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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 전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축제 관람객들에게 인천하늘수 얼음물 1만 병을 나눠주는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2023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개막일 현장에서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떴다! 인천하늘수, 맛있다! 인천 수돗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폭염 속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병입 인천하늘수를 제공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 1만 병은 냉동 처리돼 행사 당일 가장 시원하고 맛있는 상태로 관람객들에게 제공됐다. 행사 내내 인천하늘수를 맛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고 장시간 햇빛 노출로 달아오른 몸의 온도를 낮춰주는 얼음팩으로 활용되는 등 관람객들의 축제 필수품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인천 시민으로 구성한‘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가 직접 참여하며 친환경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20여 명의 시민평가단은 시민 한 분 한 분에게"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인천 수돗물 음용 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에 나섰다. 올해 6월과 7월 시민공모와 시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새롭게 선정한 인천하늘수 홍보 슬로건 "하늘을 담은 순수, 인천하늘수"와 인천하늘수 캐릭터"하리&수리"도 캠페인에 함께 하며 시민들과 반가운 첫 만남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 선캡 2000개가 배부됐고 당선작을 활용한 어깨띠,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천하늘수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수돗물 음용 문화를 확산하겠다"며"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음악축제를 더욱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4171504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4일 ‘2023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참여한 축제 관람객들에게 인천하늘수 얼음물 1만 병을 나눠줬다. 사진제공=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임태희, "학생인권조례 개정, 교육 현장 바꿔나가는 계기 돼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학생인권조례 개정에 대해 "교육 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에 위치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개정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학생인권조례를 모든 학생의 학습권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경기도가 전국 학생인권조례의 모델이 되고 있지만 취지와 조문의 형식이 균형잡혀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는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개편해서 나의 자유와 권리가 남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면 안된다는 한계를 설정할 것"이라면서 "그것을 넘어갔을 때 부모와 함께 책임을 지도록 골격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조례 변경이 모든 상황을 바꾸기는 어렵다"면서 "이것을 계기로 교육현장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폭력, 아동학대 등에 대해서도 교육부가 법을 개정할 것은 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학생인권조례 개정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게 아니며 일종의 교육 가족들에게 주는 시그널"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병행해야겠다는 방향으로 설정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육을 통해서 실현성 있는 교육현장의 변화가 오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도록 하겠다"면서 "인권조례 개정, 여러 가지 교권과 학생 권리가 균형있게 학교 내에서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점들을 계속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사와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교권 보호와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위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은 분리 교육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4170053 ‘교육부-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개정 간담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화성시, 폭염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경기 화성시가 4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에 나섰다. 임종철 화성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대비 중점관리대상과 각 부서 및 읍·면·동별 추진·대응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폭염특보(주의보·경보)시에는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폭염경보 3일 이상 지속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폭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폭염대응 T/F팀 운영에는 노인보호대책반과, 건강관리지원반, 의료체계반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수·축산업 대책반과 근로자대책반도 편성해 각 분야별 폭염피해 모니터링과 공공근로자의 폭염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은 폭염 상황에 따라 경계(1단계), 심각(2단계), 매우심각(3단계)의 3단계로 나누고 단계별 대응을 통해 폭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782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77개소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그늘막 설치 및 휴시시간 준수 등을 점검하고 있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려면 지속적인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내 무더위 쉼터 이상유무와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의회 국힘, 도교육청과 소통·협력 강화 다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교육 발전’을 목표로 도교육청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4일 도의회 국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대표단은 도의회를 방문한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접견하고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다짐했다. 