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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부천·고흥 등 7곳에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전라남도 고흥군 등 7곳에서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로 경기 포천·부천, 강원 화천·횡성, 충북 증평, 충남 홍성, 전남 고흥 등 7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오는 2027년까지 5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선정한 1차 사업 대상지 7곳에는 총 710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제안과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의 입지·수요 검토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다. 지자체 제안은 포천(100가구), 화천(60가구), 횡성(100가구), 증평(80가구), 홍성(100가구), 고흥(150가구) 6곳이다. 나머지 한 곳인 부천 대장(120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했다. 지자체들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비 분담금 등을 협의한 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김광림 국토부 공공주택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이번에 선정된 곳7 이 지역 사회 내에서 주거와 복지를 종합 지원하는 고령자 주거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제 차 2공모에도 많은 지자체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0730_111529890 ▲경기도 포천시·부천시, 전라남도 고흥군 등 7곳에서 고령자복지주택 710가구가 공급된다. 사진은 고령자 복지주택 개념도.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전세피해상담소’, 원주·춘천서 확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를 강원 원주·춘천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 4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다. 앞서 지난 4월21일~5월31일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6월5~16일 서울 강서·경기 동탄, 6월19~30일 경기 구리·부산, 7월4~14일 대구·대전, 7월17~28일 경기 고양·의정부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국토부는 피해 규모,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해 오는 3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8월7일부터 11일까지 춘천시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선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zoo1004@ekn.kr2023072701001585300077811 내일부터 2주간 강원도 원주시와 춘천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상담소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현판.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주담대 이어 특례보금자리론마저 금리↑…영끌족 어쩌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가계대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33~6.93% 수준을 기록했다.2개월 전인 5월 말의 연 3.91∼7.02% 대비 상단은 0.09%포인트(p) 떨어졌지만 상당수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하단 금리는 0.42%p 상승했다.5대 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1월 말 연 5.67∼7.80%에서 올해 4월 말 연 4.09∼6.70%, 5월 말 연 3.91∼7.02%로 하락세를 기록해왔으나 최근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표금리인 코픽스(COFIX)가 지난해 11월 기준 4.34%에서 올해 4월 3.44%까지 떨어졌다가 5월 3.56%, 6월 3.70% 등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인 탓이다.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상품(은행채 5년물 기준)의 금리도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지난 28일 5대 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3.77∼6.11%로 집계됐다. 세 달 전인 지난 4월보다 하단이 0.01%p, 상단이 0.25%p 높았다.5대 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4.90∼6.98% 수준에서 올해 4월 말 연 3.76∼5.86%, 5월 말 연 3.92∼6.15% 등으로 집계됐다.주담대 혼합형 금리가 최근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AAA) 금리가 지난해 11월 말 4.83%에서 올해 4월 말 3.94%로 3%대까지 떨어졌다가 5월 말 4.05%, 지난 28일 4.23%로 반등한 데 영향을 받았다.주택금융공사(HF)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HF는 그동안의 재원조달비용 상승, 대출신청 추이 등을 고려해 오는 8월 11일부터 일반형 상품의 금리를 0.25%p 인상해 적용하기로 했다.특례보금자리론 재원이 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가 지난 2월 10일 기준 연 3.925%에서 이달 25일 기준 연 4.428%로 0.503%p 오른 만큼 6개월 연속 금리 동결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HF가 금리 인상을 선택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기존 연 4.15(10년)∼4.45%(50년)에서 연 4.40(10년)∼4.70%(50년)로 오르게 됐다. 여기에 주금공이 MBS 발행금리 상승 등을 추가로 금리에 반영할 경우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어려움도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dsk@ekn.kr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까지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대출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주거 취약계층 4년 만에 다시 늘어…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숙박업소의 객실을 전전하거나 판잣집·비닐하우스 등에서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지난해 4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의 거처’ 가구원은 182만9000명이다. 전년(178만8000명)보다 4만1000명(2.3%) 늘었다.통계청은 가구의 거처를 ‘주택’과 ‘주택 이외의 거처’로 분류하고 있다. ‘주택 이외의 거처’는 한 개 이상의 방과 부엌, 독립된 출입구 등 주택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주 공간을 의미한다.구체적으로 오피스텔, 여관 등 숙박업소의 객실, 기숙사 및 특수사회시설, 판잣집, 비닐하우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오피스텔 거주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주거 취약 계층에 속한다.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의 거처’ 가구원은 2018년(199만5000명)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 지난해 집값 하락세에도 빈곤층의 주거 환경이 더 악화한 셈이다.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 증가와 대규모 전세 사기 사태 등이 주거 취약계층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위 보증금을 떼먹은 악성 임대인을 뜻하는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의 보증사고 액수는 4382억원에 달했다. 보증사고 액수는 2018년 30억원에 불과했지만 2019년 504억원, 2020년 1871억원, 2021년 3555억원으로 급증세를 보였다.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고금리를 못 이긴 영세 자영업자, 보증금을 날린 전세 사기 피해자 등이 주택 밖으로 밀려났을 것"이라며 "정부 정책은 ‘집값 안정’보다 ‘주거 안정’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zoo1004@ekn.kr▲숙박업소의 객실을 전전하거나 판잣집·비닐하우스 등에서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지난해 4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9일 오후 구룡마을 판잣집에 전날 밤 내린 폭우로 쓰러진 채 방치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

