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교통의 중심은 ‘시민’이고 시민의 편의가 우리의 기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교통의 중심은 ‘시민’이고 시민 여러분의 편의가 우리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수원으로 찾아온다"고 적었다. 이어 "수원만의 교통 비전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면서 "수원은 2002년부터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버스 안내 시스템(BIS)부터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켜줄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이 그 예"라면서 "앞으로는 필요할 때 찾아오는 대중교통 수요응답형교통(DRT),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교통망, 대중교통을 비롯한 각종 공유 교통 서비스를 통합한 통합교통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교통의 중심은 ‘시민’"이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편의가 우리의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가 만들면 표준이 된다"면서 "수원 ITS 아태총회 이후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까지. 수원을 넘어 ‘IT 강국’ 한국을 빛내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능형 교통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11 사진제공=수원시

남양주시 CCTV 191대 추가설치…안심존 확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안심 존(Safe Zone)’을 확대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올해 14억원 예산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놀이터, 다수밀집지역 등 60곳에 방범용 CCTV 191대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 노후 CCTV를 전면교체하는 등 66곳 카메라 100대에 대한 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남양주시는 1664곳에 설치된 5420여대 카메라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험요인이 많은 통학시간 및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저녁시간대 역사 주변지역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 장소별 24시간 집중 선별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방범용 CCTV 설치 확대는 민선8기 복지 분야 공약사업인 ‘여성안전도시 환경구축’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노후카메라 등 시설개선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 관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 존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여성과 어린이는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CCTV 시설물의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 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별가람고교 인근 방범용 CCTV 남양주시 별가람고교 인근 방범용 CCTV.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동환 고양시장 "공공시설 상시관리체계 전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성남시 분당의 정자교와 같은 공공시설물 붕괴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12일 지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정자교 붕괴사고를 보면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4개월 전 정기 안전점검 결과 B등급(양호) 판정을 받고도 무너졌다는 점에서 더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동환 시장은 "분당은 1기 신도시로 일산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도시이므로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도 적지 않은 교훈과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각종 시설물 점검을 일회성이 아닌 상시 관리체계로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일 화정동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다"며 "건설현장의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고, 앞으로 업무지역에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인허가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공모와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준비, 공직자 벤치마킹 통한 정책 발굴 등을 지시한 뒤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찾아가는 복지과’를 격려했다. 이동환 시장은 "6급 공무원은 시정 발전과 조직 활성화 근간이니 훌륭한 리더십과 팔로우십으로 시정을 이끌어 달라"며 "젊은 후배들이 10년 후 지금 팀장들과 같이 고양시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달라"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간부회의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 행정실, 책임부담 덜고 업무에 허덕이지 않도록 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학교 행정실이 각종 공사나 민원, 법률적 책임의 부담을 덜고 업무에 허덕이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어 "교육의 출발점이자 중심인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전투)에 집중하려면, 행정실의 뒷받침(보급)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행정실이 ‘깔때기 현상(조직 구조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다 문제)’에 시달려서는 안된다"고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학교별로 교육 목적에 맞는 자율교육 행정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1-vert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동연,

방미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인 미시간주와 경기도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면서 "그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도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주지사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는 부탁도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 자매주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났다"면서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휘트머 주지사는 자신이 입은 청색과 노란색 옷을 가리키며 일부러 제가 다닌 학교 색깔 옷을 입었다고 성의 표시를 했다"면서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인 미시간주와 경기도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또 "그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기도 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상호 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휘트머 주지사는 이번 여름 미시간대학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주지사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휘트머 주지사를 경기도에 초대했고, 이에 흔쾌히 응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주지사를 만나기 전에는 현대 기아의 북미 기술개발과 연구의 본산인 해치(HATCI,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전하면서 "존 롭(John Robb) 사장 등과 IRA 극복을 위해 전기차(EV)와 리스용 차량 생산증대와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부언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 "해치는 이번 여름 미시간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과 경기도 대학 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휘트머 주지사에게 해치 측 요청을 전달해, 10월 예정인 대규모 시험실 준공식에 주지사의 참석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저는 이제 밤 비행기로 뉴욕으로 간다"라면서 "뉴욕 방문은 투자유치가 주목적이며 또한 혁신동맹의 일환으로 뉴욕대(NYU)와 AI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41159435_5996076503809458_4035493092174877365_n 현지시간 11일 오후 미시간(디트로이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주 주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340925950_775462923818602_1572077070013534922_n-vert 사진제공=경기도

