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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비상 경제 예산안 통과 시급"...시의회 협조 요청

원강수 원주시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원활한 통과를 위해 시의회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지역 경기 대응 시기를 놓칠 경우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이번 회기 내 예산안 통과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예산안은 비상 경제 예산안으로 불릴 정도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한시적 이차보전 확대 35억 원,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에 따른 인센티브 89억원,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60억원 등 원주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분야(35개 사업, 245억원 반영)에 재정을 집중했다. 원주시의회가 지난 19일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아카데미극장 철거 관련 예산안 처리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원 첫날부터 보이콧을 선언했다. 반면 문화도시위는 민주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상임위를 강행하고 아카데미극장 철거 관련 변경안을 의결하면서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비상경제 예산안은 원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며, 이번 회기 내 반드시 통과돼야 추경이 지역경제에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주시의회도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과 원주시민을 위하여 예산안 심의에 초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원강수 시장, 정례브리핑 (5) 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11일 아카데미극장 철거 후 그 자리에 시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수원시·LH, 무주택 수원청년에게 ‘새빛 청년존’ 주택 공급

경기 수원시가 23일 LH와 협력해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주택’을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 청년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새빛 청년존’ 1호 입주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월 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시가 자체 선정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지자체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선정한 건 시가 처음이다. LH는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 호수의 30% 범위에서 시에 우선 공급하고 시는 특화 기준에 따라 입주 청년을 선정한다. LH가 청년주택 내 공간을 확보해 제공하면 수원시가 일자리·창업·주거 등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시설도 설치·운영할 수 있다. 새빛 청년존 1호(권선구 권광로123번길 28)는 LH가 지난해 12월 매입한 건물을 고쳐 지어 조성했으며 연면적 4703.26㎡,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주택(23~27㎡) 83호, 커뮤니티실(4층) 등이 있으며 수원시청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주택 보증금·임대료는 시세의 40~50% 수준이고 커뮤니티실에서는 청년을 위한 진로상담, 교육,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월 예비입주자 83세대(240명)를 모집했고 시 청년 620명이 신청했으며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당첨자(예비입주자)를 선정했다. 현재 입주계약이 이뤄지고 있고 오는 6월까지 83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만 19~34세 저소득 무주택 청년이고 시 특화 우선 입주 대상자는 △수원시 소재 기업 취·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퇴소 청년 등이었다. 시는 LH와 지속해서 협력해 새빛 청년존 2호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주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한준 LH 사장, 새빛 청년존 입주 청년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 박현수·정종윤·김소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들 의견을 반영해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 공간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입주 청년들이 새빛 청년존에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LH와 긴밀하게 협력해 새빛 청년존과 같은 혁신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1일 입주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23 이재준 시장(앞줄 왼쪽 3번째), 이한준 LH 사장(앞줄 오른쪽 3번째) 등 입주기념식에 함께한 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성남시, 4기 아동참여단 ‘아이들’ 70명 발대식 개최

경기 성남시가 22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제4기 아동참여단 ‘아이들’ 70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단과 가천대학교 대학생 멘토,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성남’ 홍보영상 시청, 위촉장과 배지 수여, 시장님과의 만남, 오리엔테이션, 아이스 브레이킹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장님과의 만남’에선 신 시장의 어릴 적 꿈과 성남 아동의 미래에 관한 생각 등 그동안 아동들이 성남시장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시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8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2. 27~3.17)를 진행해 아동참여단 단원들을 최종 선발했다. 제4기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현장 모니터링 △포토 보이스 만들기(아동의 권리를 사진으로 표현)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역량 강화 체험활동 등 오는 11월까지 앞으로 7개월간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아동 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동 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동의 사회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민선 8기 성남시는 무한한 성장단계에 있는 아동이 잠재력을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성남시 사진제공=성남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공동주택, 투명·효율적 관리로 주거문화 발전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33주년 주택관리사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1990년 주택관리사 합격자 첫 배출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주택관리사의 날이 어느덧 33주년을 맞았다"며 "그간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지휘·총괄자로서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온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민주, 의정부2),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 이선미 주택관리사협회 협회장 및 도내 주택관리사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삼척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정부혁신 최고 운영 기관 선정

삼척시가 행안부와 한국행정연구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발굴에서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운영으로 도내 유일하게 어르신 안부 확인 분야 ‘최고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21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정부혁신 최고 운영 기관 선정으로 인증마크 및 부상금, 행안부로부터 정부혁신 평가에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사업은 노노케어(老-老 CARE)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사엄이다. 노인돌봄공동체를 형성하고 돌봄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이불 수거·세탁·배달서비스로 ㈜BGF리테일(CU편의점)과 협업 생필품 저가구매 대행·배달서비스, 돌봄서비스(말벗, 건강상담 등)와 우유배달을 통한 홀몸 어르신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2020년 9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도계 1호점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같은 해 3월 원덕읍 2호점, 2023년 3월 미로면 3호점을 개소·운영 중이다. 2022년 기준 1,500가구가 이용하였고 90여 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수혜자(97%), 참여자(90% 이상)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여줌으로써 이번 정부혁신 최고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현미 시 사회복지과장은 "삼척시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사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해 이뤄 낸 좋은 결과"라며 "올해 2023년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 4호점을 근덕면으로 확대해 신노년 세대분들께는 양질의 일자리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분들께는 통합돌봄으로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조성에 후원해 주신 강원랜드, 한국남부발전, 삼표시멘트를 비롯한 많은 관내 지역 업체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활동사진3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활동 모습

삼척경찰서, 마약 범죄 척결 ‘총력대응’

