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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민선 8기, 시민 행복 키우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낼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리더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며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면서 "시장부터 발로 뛰겠다"고 솔선수범할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행정은 관행의 탈피를 넘어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2023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면서 "시 본청부터 군·구, 산하기관까지 간부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회의에서 ‘리더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중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과제는 과제대로 진행하되,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반드시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면서 "민선 6기 인천시가 만든 ‘건전재정’은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의 초석이었디"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 8기는 시민 행복을 키우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행정은 관행의 탈피를 넘어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하고 그래야만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인천시 모든 공직자가 ‘균형·창조·소통’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 길 바란다"며 "시장부터 발로 뛰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DB 1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지사 "임기 내 공공기관 RE100 달성에 최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신재생에너지에서 국제사회의 분위기에 끌려가는 추종자가 아니라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에겐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렇게 언급하면서 "오늘 공개된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몹시 실망스러우며 깊이 우려되고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 30.2%를 21.6%(+α)로 하향 조정하면서 원자력발전을 지나치게 강조한 반면, 정작 중요한 신재생에너지를 뒷전으로 돌렸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원자력발전의 확대 정책만으론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디"면서 "고위험 핵폐기물을 발생을 고려하면 ‘지속가능한’ 정책인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충분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확보되지 못한다면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도 그럴싸한 청사진에 그치고 말 것"이라며 "정부는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량을 낮추면 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이라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탄소국경조정세 도입, RE100 같은 국제기준에 맞춰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신재생에너지에서 국제사회의 분위기에 끌려가는 추종자가 아니라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는 2030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 임기 내 공공기관 RE100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기존 산업단지는 재생에너지의 공급 비율을 높여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가 추진할 개발사업에서도 RE100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점차 의무화해 나갈 것이고 바로 지금 행동하겠다"면서 "지구와 인간을 위해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고 하며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11 사진제공=페북 제공 [크기변환]김동연 2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구리시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 규제강화 조례추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이 주거지역 내 공동주택보다 높은 용적률을 적용받는 사항에 대해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 등 주거 용도 건축물 용적률을 제한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오피스텔은 주택법에 따라 준주택으로 분류돼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도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소음-조망권 등 문제와 함께 주택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와 달리 진입도로나 어린이놀이터, 유치원, 경로당 같은 부대 복리시설 의무규정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현재 과천시 등 경기도 일부 지자체와 인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은 오피스텔을 주거시설로 규정해 용적률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리시도 상업지역 준주택, 생활숙박시설 또는 주거 용도와 주거 외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 용적률을 제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박승원 시장 "광명 미래 광명시민이 결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챌린지에 참여하며 "광명시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합니다"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광명시민은 거부합니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정부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추진하면서 광명시와 광명시민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광명 한복판에 8만5000평 차량기지 설치를 광명시민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구로구 소음-분진에 대한 민원 때문에 추진되고, 수도권 인근 시민 86만명이 이용하는 정수장이 오염될 수도 있어 광명시민-광명시-정치권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2일 정부세종청사 앞 궐기대회, 7일 국회에서 광명시민-광명시-정치권 공동 기자회견, 14일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과 공동 기자회견, 17일 광명시민 총궐기대회를 비롯해 국회, 용산 대통령실, 국토부 그리고 기재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2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챌린지 참여 박승원 광명시장 2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광명시

양주-포천-동두천시 ‘양포동 특구’ 현안논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동두천시와 함께 ‘2023년 제1회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 특구(이하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협의회는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특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규약에 따라 양주시장, 포천시장, 동두천시장이 윤번제로 돌아가며 맡는 운영협의회장을 양주시장에서 포천시장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장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협의회 위원들은 양포동 특구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회 위원 변경에 대한 규정개정(안)과 섬유산업 고용 활성화 및 특허 기술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관장을 특별위원으로 제안하는 신규 위촉(안)을 심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이번 신규 위촉 특별위원 변경사항과 양포동 특구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경기북부 최대 산업인 섬유제조업 발전과 3개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수출 부진 등 섬유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포천시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서로 적극 협력한다면 양포동 산업특구가 글로벌 섬유패션 브랜드 거점지로 발전할 것"이라며 "양주시도 섬유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북부 섬유패션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신규 지정한 양포동 특구는 작년 12월 오는 2024년까지 2년 연장 승인을 받았으며 △특구산업 인프라 확충-운영 △수출시장 활성화 △생산기술 고도화 △산업 지원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에 14개 세부 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3년 제1회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 회의 개최 양주시 20일 2023년 제1회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김포시-환경부 통(通)했다…국비 16억지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환경부가 지원하는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2단계) 건설 국고보조금’ 전액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양촌읍 학운리에서 추진 중인 학운5-6산업단지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김포시가 신청한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건립 국고보조금’ 관련해 내역 조정을 통해 16억2400만원 전액을 배정했다. 