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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대표 "네이버 경쟁력, 생성형 AI 시대에 더 빛날 것"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1일 주주서한을 통해 "네이버는 온라인 광고·콘텐츠 소비-커머스까지 통합된 유일무이한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면서 "네이버의 이런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시대에 더욱 빛날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했다. 네이버의 생성형 AI 공개를 앞둔 네이버가 최 대표 명의의 주주서한을 통해 생성형 AI에 대한 개발 및 투자 상황과 향후 환경에 대한 네이버의 전략과 구체적인 계획 등을 공유했다. 네이버는 오는 24일 ‘팀네이버 컨퍼런스 DAN 23’을 통해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 X’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마케팅, 쇼핑 경험이 사용자와 광고주에게 제공하게 될 잠재적 가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서 "네이버의 대규모 언어모델은 네이버 플랫폼만의 다양하고 풍부한 데이터에 맞춰 학습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 어느 경쟁 플랫폼도 보유하지 못한 고품질의 광범위한 개인화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네이버의 AI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난 24년 동안, 네이버는 위와 같은 다차원적인 데이터를 끊임없이 축적해 왔으며 하이퍼클로바X와 이러한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를 결합해 네이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초거대 사용자 행동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AI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으며, AI는 기존의 네이버만의 경쟁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네이버에 보여주신 주주 여러분의 오랜 신뢰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4일 ‘팀네이버 컨퍼런스 DAN 23’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에서 만나 뵙길 기대하고 있겠다"고 전했다. hsjung@ekn.kr최수연 최수연 네이버 대표.

한컴, 한컴AI 티저 공개…"오피스SW에 AI 더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올해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한컴AI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인 영상은 ‘쉬워졌다, 모든 게’를 메인 콘셉트로 한컴AI만의 가치를 제안한다. 한컴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허브’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한컴독스 AI’의 일부 기능을 시각화해 담아냈다. ‘한컴독스 AI’는 HWPX, PDF, DOCX 등 문서 양식과 상관없이 다양한 전자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개인 맞춤형 문서 생성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반복되는 업무의 데이터를 불러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AI 템플릿을 활용해 문서 서식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등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변도 제공한다. △상황에 맞는 표현으로 문체 변경 △목차 생성 △이어 쓰기 △맞춤법 교정 등 다양한 기능도 예고하고 있다. 한컴은 AI 기술을 오는 10월 ‘한컴독스 AI’에 우선 적용하고, 교육 및 공공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어 전자계약 서비스 ‘한컴싸인’과 ‘한컴오피스’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연내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 도입을 원하는 공공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정확도와 생산성을 높여주는 AI 허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디지털 문서의 텍스트를 추출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SDK, 광학식 문서 판독(OCR) SDK 등 한컴만의 AI 기술을 다른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SDK를 개발해 AI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안정우 한컴 서비스기획실장은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AI의 결합으로 문서 작성을 넘어 개인화 맞춤 콘텐츠를 생성하는 전자문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컴만의 AI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로 AI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독스 AI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도 모집한다. 오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컴독스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커피 상품권과 한컴독스 구독권을 비롯해 최신 노트북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컴독스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hsjung@ekn.kr[사진] 한글과컴퓨터, 한컴AI 티저 영상 공개 한컴AI 티저 영상 공개.

KT알파, 삼성 TV 플러스에 FAST채널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로,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 채널은 총 두 가지로,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영화’ 채널(채널번호 521번)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채널번호 525번)이다.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에서는 8월에는 ‘PLAYY(플레이) 여름공포 특집’, 9월은 추석 연휴를 맞아 ‘PLAYY(플레이) 한가위특집’과 같은 형태로, 각 월의 테마에 맞춰 선별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실시간 뉴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10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월 업데이트 하는 등 FAST채널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스마트 TV뿐 아니라,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폰·태블릿, 패밀리허브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 KT알파는 글로벌 FAST 플랫폼을 대상으로 ‘케이팝콘’을 론칭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KT알파는 지난 상반기, 북미 지역 FAST 플랫폼인 ‘리워디드 TV’ 등 세 곳에 케이팝콘 채널을 론칭했으며, 연내 글로벌 메이저 FAST 플랫폼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북미,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케이팝콘 채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K-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FAST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KT알파 참고사진1] 삼성 TV 플러스 내 FAST채널 화면 삼성 TV 플러스 내 FAST채널 화면.