강원 삼척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4시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대응 추진사항 점검 및 향후 단속 활동 계획 논의를 위해 경찰서 자체 합동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강남학원가 마약음료 협박사건’ 등 일상생활 속 깊숙이 파고든 마약류 범죄의 척결을 위한 예방·추진 계획과 합동추진단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삼척경찰서는 마약 수사 전담팀을 편성·운영하고, 온라인상 마약류 유통·광고 행위 단속 및 차단, 마약류 범죄 관련 112신고에 대한 총력대응 등 여러 대책도 함께 진행한다. 삼척=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삼척경찰서 마약류 범죄 척결 위한 TF 회의 삼척경찰서은 지난 20일 마약류 범죄 척결 총력 대응으로 경찰서 자체 합동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제18회 운곡제 (耘谷祭)봉행

제18회 운곡제(耘谷祭) 봉행이 오는 23일 행구동 소재 창의사에서 봉행한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초헌관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아헌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종헌관에는 한상철 운곡학회 이사장을 제관으로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원주원씨 운곡대종회, 원주향교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운곡 원천석 선생은 고려 멸망을 개탄하며 벼슬길에 나서지 않고 고향인 원주에서 충절로 나라를 걱정하며 절의를 지킨 인물로 인품과 학문이 뛰어나 후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원주시는 원천석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창의사를 건립하고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운곡학회에서는 매년 운곡 선생을 선양하는 운곡제, 학술대회, 백일장, 휘호대회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천석 선생의 얼 사상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선양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제 17회 운곡제 봉행_1 2022년 4월 23일 제17회 운곡제 봉행

강릉시 일자리 정보 총망라...일자리종합안내서 발간

강원 강릉시는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3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22개 일자리 기관이 여러 차례 실무자 회의를 거쳐 각 기관의 일자리 시책을 공유했다.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인력을 채용하는 업체에게 모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12개 기관의 협업에 이어 올해에는 10개 기관이 추가돼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강릉시 가족센터, 강릉시립복지원 등 취업 취약계층 기관의 참여가 눈에 띈다. 일자리종합안내서는 크게 △강릉시 일자리 기관소개 △연령별·대상별 일자리 정보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 △교육·훈련 및 행사 정보로 4 부분, 총 172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 정보는 한눈에 맞춤형 정보를 찾아보기 쉽도록 청·중장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다문화 가족, 출소자, 노숙인, 외국인으로 세분화해 수록했다. 지원정책은 근로자·기업·소상공인·창업 지원으로 나누어 실었다. 각 기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훈련 및 행사 정보를 소개하는 등 구인과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충실하게 담아냈다. 안내서는 다음 주에 각 부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일자리 박람회 등 각종 관련 행사에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자책(e-book)으로도 제작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 및 참여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윤식 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일자리 정책과 지원사업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정보 탐색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일자리 종합안내서 2023 강릉시 일자리종합안내서

강릉시 솔향투어..현지인 찐 추천 강릉 여행코스 소개

강원 강릉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향투어 시리즈’ 예고편 격인 1편을 공해했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방편으로 현지인만 아는‘여행 꿀팁’을 추천하는 신규 영상 콘텐츠‘솔향투어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솔향투어 시리즈’는 현지인들이 하나씩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들로 여행코스를 기획하는 가상의 여행사 직원 콘셉트로 제작했다. 지난 20일(목)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편 격인 1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강릉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릉여행코스 공모로 총 115건의 추천지를 접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여행사 직원이 직접 발로 뛰며 여행코스를 발굴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가까이 있어 놓칠 수도 있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골목골목 숨어 있는 맛집, 포토 스팟 등의 관광 정보를 영상을 통해 담백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광고의 홍수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정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1편에는‘여행사 직원’역을 맡는 담당 공무원이 익스트림한 활동을 좋아하는 성격과 인디밴드의 드러머라는 평범치 않은 과거를 공개하며 향후 강릉 관광을 홍보하고 유튜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을 예고했다. 솔향투어 시리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강릉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숨겨진 명소뿐만 아니라 음식, 체험, 여행 꿀팁 등 여러 분야의 관광 정보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호영 시 공보관 과장은 "이번 솔향투어 시리즈를 통해 많은 분이 애정을 갖고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맑고 따스한 우리 지역만의 숨은 매력을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널리 홍보해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경제가 신나는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솔향투어 현지인 찐 추천 강릉여행 솔향투어 유튜브가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솔향투어 프롤로그 쎔네일 솔향투어 예고편 1편 솔향투어 영상 캡처1 솔향투어 영상

도로교통공단, 시각장애인 꿈 이루는

도로교통공단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꿈을 이뤄주는 ‘ 운전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다름이 아니라, 공감’을 주제로 TBN한국교통방송,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노원경찰서와 함께 시각장애인에게 운전이라는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노원경찰서는 시각장애인이 평소 보행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인근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시각장애인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은 이번 행사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다룬 방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 20일에는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오늘은 내가 레이서’를 주제로 운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세 번째로 진행했다. 시각장애인들은 단 하루라도 체험해 보고 싶은 소원으로 ‘운전’을 꼽았다. 이에 공단과 복지관은 신청을 받아 선정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시험장의 시험관이 동승하는 운전체험을 진행했다. 운전연습용 카시뮬레이터로 차량 조작법을 익힌 수 실제 시험용 차량을 이용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주행을 체험한 시각장애인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주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운전체험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운전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도봉운전면허시험장 시각장애인 운전체험 행사 (2)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8일 도봉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각장애인의 꿈을 이뤄주는 ‘운전 체험’ 행사를 했다. [꾸미기]사진2_서부운전면허시험장 시각장애인 운전체험 행사 20일 도로교통공단은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오늘은 내가 레이서’를 주제로 시각장애인 운정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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