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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7인의 탈출’ 지원 사격..

김소연이 ‘7인의 탈출’에 지원 사격을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오준혁,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19일, 김소연의 특별출연을 알리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소연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매튜 리(엄기준 분)는 악인들의 계획을 역으로 이용해 이휘소(민영기 분)를 대신해 교도소에 있는 방칠성(이덕화 분)을 꺼내는 데 성공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방칠성이 과거 ‘K’가 건넸던 재개발 지역 문서와 자신에게 했던 말이 떠올라 가곡지구로 방향을 튼 것. 그곳에는 방칠성의 짐작대로 방다미(정라엘 분)의 백골이 있었다. 매튜 리의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방칠성. 그리고 매튜 리가 이휘소임을 아는 ‘K’의 경고장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대결을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희대의 악녀’ 천서진으로 극을 하드캐리한 김소연이 특별출연한다. 공개된 사진 속 강렬한 아우라가 범상치 않다. 특히 전작인 ‘펜트하우스’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과 윤종훈이 전혀 다른 분위기로 재회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소연은 극 중 양진모(윤종훈 분)가 대표로 있는 체리 엔터테인먼트의 간판스타 ‘류홍주’로 극적인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7인의 탈출’ 열혈 팬으로 매주 본방사수하고 있다고 밝힌 김소연은 "‘펜트하우스’를 함께 했던 스태프들, 그리고 윤종훈 배우까지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가웠고 즐겁게 촬영했다.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면서 "‘7인의 탈출’ 파이팅!"이라고 애정 가득한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9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9세 이상 관람가로 편성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소연1 배우 김소연이 ‘7인의 탈출’에 특별출연한다.SBS 김소연 2 배우 김소연이 ‘7인의 탈출’에 특별출연한다.SBS

의정부문화재단 시승격 60주년 공연 라인업 발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1일 재개관을 앞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 기간으로 뮤지컬, 클래식음악회, 발레, 마당놀이 등 10개의 다양한 장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1월10일 초연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배우 박해미가 연출하고 참여한 창작 뮤지컬로 한국 고전 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로 데뷔 이후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연출감독으로 주로 활동 중이다. 11월11일은 한국 실내악의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콰르텟 앤의 ‘The Red Tango’가 진행된다. 네 대의 색소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으로 구성된 4중주로 소리의 다양성을 활용해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 탱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12일에는 소리꾼 김성녀가 들려주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를 준비했다. ‘춘향전’과 ‘심청전’ 작품 중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했으며 김성녀의 맛깔 나는 해설을 더해 신명 나는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18일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가 진행된다. 폭설로 고립된 병원에서 사라진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주인공 최병호 역은 문경초, 베드로-김진철, 닥터리-이후림, 이길례-강하나, 정숙자-최소영, 김정연-김재은, 최민희-김예린 등 배우가 함께한다. 11월19일 선보이는 ‘퓨전콘서트 숨(S:UM)’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조화를 이룬 공연이다. 국악 신동 소리꾼 유태평양과 신세대 국악인 김나니 그리고 센트럴팝스오케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단순 릴레이 공연을 지양하고 출연자가 공연 시작과 끝을 모두 함께하는 콘셉트로 무대를 꾸민다. 11월25일에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든 전설적인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뮤지컬 ‘파리넬리’ 공연이 펼쳐진다. 사라방드(Sarabande),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명곡을 21명의 배우와 16조의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주인공 파리넬리 역을 맡은 성악가 루이스 초이와 리카르도 역을 맡은 김경수, 안젤로-박소연, 헨델-이한밀, 래리펀치-유성재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다. 12월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흰토끼를 따라 들어가 마주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시대성을 반영해 태블릿 PC 가상공간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로 각색했다. 모험을 떠나며 만나는 다채로운 상황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을 배워나가는 앨리스 이야기를 발레로 그려냈다. 12월8일과 9일에는 한국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선보인다. 한국적 음악과 춤을 활용해 만들어진 뮤지컬로 ‘시조’가 국가 이념이란 상상 속 조선이란 설정에서 출발한다. 젊고 독창적인 신진 크리에이터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여 국악 리듬에 현대적인 힙합 리듬이 조화를 이뤄 공연장을 ‘세련된 멋과 흥’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12월23일에는 체코의 보석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1982년 창단된 체코 소년합창단은 벨 호락이 1987년부터 지휘자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순수한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 재치 있는 안무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과 연출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러피안 클래식’, ‘크리스마스 캐롤’이란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각 테마별 의상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귀여운 안무와 센스 있는 무대연출로 신선한 웃음과 매력을 전한다. 12월26일 진행되는 마지막 무대는 ‘송년음악회 KBS교항악단 베토벤 합창 교향곡’이다. 1956년 창단돼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의정부시민과 함께 축하의 장을 열기 위해 평화 메시지를 담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준비했다. 협연으로는 소프라노 홍혜승,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박승주, 바리톤 최기돈이 함께한다. 2023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이 11월과 12월 선보일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kkjoo0912@ekn.kr뮤지컬 블루 블라인드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KBS 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임영웅, 오늘(19일) 부산 콘서트 예매 오픈