상견례를 겸한 이번 도교육청 접견은 도의회 국힘 신임 대표단 구성 후 첫 만남의 자리로 도의회 국힘은 향후 도교육청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교육 관련 현안들에 대해 상시적 논의·조율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의 미래를 그려내는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 도교육청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교육과 관련된 현안들은 사회적 파급력이 큰 만큼 도교육청도 의회와 항상 머리를 맞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교권 보호 시스템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며 "교육 현장의 수많은 문제를 감당해야 하는 교사들을 위해 도교육청이 앞장서 튼튼한 버팀목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교권 보호 체계 강화와 함께 학생들의 인권뿐만 아니라 책무성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도의회에 대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경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도의회 국민의힘, 도교육청 접견 (1)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성남시, 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폐전자제품 수거·재활용 처리 ‘맞손’

경기 성남시가 4일 오후 2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처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수거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형 폐전자제품 배출은 일반주택에서는 제품 수량에 따라 5개 미만은 대행업체에, 5개 이상은 E-순환거버넌스에 접수한 후 배출했고 공동주택에서는 일정량이 쌓이면 E-순환거버넌스에 접수 후 배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을 거점 시설로 활용해 수거 대행업체나 최종 수거업체에 접수 없이 IoT 수거함에 상시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체계를 개선했다. 시는 이에 따라 사전 신청한 관내 70여 개 공동주택에 400개의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폐전자제품 배출량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수거함 설치 개소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설치 희망 거점 수요조사 및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 모니터링 및 실적 점검을, E-순환거버넌스는 운반, 재활용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IoT 수거함 사업은 주민의 폐전자제품 배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성남시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가 자원 순환 분야에 이바지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환경보건국장과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성보장처장,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4152433 성남시가 4일 오후 2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중소형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처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수거함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성남시

GH, 전통문화유산 체험 행사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시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GH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놀이터’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재재단과 공동 진행했고, ‘용인시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들 46명이 함께했다. 이날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무형문화유산 전승교육자 및 이수자와 함께 전통공연예술(봉산탈춤), 전통공예(악기장)를 체험했고 다양한 전통공예품을 마켓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전 ‘위대한 금손‘s 마켓’ 이 열리는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재 지킴이’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써 문화재를 보존하고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재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8년부터 무형문화유산 전승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어린이 대상 문화 체험행사도 꾸준히 시행 중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04152032 전통문화 체험행사 진행 모습 사진제공=GH

인천시교육청,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61명 인사 단행

인천시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551명에 대한 인사를 4일 단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3년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번 9월 1일자 인사 발표를 통해 적재적소 인재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 철학과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교육구성원과 소통하며,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임지를 고려했다. 도 교육감은 이번 인사 발표를 통해 교원과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잠재적 역량 발현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원 인사 발령은 총 551명으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보직변경 2명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10명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에서 교장 전직 15명 △교장 중임 총 17명 △교장 전보 25명 △교장 승임 44명 △교장 공모 4명 △공모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2명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전직 4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승진 1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14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 전보 1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 3명 △교육전문직원(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6명 △특수학교 교감 전보 5명 △교감 승임 47명 △교육전문직원 정년퇴직 1명 △교장 정년퇴직 45명 △명예퇴직 118명 등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 인천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 현안 및 정책 방향에 대해 특강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4일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열린 신규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연수에서 인천을 비롯한 주요 교육 현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신규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읽기-걷기-쓰기(읽걷쓰), 인천 바로 알기 등을 넘어, 학생 개인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04144526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신규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연수에서 특강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상수도관망 전문기업 ‘쎄니팡