SKT, AICC 사업 확장…‘페르소나AI’에 전략적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콘택트센터(AICC) 페르소나에이아이에 주요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해 3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21일 밝혔다. AICC는 AI 기반 고객센터로, △음성엔진 △음성인식 △문장분석 등 각종 AI 기술을 적용하여 상담원 연결을 위한 대기시간 없이 AI챗봇, 콜봇을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AI가 상담사에게 답변 관련 정보를 추천해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높아 다수 기업이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 페르소나AI는 자연어처리 엔진을 자체 개발하고 구독형 AICC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제한된 데이터로도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경량화된 자연어처리 엔진 기반의 최적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기업고객 맞춤형 AICC 솔루션과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챗GPT를 보안 우려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강화한 솔루션(KGPT)도 타사 대비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SKT와 페르소나AI는 이번 협력으로 SKT의 누구(NUGU)로 알려진 우수한 음성인식(STT)·합성(TTS) 기술과 페르소나AI의 자연어 처리 및 생성기술을 결합한 콜봇·챗봇 상품개발 및 AICC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구독형 AICC서비스를 출시한 페르소나AI의 챗봇·콜봇 상품에 SKT의 상담이력 시스템, 상담원 콜분배 시스템 등을 결합해 AI고객센터 기능을 도입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콘택트센터(CCaaS를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S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CC 솔루션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컨설팅,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서비스 및 아웃소싱(BPO)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는 종합 AICC(AICC E2E)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규식 SKT AI Contact사업담당은 "AICC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페르소나AI와 같은 우수한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페르소나AI와 공동 상품 출시, 선제적 기술 개발을 통해 AICC시장을 주도하고, 콘택트센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음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ojin@ekn.krclip20230821090140 SKT-페르소나AI, AICC 사업 모델 요약.

넥슨-삼성전자, ‘퍼스트 디센던트’에 HDR10+ GAMING 기술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 기술로,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GAMING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초당 모니터에 보여지는 화면 개수인 주사율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전부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제공하는 주사율 자동 보정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한층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게임스컴에서 공개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에 삼성전자의 뛰어난 화질 기술인 HDR10+ GAMING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 화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GAMING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상용화가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으로,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이다. 넥슨은 오는 2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HDR10+ GAMING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sojin@ekn.kr퍼스트 디센던트_삼성전자 기술 협약 넥슨은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GAMING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SKB, AI 기술 활용한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이달부터 B tv 콘텐츠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T와 함께 개발한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3~4일 걸리던 한글 자막 제공 소요 시간을 12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자막의 정확성은 더욱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제작 시간 및 비용 감축으로 선별적으로 적용해 온 한글 자막 콘텐츠를 크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달 ‘대행사’,‘재벌집 막내아들’,‘법쩐’ 등 방송 드라마를 시작으로 시사, 교양 콘텐츠까지 한글 자막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리 없이 자막으로만 시청하길 원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B tv 에 대한 긍정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OD별 메인 페이지 내 ‘AI 자막’이 표시된 콘텐츠에서 한글자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AI자막 이용을 원치 않을 경우 ‘켜기/끄기’ 기능을 통해 끌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소비 방식을 고려,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SK브로드밴드, AI자막이 제공되는 ‘닥터 차정숙’ 드라마 VOD 메인 페이지.

