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나광호

spero1225@ekn.kr

나광호기자 기사모음




휴비스, '희망키움 연탄배달' 진행…1만2000장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4 10:46

서울·대전·전주 사업장 인근 지역에 전달…연탄값 상승 속 12년 연속 기부 활동 전개

휴비스

▲23일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 일대에서 휴비스 본사 임직원 40여명이 연탄을 배달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휴비스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을 기부했다. 휴비스는 신유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대전·전주 지역에서 각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8만여 가구가 겨울철 연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원재료 및 운임 비용 상승 등으로 올해 가격이 지난해 대비 100원 이상 오르면서 기부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휴비스는 2012년부터 매년 연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희망키움 물품지원’과 ‘희망키움 도시락’ 등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신 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온정의 손길이 많이 모여 우리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

배너