상수도관망관리 전문기업인 쎄니팡은 개별 용기에 충전한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법인 설립 후 건축물 내 수도배관세척 사업을 영위했고 주기적 세척의 중요성을 미디어 방송으로 알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으나 대다수 주민들의 건물로 유입되는 상수도 물이 깨끗해야 한다는 주장과 인식으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자 건축물 내 수도배관 세척사업을 영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2018년 건물 내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망 세척사업으로 전환했다. 상수도 사업은 관련 업체가 주도하는 산업분야로 신생 기업이 진출 시 기존 업체들의 배척성이 강한 반면 쎄니팡은 경영진과 임직원의 건설, 토목, 상수도 관련업에 종사한 사실이 전무 해 상수도사업 진출에 대한 관련 업체의 경계와 반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격기도 했다. 또한 기존에 "상수도관은 부식으로 녹물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관을 교체해야 한다" 는 배관교체 중심의 관망관리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해 "상수도관은 부식이 아닌 물에 포함된 각종 미세한 성분이 시간이 흐르면서 배관 내부에 침착 돼 쌓이게 것이며 쌓인 이물질이 수돗물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는 새로운 이론을 내세워 관련 전문교수 및 기관, 기업 관계자와의 대립이 정점에 치다르며 국내 상수도관망 세척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쎄니팡, 중국·스리랑카·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시범세척 사업 진행 이에따라 쎄니팡은 이를 해결할 돌파구로 해외사업 진출을 대안으로 찾아 2018년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시 상수도관 시범세척을 시작으로 중국,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각국의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범세척을 진행하면서 질소세척 기술의 세척효과와 우수성을 증명하면서 해외에 알리고 주기적 세척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시작했다. 상수도를 보급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관할지역 도시전체 상수도관망 연장길이 대비 연간 교체하는 배관길이를 계산하면 배관교체 주기는 평균 60년이 넘는다. 때문에 배관자재의 내구성 연한을 극복하기 위한 필연으로 배관교체가 이루어질 뿐, 양질의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조건은 될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 세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다. 국내의 경우 1984년도부터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상수도관망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했기 때문에 국내 상수도관망 역사는 40년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30년 배관교체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정책으로 현실에 맞게 배관교체 주기도 재설정해 예산을 편성하고 주기적 세척 중심의 관망관리 정책으로 전환을 했을 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고 적수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보편적으로 세계 각국의 상수도관망관리 예산 편성은 보통 5년을 기준으로 관리 계획을 수립하기 때문에 2018년도 당시에는 상수도관망 세척 예산이 전무한 상태였고 배관교체 정책을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됐다. ◇스마트관망관리, 상수도관망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부각’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관망관리가 전 세계 상수도관망관리 물산업 분야를 새롭게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관망관리는 첨단기술을 상수도관망 관리 분야에 도입해 수돗물 공급과정의 각종 정보를 감시하고 취득한 정보로 수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향후 세계 물산업 분야에서 관망관리 산업의 블루오션으로 부각이 되고 있다. 쎄니팡은 세계 상수도관망관리 물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경쟁력에서 확고한 우위를 보증하는 기술 및 제품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밸류체인화 했을 때 세계 관망관리 물산업을 주도할 수 있고 보다 큰 시장으로 산업화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수장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본 조건은 배관 내부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했을 때 비로서 가능하므로 세척효과가 증명된 세척 기술이 중심 역할을 했을 때 관련 사업도 함께 동반성장하는 물산업 분야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산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쎄니팡은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산업에서 세척은 틀림없는 중심 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라 하소연하고 있다. 한 예로 한국환경공단과 해외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사업 진출을 준비했으나 한국환경공단의 다수 관계자들은 쎄니팡에 대해 해외 계약이 쉽지 않은데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주식장사 할려는 목적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해외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라고 오해하며 한국환경공단 내 직원들은 쎄니팡과 관계하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뿐만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 관계기관, 상수도관계자, 관련업체, 관련교수 등도 모두 이와 같은 분위기가 조성하자 쎄니팡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쎄니팡은 이런 현상 발생의 원인을 관련 기관과 업계에서 상수도 관망관리 산업 시장 규모를 과소평가 하고 있고 세계 시장을 개척하기 어렵다는 인식과 국내 시장에 머무르는 것은 그릇된 판단이라고 인식한데 이어 나아가 상수도 분야와 관련 없는 신생기업이 상수도 사업에 뛰어든 것에 대한 업계의 배척성으로 판단했다. 이것은 상수도 업계의 파벌 문제로 세계 시장의 사업규모를 경험하면 반드시 쎄니팡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몽골 울란바트로시, 세척예산 2024년부터 편성...