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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 클라우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에서 국내 AI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교에 ‘HAC(Hyperscale AI Computing)’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IPA가 지난해부터 연간 240억원 규모로 추진한 ‘고성능 컴퓨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초거대 AI 활용·확산을 촉진하고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총 78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KT클라우드의 HAC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를 가상화해 AI 연산·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대규모 GPU 자원을 동적으로 할당·반납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종량제 AI 인프라 서비스다. HAC는 AI 연구에 필요한 대규모 GPU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해 이용할 수 있고, 사용량 기반의 과금 방식으로 △비즈니스 민첩성 △우수한 경제성 △개발환경 맞춤 유연성 △인프라 자원 운용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AI 연구·개발 기업·기관은 원할 때 필요한 만큼의 대규모 GPU를 바로 빌려 쓸 수 있어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할 수 있고, GPU 할당 기준이 아닌, 연산 실행 시 사용된 시간만큼만 요금이 부과되어 경제성이 우수하다. 동일한 수량의 자원을 30~50%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거나, 동일한 비용으로 약 2배 이상의 기간까지 연구·개발 할 수 있다. 개발자는 GPU 수량을 실시간으로 스케일인·아웃(Scale-in·out) 할 수 있어 유연한 개발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 내 내장된 컴파일러가 멀티 GPU 분산 및 최적화 기능을 대행해 모델 프로그래밍간 우수한 호환성으로 개발 및 운용의 부담을 줄여 준다. KT 클라우드는 대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HAC를 활용해 AI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GPU Farm 구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통해 AI 비즈니스 다각화에 앞장서며, 향후 AI 반도체를 직접 개발해 인프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모두 갖춘 AI 풀스택 (full-stack)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HAC은 AI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반드시 필요했던 대규모 GPU 자원 활용이 쉬워진 반면, 비용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여 초거대 AI 개발 기업 및 연구 기관에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며 "향후 지속적인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대한민국 초거대 AI 산업 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 cloud 사진자료1] 대규모 GPU 활용 문턱 낮췄다 KT클라우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초거대 AI 활용 등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에서 국내 AI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교에 ‘HAC’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신규 프로팀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신규 프로팀을 모집한다. 크래프톤은 신규 프로팀 모집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선수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팀에게는 동아시아 대회인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와 국내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에 참가 기회가 보장된다. 크래프톤은 신규 프로팀의 브랜드 홍보도 적극 지원한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홈페이지와 대회 방송, 콘텐츠, 경기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 프로팀들에게 기존 프로팀들과 동일한 수준의 팀 운영비를 지급하며, 글로벌 대회 진출 시 이스포츠 아이템 판매 수익도 분배한다. 프로팀 창단은 이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프로팀 운영 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필수 제출 서류를 내년 1월 6일 오후 7시까지 크래프톤 이스포츠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추후 심사 절차를 거쳐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팀으로 선발된다.hsjung@ekn.kr보도자료_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신규 프로팀 모집 펍지 이스포츠.