강남 3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반년 만에 90% 회복 ‘강남불패’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소위 ‘강남 3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반년 만에 다시 9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경·공매 전문 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28일 강남 3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90.4%로 집계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 가격의 비율을 말한다.강남 3구의 낙찰가율은 지난 1월 90.5%를 기록한 뒤 지난 2월 85.4%로 떨어져 3월 82.4%, 4월 77.0%, 5월 88.5%, 6월 85.2% 등 70∼80% 선에서 오르내렸다.그러다가 반년 만에 다시 90%대로 올라선 것이다.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강남권 경매 시장에서도 확인되는 모습이다.낙찰률과 응찰자 수도 이러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지난 1~28일 강남 지역 아파트 31개의 경매가 진행돼 이 중 18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58.1%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낙찰률이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평균 응찰자 수도 10.9명으로 전월(5.3명)의 2배에 이른다.서울시 전체 아파트 경매 현황과 비교하면 강남 3구의 인기는 더욱 두드러진다.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8.3%, 낙찰가율은 86.2%다.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강남권의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서울 평균치를 끌어올렸다"며 "일반으로 경매에선 두 번쯤 유찰돼야 관심을 갖는데 요즘 강남권에선 한 번만 유찰돼도 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목격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강남권 낙찰률과 낙찰가율 상승에는 재건축 아파트 물건의 인기가 배경이라고 지목했다.경매를 통해 낙찰받으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도 실거주 의무가 면제돼 경매를 통해 취득하려는 수요가 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서울 강남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라는 점도 재건축 물건에 경매 수요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관측된다.이 연구원은 다만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서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여전해 이러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혓다.실제 아파트값이 고공 행진하던 2021년에는 강남 3구의 월평균 낙찰가율은 109.7%였다.또 같은 해 1월과 5월, 7월, 9월에는 낙찰률이 100%를 기록했다. zoo1004@ekn.kr▲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소위 ‘강남 3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반년 만에 다시 9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분양시장 ‘훈풍’…지난달 청약자수 10만명 근접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지난달 청약자 수가 10만명에 근접하며 올해 들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전국 아파트 청약자 수(1·2순위)는 9만76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치이자 지난해 11월 14만3259명 이후 최다치다. 올해 1월만 해도 매매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전국 청약자 수는 478명에 불과했으나, 전반적인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1·3 대책 발표 이후 청약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올해 청약자 수는 2∼3월 4만명대를 유지하다, 4월 8만5777명, 5월 7만9420명으로 뛰었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지역은 서울이었다. 서울에는 상반기 10만5689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어 경기(9만4800명) 충북(6만5983명) 부산(4만26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인 청약자 수는 늘었지만, 지역별 편차는 극심했다. 서울은 올해 상반기 8개 단지에서 일반공급 133가구(이하 일반공급) 모집에 1순위 청약자 5만3000여 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1.86대 1을 기록했다. 경남은 4개 단지 1043가구에 약 2만700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 25.88대 1이었고, 충북도 9개 단지 2129가구에 약 5만5000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1순위 경쟁률 25.69대 1을 기록했다. 광주도 1순위 경쟁률 8.10대 1을 보였다. 그 외 지역은 모두 전국 평균 1순위 경쟁률(7.97대 1)을 밑돌았다. 전북(0.88대 1), 강원(0.31대 1), 울산(0.12대 1), 제주(0.11대 1), 전남(0.04대 1), 대구(0.03대 1), 경북(0.00대 1) 등은 경쟁률이 1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달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청약시장 흥행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이달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일반공급 88가구에 2만1000여 명이 신청해 1순위 평균 242.3대 1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환승센터 등 교통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3.3㎡(평)당 분양가 평균 3300만원으로 시장 예상보다 높게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흥행을 했다. 뒤이어 용산구에 공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일반공급 65가구 모집에 1만여 명이 신청해 평균 1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3.3㎡(평)당 분양가가 4635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5억~16억원 선이다. 인근 아파트 대비 4~5억원 저렴하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올해 초 정부가 청약 관련 규제를 해제하면서 추첨제 물량이 크게 늘어 당첨 기회가 늘어난 20∼30대 수요자가 청약시장에 재진입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공사비와 자잿값 급등으로 분양가가 올라 빨리 분양받아야 한다는 심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며 "4회 연속 금리가 동결되면서 금리가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점도 분양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zoo1004@ekn.kr2023061901000885600042942 ▲지난달 청약자 수가 10만명에 근접하며 올해 들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 MZ세대 소통 활성화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건설이 MZ세대 임직원 중심의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 보드는 △경영진에 MZ세대 의견 직접 전달 △회사 경영 현황 및 이슈 공유 △MZ세대 관점에서의 제언 등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입사 4년차부터 8년차 사이의 사원·대리급 임직원 총 9명이 3개조로 나눠 활동 중에 있다. 이들은 △업무 방식 △업무 환경 △소통 방식 등의 개선을 주제로 매월 1회 미팅을 실시하며 아이디어 등을 발굴한다. 이후 도출된 실행 방안을 유관부서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고, 해당 안건을 경영진에 공유해 전사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으로 대림건설로 출범한 뒤, 각기 달랐던 조직문화를 DL건설의 이름으로 통합하는데 주니어 보드가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서로 시너지(Synergy)를 창출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DL건설 ▲DL건설이 MZ세대 임직원 중심의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주니어 보드 활동 모습.DL건설

