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손중모

jmson220@ekn.kr

손중모기자 기사모음




[E-로컬경제]대구달서구,영천시,DGIST,영남이공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19 14:53

◇대구 달서구, 민선 8기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2년 연속 SA 획득


1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공약 이행 성실도·투명성·주민 소통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가 결과 달서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경제혁신 △공감복지 △문화관광 △그린정책 △명품교육 △스마트행정 등 6대 분야 59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공약 이행률 64.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이행률(53.1%)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달서구는 특히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반기별로 주민과 함께 공약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또한 주민참여 예산제와 온라인 정책제안 채널을 통해 정책 초기 단계부터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로 나아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주민 신뢰에 지혜롭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경북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생성형 AI 행정 도입, 기후위기 대응 그린시티 조성,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 조성 등 미래지향적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 오토바이 절도·무면허·음주운전 검거 공로로 감사장 수상


ㅂ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가 오토바이 절도범과 무면허·음주운전자를 잇따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해 19일 영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오전 5시30분경, A씨는 관제센터 모니터링 중 다섯 명의 용의자가 특정 골목을 배회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50분여 뒤인 오전 6시20분, 이들 중 한 명이 골목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가위를 이용해 시동을 건 뒤 도주하는 현장을 실시간 포착하자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절도범을 붙잡았다.


또한 A씨는 4월12일 망정동 술집 앞에서 비틀거리며 차량에 올라타 운전하려는 주취자를 모니터 화면으로 포착, 곧바로 경찰에 알려 음주·무면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4시간 통합관제 시스템을 가동,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정확한 신고가 지역 안전망 강화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제로 시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저출산·고령화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인구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 과제"


1

▲DGIST 이건우 총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진=디지스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립대학원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인 DGIST가 19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시작돼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건우 총장은 달성군수 최재훈의 지명을 받아 “인구문제는 단순한 통계 수치가 아니라 우리 삶의 질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적 관심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이어 “DGIST는 과학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교육기관으로서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우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과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을 지명하며 “인식 개선에서 나아가 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DGIST는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를 비롯해 인구·환경·지역 불균형 등 사회적 도전에 대해 과학기술 기반 해법을 제시하고, 혁신적 교육·연구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대구시장배 미용·이용 경기대회 전원 수상…“실무 중심 교육 성과 입증"


ㅂ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수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15~16일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부대행사 '대구시장배 미용 및 이용기능 경기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미용업계 종사자와 학생들이 모여 최신 기법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는 퍼머넌트·커트·헤어타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학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승철헤어과 학생부 자격증 종목에서는△박성민·김서아 학생이 퍼머넌트 금상△권지용 학생이 혼합형 대회장 금상△성주엽 학생이 퍼머넌트 혼합형 대회장 금상△김동건 학생이 퍼머넌트 일반형 대회장 금상△이은지 학생이 자격증 커트 대회장 금상을 차지했다.


이용기능 부문에서는△차현석·제갈준 학생이 바버샵커트 및 아이론(헤어타투) 종합 대상을,△이효주 학생이 같은 종목에서 대구시장상 금상을,△김환희 학생이 바버샵커트 대상을,△권지용 학생이 바버샵커트 국회의원상을 수상해 전원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


대상을 수상한 2학년 차현석 학생(25)은 “교수님과 무수히 연습했던 시간이 결실로 돌아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실력을 갈고닦아 창의적 감각을 지닌 헤어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철헤어과 이수비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 실무 능력과 창의적 표현을 균형 있게 키우는 우리 학과만의 교육 시스템 덕분"이라며, “현장성과 실용성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철헤어과는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산학 협력을 통해 업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K-뷰티 산업을 이끌 창의적·실무형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대, 제12회 계명산학협력포럼 성료... 미래 자동차산업 방향 제시


1

▲지난 15일 호텔인터불고 엑스포에서 제12회 계명산합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제공=계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15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제12회 계명산학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산학협력단 관계자, 에스엘(주) 이충곤 회장, 삼보모터스(주) 이재하 회장 등 지역 기관·기업 대표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모빌리티세미나에서 김견 현대차그룹 HMG경영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과 AI 기술 결합으로 자동차가 데이터 기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패러다임이 업계에 큰 도전 과제를 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부 세션에서는 김범준 산학부총장이 계명대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술 사업화,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최지석 한국평가데이터 신용평가사업부 팀장은 “AI 예측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유연한 공급망 구축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신일희 총장은 “지산학(지방·산업·학계)이 함께 모여 지역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할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선도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소진공, 지역 창업 생태계 '맞손'.....“예비 창업자에 든든한 버팀목 될 것"


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 협약식 제공=계명문화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창업지원단이 지난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소상공인과 1인(예비)창업자에게 정부 지원 사업을 폭넓게 연결해 주고, 창업교육부터 후속 지원까지 한눈에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방대학과 공공기관이 손잡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한 첫걸음"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계명문화대 창업지원단이 운영 중인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SCOUT(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과 소진공의 창업 컨설팅·자금 지원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 예비 창업자들이 겪는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간 단계의 '죽음의 계곡'을 건너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상미 계명문화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 대학이 가진 교육 역량과 소진공의 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창업 문턱을 낮추고, 청년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창업 초기 자금부터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으로 돕는 이 센터는, 지역 내 예비 창업자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성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