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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객을 위한 문화의 시간을 가지고 연말연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3 DGB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대표 은행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매년 우수 고객을 초청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연은 지난 15일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Talk & Classic’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연말연시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Talk’ 주제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뜨거운 열정의 해바라기 같은 고흐와 그의 예술 파트너 고갱의 인생을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Classic’ 주제의 2부 행사로 이어졌다. 1부 행사는 말마음 연구소의 김윤나 소장이 ‘말그릇 키우는 법’ 의 강연을 초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나눴으며,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 있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쉽게 전달하지 못했던 가족에게 따뜻한 말을 전달하는 방법을 심리와 분석을 통해 전달하여 고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곧바로 이어진 2부에서 미술작품과 클래식을 함께 조화롭게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고흐 & 고갱’이라는 주제로 그 열기를 더해갔다. 생전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인류 최고의 미술가가 된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와 미술작품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클래식 연주와 어우러지며 관객의 뜨거운 호흥과 함께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초청받은 고객들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2본점 주변 크리스마스 트리 경관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를 즐겼으며 토크쇼와 음악 공연, 미술이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 행사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는 평을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고객님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DGB대구은행이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는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문화 공연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고객님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jmson220@ekn.kr이미지 DGB행복콘서트 (1) 김윤나 소장 토크 콘서트 사진제공=대구은행

경북경찰청, ‘여성폭력 예방·근절추진 기간’ 운영 성과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경찰청은 여성폭력주간(11.25~12.1)을 맞아 지난 11월 24일부터 14일까지 3주간 추진한 ‘여성폭력 예방·근절추진 기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간에는 온·오프라인공익광고 등)를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매체를 활용해 여성폭력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다각적 홍보( 도내 11개 시·군 시내버스(1092대) 내에 가정폭력 예방 홍보 방송을 송출하고,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654대)에 여성폭력 예방 카드 뉴스를 송출했다. 특히,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폭력 주간 슬로건 맞추기’ 퀴즈이벤트에는 680명의 도민이 직접 참여해 여성 폭력에 대한 관심과 근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이뿐만 아니라 홍보 기간 중 SNS 등 온라인 홍보 34회,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46회, 지역주민 대상 여성폭력 예방 교육(11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같은 기간 안동경찰서에서는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O·X 퀴즈이벤트 및 가족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경산경찰서에서는 관내 대구카톨릭대학 등 10개 대학을 찾아가 여성청소년수사관이 직접 스토킹, 교제·성폭력 등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현재 관리 중인 재발우려가정(197가정)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가정폭력 재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선제적인 피해 여성의 안전 확보에도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성·가정폭력, 스토킹 등 여성폭력 범죄피해 여성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통합솔루션 회의와 유관기관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속하는 한편, 여성폭력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엄정한 수사로 여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성향 교정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재범 방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최주원 청장은 "앞으로도 여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는 빈틈 없이 보호하는 등 도내 여성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경상북도·경북자치경찰위원회 등 유관기관 間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여성폭력 추방주간 여성폭력 추방주간(제공-경북경찰청)

청송군,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각종 농업시책평가에서 ‘과수산업육성 시책평가’ 대상, ‘산지유통 시책평가’ 최우수상, ‘식량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1월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는 과수생산분야 예산확보 및 과수산업 육성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으로 평가했고, 산지유통시책 평가는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마케팅조직 역량 등이며,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을 평가했다. 청송군은 미래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 저온피해예방을 위한 과원 미세살수장치지원 등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에도 힘써 국내 사과 시장의 유통구조 개편을 꾀하고 있다. 또한 사과뿐만 아니라, 쌀 과잉문제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콩 생산농가 지원으로 논타작물 재배를 확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년 시책평가 성적은 청송군의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 농정발전과 경쟁력 있는 미래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 대상 등 수상소식 이어져 청송군이 경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대상’ 등 각종 수상을 했다.(제공-청송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19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142건, 촉구 183건, 건의 296건 등 총 621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41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제안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2건은 원안 가결돼 행정사무조사의 조사기간을 2024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라 불요불급한 행사성 사업비와 경상경비 등은 삭감해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엔데믹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복지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2024년도 예산안 중 108억 9705만 원을 감액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억 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으로, △안동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도, 권기익, 여주희, 손광영, 김호석, 권기윤, 안유안,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복순, 김경도, 손광영, 권기탁, 김호석, 김상진, 김새롬,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손광영, 권기익, 김경도, 여주희, 정복순, 이재갑, 권기탁, 김호석, 김상진, 우창하, 김순중, 권기윤, 박치선, 김창현, 안유안, 김정림 의원 공동발의)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장이 제출한 안건 중 △안동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동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동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 심사 결과 부결됐고,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끝에 부결됐다. 안동시의회는 2024년의 사자성어를 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정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해해 문제 해결의 답을 찾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내년에도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위해 ‘방역’ 강화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최근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역이 광범위하게 확대되어 양돈농장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동절기를 맞아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겨울철 방역수칙을 집중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상청에서 대설 주의보 또는 특보 발령 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양돈농장 종사자와 축산차량 운전자 및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대설 기간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철(폭설) 주요 방역수칙은 △열선 및 소독기 노즐 보온덮개 설치로 소독기 동파방지 △산비탈에 있는 농장은 눈이 녹은 물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수로 정비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방문 절대금지 △눈이 내리는 동안 축사내부 소독 및 눈이 그친 뒤 농장 입구에 생석회 도포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 신고 △농장에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및 소독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 방역 행동수칙(22가지) 준수 철저 등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대설 기간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야산 인접 등 위험지역 농장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대설 이후 군과 축협 공방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양돈농장 주변 도로를 소독할 계획이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 "겨울철이 시작되고 우리군을 비롯해 인근지역에 멧돼지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농장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양돈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지역 14개 시군에서 38건이 발생했으며, 멧돼지에서의 검출은 전국 39개 시군, 3437건 중 봉화군에서는 52건이 검출됐다. jjw5802@ekn.kr봉화군,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강화 봉화군은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위해 ‘방역’을 강화 하기로 했다.(제공-봉화군)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유네스코 비정부기구(NGO) ‘재인가’ 받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최근 보츠와나 카사네에서 열린 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국제비정부기구(NGO)로 재승인 됐다고 밝혔다. 정부간위원회는 자문기구의 사업 내용을 검토해 4년마다 재인가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자문기구 91곳 가운데 80곳이 재승인 됐다. 이 중 한국에 소재한 NGO기구는 세계탈문화술연맹, 한국문화재단, 세계무술연맹, 무형문화연구원 총 4개가 있으며, 특히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2014년 비정부기구(NGO)로 인가받은 뒤 무형유산 보호 전승을 위한 세계총회, 탈 관련 아카이브사업, 세계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재인가를 통해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무형유산 NGO 활동을 통해 각국 회원 및 해당 정부와 함께 무형문화유산적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무형유산 관련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회원단체들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국제비정부기구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재인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유네스코 비정부기구(NGO) ‘재인가’를 받았다.(제공-세계탈문화예술연맹)