SK쉴더스 화이트 해커 그룹 EQST, IoT 진단 가이드 개정판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의 화이트 해커그룹 EQST(이큐스트)가 ‘IoT 진단 가이드 2.0’을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IoT(사물인터넷) 진단 가이드 개정판에는 IoT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검 항목들을 담았다. △하드웨어 △펌웨어 △프로토콜 △웹/모바일 등으로 구분해 이에 대한 취약점과 보안 대책 등이 포함됐다. 가이드 내 수록된 점검 예시의 경우, EQST가 직접 실제 기기를 테스트한 사진 및 상세 설명을 담아 사용자의 쉽고 빠른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 SK쉴더스는 국내 1위 사이버보안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나날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온라인 환경 구축과 관련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 해커 그룹인 EQST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킹 점검 툴과 보안 체계 구축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QST의 IoT 진단 가이드 2.0은 전자문서 형태로 제작되어 SK쉴더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재우 SK쉴더스 EQST사업그룹장은 "IoT 기기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해킹 공격을 받게 되면 개인 사생활 침해, 민감 정보 유출 등 사회적 문제로 커질 수 있다"며 "IoT 기기 제조사와 서비스 담당자가 선제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익 목적의 정보 공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세계 IoT 시장 규모는 지난해 3845억달러(약 500조원)에서 2027년에는 5664억달러(약 738조원)로 연간 6.7%씩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해 국내 아파트 단지의 월패드 카메라가 해킹되어 사생활 노출 영상이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등 IoT 기기와 서비스에 대한 보안 위협은 커지고 있다. EQST 또한 내년도 보안 위협을 전망하며 산업 전반에 확산된 무인화로 인해 IoT 기기 도입이 늘어나며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경고한 바 있다.hsjung@ekn.kr이큐스트 IoT 진단 가이드 2.0.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세븐일레븐 팝업 스토어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는 자사의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의 팝업스토어를 구글플레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중국대사관점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열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구글 PC 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 플레이 게임즈’에서 만날 수 있는 ‘크로니클’을 유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소환사들의 성장과 모험의 스토리의 담아 매장 안팎을 게임 속 배경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꾸몄으며, 방문과 체험 만으로 ‘크로니클’ 세계와 소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는 방문객이 ‘크로니클 아카데미’에 입학해 라힐 수호단원으로서 주어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크로니클’의 핵심 요소인 ‘소환’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콘셉트로 전개된다. 구글 플레이 게임즈 체험존에서 PC로 ‘크로니클’을 즐기고, 게임 속 소환진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360도 포토 스튜디오, 소환수 디자인의 핀버튼 배지를 제작하는 미션과 OX 퀴즈 등 각 단계별 클래스를 진행하고 소환서를 뽑아 ‘크로니클’ 및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굿즈와 구글플레이 커스텀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팝업 스토어와 함께 행사 기간 중국대사관점, 챌린지스토어, 여의IFC몰점 등 전국 10여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기프트카드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크로니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고 게임 공식 포럼에 인증 게시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페셜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도 증정한다. 크로니클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다. 다채로운 소환수를 활용한 전략 전투의 묘미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sojin@ekn.kr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세븐일레븐 팝업 스토어 전경.

지니뮤직,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AI 창작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지니뮤직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관내 상권 및 거리에서는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창작 크리스마스 음원을 마음껏 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상점이나 거리에서 일반 크리스마스 음원을 재생할 경우, 상인들이 공연사용료 및 공연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지니뮤직은 지역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료 부담 없는 AI 크리스마스 음원 총 20곡을 경기도 관내 상권과 거리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음원 제작은 주스가 맡았다. 주스는 지난 10월 지니뮤직이 인수한 AI 스타트업으로 다수의 AI 창작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스는 AI학습용 음원데이터를 공급받고 이를 기반으로 AI 딥러닝을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음악 특징을 학습했다. 주스의 AI는 크리스마스 캐럴 장르, 키워드, 악기, 템포 등을 반영해 캐럴송20곡을 새롭게 창작했다. 이번에 탄생된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송은 ‘해피크리스마스’다. 눈 오는 크리스마스에 신나게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의 천진함을 표현한 재즈캐롤이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 사업본부장은 "한 해의 끝자락에 시민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지역에 AI창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제공한다"며 "지니뮤직의 AI 캐럴과 함께 활기차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AI캐롤제공이미지 지니뮤직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넷마블,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영상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세계는 이용자들의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動)적인 세계로 설계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워 첫 번째 월드 공간 ‘뉴 타임스퀘어’를 둘러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진행한 후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버스월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Sui)’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메인넷으로 적용해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핑거랩스의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세계적인 NFT 컬렉션인 BAYC(Bored Ape Yacht Club)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패션 메타버스 기업 알타바 그룹이 만든 NFT 프로젝트 ‘BAGC(Bored Ape Golf Club) NFT’와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ojin@ekn.kr이미지_메타버스월드_그랜드크로스_메타월드 (2)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19일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기술’에 ‘문화예술’ 더했다"…‘2022 넷마블 창문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 본사 지타워에서 ‘2022 넷마블 창문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넷마블 창문프로젝트는 넷마블 임직원들과 넷마블문화재단이 함께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딩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창의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여 문화소외계층 아동의 문화 양극화 해소 및 긍정적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창문프로젝트는 구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1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예술강사 파견 및 24차례의 정규수업을 통해 코딩을 비롯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결과물을 만드는 메이커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창문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110점의 문화예술교육 작품이 지타워 3층에 위치한 ‘ㅋㅋ 다방’에 전시되며,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주말 제외)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본 프로젝트의 경우 임직원과 재단의 기금이 모여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창의적, 문화적 교육 기회 확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hsjung@ekn.kr2022 넷마블 창문프로젝트 전시회 2022 넷마블 창문프로젝트 전시회.

