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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바다의 날’ 맞아 바닷속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경남은행은 제 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소재한 홍도에서 진행됐으며,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12명이 참가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오전 일찍 홍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문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약 2시간 동안 바닷속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종학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경남은행은 ‘애쓰지 않아도 ESG(환경·사회·거버넌스)’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처럼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경남은행 지난 20일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홍도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이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모니터링 전담인력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보이스피싱 제로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6명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전담인력 공채를 운영하며 제1금융권 경력이 30년 이상 되는 지점장급 퇴직직원을 채용하고 금융사기 모니터링 점검시간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을 위해 2021년 12월 AI(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금융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하고 있다.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에게는 유선안내를 통해 고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사기수법을 안내하는 등 주기적으로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니어, 사회초년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피해예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근절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계좌개설용 사업장 실태조사’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실제 지난해 한 해 동안 사업장 실태조사를 통해 약 3000개에 달하는 의심사업자의 대포통장 개설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야간·주말 의심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노력을 통해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하나 합’ 서비스마케팅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하나은행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인 ‘하나 합’이 학술단체인 서비스마케팅학회로부터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하나 합이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 합은 고객이 보유한 상품과 자산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보기 쉽게 구성해 제공하고 있으며, 혁신성, 창의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특히 하나 합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개편해 자산, 진단, 플랜, 인포 등 4개 탭을 신설하고 자산 진단부터 처방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또 자산관리 상품·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고객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 합에서는 부동산·자동차·자녀·반려동물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테마별 지출 관리와 함께 다양한 비금융 제휴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향후 하나 합에 신용관리, 부채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다중채무자와 금융 취약계층 자산 증식을 지원하고, 연금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의 체계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 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쉽고 유익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마케팅학회는 마케팅 분야 교수와 실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케팅 관련 전문 학술 단체다. 2008년부터 고객만족 성과, 재무적 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서비스마케팅 대상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dsk@ekn.kr하나은행

"매력 떨어지네"...은행 예금금리 2~3%대 초반 수두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지면서 연 2∼3%대 초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연 3.5%의 기준금리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품이 많은 만큼 높은 이자를 기대했던 수요들이 빠져나가며 은행의 정기예금 인기도 줄어들고 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1년 만기 기준 은행권의 총 39개 정기예금 중 6개의 상품을 제외한 33개 상품이 기준금리(연 3.5%) 이하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은행권 정기예금은 최고 5%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기도 했으나 현재 금리는 당시보다 약 2∼3%포인트 하락했다.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은 Sh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으로 연 3.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우리은행의 원(WON)플러스예금이 연 3.62%,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과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 연 3.6%의 금리를 각각 준다.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과 DGB대구은행의 IM스마트예금은 3.55%의 금리를 주고 있다. BNK경남은행의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 등 3개의 정기예금 상품은 연 3.5%의 금리를 제공 중이다. 6개의 상품은 2%대, 1개의 상품은 0%대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만기를 채우거나 금리우대쿠폰을 사용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3%대 금리로 올라서는 게 대부분이지만 별도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있어 모든 우대금리를 받기 까다로운 경우도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은행의 수신(예·적금)금리도 낮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과 4월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하며 기준금리 인상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는 지난달 기준 3.44%(신규)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정기예금 금리가 낮아지며 은행의 자금이 다른 투자처로 빠져나가는 머니무브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4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은행권의 정기예금 잔액은 930조6000억원으로 한 달 새 6조4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정기예금 잔액이 8조8000억원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올해 들어 정기예금 잔액은 총 13조7000억원 줄었다.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 변화를 보면 4월 말 기준 805조7827억원으로 올해에만 12조6539억원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기업자금이 들어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월도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었다.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논의에는 선을 긋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금리 인하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이달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는데 세 번째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나올 경우 사실상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종료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인상 자제 권고 이후 지금은 은행채 발행도 늘어나고 있어 은행이 수신금리를 높여야 하는 이유가 없다"며 "시장금리 흐름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금융위, ‘불완전판매’ 우리은행에 2억5000만원 과태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당국이 펀드 불완전판매 등 불건전영업행위로 우리은행에 과태료 2억5000만원을 부과했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제6차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에 펀드 상품 판매의 설명 확인 의무 위반, 설명서 교부 의무 위반, 판매 과정에서 녹취 의무 위반 등으로 2억5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 우리은행 일부 영업점은 펀드를 판매하면서 펀드 상품 내용, 투자 위험 등에 고객이 이해했음을 서명 등의 방법으로 확인받지 않았다.이들 영업점은 고객에게 펀드, 신탁 등을 판매하면서 설명서 등의 수령 거부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투자자에게 설명서를 교부하지 않았다. 또 부적합 투자자 또는 70세 이상 고객에게 녹취 대상 상품을 판매하며 녹취를 적정하게 하지 않은 점도 확인됐다. dsk@ekn.kr우리은행.

