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스마트 조선소는 공기(공정 기간)를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생산력 증대 △선박 건조 원가 절감 △인력의 효율적 운영 △안전 사고의 사전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이에 한국조선해양은 2030년까지 모든 공정이 최적의 조건으로 자동화 되는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디지털 플랫폼(Twin FOS)과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정 상 각종 대기 시간을 줄이고 수작업, 중복 업무 등 비효율성을 제거한다. 이후에는 수집된 데이터를 통합·연결·분석해 최적의 운영 조건을 도출한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생산원가 절감 효과가 연간 약 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생산성 30% 향상, 공정 기간 30% 단축, 낭비 제로 달성이 목표다.삼성중공업도 2019년부터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을 활용, 노동집약적 사업인 조선업을 기술집약 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올해 총원가 10%를 개선하고 2025년까지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이미 지난해 용접 부문에 특화된 협동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생산성을 40% 끌어올렸다. 여기에 올해는 전사 통합모니터링 시스템(SYARD)’을 본격 적용했다. SYARD는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데이터를 AI·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대우조선해양 역시 2021년 디지털 생산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 생산관리센터’와 ‘스마트 시운전센터’를 운영 중이다.스마트 생산관리센터는 IoT 기술을 접목해 1분마다 갱신되는 정보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유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스마트 시운전센터는 시운전 선박의 장비별 성능과 연료 소모량, 문제점을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해 개선점을 제안한다.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업은 공장에서 정형화된 제품을 찍어내는 타 제조업과는 다르다"며 "각 공정의 효율화를 통한 공기 단축·생산성 개선·원가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조선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lsj@ekn.kr현대중공업이 구축하고 있는 ‘Twin FOS’ 플랫폼. 사진=한국조선해양

중국 하늘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중국행 하늘길이 추가적으로 열리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업황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노선 등 국제선 운항 확대에 따라 항공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코로나19 이전 한·중 정부 간 체결한 항공협정상 운수권 수에 따라 양국의 항공 노선을 증편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양국 항공사는 별도의 제한 없이 종전에 각국이 보유하고 있던 운수권에 따라 각각 주 608회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한-중 노선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국제선 운항의 24%에 해당하는 주 1100여회 운항됐다. 특히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제주-상하이,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인천-칭다오, 인천-옌지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증편이 예상된다고 설명해 업계의 기대감을 키웠다. 현재 인천-베이징은 주 2.25회를 운항하고 있지만 주 45회까지 증편할 수 있다. 다른 노선도 올해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증편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상 이유로 정부가 중국발 항공편 도착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해온 조치도 지난달 28일 해제돼 국내 지방 공항과 중국 공항 간 국제선 운항이 순차적으로 재개되고 있다. 실제 에어부산은 지난 1일 부산-옌지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고 이달 중에는 부산-칭다오 노선도 재운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계 운항 기간 동안 부산-장자제, 시안 등의 노선의 운항 재개도 검토하고 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각각 이달 16일부터 제주-시안, 대구-옌지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달 중 제주와 상하이를 잇는 직항 노선도 가동될 것으로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증편 일정은 각 항공사별 수요와 중국 현지 공항의 조업 인력 등 준비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면서도 "그간 누적된 한-중 노선에 대한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동남아 노선처럼 중국 노선 확대·증편에도 나설 것"이라고 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중국의 팬데믹 확산에 따라 지난 1월 2일 중국발 항공기의 국내 도착지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주 1회 제주와 시안을 오가던 직항 노선은 지난 1월 5일 잠정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률이 0.6%에 그치면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 조치 해제와 함께 도착 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한 조치도 해제했다. kji01@ekn.kr다시 열린 해외여행길…붐비는 공항 지난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HMM, 튀르키예 구호품 운송·컨테이너 무상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MM 튀르키예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구호물품 해상운송과 주거용 컨테이너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6일 HMM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항에서 튀르키예 메르신항으로 향하는 선박에 50TEU(1TEU는 길이 6미터 컨테이너 1개)의 구호물품 운송을 시작했다. 이달 17일에도 약 20TEU의 구호물품을 운송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추가 운송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거용 컨테이너 150개도 확보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긴급 투입되는 주거용 컨테이너는 임시 숙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현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당시 숙박시설로 사용됐던 이동식 컨테이너의 운송도 지원한다.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HMM은 컨테이너 570개를 다목적선(MPV : Multi-Purpose Vessel)을 이용해 카타르 하마드에서 튀르키예 이스켄데룬까지 운송한다. 현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마련한 물류창고에는 텐트, 담요, 구호식량 등의 구호물품이 모아지고 있는데, 튀르키예 현지로 이송할 환경이 여의치 않아 전달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HMM은 인도적 측면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튀르키예 운송 인프라가 원활하지 않지만, 보유 선박 등을 활용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해운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인도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튀 튀르키예 구호물품을 실은 컨테이너가 부산신항에서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에어부산, 김해공항 입국 일본 관광객 절반 이상 태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최근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전체 일본 국적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입국 관광통계 및 에어부산 자체 통계에 따르면 일본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국적 관광객은 3만4670명으로 김해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인 35%를 차지했다. 이중 51%(1만7641명)가 에어부산 항공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후쿠오카 노선이 가장 많은 8342명의 일본인 탑승객을 기록하였으며, 그 뒤로 오사카(7280명), 도쿄(1893명) 노선 순으로 일본인 탑승객이 많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뛰어난 일본 노선 스케줄과 일본 현지에서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많은 일본인들이 당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항공사로서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 회복 및 지역 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에어부산 A321neo(LR)항공기(HL8394) (1) 최근 4개월간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전체 일본 국적 관광객의 절반 이상이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한국조선해양,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사업 연속성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노르웨이선급협회(DNV)로부터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 연속성 관리체계는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 시 피해 최소화, 최단 시간 복구를 통해 사업을 정상화하는 예방·관리·복구 체계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부터 리스크관리팀을 만들어 전사 리스크 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인증으로 영업력을 높이고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 ESG 경영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한국조선해양 CI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