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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중 열린 청소년 수련관 ‘수련관에서 놀자’ 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 |
25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방학기간인 7∼8월, 10일간 ‘행복한 배움터, 학교와 함께 하는 2023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보육과 학습 공백을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으로 해소한다.
돌봄교실에서는 언어와 수리 영역 학습 보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천군이 운영계획을 수립하면 각 학교가 실정에 맞춰 신청하고 화천군이 강사를 모집해 학교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각 학교별 돌봄 프로그램과 동시에 진행해 매년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내달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수 6시까지 ‘수련관에서 놀자’ 사업을 진행한다.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학습과 더불어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어린 학생들은 방학을 알차게, 학부모들은 방학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여름방학 돌봄캠프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