올 세척비 내년 결제 예정 한편 쎄니팡은 세계 첫 몽골 울란바토르시 전체 상수도관망 1123km 질소세척과 공동주택(아파트) 23만 세대 질소세척 및 8.6km 구간 배관교체 사업을 계약 했으며 전체 사업규모는 약 950억원이다. 또한 중앙통제 스마트 계량기 구축사업도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계약해서 진행할 계획이며 8.6km 배관교체 배관은 한국 기업 제품으로 선정했고 중앙통제 스마트 계량기 구축 또한 한국 기업의 제품으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같이 월등한 질소세척 기술이 중심 역할을 함으로서 상수도 관망관리 전체 산업으로 파급되는 효과로 인해 관망관리 산업화는 가속화 되고 한국의 상수도 관련 기업들은 동반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쎄니팡은 해외사업을 진행하면서 세계 각국의 세척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도시 전체 상수도관망에 대한 선 세척 10년 분할결재 조건의 민간 제안사업을 홍보 했다. 그 이유로 시범세척의 기회를 얻어 세척을 함으로서 질소세척의 효과를 증명하고 세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세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다면 세척 예산은 반드시 확보가 될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에 세척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당시의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하며 몽골 계약 후 쎄니팡의 이상과 계획은 현실이 됐다고 강조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지자체 예산으로 중앙정부 승인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국회를 통해 일부 법을 개정했고 "상수도관망.공동주택(아파트) 수도배관 세척에 대한 규칙"을 시의회 통과했으며 상수도관망 세척 예산을 2024년도부터 편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울라바토르시는 쎄니팡과 2년 거치 10년 분할결제 조건의 민간 제안사업으로 사업계약을 했으나 올해 세척 준공완료 된 상수도관 세척비를 내년에 결제하기로 결정을 했다. 울란바토르시의회 통과 ‘세척규칙’에는 △세척효과가 증명된 질소세척 기술로 세척을 진행 △질소세척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현지 기술자만이 세척을 진행 △ 질소세척 기술을 보유한 업체(해외)는 세척현장의 관리.감독을 허가 하고 △공동주택(아파트) 수도배관 질소세척 비용은 1~3년 기한으로 관리사무소 관리비 고지서에 포함해 청구 △수납된 세척비는 질소세척 업체가 수령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쎄니팡의 해외사업 행보는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수많은 기업의 기업가 정신이자, 무에서 유를 창조한 업적으로 세계 상수도관망관리의 새로운 산업을 개척한 결과물로 높이 평가되며 국내 상수도관련 관계자는 이제 소모적인 쎄니팡 비방을 멈추고 동반 성장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국익을 위해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나서야 한다는 것이 쎄니팡의 주장이다.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시 상수도관망.공동주택(아파트) 수도배관 질소세척 정비 사업은 오는 9월 2일 몽골 정부 관계자 및 해외 정부 관계자께서 참여하는 착공식 행사를 진행하고 쎄니팡은 몽골 사업을 계기로 많은 해외 국가에서 사업을 준비 및 계획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KakaoTalk_20230804_134707068_01 쎄니팡이 몽골 울란바트로시의 상수도관망관리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쎄니팡 KakaoTalk_20230804_134707068_02 사진제공=쎄니팡 KakaoTalk_20230804_134707068_03 사진제공=쎄니팡

이동환 고양시장 폭염취약현장 현장점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원당4구역 건설현장과 화정역 광장에 찾아 폭염대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심지어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동환 시장은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야외 노동자 휴게시설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 준수 등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와 노동자를 만나 현장근무 고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충분한 휴식과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폭염 속에서 두꺼운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에서 활동하는 건설현장 노동자는 일사병-탈진-화상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노동자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동환 시장은 화정역 광장을 찾아 ‘안심 그늘막’, 도로변 살수 장치 ‘클린로드’ 설치와 운영 상황을 살폈다. 고양시는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간에 그늘을 제공하는 안심 그늘막 625개를 운영 중이며 올해 155개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클린로드는 도로에 물을 분사해 열을 식히는 장치이며 화정역 앞 200m 구간에 설치돼 있다. 여름철에는 평상시 하루 4회,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10회를 분사해 도로표면온도를 낮춘다. 관계 부서는 관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고령층 논밭 작업자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을 방문해 노인들 안부를 확인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이 아니더라도 고령층은 폭염피해를 입을 수 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시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8월 말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현장-농촌 등 야외활동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폭염안전 수칙 준수 등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무더위쉼터 160곳, 바닥분수-경관분수 등 야외 분수대 49곳, 물 놀이터 4곳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 고령층 논밭 작업자 안전관리, 무더위 쉼터, 도로 살수차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까지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원당4구역 건설현장 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원당4구역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원당4구역 건설현장 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원당4구역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원당4구역 건설현장 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원당4구역 건설현장 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화정역 광장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화정역 광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화정역 광장 현장점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4일 화정역 광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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