가수 임영웅이 서울, 대구에 이어 부산까지 장악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부산 공연 예매가 시작된다. 앞서 임영웅의 서울과 대구 콘서트 예매는 그야말로 ‘피켓팅’이었다.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동시 접속자 수가 폭주와 함께 예매 시작 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양보없는 ‘피켓팅’ 속 임영웅은 매 지역 티켓을 오픈할 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 명불허전 티켓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부산 콘서트 티켓팅에서도 서울, 대구와 마찬가지로 불법 거래를 관리할 예정이다. 임영웅 콘서트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전국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칠 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에서 화려하게 시작을 알린다.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11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쳐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아임 히어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부산 공연 예매가 오늘(19일) 오후 8시 시작된다.물고기뮤직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 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시리즈 마지막 공연 를 26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품격 있는 클래식 브런치 시리즈를 표방한 2023 시즌 마지막 공연의 테마는 쇼팽과 드뷔시이다. 두 천재 작곡가의 로맨틱 피아니즘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최형록-선율의 연주에 송현민 해설로 만나볼 수 있다. 드뷔시의 전주곡 2권 중 8번 ‘물의 요정’과 ‘아마빛 머리의 소녀’로 시작하는 콘서트는 자연스럽게 쇼팽의 대표적인 피아노곡 ‘왈츠 Waltz Op.42’, ‘폴로네이즈 Polonaise Op.53’, ‘피아노 소나타 3번 Op.58 중 4악장’으로 이어진다. 로맨틱한 무브먼트가 인상적인 왈츠,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담아낸 폴로네이즈, 인상적인 피날레를 선사해줄 ‘피아노 소나타 3번 4악장’으로 쇼팽을 피아니스트 선율이 연주한다. 이어 최형록-선율이 포핸즈(four-hands)로 연주하는 드뷔시의 ‘네 손을 위한 작은 모음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따스한 분위기, 정감어린 선율, 약동하는 리듬을 가진 곡이다. 듀오 피아노는 연주자 호흡이 중요한 만큼 두 연주자가 얼마만큼 따뜻한 손길로 빚어낼지가 관건이다. 이어서 바통을 넘겨받아 최형록이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과 ‘기쁨의 섬’을 연주한다. ‘기쁨의 섬’은 프랑스 화가 와토의 회화 ‘시테르 섬으로의 순례’에 영향을 받은 곡으로 알려졌다. 다시 쇼팽으로 돌아가 ‘빗방울 전주곡’으로 유명한 ‘전주곡 Prelude Op.28-15’, ‘왈츠 Waltz Op.69-1’, ‘스케르초 Scherzo No.2 Op.31’로 오전 음악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공연에 연주를 맡은 최형록은 2021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쿼터파이널리스트로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실력파 연주자이고, 연주자 선율 또한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1위 및 폴로네이즈상을 수상한 재원으로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 중이다. 해설을 맡은 음악 전문지 월간 ‘객석’ 송현민 편집장의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해박한 설명이 공연 이해를 높여준다. 올해 2월 바로크음악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슈만의 낭만주의, 고전주의 완성자 베토벤, 파가니니&리스트를 위시한 비르투오소, 로맨틱 피아니즘 쇼팽&드뷔시 프로그램까지 짝수 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만났던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는 이번 공연으로 대단원 막을 내리고, 신년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입장권은 전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

부천아트벙커B39 ‘로컬100’ 선정…부천형관광 탄력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 부천아트벙커B39가 17일 ‘지역문화매력 100선(이하 로컬100)’에 선정돼 고유성과 특화를 골자로 한 ‘부천형 관광’이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 중 하나다. 지역별로 고유한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아트벙커B39는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버려진 소각장을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이다. 과거 산업시설 모습을 보존한 독특한 공간 매력을 살려 미디어아트 전시, 퍼포밍 아트 등 다채로운 융-복합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 등과 함께 ‘BTS’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부천시 거점 문화시설인 아트벙커B39가 로컬 100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계와 특화를 골자로 한 ‘부천형 관광’도 보다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공간에 대한 관심과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찾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아트벙커B39를 통해 부천을 찾는 방문객도 덩달아 늘어날 전망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트벙커B39는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와 함께 부천이 보유한 훌륭한 문화자원"이라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앵커시설이자 부천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벙커B39는 올해에만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우수사례상 수상 △부천8경 선정 등 대내외로 주목을 받고 있다.kkjoo0912@ekn.kr부천아트벙커B39 전경 부천아트벙커B39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 내 소각시설 존치 공간 부천아트벙커B39 내 소각시설 존치 공간.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 내 아카이브 전시관 부천아트벙커B39 내 아카이브 전시관. 사진제공=부천시