8월 전국서 약 2만7000여 가구 공급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8월 전국에서 2만7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시장 회복 기대감이 지방으로 퍼질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28곳·2만7609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사전 청약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만8335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6557가구(35.8%)이며, 지방광역시는 7421가구(40.4%), 기타 지방은 4357가구(23.8%)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광역시 일반 분양 예정 물량은 7월 실적(3528가구) 대비 2배가 넘는 수치이며, 수도권 물량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으로 월별로 살펴봤을 때, 지방광역시 물량이 수도권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도별로는 광주가 3155가구(4곳, 17.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부산 2913가구(4곳, 15.9%), 경기 2778가구(6곳, 1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광주는 신축 공급 부족 현상, 부산은 에코델타시티 등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서울에서 시작된 분양 시장 회복 기대 심리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수요가 뒷받침되는 지역은 8월에도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picture ▲8월 시·도별 분양 예정 물량.리얼투데이

[2023년 세법개정안] 해외건설 근로자 비과세 300만원→500만원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해외건설 근로자 비과세 한도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외건설업계에서는 해외건설 현장근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 업계는 27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3년 세법 개정안’ 중 해외건설 기업의 오랜 바람이었던 ‘해외건설 근로자 비과세 한도 확대’ 및 ‘해외건설 자회사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손금산입’ 내용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1만14명(2022년 상반기 기준)이 일하고 있는 해외건설 현장은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초과 근무 발생이 빈번한 반면, 소득 혜택은 적어 젊은 층의 기피 현상이 심화돼 왔다. 해외건설 자회사 대여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손금산입은 현지법인의 회수 불가능한 대여금 손실에 대해서 세법상 인정을 해줌으로써, 해외건설 수주 동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법인 등 자회사들은 국내 본사로부터 대여금을 받아 공사비에 충당해오고 있으나, 많은 기업이 대여금의 손실 발생분을 세법상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서류상 발생하는 이자 수입 등에 대한 법인세 부과로 애로가 있었다. 이번 세법 개정안은 정부가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해외건설 업계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한 결과로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건설 기업들도 이번 개정안이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와 같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조치로 기업들이 보다 전향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수주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A건설사 해외사업 담당 임원은 "요즘 해외 파견자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비과세 범위가 확대된다면 젊고 우수한 인력의 해외건설 현장 근무 기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건설사 재무담당 임원은 "그동안 현지법인 운영을 통해 발생했던 손실이 인정된다면 향후 새로운 해외사업 진출 여력이 훨씬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300억 달러 내외의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비롯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수주지원 시책은 올해 350억 달러, 2027년 500억 달러 글로벌 4대강국 진입이라는 수주 목표 달성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우디 네옴시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등 초대형 사업에 대한 수주지원 활동뿐 아니라, 기업들이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 부처를 비롯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kjh123@ekn.krㅇ해외거널 ㅇㅁㅇㅁ 해외건설 관련 세법개정안이 발표되자 해외건설업계가 올해 목표 수주액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동대문구 DDP서 전시 중인 네옴 전시관의 사우디 더 라인 모형도.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DL이앤씨 2분기 영업이익 719억…전년比 46%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19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1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 늘었다. 순이익은 3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4%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8206억원, 영업이익은 1620억원이다. DL이앤씨는 플랜트 및 해외법인의 실적이 크게 늘고 있어 연초 제시한 8조2000억원의 연간 연결 매출 예상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줄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상승해 왔던 주택 원가율이 직전 분기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91.7%를 기록하며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개선됐다"며 "이에 따라 향후 이익 증가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5137억원을 달성했다. 토목사업 부문이 지난 5월 총사업비 6974억원 규모의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4조4818억원)보다 23%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 1분기 에쓰오일(S-OIL)이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중 1조4000억원 규모의 패키지1 TC2C 공사를 수주하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조8649억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89%, 순현금 보유액은 1조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올해도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변함없이 유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속함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1004@ekn.kr62571_58051_3915 DL이앤씨 로고.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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