SKT "댕댕이 배 아프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SK텔레콤이 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X Caliber)의 진단 범위를 반려견의 복부 질환 진단까지 확대하고, 요금제도 사용량에 따라 다양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인공지능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 SKT는 기존 진단 범위였던 반려견의 근골격(근골격계 질환 7종), 흉부(흉부 질환 10종), 심장 크기 측정(심비대 진단)에 더해 복부(복부 질환 16종)까지 추가하며 진단 범위를 확대했다. 복부 질환은 반려견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복부 진단 추가로 반려견의 주요 질환을 대부분 탐지할 수 있게 돼 엑스칼리버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칼리버의 엑스레이 판독 결과를 국내 대형 동물병원 수의사(영상 전공)의 판독 결과와 비교해 본 결과에 따르면 기존 근골격 질환은 86%, 흉부 질환은 88% 수준까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복부 질환의 경우 94%가 일치하는 등 질환 탐지에 있어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 SKT는 동물병원이 엑스칼리버 사용량에 맞춰 최적화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존 월 33만원의 프리미엄 요금제(VAT 포함 기준, 무제한)에 더해 베이직, 스탠다드 요금제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베이직 요금제는 월 9만9000원에 20건, 스탠다드는 월 15만원에 40건의 엑스레이 판독이 가능하다. 특히 사용량이 적은 소형 동물병원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종량제도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엑스칼리버는 질환을 탐지하는 정확도가 높고, 기존 엑스레이 장비 교체없이 웹 기반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현재 전국 210여 개 동물병원이 사용 중이다. SKT는 현재 국내 5개 수의대학 및 국내 5개 동물병원과 연구 협력을 통해 임상 진료에서 질환 탐지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복부 진단이 추가되고, 요금제도 다양해지면서 일선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는 엑스칼리버의 진단 범위와 AI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펫의료 수준을 높이고,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sk텔레콤 서울 소재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강아지의 엑스레이 사진을 판독하고 진료하고 있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이번 주 베일 벗는다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이번 주 베일을 벗는다. ‘세상을 바꿀 네이버의 무기’로 일컬어지는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는 물론이고, 금융과 커머스, 콘텐츠, 클라우드에도 적용된다.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중·소상공인(SME) 파트너 뿐만 아니라, AI 스타트업이나 모빌리티·게임사의 비즈니스를 돕는 데도 쓰인다. 네이버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함과 동시에, 이 같은 적용 사례를 알리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 네이버, 24일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공개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팀 네이버 컨퍼런스 ‘단(DAN) 23’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네이버가 사용자, 파트너와 함께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네이버는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이다.네이버가 공개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생성 AI 시대, 모두를 위한 기술 경쟁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후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총괄이 나와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커넥트 X’를 소개한다. 성 총괄은 커스텀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비즈니스에 생성형 AI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예시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로는 검색과 쇼핑, 광고, 클라우드, 금융, 콘텐츠 등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약 20여분 씩 돌아가며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부문별 사업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그밖에 네이버가 계획한 AI 윤리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 모빌리티·게임사도 하이퍼클로바X와 협력이미 몇몇 기업들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의 협력을 예고한 상태다. 모빌리티 혁신기업 쏘카는 지난달 25일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쏘카의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로 했다. 하이퍼클로바X로 AI 고객 응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천이나 예약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이나 멤버십 부문에서의 협력도 기대된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도 네이버와 손을 잡았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지난 17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협력사업 진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구체적으로는 게임 내 NPC(유저가 직접 조작하지 않는 게임 캐릭터)와 메타휴먼 고도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국내 기술 스타트업 20여 곳은 지난달 10일부터 하이퍼클로바X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자체 서비스를 데모 형식으로 구축했다. 해당 스타트업 중 세 곳은 이번 컨퍼런스 패널 토론에 참석해 자신들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hsjung@ekn.kr네이버 쇼핑라이브 ‘큐시트’ 초안을 상품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큐시트 헬퍼’ 서비스 예시.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