라이엇 게임즈, ‘돌려돌려 TFT: 히어로vs빌런’ 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 팀 전투(TFT) 신규 세트 ‘괴물 습격!’ 출시를 기념해 ‘돌려돌려 TFT: 히어로vs빌런’ 대회를 19일부터 이틀 간 개최한다. ‘돌려돌려 TFT’는 게임을 접하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엇 게임즈가 2020년부터 꾸준히 개최 중인 이벤트 매치다. ‘돌려돌려 TFT: 히어로vs빌런’은 신규 세트 ‘괴물 습격!’의 콘셉트에 맞춰 총 8인의 참가자가 ‘히어로 팀’과 ‘빌런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대회다. 히어로 팀은 타요가 감독을 맡으며 전해리, 바밍, 고여름, 베베리로 구성된다. 빌런 팀은 쪼해피롱 감독의 지휘 아래 란쵸, 단즈, 킹냥이, 망구랑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를 일반 모드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라운드별 순위에 따라 최대 6점의 승점을 획득할 수 있으며 팀 미션 성공 시 추가 포인트를 얻는다. 매 라운드 종료 후 참가자별 승점을 합산해 승리팀을 결정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결과를 맞춘 아프리카TV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신규 전설이 알을 선물한다. 플레이어는 매 라운드 시작 전 아프리카TV 투표 기능을 활용해 승리팀 예측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박상현 캐스터, 임성춘, 엠돈의 해설과 함께 이번 대회를 즐길 수 있다. ‘돌려돌려 TFT: 히어로vs빌런’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 TV, 전략적 팀 전투 공식 유튜브,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트위치 채널에서 중계한다.hsjung@ekn.kr돌려돌려 ‘돌려돌려 TFT 히어로vs빌런’ 키 비주얼.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위약금을 없애고 결합할인도 가능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개편안을 내놓은 가운데 더 다양해진 라인업과 저렴한 가격의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의 등장으로 알뜰폰 시장과의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 플랜’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워진 다이렉트 플랜은 기존 ‘언택트 플랜’ 보다 요금제 라인업이 다양해졌으며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등 혜택이 강화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 3종은 알뜰폰 5G 요금제와 비교해서도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각각 △월 4만8000원에 데이터 110GB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250GB △월 6만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알뜰폰 5G 요금제와 비교하면 LG헬로비전은 150GB 제공 요금제가 6만9000원, 180GB 제공 요금제가 7만4000원이며 KT엠모바일은 20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74000원이다.SKT가 이같이 5G 요금제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는 급격히 성장하는 알뜰폰 시장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알뜰폰 시장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 5일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총 무선통신 가입자 7661만4456명 중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를 제외한 알뜰폰 가입자는 1246만2574명으로 전체의 약 16%를 차지한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2019년 말 200만명대, 2020년 말 500만명대에 이어 작년 10월에는 912만7240만명으로 늘며 급격히 증가해 올해 1월에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이통사의 5G요금제 강화가 알뜰폰 시장 성장에 브레이크를 걸 가능성은 충분하다. 물론 데이터를 적게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알뜰폰의 LTE(롱텀에볼루션)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통신부담을 줄이는 데 훨씬 유리하다. 5G의 경우도 알뜰폰 사업자들이 진행하는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동통신 고객들에게 이번 SKT의 요금제 개편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 수 없다. 기존 SKT 고객들은 개편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위약금 없이 변경할 수 있으며, 결합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SKT 멤버쉽 혜택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알뜰폰으로 이탈을 막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업 특성상 SKT에 이어 KT, LG유플러스도 같은 방향으로 5G 요금제 라인업과 혜택을 강화할 가능성도 높다. 이렇게 되면 알뜰폰이 최대 강점인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이동통신보다 확실히 앞서지 못할 수도 있다.