양평군 호박 팜파티 인기 고공비행…가을정취 물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팜파티협의체는 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용문면 화전리 소재 별똥밭농장에서 호박을 활용한 팜파티 ‘호박 파티(HOBAK PARTY)’를 진행해 방문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박 팜파티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릴 예정이며, 4개 농가(별똥밭농장, 호인목장, 해밀농장, 땡스팜)가 협의체를 이뤄 추진하고 있다. 송아지 우유주기, 소품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감자칩-고구마칩-과일칩-생대추칩 등 농산가공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4개 농가 부스를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획득한 체험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팜파티 현장을 방문한 체험객들은 "형형색색 슈퍼 호박들이 시골 가을정취를 절로 느낄 수 있게 하여 가족과 사진도 찍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올해 추진한 양평 팜파티에 홍보 콘텐츠와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활용해 농장형 축제 이미지를 개발, 적용했다"며 "이번 호박 파티가 도시민에게 농촌 문화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호박 팜파티 현장 양평군 호박 팜파티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포토뉴스] 양평군,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한 달 걷기’ 개막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리본 커팅에 이어 물소리길 8코스(지평역~일신역) 함께 걷기가 진행됐다. 탐방객 중 최고령 참가자는 85세, 최연소 참가자는 5세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걷기를 즐겼다. 특히 행사 당일 380여명과 우편으로 527명이 한 달 걷기를 신청해 양평 물소리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행사에 앞서 양평어린이합창단과 그룹 뮤지션 ‘그루브어스’가 공연을 펼치고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참가자의 축하 메시지를 적는 이벤트가 마련돼 도보 탐방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물소리길에 애정을 갖고 여러 번 완주한 탐방객을 초빙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신선함을 더했으며, 물소리길을 아끼는 화전1리 천명기 이장과 YJ스피닝 남궁효재 대표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으로 양평군 동부권의 시골 정취와 농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물소리길 한 달 걷기에 많은 탐방객이 참여해 아름다운 양평 풍광을 한껏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11월10일 물소리길과 자매길인 제주올레길 개발자 서명숙 이사장의 ‘길과 지역사회 연계 및 상생"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12일까지 완주자에게 한 달 걷기 전용 완주인증서와 완주기념 메달을 지급한다. ‘도전! 물소리길 한 달 걷기’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물소리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양평군 15일 물소리길 신규 코스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포토뉴스]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이날 대회를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내 13개 도시에서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1위는 성남시(김동현, 김동환), 2위는 의왕시(이덕규, 박순희) 3위는 부천시(박희숙, 최범광)가 각각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의왕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왕시 장애인 파크골프가 한층 더 발전해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현장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현장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현장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부천시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부장관 표창수상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심사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공공-학교-전문 등 전국 1만545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대한 종합심사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도서관을 선정, 시상한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미래 도서관 서비스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누구나 책 쓰는 마을 만들기, 독서 디지털미디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으로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개발로 부천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립상동도서관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부천시립상동도서관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시흥시 내달 WSL 국제서핑대회 개최준비 ‘순항’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내달 17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월드서프리그(WSL) 국제서핑대회 개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 시흥시는 국내 최초로 WSL의 국제서핑대회를 유치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 서핑대회로 매년 남자-여자 서핑의 월드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다. 2017년 한 해에만 WSL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영상 시청시간 2800만을 기록하며 NFL(National Football League)과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에 이어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시청된 스포츠 리그 3위에 랭크됐다. 이번에 시흥시에서 개최될 대회는 ‘2023 WSL 국제서핑대회’ 중 퀄리파잉 시리즈(Qualifying Series) 3000포인트 대회다. 세계 7개국 160여명 선수가 참가하며 숏보드와 롱보드 부문에서 챌린더(Challenger Series)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포인트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 주목도가 여느 때보다 더 높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개최지인 거북섬 일대를 돌며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연제찬 시흥부시장, 실-국장, 시흥도시공사,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53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는 거북섬동과 대회가 열리는 웨이브파크, 35m의 딥다이빙풀이 갖춰진 보니타가를 차례로 들러 시설을 농밀하게 점검하고, 안전시설 등 대회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살폈다. 대회가 열리는 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으로 2019년 개장 후 많은 서핑족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로드체킹 이후에는 대회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시흥시와 시흥시체육회, 경인방송 OBS가 업무협약식 당사자로 참석했으며, 이들 협약기관은 WSL 국제서핑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서약했다. 임병택 시장은 업무약식에서 "세계적인 서핑 국제대회가 국내 최초로 시흥에서 개최돼 영광" 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흥시 서핑 인프라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세계적인 대회 명성에 맞게 선수들과 대회 관람객이 즐겁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WSL 대회운영지원팀을 별도로 꾸려 집중도 있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현재 거북섬에 조성 중인 해양레저복합단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발전시킬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장이 18일 '보니타가' 로드체킹 임병택 시장이 18일 ‘보니타가’ 로드체킹. 사진제공=시흥시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학균 OBS 대표 왼쪽부터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학균 OBS 대표. 사진제공=시흥시 18일 로드체킹 참가자 '보니타가' 딥다이빙풀 점검 18일 로드체킹 참가자 ‘보니타가’ 딥다이빙풀 점검.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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