돌아온 게임 강자 컴투스…신작 보는 재미 ‘쏠쏠하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가 최근 야구 게임을 비롯해 3D 레포츠 및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게임 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가 야구 게임 라인업은 물론, 3D 레포츠 장르와 캐주얼 장르 신작 모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장르 다각화에 성공했다. 컴투스가 최근 출시한 신작은 ‘MLB 9이닝스 라이벌’,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이다. 지난달 5일 출시된 ‘MLB 9이닝스 라이벌’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스포츠 분야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매출 순위 18위를 달성했으며, 도미니카, 베네수엘라 등 전통적인 야구 강세 지역에서도 스포츠 게임 분야 최상위권에 랭크됐다.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낚시의 신: 크루’ 또한 지난달 20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 동시 출시된 지 하루 만에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스포츠 장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미국 포함 6개 지역, 앱스토어에선 5개 지역 스포츠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IP 파워를 입증했다. 컴투스의 메가 히트 IP로 지난달 27일 글로벌 출시된 ‘미니게임천국’도 출시 이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컴투스의 장르 다각화 전략은 비단 모바일 게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6월 메타와 피코(PICO) 글로벌 스토어에 출시된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또한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메타 스토어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선 컴투스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전통 게임사의 자존심을 세운 것으로 평가한다. 해당 신작들이 당장 매출 기여도가 높진 않더라도 컴투스가 보유한 노하우와 IP 파워를 재확인시켜줬다는 분석이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이 늘어서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은 2283원, 영업손실은 56억원이다. 컴투스는 상반기 집중된 마케팅비를 줄이고 하반기 ‘비용 효율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게임의 공식적인 재미, 주식(주가)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의 개선방안 등을 고심하고 진행하고 있다"며 "비용적으로 투자를 억제하면서 차분하게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컴투스 신작 3종 대표 이미지.

LG유플러스, VOD와 OTT 장벽 없앤 ‘U+tv next’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개편된 ‘U+tv next’는 △주문형비디오(VOD)와 OTT를 편리하게 재생하는 ‘런처’ △콘텐츠 탐색이 빨라진 ‘홈 화면’ △온라인 인기 키워드와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는 ‘오늘의 트렌드’ △인기 콘텐츠의 VOD 상품과 OTT의 가격을 비교하는 ‘OTT 비교’ △U+tv로 구독 중인 월정액 상품과 OTT를 모아 놓은 ‘나의 구독’이 특장점이다. U+tv next를 켜면 런처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OTT 콘텐츠 탐색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런처에서는 아이들나라·넷플릭스·디즈니+·쿠팡플레이·유튜브·티빙·라프텔 등 OTT와 고객의 TV프로필별로 개인화된 VOD, 실시간 방송 콘텐츠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직접 다운로드한 앱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홈 화면은 심플해진 좌측메뉴와 중앙메뉴(NOW·영화·TV다시보기·애니메이션·다큐컬처)로 구성된다. NOW관에서는 최신 인기 콘텐츠 위주로 탐색할 수 있으며, 각 장르의 콘텐츠를 모아 놓은 4개의 장르별 전용관을 통해 VOD와 OTT 구분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NOW관에서는 매일 핫 트렌드 키워드와 연관 VOD·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오늘의 트렌드’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OTT 통합 콘텐츠 검색 기능을 확장한 ‘OTT 비교’ 기능도 국내 유료방송사업자 최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을 통해 콘텐츠 상세페이지에서 VOD 가격과 볼 수 있는 IPTV 월정액 상품 또는 다른 OTT 서비스로 보면 구독료가 얼마인지 비교해준다. 특히 고객의 OTT 구독여부도 함께 제공해 고객은 콘텐츠를 중복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고, 보고 싶은 콘텐츠만 고르면 된다. 홈 화면은 심플해진 좌측메뉴와 중앙메뉴(NOW·영화·TV다시보기·애니메이션·다큐컬처)로 구성된다. 최신 인기 콘텐츠 중심의 NOW관을 비롯해 각 장르별로 콘텐츠를 모아 놓은 장르관까지 총 5개의 전용관을 통해 VOD와 OTT 구분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또한 NOW관에서는 매일 핫 트렌드 키워드와 연관 VOD·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오늘의 트렌드’를 새롭게 제공하며 홈화면 탐색의 재미를 더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새로워진 U+tv next는 VOD와 OTT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청경험 혁신과 콘텐츠 탐색의 다양성을 강화한 놀이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U+tv next를 통해 고객 중심의 시청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OTT 분야 핵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VOD LG유플러스 직원이 새로 개편된 U+tv next의 홈 화면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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