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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이 지난 24일 속초시 국립등산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 민간합동산악구조경진대회’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증가하고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의 기술습득과 능력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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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제12회 전국민관합동 산악구조경진대회에서 산림항공본부는 민간산악구조대원들과의 합동 항공구조를 시연하고 있다. |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산악인구가 1800만명에 이른다는 기사를 읽었다. 산행인구가 늘어난 만큼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노력하는 민간·산림청 산악구조대원들이 있다. 산악인들이 안전하게 등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산악구조 및 예장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산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해 응급조치와 이송 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명이 결정된다. 언제든지 실제 상황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