알뜰폰업계 한 관계자는 "확실히 이번 SKT의 온라인 요금제는 알뜰폰 요금제와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며 "이통통신 사업자의 요금제 개편은 이해할 수 있으나 현재 사실상 인기 있는 데이터 무제한 구간은 도매대가가 동결상태고, 5G 요금제를 도매대가로 제공받는 수량도 상당히 한정적이라 알뜰폰 사업자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뜰폰 사업자에게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돼야 통신시장 성장에도 더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도매대가 인하 등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이달 안에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현재 관련 논의는 답보상태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의무 사업자인 SKT가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도매대가 인하에 협상할지는 의문"이라며 "단편적인 요금 인하만을 고민할 게 아니라 이동통신과 알뜰폰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

"고객이 ‘王’"…이용자 소통 힘 쏟는 게임업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올해 게임업계를 관통한 화두는 단연 ‘이용자와의 소통’이다. 이용자들이 게임 운영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게임업계도 그 어느 때보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에 힘쓰는 분위기가 정착됐다. 일부 게임사는 게임 디렉터를 이용자 소통의 전면에 내세우며 ‘겜심’ 결집에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말을 맞은 국내 게임사들이 잇달아 유저 소통 행사를 열며 이용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게임사들은 통상 연말이 되면 유저들을 대상으로 앞으로의 게임 운영 방향 등을 밝히는 자리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감이 남다른 분위기다. 돌이켜보면 올해 주요 게임사들이 밀집해있는 경기도 판교에는 게임사를 향한 ‘트럭’의 행렬이 줄기차게 이어졌다. 게임 운영에 불만을 느낀 유저들이 게임 운영사 앞으로 트럭을 보내 자신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는가 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커피 트럭’을 보내는 일들도 잦았다.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이용자들은 게임의 주요 소재인 ‘말’에서 모티브를 얻어 트럭 대신 ‘마차(馬車)’를 운영사 카카오게임즈 사옥 앞에 보내기도 했다. 게임 운영에 불만을 품은 유저들은 트럭이나 마차 시위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평점 테러’를 벌이면서 목소리를 냈다. 이용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게임업계도 대응이 달라졌다.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운영진들이 직접 답하는 ‘끝장 토론’을 벌이고, 급기야 비즈니스 모델(BM) 손질에 들어간 게임도 있었다. 특히 넥슨의 ‘히트2’의 경우 ‘확률형 아이템’을 전면 배제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규칙을 설정하는 모델을 도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넥슨은 올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스타 개발진’ 마케팅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지스타 출품작 4종의 개발진은 물론이고,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인기 라이브 게임의 스타 개발진들은 직접 지스타 현장을 방문, 유저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게임업계의 행동 변화가 즉각 일어난 까닭은 ‘이용자와의 소통’이 게임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운영 미숙’ 논란에 휩싸였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경우, 한때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이후 소통 강화 행보를 보이면서 현재는 매출순위 10위권 안으로 다시 진입한 상태다. 반면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게임사는 이용자 지표 상승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는가 하면, 게임 내 유료아이템 소비 등도 늘어나 결과적으로 매출 확대 효과를 누리게 된 것이다.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외산 게임과의 경쟁에서 국내 게임사들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산업군은 완제품을 팔지만 온라인 게임은 완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출시 이후 안정적인 운영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이용자와의 스킨십 확대는 외산 게임보다 국산 게임이 더 잘할 수 있는 요소"라고 말했다. hsjung@ekn.kr로아온윈터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18일 개최한 ‘로아온 윈터’ 현장. 히트2_첫 이용자 행사 '히트투나잇' 전경 지난 17일 개최된 넥슨 ‘히트2’의 첫 이용자 행사 ‘히트투나잇’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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