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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휴비스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을 기부했다. 휴비스는 신유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대전·전주 지역에서 각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8만여 가구가 겨울철 연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원재료 및 운임 비용 상승 등으로 올해 가격이 지난해 대비 100원 이상 오르면서 기부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휴비스는 2012년부터 매년 연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희망키움 물품지원’과 ‘희망키움 도시락’ 등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신 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온정의 손길이 많이 모여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휴비스 23일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 일대에서 휴비스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연탄을 배달했다.

대한송유관공사, 지역 상생 ‘행복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2일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1800포기는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25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를 위해 회사는 12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 및 기본 생필품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이 손수 포장까지 마무리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을 위해 정성을 다했다. 회사는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계획, 실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는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대한송유관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김장김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yes@ekn.kr2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 김장 나눔 2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 김장 나눔 행사에서 이강무 대한송유관공사 대표(왼쪽)와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스마트 물류 서비스 선봬…도심 주유소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GS칼텍스가 도심 주유소를 활용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서울 서초구 내곡주유소에 ‘스마트MFC’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물품의 입고·보관·출고 등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6대의 로봇이 일일 3600개에 달하는 물품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 자동화 시스템’도 적용했다. GS칼텍스는 스마트MFC가 일반 창고 대비 4배 가량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지게차 이동을 위해 통로간 공간이 필요한 기존 물류시설과 달리 물품을 압축 보관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를 위해 물류 스타트업 피엘지(PLZ)와 제휴했다. 최대 배송반경을 확인하는 등 도심 물류에 대한 실증도 진행할 방침이다. 판매자는 상품을 물류회사에서 도심 외곽 허브터미널로 보내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새벽배송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인근 지역주민과 주유소 고객은 생활물품 보관과 픽업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화장품 △액세서리 △의류 등 빠른 배송 수요가 많은 소형 상품 위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대형 화주사를 통해 물량을 확보하고 서울 시내 물류 거점도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스마트MFC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50%를 서울시에 환원하는 등 생활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배송에 소모되는 트래픽과 탄소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GS칼텍스 스마트MFC 서울 서초구 내곡주유소 내 스마트MFC

엘텍유브이씨, UAE 수소특구에 세계 최초 전용 항만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엘텍유브이씨(엘텍UVC)가 세계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루와이스 함라 수소특구에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운송을 위한 전용 항만을 건설한다. 엘텍UVC는 다음달 4일(현지시각)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UN) 세계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기간에 맞춰 열린다. 태양광 기반 200MW급 그린수소·암모니아 플랜트도 구축한다. 2027년부터 새만금 신항으로 연간 수만t에 달하는 그린 암모니아를 도입하기 위함이다. 엘텍UVC는 UAE 국영기업 알파탄 홀딩 인베스트먼트와 업무·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수목적법인(SPC) 알파탄-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 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투자 유치도 진행했다. UAE 정부로부터 245만㎡ 규모의 사업부지도 제공 받았다. 루와이스 함라 지역은 태양광 발전 단가가 원자력 보다 낮다. 선적 및 해상운송도 용이한 곳으로 평가된다. 김세호 엘텍UVC 회장은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엘텍UVC의 이름을 세계 만방에 알릴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엘텍UVC 엘텍UVC가 UAE 아부다비 루와이스 함라 수소특구에서 추진하는 그린수소·암모니아 전용 항만 조감도

KG케미칼-고려아연, 안정적 원료 취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KG케미칼과 고려아연이 ‘올인원 니켈 제련소’에 투입될 원료의 안정적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양사에 따르면 이 제련소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니켈 매트와 산화광의 MHP 등 모든 종류의 니켈 함유 원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KG케미칼은 현재 운영 중인 온산항 제1부두 내에 추가 하역설비 및 1000평 규모의 전용 원료 보관시설이 구축되면 고려아연과 원료 하역 및 취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익 KG케미칼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만 물류사업의 물동량 및 사업 효율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KG케미칼 22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KG케미칼과 고려아연 관계자들이 ‘올인원 니켈 제련 원료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임원인사 단행…이종구 CTO 등 17명 승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화학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22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전지소재·친환경소재·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이종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2020년 12월 석유화학연구소장으로 부임했다.LG화학은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사업성과 기반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을 통한 경영진 다양성 강화 등을 꼽았다.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부사장 승진 ▲이종구 CTO 겸 CSSO ◇전무 승진 ▲한동엽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 첨단소재 글로벌고객개발담당 ▲이희봉 생명과학 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 CSEO◇상무 신규선임 ▲김진수 ▲이두형 ▲신선식 ▲이영석 ▲김근태 ▲김선애 ▲허성진 ▲김도연 ▲양수하 ▲마영일 ▲김용철◇수석연구위원 승진 ▲김경훈spero1225@ekn.kr이종구 LG화학 부사장