신한캄보디아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사고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캄보디아은행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금융사고 관련 내부 통제 강화와 감사·준법감시·리스크관리 업무의 독립성 강화,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 흡수능력 강화, 리스크관리 기능 강화 등 4건의 경영유의 사항을 지적했다. 금감원은 신한캄보디아은행이 금융사고 예방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고, 본점에서 마련한 명령 휴가, 순환 근무 등 금융사고 예방대책도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사고 대응과 무관한 부서가 금융사고를 접수하고 금융사고 발생 인지 후 6개월이 지나서야 본점에 보고한 사례도 확인됐다. 감사·준법감시·리스크관리 업무는 관리·감시대상이 되는 업무와 독립적으로 수행해야 하지만 신한캄보디아은행은 법인장을 포함한 모든 임원이 감사·준법감시·리스크관리 업무의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받았다. 전결 규정상 감사계획, 감사결과 등을 법인장 결재를 통해 감사위원회에 부의하고 있어 감사조직이 경영진으로부터 업무상 독립성이 부족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해 9월 말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적발됐다. 금감원은 "여신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자체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문제여신이 은행 경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현지사정을 반영해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또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총 리스크 한도 관리나 위기상황분석을 자체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받았다. dsk@ekn.kr금융감독원.(사진=에너지경제신문)

BNK경남은행, 진주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30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경남은행은 19일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이날 진주시청을 찾아 조규일 진주시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유동성 지원 및 금융 취약계층의 애로해소, 성공적인 자활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3개월 이상 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총 30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진주지역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예경탁 행장은 "진주시 소상공인 상생금융지원 협약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보다 실효성이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사천, 양산, 김해, 거제 등 경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울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dsk@ekn.kr경남은행 19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에서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조규일 진주시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HD현대중공업과 동반성장 ESG컨설팅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HD현대중공업과 ‘협력사 ESG경영 확산 및 동반성장을 위한 ESG컨설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에게 ‘ESG변화관리 교육’, ‘IBK ESG정밀진단 컨설팅’을 제공해 ESG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ESG경영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협력사들은 IBK가 제공하는 ESG컨설팅을 통해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 등의 ESG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BK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기업의 ESG수준을 진단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대성 요소와 시급하게 대응해야 하는 개선과제를 도출한 후 구체적 실행가이드 및 우수 사례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컨설팅이다. 기업은행과 HD현대중공업은 작년 11월에도 ESG경영실천 기업을 위해 동반성장협력펀드를 확대 조성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는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지원 받을 수 있어 원활한 ESG경영체계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ESG컨설팅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기업은행 19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개최된 ‘IBK기업은행-HD현대중공업 간 협력사 ESG경영 확산 및 동반성장을 위한 ESG컨설팅 업무협약식‘에서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오른쪽)과 임영호 HD현대중공업 부사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최근 2년간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을 위하여’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KB금융은 꿀벌 생태계 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K-Bee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환경의 날(6월 5일)’에 공개한 ‘꿀벌의 경고’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에 공개한 ‘꿀벌의 선물’에 이은 세 번째 영상이다.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배우 김효진이 꿀벌의 경고 영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영상은 45일밖에 살지 못하는 꿀벌이 평생 약 800km를 날아 3000송이의 꽃을 찾아다니면서 세계 100대 작물 중 71% 작물의 수분을 돕는 등 농작물과 식물 수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꿀벌의 실종이 식량대란을 일으켜 물가를 상승시키고 결국 우리 지갑을 얇게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한다.KB금융은 이번 영상을 통해 꿀벌의 위기가 우리와 먼 얘기가 아니라 삶과 직결되는 얘기임을 알린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가 함께 꿀벌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인 도시양봉, 밀원식물심기와 나무심기에 동참해 주기를 제안한다.KB금융도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 옥상과 서울숲 꿀벌정원에 도시양봉장을 조성하고 서울 식물원 내 야생벌을 위한 비호텔(Bee Hotel)을 설치했다. 창경궁 일대에는 밀원수로 이뤄진 궁궐숲을 조성하고, 강원도 홍천 지역에 밀원수 10만 그루를 조성하는 등 꿀벌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KB금융 관계자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꿀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우리의 소중한 친구인 꿀벌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지난해부터 펼쳐온 K-Bee 프로젝트 등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dsk@ekn.kr‘꿀벌을 위하여’ 영상.

빈대인 BNK금융 회장,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19일 마약중독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이 마련한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NO EXIT는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 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관계 부처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 촬영한 이미지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지목으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한 빈 회장은 마약 근절을 바라는 메시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그룹 SNS에 게재했다. 다음 주자로는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을 지목했다. 빈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그룹 임직원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dsk@ekn.kr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19일 마약중독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경찰청이 마련한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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