하남시의회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 닻 올렸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가 12일 제1차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활동방향과 정책연구 주제 및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회발전 연구회는 연간 계획으로 4월 연구용역 주제 선정 및 발주를 시작으로 7월~9월 선진지 벤치마킹 및 선진 입법기관 방문, 입법 관련 강사 초빙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오는 10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의회 발전에 대한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발전 연구회’는 철저한 회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의회 선진화 방안’ 연구활동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금광연 대표의원은 의회 행정시스템 연구, 전문성을 갖춘 상임위원회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정혜영 의원(부대표)이 상위법 및 현실과 균형에 맞지 않는 조례에 대한 조사-연구를 담당한다. 오승철 의원은 지방자치 모범지역을 발굴해 선진지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최훈종-오지연 의원은 중앙-타 지자체 등 의회발전 연구사례 조사를 통해 선진 시스템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금광연 대표의원은 "선진 의회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실시해 하남시의회가 전국 최고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1월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시행되면서 ‘자치분권 2.0시대’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지방의회에도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제도 신설 등 큰 변화가 있었다"며 "하지만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아 의회행정 시스템 정립, 상임위원회 역할 강화방안, 의원 역량강화 등을 연구해 강화된 권한과 위상에 걸맞은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의회발전 연구회는 하남시의회가 선진 의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연구하기 위해 올해 3월 결성됐다. 금광연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 부대표에 정혜영 의원, 회원으로 최훈종-오승철-오지연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 12일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하남시 의회발전 연구회’ 12일 첫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안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 5명위촉…전문가집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바우니 안산시의회 의장이 12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산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 박태순 시의원, 조동근 회계사, 배은주 회계사, 박형근 교수, 설나현 세무사 등 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1일까지 20일간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결산 등 안산시 전년도 예산집행 전반을 점검한다. 대표위원을 맡은 박태순 의원은 "시 예산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세심하게 살펴 시가 발전적인 재정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예산집행 타당성과 효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제 지방자치단체 재정여건에 따라 예산결산 검사위원 수와 임명 가능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의회 12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안산시의회 12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의회

평택시, 12일 신평지역 JC공원 주차장 준공식 개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JC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JC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555.7㎡, 연면적 2363.6㎡로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지하 1, 2층 주차장(63면)과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해 상업지역 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특히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근용 도의원, 정일구·김승겸·이기형 시의원, 유의동 의원실 이윤재 보좌관,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박한영 JCI 평택청년회의소 회장, 오세권 신평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JC공원 주차장이 구도심 상권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원 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벼룩시장 행사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과 문화 체험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12일 JC공원주차장 준공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안양시의회 안보체험차 수도군단 방문…장병격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3명 시의원이 12일 안보체험을 위해 수도군단을 방문했다. 수도방위 태세 및 지역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의원들은 수도군단?현안사항?및 건의사항을?청취하고 지하벙커를 견학했다. 이어 수도군단 군악대 버스킹 공연 관람 등 관-군이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국방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장병을 격려했다. 최병일?의장은?"불철주야 국방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장병에게 감사마음을 전한다"며?"우리 시의회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안보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시민 안전과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의회 12일 안보체험 위해 수도군단 방문 안양시의회 12일 안보체험 위해 수도군단 방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미국 뉴저지주 고든 존슨 상원의원과  문화·예술 교류 논의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2일 고든 M. 존슨(Gordon M. Johnson)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을 만나 경기도와 뉴저지주 간 새로운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염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고든 존슨 상원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한인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 주신 고든 존슨 상원의원님을 만나 뵈어 매우 반갑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뉴저지주는 미국 내 한인이 세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州)로 그간 ‘한복의 날’ 제정 등 한국 문화를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세계 최초 건립 등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면서 "특히, 일본군‘위안부’는 한국의 아픈 역사이자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이며, 세계 인권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미국 사회에 이를 알리고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뉴저지주와 경기도가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더 긴밀한 교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의원님께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든 존슨 상원의원은 "서로 다른 인종과 민족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상호 존중이 생겨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변화의 과정을 실제로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했기 때문에 뉴욕영아트파운데이션의 초청으로 이번 방한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또한 "경기도와 뉴저지주의 문화·예술 교류 추진을 희망하며, 이를 시작으로 양 지역 간 우호 교류를 증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염 경제부지사와 고든 존슨 상원의원은 이 밖에도 경기도의 문화 관광자원, 한국 문화 진흥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고든 존슨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뉴저지주정부 공식 문서 동해 병기 의무화’, ‘세월호 참사 애도 결의안’, ‘한복의 날 기념 결의안’ 상정 등 대한민국의 역사·사회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지지해 온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知韓派) 정치인이다. 도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뉴저지주와 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b572b7b9-97df-46ed-92b4-1ca3356bab29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2일 고든 M. 존슨(Gordon M. Johnson) 미국 뉴저지주 상원의원과 악수를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