경북교육청, 안전 한국훈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3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전국 규모의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 대해 17개 시도교육청, 교육부 소속기관ㆍ단체, 대학, 국립대 병원과 각급 학교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교육부, 교육청, 학교, 지자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병원 등 관계기관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통합연계 훈련(토론+현장)으로 진행한 점과, 많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기관장의 훈련 참여도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재난 현장 관계기관 협업 능력 △ 훈련 전 과정의 단계별 수행 능력 등을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임종식 교육감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현장과 소통하며 훈련을 직접 주재해 훈련의 관심도를 증대시켰다. 아울러 실제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참여와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뿐만 아니라, 전 기관과 학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을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안전 한국훈련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학생·교직원의 인명과 교육재산 피해 최소화를 점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 한국훈련 기간 집중 훈련으로 공무원의 재난 대응에 대한 문제해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경북교육청, 안전 한국훈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경북교육청이 안전 한국훈련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됐다.(2023년 안전 한국훈련 시 재난안전통신망 훈련하는 임종식 교육감)제공-경북교육청)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9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청년 릴레이 생생토크(청송군편)’을 개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 경북도의회 신효광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임기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경북도 청년정책과장과 청송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경상북도 청년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청송 청년의 행복을 위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의 정책참여 확대 방안 등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 의견을 수렴하였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다가올 2024년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경북청년의 성공을 목표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정주시대를 위해 대학 및 시군과 적극 협력해 청년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산업단지 안전관리 실태 ‘안전감찰’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와 합동으로 도내 산업단지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했다. 이번 감찰은 산업단지 내 지게차·중장비 사고, 기계 끼임, 중량물 낙하, 누전·폐기물 관리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물 관리 부주의에 의한 폭발 등 크고 작은 산업 재해가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분야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여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감찰대상은 도내 일반산업단지 26개소, 농공단지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산업단지 운영관리와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총 56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하고 개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기관(시·군, 관리공단 등)이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공장등록사항 의무 점검 미이행, 산업단지 시설물 관리 소홀, 입주기업 안전관리계획서 업무 소홀, 산업단지 임대신고 관리 소홀 등 산업단지 운영관리 부적정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개별 공장에서는 지게차 시동키 미분리·신호수 미배치, 크레인 안전검사 미실시·안전고리 파손, 작업자 안전모 미착용, 위험장소 출입금지 미조치 등 작업자 안전과 관련된 사항과 소방안전관리자 미선임, 소화전 미작동, 방화구역 물건 적치, 인화성 물질 보관 불량 및 위험물 저장탱크 관리 불량, 가스용기 및 가스시설 관리 불량 등 소방 및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인했다. 이번 감찰로 지적된 사항 중 산업단지 내 작업자 안전과 직접적인 위험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업주에게 바로 시정되도록 조치했으며, 감찰 결과는 도내 산업단지 관리기관에 전파해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산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안전감찰로 지적된 사항들이 시군 및 관리기관에서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점검·보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산업단지 안전감찰 경상북도는 도내 산업단지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안전감찰’을 시행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진로개척캠프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15일 오전 11시 천마스퀘어 3층 1033호 강의실에서 ‘2023학년도 진로개척캠프’를 진행했다. 2023학년도 진로개척캠프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명확한 진로 계획 수립을 통한 자기 이해 및 취업 의지 향상으로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24년 졸업예정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별 인터뷰를 통한 나의 강점 찾기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흥미 및 적성 탐색 ▲만다르트를 활용한 목표 설정 및 발표 ▲담당 컨설턴트와의 상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약 6시간 동안 정체성, 흥미, 적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주도적인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학과(계열)별 특성과 실정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효율적인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명확하고 체계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사진 사진=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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