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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호우 대비 대책 마련 회의 주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26 01:00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 응급조치 및 주민 사전 대피 조치

육 시장, 여름철 안전관리 종합상황 부서별 긴급 점검 회의 (2)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오전 제주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호우대책 마련 긴급 회의을 주재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오전 재난 안전 상황실에서 호우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27일 사이 제주를 시작으로 많은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는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 응급조치와 주민 사전 대피 조치, 하천 등 위험지역 재난안전선(Safety Line) 설치 및 낚시객, 관광객, 주민 등 출입 사전 통제 및 홍보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차수판 등 우수 유입 방지시설과 배수펌프 전진 배치, 붕괴 우려 있는 옹벽·축대·공사장 출입 제한하고 하천변 도로 등 침수우려지역은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댐 방류로 인한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면 관련부서 및 읍면동에 알릴 방침이다.

회의 주재 이후 육 시장은 소양동 외 위험지구의 옹벽 및 사면 우려 취약시설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

육 시장은 "장마 기간 공직자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각 부서 소관 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고 접수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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