정유업계, 횡재세 이슈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전세계적으로 정유사 대상 횡재세 부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 같은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자 정유업계가 ‘반기업정서’ 확산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5일 본지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횡재세 도입 여부’ 여론조사에 따르면 ‘은행과 정유사 모두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와 ‘정유사만 도입해야 한다’가 63.1%로 반대 의견(15.9%)을 압도했다. ‘횡재세 도입’ 찬성 측은 취약 계층 지원과 민생 안정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반대 측은 △이중과세 원칙 위배 △불명확한 초과수익 기준 △주주가치 훼손 등 자본시장 혼란을 비롯한 논리를 들었다. 업계는 국내 정유산업에 대한 오해 해소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정유부문 영업이익률은 1.8%에 머물렀다. 이는 전기전자·철강금속·운수창고업을 비롯한 타산업을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6%를 넘겼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석유 수요가 급감했던 2020년의 경우 -9%를 기록했다. 울산·여수를 중심으로 구현한 규모의 경제와 높은 에너지 효율에 힘입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공급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석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ℓ당 1813·1842원으로 OECD 평균(2363·2408원)의 77% 수준이었다. 우리 보다 세전 가격이 낮은 곳은 일본과 헝가리 뿐이었다. 일본 정부는 정유사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헝가리는 유가 상한제를 시행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한민국이 최저가인 셈이다. 또 업계는 특정 업종에 대해 특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은 조세 평등주의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변동에 따라 한 분기 만에 적자전환이 가능한 사이클 산업에 대한 이해도 촉구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에는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면치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2007년 이후 누적 영업이익은 29조원 수준으로 지난해 엑손모빌 순이익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이같은 과세는 신규 투자 및 연구개발(R&D) 활동을 막는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4%로 집계됐다. spero1225@ekn.kr정유업계

LG엔솔, 2024년 임원인사 단행…김동명 신임 CEO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품질 역량 고도화 및 선제적 미래 준비 관점의 조직 역량 향상 등을 위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승돈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등 총 24명의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김 사장은 198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했고 Mobile전지 개발센터장과 소형전지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고객 수주 증대와 합작법인(JV) 추진 등에 기여하고 생산 공법 혁신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으로 성과를 창출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44년간 LG그룹에서 전자·디스플레이·화학·통신·에너지솔루션 등의 사업을 이끌어온 권영수 부회장이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 ◇CEO 보임 ▲김동명 사장 ◇부사장 승진 ▲최승돈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전무 승진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오유성 소형전지사업부장 ▲이강열 구매센터장 ▲장승권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 ◇상무 신규선임 ▲권택준 ▲김관수 ▲김남현 ▲김민수 ▲김지호 ▲김철택 ▲김희석 ▲노인학 ▲박인재 ▲백세훈 ▲서호 ▲유성한 ▲이관수 ▲이석훈 ▲장덕수 ▲전신욱 ▲최재용 ▲황수연 ◇수석연구위원 신규선임 ▲이재헌김동명 LG엔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

SK어스온, 중국 17/03 광구서 첫 원유 선적…40만배럴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첫 원유 선적을 마쳤다. 22일 SK어스온에 따르면 이날 선적된 원유는 약 40만배럴이다. 이는 국내 일일 석유 소비량의 15% 수준이다. 이 광구는 SK어스온이 운영권 사업 최초로 원유 생산에 성공한 사례다. SK어스온은 2015년 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CNOOC)와 광권 계약을 체결한 뒤 2018년 탐사청 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했다. 이후 생산 준비를 위한 유전평가와 플랫폼 건설 등을 거쳐 지난 9월 생산에 돌입했다. 일일 생산량은 정점을 기준으로 약 2만9500배럴이다. SK어스온은 내년 이 광구에서 500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이 자원개발을 시작한 지 40년, 운영권에 참여한 지 34년이 되는 해"라며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역량을 키워온 저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오퍼레이터’로 도약하겠다는 최종현 선대회장의 꿈이 최태원 회장 대에 이르러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원유 생산에 전념해주기 바란다"며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려는 노력도 지속하는 등 자원개발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SK어스온 21일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원유 생산 플랫폼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 8번째) 등이 첫 원유 선적을 기념하고 있다.

에틸렌 마진, 손익분기점 회복…석화업계 4분기 실적 개선될까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의 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업황 반등을 점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9월 t당 177달러였던 에틸렌 스프레드는 지난달 273달러에 이어 최근 321달러로 높아졌다. 700달러 수준이었던 납사값이 600달러대 중반으로 낮아진 반면 에틸렌값은 869달러에서 870달러로 상승한 덕분이다. 국내 업체들의 에틸렌 스프레드 손익분기점(BEP)은 300달러 안팎이다.국제유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가 내년 1분기까지 일일 100만배럴 감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재정적자 심화로 로드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러시아 원유 수출량도 당초 계획을 일일 22만배럴 가량 상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업계의 실적이 개선되기 어려운 까닭으로는 전방산업 부진 및 긍정적 래깅효과 소멸이 지적된다. 올 4분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 영업이익은 3분기 보다 하락할 전망이다. 일부 설비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유사한 수준으로 형성되고 메탈값 하락으로 첨단소재 부문 수익성이 감소할 것이라는 논리다.롯데케미칼의 경우 미국법인 수익성이 개선되겠으나 기초소재와 첨단소재 부문 및 LC타이탄 영업이익 축소를 상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이 롯데케미칼의 흑자 유지 여부를 결정할 요소로 꼽힌다. SKC도 낮은 스티렌모노머(SM) 스프레드 등이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폴리우레탄 원료사업 매각도 4분기부터 반영된다.금호석유화학은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부타디엔을 비롯한 합성고무 및 페놀 체인의 마진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화학도 정기보수 종료 등으로 폴리프로필렌(PP)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프로판값 하락도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한화솔루션도 수익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태양광 모듈 마진 개선 및 발전 프로젝트 매각 등의 영향으로 케미칼 부문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내년 글로벌 에틸렌 증설 규모가 400만t에 머무는 등 공급과잉이 해소되겠으나 주요 수출대상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 부진도 이어질 것"이라며 "수소경제 및 철강재 대체 소재 포트폴리오 강화 등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화학 대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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