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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니 부코핀 은행 2025년 흑자 전환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지주는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이 2025년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남훈 KB금융 글로벌전략총괄(CGSO)은 7일 진행한 지난해 경영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부코핀 은행은 당초 계획보다 2~3년 정상화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심스럽지만 흑자 전환 시기를 2025년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6년부터는 부코핀 은행이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 전무는 "부코핀 은행뿐 아니라 해외 자회사들이 있는데 건전성 등 잘 관리를 하고 있고 이익도 예상보다 잘 나오고 있다"며 "해외 이익 기여도는 좋은 방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k@ekn.krKB금융지주.

기업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2조7965억원...전년比 15.3%↑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넘게 증가했다.기업은행은 2022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조79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3% 증가한 수치다.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4705억원을 기록했다.기업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6조8000억원(8.2%) 증가한 220조7000억원을 시현했다.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은 23.0%를 기록했다. 이러한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노력이 은행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과 동일한 0.85%, 대손비용율과 연체율은 각각 0.50%, 0.32%로 안정적이었다. 4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해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로서, 이윤을 창출해 공공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등 시장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그 결과 다시 은행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ys106@ekn.kr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바젤Ⅲ 규제 개편안 대비 시스템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Sh수협은행은 바젤Ⅲ 규제 개편안에 대비한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 및 측정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바젤Ⅲ는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재발을 방지하고 디지털 리스크 등 신규 위험요소와 금융시스템 취약성 개선을 위해 국내 금융권에 도입된 국제 은행 건전성 규제다. 수협은행은 이같은 바젤Ⅲ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리스크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시장리스크의 경우 기존 규제에 비해 복잡성과 데이터 의존성이 대폭 커지고, 소요자기자본 산출방식과 연속성도 거의 없어 전면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금융권 리스크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메타넷핀테크와 손잡고 ‘RiskCraft’ 솔루션을 도입해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바젤Ⅲ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또 다른 축인 운영리스크 관리와 측정시스템 구축은 삼정KPMG가 주도했다. 수협은행은 운영리스크 관리의 완전성 확보를 위해 시장과 상품을 제외한 금융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비재무적 손실을 모두 측정하고 모니터링 하는 한편, 업무에 내재된 위험과 내부통제의 취약점을 임직원 스스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역량 확보에 힘을 실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바젤Ⅲ 시장·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돼 시장변화 예측은 물론 위기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선진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대외신인도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수협은행 Sh수협은행.

신한금융·서울시, 신한플러스서 청년 문화 바우처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청년의 문화권 향상과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은 4월부터 서울 거주 만 19세 청년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2만8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고 신한금융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문화 바우처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20만원 상당의 문화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의 균형적 수혜 기회 제공, 문화생활 비용 부담 완화, 청년층 관람 확대에 따른 문화예술 실연 무대 확대 등 다양한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과 함께 신한플러스를 통해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는 4월부터 참여자 모집 예정이다. dsk@ekn.kr신한금융 7일 서울형 청년문화패스 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 그룹장, 임수한 신한은행 디지털전략사업그룹 부행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오른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작년 순익 4조4133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413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4조4095억원)에 비해 0.1%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7일 2022년 경영실적 발표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KB금융의 4분기 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7% 감소했다. 희망퇴직비용과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비용, 계절적 요인에 기인했다고 KB금융 측은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해는 여신성장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그룹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의 결실로 그룹의 수수료이익은 2년 연속 3조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8.9% 늘어난 11조3914억원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이자이익이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약 1조5625억원이 늘었고, 카드,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자이익 기여도 확대됐다. 그룹과 은행의 4분기 NIM은 각각 1.99%, 1.77%를 기록했다. 은행 NIM은 대출자산 리프라이싱 효과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됐다. 지난해 연간 그룹과 은행 NIM은 각각 1.96%, 1.73%로 0.13%포인트, 0.15%포인트 각각 개선됐다. 지난해 순수수료이익은 3조3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줄었다. 국내외 주식시장 불황으로 증권 수탁수수료가 줄었고 금리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은행 신탁과 펀드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위축됐다. 4분기 순수수료이익은 7179억원으로, 증권수탁수수료 감소와 IB수수료이익 축소로 전분기 대비 약 12% 줄었다. 4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조6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468억원 증가했다. 보수적인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해 121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하고, 해외자회사들에 보다 강화된 여신건전성 관리기준을 적용해 5696억원의 충당금을 적립, 약 6910억원의 일회성 대손충당금이 발생했다. 지난해 그룹 대손충당금전입비율(Credit Cost)은 0.43%로 연간 약 8110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전년 대비 0.13%포인트 증가했다. 그룹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16%, 13.25%을 기록했다. BIS 비율은 전년말 대비 0.39%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은 그룹 목표치인 13%를 0.25%포인트 상회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국민은행의 순이익은 2조9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4분기 NIM은 1.77%로 저원가성예금 감소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개선됐다. KB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은 2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65.3% 줄었다. 수탁수수료와 S&T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 4분기에는 974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수탁수수료가 줄었고 유가증권 운용평가손실, 희망퇴직 비용 등 약 830억원(세후)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은 5577억원으로, 84.8% 상승했다. 손해율 개선과 일회성 이익(부동산 매각익 세후 약 1570억원)에 주로 기인했다. 4분기 순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3억원 줄었다. 손해율 감소로 보험손익은 늘었으나 연말 비용집행과 추가 충당금 전입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손해율은 82.5%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KB국민카드 순이익은 37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하락했다. 소비회복으로 카드이용금액은 늘었지만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조달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 4분기 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3억원 줄었는데, 희망퇴직 등 일반관리비 증가와 충당금 증가 등에 기인했다.푸르덴셜생명 순이익은 2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 하락했다. 4분기 순이익은 4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8% 줄었다. 장래 이자수익 확대를 위해 저금리 채권 교체매매를 집행한 영향에 주로 기인했다. KB금융은 배당과 관련 총주주환원율을 33%로, 이중 현금배당성향은 26%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서기로 했다. KB금융은 "향후 발생 가능한 경기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그룹의 자본비율을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하고 한차원 높은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자본관리 계획에 대해서는 Target CET1 비율을 13% 수준에서 관리하고 이를 초과하는 자본은 주주에게 적극 환원한다고 했다. 또 System Growth 수준의 자산성장, 안정적인 현금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추구,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주주 이익의 조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장기 자본관리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발전시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업계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KB금융지주.

