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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진주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30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9 16:51
경남은행

▲19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에서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조규일 진주시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경남은행은 19일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이날 진주시청을 찾아 조규일 진주시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유동성 지원 및 금융 취약계층의 애로해소, 성공적인 자활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3개월 이상 영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개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총 30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진주지역 소재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예경탁 행장은 "진주시 소상공인 상생금융지원 협약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해 보다 실효성이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사천, 양산, 김해, 거제 등 경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울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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