학운산단 및 김포열병합발전소 조성에서 필수사항인 양촌2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은 작년 3월 환경부에 국고보조금 예산 신청을 통해 추진됐다. 그러나 10월 기획재정부가 국비 전액 삭감을 사전 통보해 건립사업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해당 시설이 건설되지 않을 경우 열병합발전소 가동은 불가능하고 산단 입주기업의 직접적인 경영부담이 커져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폐수처리시설 적기 준공을 골자로 정부에 꾸준히 양촌2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필요성을 건의했다. 여기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도 김포시 입장에 동참했고, 환경부는 해당 시설 필요성을 인지했다. 이는 결국 김포시에 해당 시설 건립 관련 전액 국비 배정이란 결실로 이어졌다. 김포시는 △2022년 3월 폐수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예산 신청(환경부) △2022년 10월 폐수처리시설 관련 국비 전액삭감 사전 통보(기획재정부) △2022년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 건의 △2023년 1월 국비 일부 (약 3억원) 배정 △2023년 3월20일 약 13억원 전액 배정(환경부) 등 과정을 거쳤다. 한편 김포시는 향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환경부가 배정한 국비를 수탁사에 교부할 것을 예고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남양주시 2023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동계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 확립과 생산성 향상 △경영계는 투명 윤리경영과 산업재해 예방 △시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분위기 조성 △남양주시는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가 골자다. 주광덕 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상호 신뢰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각자 영역에서 노력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민정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좋은 의제를 발굴하고 공유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사업하기 좋은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자리 창출 및 노동현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시장, 실무 관련 국장 등 당연직 위원 2명과 노동계, 경영계, 주민-공익 대표 및 지역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2년 임기 위촉직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남양주시 21일 2023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K-시흥시 조남숲으로 봄마중 가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살포시 봄의 향기가 내려앉은 조남숲을 찾은 아이들 걸음걸음마다 호기심이 가득하다. 지도사 선생님을 따라 곤충놀이, 모험놀이에 도전하며 조금씩 자연을 배우고 즐긴다. 시흥시는 사계절 풍성한 산림 체험이 가득한 조남숲 체험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숲의 진정한 가치를 만끽할 수 있게 돕고 자연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이 왜 필요한지를 절로 느끼고 터득하게 이끈다.kkjoo0912@ekn.kr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K-시흥시 21일 조남숲 휴양림. 사진제공=시흥시

이동환-원희룡 "고양 노후아파트 재건축 선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21일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고양 일산신도시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함께 고양시 노후아파트 주거여건 개선에 대한 빠른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과 원희룡 장관은 이날 노후아파트단지 밀집지역인 일산 백송마을에서 강촌-백마마을, 후곡마을, 문촌-강선마을을 원희룡 장관과 도보로 움직이면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생활 불편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1기 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건설됐으나 30년이 다가오면서 기반시설 노후화로 배관 부식, 주차, 층간소음 등 주민 불편이 잇따르고, 특히 일산신도시는 주거에 편중돼 있어 자족시설 기능이 부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정부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했고, 이를 확대해 ‘택지조성 사업 완료 이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택지’까지 포함시키면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있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뿐만 아니라 화정지구, 능곡지구(샘터-햇빛마을)도 대상이 된다. 법안에는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 완화 및 용적률 상향, 각종 인허가 통합 심의 등이 담겼다. 국토부는 역세권 및 통합재건축이 가능한 대단지를 우선 선도지구 대상으로 지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촌1-2단지와 백마1-2단지가 통합재건축 추진위를 구성했고, 후곡3-4-10-15단지 등이 통합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이동환 시장과 원희룡 장관은 이어 GTX-A 킨텍스역 공사현장과 대화역 광역버스정류장도 방문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 상황과 출퇴근 여건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원희룡 장관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과 간담회에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데 일부러 시간을 늦출 이유가 없다"며 "재건축 준비가 되는 대로 어느 한 단지 빠짐없이 같이 질서 있게 빨리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 역시 "고양시는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일산은 다른 신도시보다 평균 용적률이 169%로 낮아 용적률을 상향할 경우 사업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GTX-A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고양시는 창릉역, 대곡역, 대화역 등 3곳에서 혜택을 받는다"며 "신속한 교통수단은 그동안 교통체증으로 겪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정부와 고양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GTX 개통이 단순히 노후아파트단지 개선을 넘어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일자리 등 자족시설을 확충해 베드타운으로 상실했던 도시기능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원도심 균형발전 △3기 신도시 고양창릉과 탄현, 장항, 지축 등 택지사업지구 △경제자유구역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 등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kkjoo0912@ekn.kr원희룡-이동환 21일 일산신도시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1일 일산신도시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원희룡-이동환 21일 일산신도시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1일 일산신도시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원희룡-이동환 21일 GTX-A 킨텍스역 공사현장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1일 GTX-A 킨텍스역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원희룡-이동환 21일 GTX-A 킨텍스역 공사현장 방문1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1일 GTX-A 킨텍스역 공사현장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LH 21일 도비정비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LH 21일 도비정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천시 ASF 발생농장 살처분 실시…1만5339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1일 영중면 소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에서 살처분을, 창수면 소재 동일 소유주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와 중수본은 △ASF가 발생한 영중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만2741두 △예방적 살처분 대상인 창수면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598두 등 1만5339두에 대해(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1만2741두는 액비저장조 방식으로 매몰하고, 2598두는 랜더링 처리한다. 살처분 후에는 ‘농장 클린 대청소’를 실시해 잔존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 소독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긴급 살처분과 함께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재난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거점초소 5곳 및 통제초소 4곳을 운영하고, 가축방역을 위해 소독차량을 18대로 늘리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백영현 포천시장은 ASF가 발생한 농장현장에 들러 살처분 방역업무 중인 관계자를 격려하고,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21일 ASF 발생농장 살처분 실시 포천시 21일 ASF 발생농장 살처분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21일 ASF 발생농장 살처분 현장점검 백영현 포천시장(왼쪽) 21일 ASF 발생농장 살처분 현장점검.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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