우리은행, ‘라임 중징계’ 소송 제기안한다..."내부통제 개선 주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라임펀드 중징계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당국의 중징계 조치를 수용하는 것과 별개로 내부통제,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우리은행은 7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관련 제재를 수용하고 행정소송은 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 우리은행에 사모펀드 신규판매 3개월 정지(업무 일부정지)와 과태료 76억6000만원을, 라임 펀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엔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내렸다. 당초 우리금융은 개인과 기관 차원에서 당국을 상대로 중징계 불복 소송을 제기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지만, 결국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중징계 조치를 그대로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우리금융 내부적으로는 최근 차기 회장에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내정된 상황에서 라임 중징계 건으로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손태승 현 회장의 임기가 다음달로 만료되는 만큼 기관 차원의 소송을 통해 당국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기보다는 새 회장 취임을 전후로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의지다.특히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되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가 관 출신이라는 점도 이번 소송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중징계 건의 경우 손태승 회장 재임시절 받은 중징계이나, 관 출신인 임 내정자의 의중도 무시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3년부터 2년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2015년 3월부터 2년간 제5대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만일 우리은행이 기관 차원에서 소송을 제기할 경우 관 출신인 임 내정자는 취임과 동시에 당국과 법적 다툼을 벌여야 하는 만큼 그에 따른 부담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다. 실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은행의 중징계 불복 소송과 관련해 "손 회장이 회장으로 있을 때 보고된 건은 아무리 공정하게 이뤄졌더라도 (손 회장) 개인의 이해관계에 관련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동일한 결정(소 제기)을 하더라도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된 다음 회장 또는 우리은행장이 하는 게 상식적인 면에서 공정해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ys106@ekn.kr우리금융지주.

서영경 금통위원 "성장률 1.7% 전망…불확실성 이어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7일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소비 회복 흐름이 약화하면서 국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했다. 서 위원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특별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1.7%는 한은이 지난해 11월 제시한 전망치와 같다. 단 지난달 금통위는 올해 성장률이 1.7%를 밑돌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한은이 23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 위원은 "주요국 경기 흐름,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부채 부담, 집값 하락과 금융시장 불안정, 한미 금리 격차 확대로 인한 자본이탈 우려 등으로 향후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도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성장률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단 최근 주요국의 긴축 속도 조정, 유럽 에너지 위기 완화, 중국 경제 회복 등에 여건이 다소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에 여전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 질서가 온라인과 환경 친화로 빠르게 방향을 선회하면서 글로벌 통상 환경과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고 했다. 서 위원은 "앞으로도 금통위는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통해 국내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서영경 금융통화위원 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금융, ‘아이유’ 함께한 PR캠페인 ‘서울영상광고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광고모델 아이유와 함께한 그룹 PR 캠페인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는 우리금융의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 캠페인이 금융권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파이널리스트는 전체 응모작 중 56만명의 네티즌의 투표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 캠페인은 광고모델 아이유와 함께 ‘우리’라는 말의 의미, ‘우리’라는 말의 힘에 대해 전하는 광고캠페인으로 전체 캠페인 영상이 우리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총 조회수 4000만회를 돌파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서울영상광고제 수상을 통해 우리금융 광고가 대중들에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꾸준하게 대중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금융

동양생명 신입사원, ‘독거어르신 건강한 먹거리나눔’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동양생명은 신입사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생명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동기간 단합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3일 서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모인 21명의 신입사원들은 부서 배치 전 마지막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물김치를 담그고, 만두를 빚었다. 이후 이들은 2인 1조로 인근 독거 어르신 60여 가구에 방문해 정성껏 만든 물김치와 만두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핀 뒤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고객이 힘들 때 찾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고 의미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과 설계사 1437명이 총 4098 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난 1년 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ys106@ekn.kr동양생명 동양생명 신입사원 21명이 3일 서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마이데이터’, 유진투자증권 앱에서 이용 가능해졌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유진투자증권과 제휴해 증권사 앱에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화이트라벨링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우리은행과 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서도 통합자산관리, 소비·지출 분석 등 우리은행의 마이데이터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달부터 유진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Smart챔피언’ 앱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7월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 앱에, 올해 1월에는 우리종합금융 앱에 각각 해당 서비스를 적용한 바 있다. 마이데이터를 타 금융사 앱까지 확대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금융사뿐만 아니라 비금융사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리은행 마이데이터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은 평소 사용하던 앱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우리은행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되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라벨링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와 더불어 ‘모두와 닿고, 모든 것을 연결(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하는 것을 목표로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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