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손중모

jmson220@ekn.kr

손중모기자 기사모음




[E-로컬뉴스] 칠곡군,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18 17:01

◇칠곡군,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상' 수상… 군부 2위 성과


1억3500만 원 인센티브 확보… 5개 부문서 탁월한 실적 달성


ㅂ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군부 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군부 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칠곡군은 1억3500만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례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점검해 정책 경쟁력과 행정책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칠곡군은 평가 지표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추진한 것이 주요했다. 종합대응 계획 수립,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 구축, 지표별 월별 실적 점검 및 보고회 운영 등 전 부서 차원의 적극적 성과관리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경북도 전체 시군이 공통으로 부진했던 9개 지표 중 칠곡군은 △중앙부처 규제발굴·개선 실적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산림자원 육성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실적 등 5개 핵심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 부서가 국정 및 도정 과제에 관심을 갖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개교 57주년 기념식… “직업교육 선도대학 도약 다짐"


장기근속·모범상 등 총 38명 표창… 동문 기금 및 장학금도 전달


ㅂ

▲이재용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구 남구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개교 57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연혁보고,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 표창 △공로상 및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 수여 △재학생 선행상 표창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식 △울산 S-OIL 동문 장학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오명석 교수 외 4명은 30년 근속 공로를 인정받았고, 박민규 교수 외 2명이 20년 근속, 이종락 교수 외 1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복지처 서현준 직원이 모범직원상,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교수 외 2명이 공로상, 경북도소방본부 김난희 소방서장 외 4명이 자랑스러운 영남이공인상을 각각 받았다.


학생 부문에서는 간호학과 정수희 학생을 포함한 8명이 선행상을 수상해 지역사회와 캠퍼스 내에서의 나눔과 실천을 인정받았다.


총동창회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했고, 울산 S-OIL 동문 장학금 수여도 함께 이뤄지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총장은 기념사에서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57년간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이끌어왔다"며 “일학습병행 및 성인학습자 교육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직업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성인학습자, 예비교사로 첫걸음


'미래반' 3학년 41명, 교사선서식서 사명감 다져


1

▲유아교육과가 지난 17일 개최한 '미래반 교사선서식'에서 예비 교사들이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영진전문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미래반' 3학년 성인학습자 41명이 지난 17일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교사선서식을 갖고 예비교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서식은 가정과 일을 병행하며 학업에 매진해 온 성인학습자들이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종백 부총장은 “유아교사라는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사랑과 존중,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훌륭한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반'은 주중 온라인 수업과 토요일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과 플립드 러닝 방식으로,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해 학업과 일·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나지연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교사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현장실습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서식을 마친 예비 유아교사들은 따뜻한 마음과 헌신으로 미래 유아교육 현장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보건대, '글로컬30 프로젝트' 첫 교직원 워크숍 개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2025학년도 교육과정 단일화 착수


ㅂ

▲지난 16일 본관 9층 글로컬대학 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2025학년도 표준화 및 단일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1차 교직원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무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6일 본관 9층 글로컬대학 회의실에서 '글로컬30 프로젝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2025학년도 표준화 및 단일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1차 교직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로 구성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교육과정을 공동화하는 첫걸음으로, 세 캠퍼스가 동시에 같은 내용으로 진행했다.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등 9개 학과 학과장과 전담 교수 30여 명이 참석해 단일 교육과정 개발 방향, 표준 매뉴얼 및 개편 양식 공유, 모듈·트랙제 기반 운영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은 “학과별 운영 차이를 극복하고 공동운영이 가능한 교육과정 설계 전략을 공유했다"며 “연합대학의 전공 전문성과 지역 연계성을 살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 단일화를 통한 교육 품질 제고와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